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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불량영웅 갱생기』 4권

‘뭐지?’
경기를 바라보는 재민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덩치가 커졌다. 내 착각인가?’
피터슨의 몸집이 처음에 비해 조금 커진 것 같았다. 하지만 그런 일이 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재민이 더 잘 알고 있었다.
특수한 약물을 복용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시합이 시작되기 전 도핑 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재민이 피터슨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눈빛도 달라졌다.’
날카로운 것은 여전했지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광기가 피터슨의 눈 속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뭔가 잘못됐다. 시합을 멈춰야 해.’

비스트 짐 선수들과 함께 일본에서 열리는
격투기 대회에 참가하게 된 재민.
그러나 상대방 선수가 갑작스레 신체 변화와 함께 돌변하자
재민은 뭔가 불안감이 엄습해 오는데!

[목차]

도쿄
분노하다
가장 먼저 알려 주지
선미의 정체
불량 영웅
음모
너라면 상관없어
뱀파이어
특수정보국
깨어났다고요?

3월 13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