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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조(捏造) 님의 서재입니다.

조선을 개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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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조(捏造)
작품등록일 :
2020.09.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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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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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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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01화] 토법고로(土法高爐).(1)

해당 소설은 실제 역사적 사실과 인물 사건을 바탕으로 진행 하지만 세부 사항이 다를 수 있으며, 가공된 인물이 등장할 수 있으며, 인물들의 묘사는 전부 허구입니다.




DUMMY

“동물원 만들자!”

“응? 미쳤어요?”


‘음? 동물원이 뭐지?’

그의 말에 이수아가 바로 소리쳤고, 제갈현아의 갸웃거리는 모습을 본 정천은 이어서 설명했다.

“살아있는 거 말고, 죽은 걸로!”


‘?’

고개를 삐딱하게 기울인 이수아와 여전히 갸우뚱거리는 제갈현아를 지켜보던 정천은 그녀들을 서재로 데려가 그림을 그리면서 설명을 시작했다.


“살아 있는 동물은 유지하는데 돈 더럽게 많이 나가는 건 나도 잘 알아. 대신, 조형물로 만든 다음에 가죽으로 위에 덮어씌우는 거지. 뭐, 움직이기까지 하면 더할 나위 없지만 아직 그건 무리니까. 어때?”


‘음? 괜찮은데?’

‘!’

정천의 긴 설명이 끝나자, 해볼 만하다는 듯이 그녀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나는 찬성!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하셨어요? 대단하세요!”

“콜! 그럼, 구상 좀 짜보자.”

정천이 그들과 의논하면서 위치, 동물 종류 및 수량 등을 정하면서 초안을 만들자, 정천이 만족한 표정을 짓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야- 셋이 머리 맞대니까 금방 하네?”

“오래간만에 머리 좀 굴려봤네 헤헷.”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아? 그러고 보니···’

이수아와 손뼉을 치면서 좋아하는 제갈현아를 바라보던 정천이 그녀에게 물었다.

“현아는 촉에 다녀와야 하는 거 아냐?”

그의 말에 제갈현아가 부드럽게 웃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아버지가 도착한 다음날에 서신 보내셨어요. 어머니랑 오빠랑 친척들은 알아서 정리하고 오실 거예요. 음. 제 생각인데···”

검지를 입술에 대고 잠시 생각에 잠겼던 그녀가 이어서 말했다.

“서책이랑 귀중품 빼곤 다 처분하셨을걸요? 제 생각에는··· 벌써 오고 있을 거 같은”


-끼익.

그녀의 말이 끝나기 전에, 제갈후가 즐겁게 웃으면서 안으로 들어와서 말했다.

“오? 여기들 다 있었군. 가족들과 친척들이 지금 마당에 도착했네.”


‘역시, 제갈···’

멍하니 바라보던 정천은 고개를 흔들고서 급히 마당으로 나가자, 오십여 명 정도 되어 보이는 사람들이 서서 조용히 대화를 나누고 있다가 정천을 보고 급히 다가왔다.

“제갈가 덕이라 합니다!”

“제갈가 명이라 합니다!”

“제갈가···”


‘한국말들은 또 언제 배운 거야? 진짜 대단들 하시네.’

사람들이 한 명씩 돌아가면서 소개를 하자, 정천이 부드럽게 웃으면서 정중하게 포권을 하며 말했다.

“서울 정가 천이라 합니다. 모두들 귀화를 선택하신 것이 맞소이까?”

그의 말에 정약용 또래의 인자하게 생긴 노인이 대표로 말했다.

“이제껏 내 아들은 틀린 말 한 적이 한 번도 없었소. 게다가, 이곳으로 오는 동안 오히려 부족하게 설명해 준 아들 녀석을 혼내줄 생각을 했다오.”

“어르신. 아들이라 하시오면?”

“저기, 후 녀석이 내 아들이오.”

노인이 부드럽게 웃으면서 가리킨 곳을 보자, 제갈후가 겸연쩍은 표정으로 뒷머리를 긁고 있었다.


‘어이쿠-’

“처조부님을 뵙습니다.”

정천이 노인에게 정중하게 절을 하자, 그가 다가와서 정천을 일으켜 세웠다.

“처조부는 너무 나이 들어 보이는구먼? 할아버지라 하시게.”

“예? 예- 할아버지.”

“현아가 용을 물었구나! 참으로 장하다 헛헛헛.”

노인의 감탄에 제갈현아가 그에게 달려와서 안겼다.

“헤헷. 할아버지-”

“녀석. 현아야? 이곳의 본 부인이 누구더냐? 듣자 하니, 제국의 자가라 하시던데.”


‘어머. 천자님 닮으셨네?’

“할아버지- 저예요!”

이수아가 활짝 웃으면서 노인에게 달려가서 안기자, 잠시 눈이 커지면서 당황한 그가 부드럽게 웃으면서 말했다.

“허? 그래. 할아버지라 부르려무나.”


‘그러고 보니··· 천자 형님이랑 판박이 시네. 아!’

“친척 분들은 집이 지어질 때까지 당분간만 공관들에서 당분간 지내시지요. 할아버지랑 가족분들은 이곳에서 당분간 지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정천이 설명하자, 노인이 고개를 끄덕거리다 그에게 물었다.

“그러세. 헌데, 버찌주라는 것이 그렇게 맛있다고 들었네만?”


‘와- 저 아저씨 동네방네 다 소문냈네. 어차피 결혼식도 못 올리는데, 그냥 잔치나 벌이자.’

슬쩍 제갈후를 바라본 정천이 고개를 끄덕이고 싱긋 웃었다.

“제가 출근해야 해서. 만덕이는 친척 분들 갈아입을 의복들을 준비해라.”

“알겠어요!”

만덕이가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 상덕이에게 말했다.

“상덕이는 친척 분들 옷 갈아입으시면 궁으로 잘 모시고 와라. 그리고, 사람들 불러서 버찌주 좀 많이 실어서 오고.”

“알겠습니다!”

“네!”

“제수씨들은 사람들 써서, 공관들 좀 청소 부탁드립니다.”

“알겠어요!”


정천의 지시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들을 지켜보던 노인이 흐뭇하게 웃었다.

“거참- 손서는 장군감이로다! 허허헛”

“할아버지. 편하게 천이라 부르시지요.”

“그럴까? 천아- 허헛. 어감도 좋군?”

정천의 어깨를 두드리며 너털웃음을 짓던 노인이 밖을 보며 손짓했다.

“늦겠으니, 어서 출근하거라.”

“허면, 궁에서 뵙겠습니다.”

“오냐. 그러마.”


* * *


[일각 후. 공무부 관아]


‘아오, 바빠 죽겠는데··· 또 뭘 하시려고?’

김로를 끌고 집무실로 들어온 정천을 보고선 일이 늘어남을 본능적으로 느낀 유신환이 파르르 떨었다.

“뭐, 뭘 하시려고 재무부 장관님까지···”


“이것 좀 보시오.”

그가 상쾌하게 웃으면서 동물원에 대한 서신을 보이면서 한참을 설명했다.

“해서, 각 도별로 하나씩은 만들었으면 하오만. 어떻겠소이까?”


‘호? 재밌겠는데?’

“괜찮군요. 허나, 급한 건이 많아서···”

“급하지는 않으니, 천천히 하시오.”


‘건설은 단순한데? 이 정도야···’

도면을 보면서 곰곰이 생각하던 유신환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음··· 내년 안으로는 도마다 하나씩 건설부터 하도록 하지요. 그 동물은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허··· 건물 짓는데 도가 텄네? 텄어.’

멍하니 그를 바라보는 정천에게 김로가 소매를 흔들면서 슬쩍 물었다.

“아우? 허면, 그 관람 비용은”


‘허··· 이 형님 이거. 돈 냄새 맡으셨네?’

“애들은 무상으로 하시죠. 어른도 최. 대. 한 저렴하게 하시고.”

“커흠. 아, 알겠네.”


[일각 후 근정전]


“대한 제국의 지존을 뵙사옵니다. 제갈가의 대표인 제갈상이라 하옵니다.”

“어서 오시오. 반갑소이다.”

이영의 말에 제갈상이 인자한 미소를 지으면서 이어 말했다.

“이렇게 받아주셔서 감사하옵니다. 노신과 이들이 대한 제국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사옵니다.”

“기대가 참으로 큽니다. 아, 저기 상황 폐하께옵서 오십니다.”

이공과 전임 장관들이 들어오자 모두가 읍을 하였고, 이공과 제갈상이 밝게 미소 지으면서 대화가 끝나자, 옆에 있던 정약용은 제갈상에게 슬쩍 물었다.

“실례지만,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여쭈어봐도 되겠소?”

“본인은 임오년 출생이오만?”

그의 물음에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대답하자, 정약용이 부드럽게 웃으면서 주먹을 뻗었다.

“본인과 같은 해에 태어나셨구려. 아국의 예법은”


-툭.

제갈상이 정약용의 주먹에 가볍게 부딪히면서 싱긋 웃었다.

“예법은 기본이지요. 반갑소이다 친우.”

“허허허허헛! 반갑소이다!”

한 폭의 그림처럼 신선들이 웃는 것 같은 모습에 사람들의 미소가 저절로 지어졌고, 서유구가 슬쩍 다가와서 물었다.

“혹, 갑신년 출생은 없소?”

“저기, 제 사촌이 갑신년이오.”

제갈가의 친척들 사이에 있는 한 명의 노인을 제갈상이 가리키자, 서유구가 밝게 웃으면서 뛰어갔다.

“옳거니! 이보시게 친우!”


‘허- 저 할아버지 신나셨네.’

정천도 웃으면서 모두를 돌아보는 사이, 총리실 관원이 조용히 다가와서 쪽지를 전해주고 돌아갔다.


‘이번엔 이거냐? 청나라는 진짜···’

그가 쪽지를 열고 피식 웃자, 모두가 눈을 빛내면서 다가왔고 이영의 물음에 정천이 답했다.

“청국에서 자체적으로 총기를 개발한다고 하온데···”


* * *


[보름 전 장안 조회장]


“썅! 저놈들도 만드는데 뭐가 부족하다고 못 만들어? 병부상서! 왜 말이 없나! 다들 조용히 있지 말고 답을 하라!”


‘그게 쉽나? 쉬워?’

‘그냥 전처럼 아편이나 태우시지. 쩝.’

탁자에 놓인 그라 소총을 노려보던 도광제가 고래고래 소리치자, 모두가 조용히 입을 다물었고, 병부상서가 땀을 줄줄 흘리면서 난처한 표정으로 답했다.


‘시발! 죽기 싫다고 장인들이 죄다 도망치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최, 최선을 다하고는 있사오나, 워낙에 난해한 구조라서. 노력하고 있사옵니다 폐하.”

“노력? 노력 좋아하네. 당장 만들어와! 당장! 공부상서!”

“예! 폐하.”

“책임지고 도와서 만들도록!”


‘썅! 내가 왜?’

그러나, 눈이 뒤집힌 도광제의 광기를 보고, 공부상서가 급히 대답했다.

“아, 알겠사옵니다!”


-쾅! 쾅! 쾅! 쾅!

“빌어먹을! 빌어먹을!”

분노한 도광제가 소총을 들고 힘껏 내려치다가 씩씩거리면서 소총을 던져버리고 조회장을 나가자, 조용히 지켜보던 목창아는 병부상서에게 넌지시 물었다.

“대체, 만들기 어려운 이유가 뭐요?”

그의 물음에 도망쳤던 장인 하나를 붙잡아서 취조했던 것을 떠올린 병부상서가 한숨을 쉬면서 고개를 저었다.

“비슷하게 제작한 소총으로 시험할 때마다 총열이 터져 크게 다치거나, 죽어버려서 장인들이 만들다가 도망쳤소이다. 그나마 잡은 장인에게 묻자, 일반적인 철이 아닌 것 같다고 하더이다.”

“일반적인 철이 아니다? 공부상서. 그 철도를 만드는 것도 그렇다고 하지 않았소?”

“그렇소이다. 듣기엔 강철이라는 재료로 만들어야 한다고 대한 제국에서 알려줬다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합니다.”


‘가만있어 봐. 강철, 강철··· 분명. 어디서 봤었는데. 아! 토 뭐더라?’

뒷짐을 지고 한참을 서성이던 목창아가 걸음을 멈추고 멍하니 지난 일을 떠올리다가 조선으로 갔었던 사신을 떠올리며 중얼거렸다.

“맞아. 그러다가 그놈에게 필사를 맡기고 그 책을 태우라고 했는데··· 그놈? 그놈이었어! 잠시, 퇴청하겠소!”

목창아가 먹이를 노리는 맹수의 눈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서 예전에 제사해 운동을 필사시킨 수하를 찾고서 멱살을 잡고 말했다.

“그때 태워버리란 서책 어쨌어?”


‘이제 와서 찾고 지랄이야? 필사해서 톡톡히 벌었지.’

주인의 모습에 수하가 떨면서 더듬거리면서 답했다.

“대, 대인께서 명하신 일이라 원본은 태웠으나, 혹시나 싶어 피, 필사는 해두었습니다.”


‘캬하하하핫!’

그의 말에 목창아가 잔뜩 흥분한 표정으로 소리쳤다.

“당장 가져와! 네놈에게 포상을 내리겠다!”


‘호? 이게 웬 횡재냐!’

“예!”


‘저놈이 쓸모 있을 때가 다 있다니?’

잠시 후 수하가 필사본을 가져오자, 목창아가 은자 한 주머니를 던져주면서 손을 저었고, 수하가 얼른 집어서 인사하고 나가는 것을 본 그는 천천히 서책의 표지를 읽고선 기쁨에 겨워 소리쳤다.

“맞아. 토법고로. 이거였어! 이제, 단발 소총과 철도는 금방 만들겠군! 조금만 기다려라 조선 놈들아! 당한 것의 몇 십 배로 복수해 주마.”


서책을 천천히 읽은 목창아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조회장으로 다시 달려갔다.


* * *


[이레 후. 남경]


‘흠···’

오의 군사인 주명은 토법고로란 서책을 읽고선 생각을 정리하는 사이, 군사들인 장소, 노숙, 육손의 후예들도 해당 서책의 필사본을 읽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대한 제국이 정말 이 서책을 바탕으로 공사를 한 것이 맞습니까? 진위 여부부터 제대로 파악해야 할 듯싶습니다만.”

노유의 말에 장문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말을 보탰다.

“아국의 장인에게도 보여줘야 할 듯싶군요.”

그의 말에 육묵은 미간을 찌푸리면서 말했다.

“글쎄요. 대한 제국의 철 만드는 곳을 견학하면 답을 알 수 있을 터인데. 그 나라가 응해 줄리는 없을 테고.”


그들의 의견에 탁자를 톡톡 두들기면서 고민하던 주명이 생각을 멈추고 말했다.

“일단 아국의 철 생산 장인에게 보여”


-끼익.

주명이 말하는 도중 병사 하나가 들어와서 예를 보이고 말했다.

“승상. 촉의 첩자가 이르길 유강의 딸과 제갈후의 딸들이 대한 제국 총리와 소장에게 첩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쾅!

“당했군! 그 생각을 왜 못 한 거지?”

주명이 책상을 내려치고 자책하자, 육묵이 주명에게 말했다.

“승상. 자책 마시지요. 그 제갈 녀석이 그런 쪽으론 머리를 좀 굴리지 않습니까? 그리고 영웅은 삼처 사첩이라 했으니, 우리도 혼인을 시키지요.”

조용히 듣고 있던 노유도 말을 보탰다.

“게다가, 황제의 후궁도 아직 없다고 했습니다. 마침, 주공의 따님들도 혼기가 알맞으니 어떻습니까?”


‘내 딸이 열다섯이니···’

주명은 고개를 끄덕이고 그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좋소. 더하여 내 딸도 추가하지. 일 순위는 반드시 황제의 후궁이 되는 것이고, 그다음은 총리와 소장을 노려봐야겠소. 내가 주공에게 청을 드리고 올 것이니, 여러분들은 새해 첫날에 시작되는 전략을 계속 진행하시오. 아, 그 서책을 장인들에게 보여주시오.”

“명을 받습니다.”


‘주공께서 과연 응하실지 모르겠군.’

손군의 집무실로 간 주명이 혼례의 내용을 천천히 꺼내자, 팔짱을 끼고 묵묵히 듣던 그가 말했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겠소? 황비도 아니고, 처도 아니고 후궁 혹은 첩인데. 짐은 내 딸들을 그리 보낼 수 없소.”


‘이럴 줄 알았지.’

“허면, 제 딸이라도 데리고 다녀오겠습니다. 더하여, 세간에 떠돌고 있는 철을 만드는 서책의 진위 여부를 대한 제국에게 묻고 오겠습니다.”

“승상이 자리를 비운 다라. 그래, 얼마나 걸리겠소?”

“새해 전에는 도착하겠습니다.”

“좋소. 그리하시오.”


‘제갈후··· 이 여우 같은 놈. 위나라는 조용한 걸 봐선 관심도 없는 듯한데? 첩자의 말로는 북경을 공략할 듯싶고. 흠···’

손군에게 읍을 하고 집무실을 나와 마차를 타면서 집으로 향하는 주명의 머릿속은 점점 복잡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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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104화] 생활의 변화 +5 20.12.29 1,543 41 15쪽
103 [103화] 사토 노부히로 +8 20.12.28 1,640 47 14쪽
102 [102화] 토법고로(土法高爐).(2) +7 20.12.27 1,694 39 14쪽
» [101화] 토법고로(土法高爐).(1) +9 20.12.26 1,821 43 15쪽
100 [100화] 역사의 변화.(10) +15 20.12.26 1,849 45 14쪽
99 [99화] 역사의 변화.(9) +10 20.12.25 1,805 43 14쪽
98 [98화] 역사의 변화.(8) +6 20.12.24 1,876 4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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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92화] 역사의 변화.(2) +9 20.12.18 2,064 4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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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63화] 나비효과.(4) +10 20.11.23 2,170 44 15쪽
62 [62화] 나비효과.(3) +12 20.11.22 2,092 36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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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5화] 변화의 시작.(6) +21 20.11.16 2,357 38 15쪽
54 [54화] 변화의 시작.(5) +11 20.11.15 2,428 45 14쪽
53 [53화] 변화의 시작.(4) +8 20.11.14 2,429 48 14쪽
52 [52화] 변화의 시작.(3) +10 20.11.13 2,428 48 14쪽
51 [51화] 변화의 시작.(2) +10 20.11.12 2,529 47 16쪽
50 [50화] 변화의 시작.(1) +9 20.11.11 2,606 44 14쪽
49 [49화] 인내심의 끝은.(2) +6 20.11.10 2,441 51 14쪽
48 [48화] 인내심의 끝은.(1) +6 20.11.09 2,471 46 16쪽
47 [47화] 노비 개혁 +7 20.11.08 2,496 39 16쪽
46 [46화] 봄이 오면. +10 20.11.07 2,529 46 17쪽
45 [45화] 주거 개혁 +10 20.11.06 2,584 45 15쪽
44 [44화] 사열식 +7 20.11.05 2,572 50 15쪽
43 [43화] 위력정찰.(3) +6 20.11.04 2,548 42 13쪽
42 [42화] 위력정찰.(2) +6 20.11.03 2,560 48 13쪽
41 [41화] 위력정찰.(1) +5 20.11.02 2,719 46 15쪽
40 [40화] 참된 선비란. +9 20.11.01 2,723 47 16쪽
39 [39화] 아! 대한제국 +9 20.10.31 2,873 53 15쪽
38 [38화] 이 길을 택한 이유 +10 20.10.30 2,684 47 17쪽
37 [37화] 연경 사행.(4) +7 20.10.29 2,635 53 14쪽
36 [36화] 연경 사행.(3) +5 20.10.28 2,645 48 15쪽
35 [35화] 연경 사행.(2) +7 20.10.27 2,724 47 14쪽
34 [34화] 연경 사행.(1) +9 20.10.26 2,866 44 15쪽
33 [33화] 검계 +7 20.10.25 2,901 47 15쪽
32 [32화] 혼례 +7 20.10.24 3,060 51 15쪽
31 [31화] 유격 훈련 +8 20.10.23 2,949 50 13쪽
30 [30화] 두발 개혁 +11 20.10.22 2,989 55 16쪽
29 [29화] 면담 +9 20.10.21 3,117 52 15쪽
28 [28화] 명온 공주 +14 20.10.20 3,255 54 16쪽
27 [27화] 고문 +7 20.10.19 3,170 51 15쪽
26 [26화] 저라고요! 김기식! +16 20.10.18 3,350 51 17쪽
25 [25화] 신 제국 건설.(2) +13 20.10.18 3,418 61 16쪽
24 [24화] 신 제국 건설.(1) +14 20.10.17 3,639 60 14쪽
23 [23화] 경연 +12 20.10.16 3,423 50 15쪽
22 [22화] 진급 +18 20.10.15 3,478 52 15쪽
21 [21화] 삭주굴근 +9 20.10.14 3,463 56 14쪽
20 [20화] 폭풍전야 +9 20.10.13 3,512 54 16쪽
19 [19화] 결단 +12 20.10.12 3,683 61 18쪽
18 [18화] 성균관 유생 +14 20.10.11 3,821 61 14쪽
17 [17화] 각성 +9 20.10.11 3,858 57 16쪽
16 [16화] 설득 +18 20.10.10 3,854 59 14쪽
15 [15화] 시험 +9 20.10.09 4,017 54 18쪽
14 [14화] 세자 방문 +8 20.10.09 4,133 57 13쪽
13 [13화] 가문의 복구 +6 20.10.09 4,195 57 15쪽
12 [12화] 궁궐 소환 +7 20.10.09 4,304 58 15쪽
11 [11화] 괴질.(2) +9 20.10.09 4,329 59 13쪽
10 [10화] 괴질.(1) +17 20.10.08 4,815 53 20쪽
9 [9화] 환생 +11 20.10.08 5,149 57 16쪽
8 [8화] 최종 준비 +8 20.10.08 4,856 57 14쪽
7 [7화] 계획 +13 20.10.07 5,293 59 17쪽
6 [6화] 시대 공부 +7 20.10.07 5,618 58 14쪽
5 [5화] 공부 시작 +5 20.10.07 6,081 65 13쪽
4 [4화] 제약 +4 20.10.07 6,627 77 14쪽
3 [3화] 환생 결정 +13 20.10.07 7,001 83 15쪽
2 [2화] 저승길 +10 20.10.07 7,773 84 14쪽
1 [1화] 운명이 바뀌다. +9 20.10.06 10,562 9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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