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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조(捏造) 님의 서재입니다.

조선을 개화하라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날조(捏造)
작품등록일 :
2020.09.07 20:05
최근연재일 :
2021.01.17 20:00
연재수 :
10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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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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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8화] 최종 준비

해당 소설은 실제 역사적 사실과 인물 사건을 바탕으로 진행 하지만 세부 사항이 다를 수 있으며, 가공된 인물이 등장할 수 있으며, 인물들의 묘사는 전부 허구입니다.




DUMMY

“조져?”

우아영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광분(?) 하는 정천에게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물었다.


“지구정복!”


‘그럼 그렇지. 사람이 쪼금 멋져 보였는데 으이그.’

정천의 미친 답변을 듣고, 점점 한심하다는 얼굴로 고개를 가로 짓던 우아영이 물었다.

“계획은 다 세우셨어요?”

“예. 이 정도면 충분한 거 같습니다. 그런데, 도와주셔야 할 게 많네요.”


정천이 최대한 공손하게 정리한 서류를 들고 우아영에게 건네주자, 순간 짜증이 치밀어 올라 촥-! 소리 나도록 서류를 뺏어들고 서류를 검토하더니 한숨을 계속 쉬면서 정천을 노려본다.


“미친···. 제가 건국하는 느낌이네요. 정. 천. 님.”

“나중에 놀러 오시면 밥 한 끼···”

“칵! 마.”


정천은 자신에게 날라 오는 물건들을 요리조리 피하고선 해맑게 웃자, 우아영이 ‘참자, 참어’ 하면서 몸을 부르르 떨며 말했다.

“이거 여기서 정리해도 몇 년 걸릴 거 같으니 다른 거 하세요. 이 서류들은 다했으니 참고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시고요. 김기식 씨?”

정천이 서류를 들고 밖으로 나가면서 김기식을 바라보면서 눈을 찡끗하면서 씩 웃자, 김기식이 같이 찡끗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면서 밖으로 같이 나갔다.


“하나씩 만들어 보죠. 일단, 비누부터 19세기 스타일로.”

“예. 정천 님.”


정천이 김기식과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장난도 치면서 하루하루 하나씩 차근차근 제품을 만들어 가던 어느 날.


“호오. 잘들 하고 있구먼.”

염라 천자가 염라대왕을 데리고 정천을 찾아왔다.


“안녕하십니까! 킹 갓 제너럴 천자님. 갓 제너럴 대왕님.”

“킹 뭐···? 허허허. 자넨 역시 즐겁게 사는군. 이런 망자는 처음 봐. 안 그런가. 염라?”

천자 옆에서 ‘반갑다 미친놈아.’라는 표정으로 정천을 바라보던 염라대왕이 끄덕거리면서 대답했다.

“예. 유일무이하옵니다. 그것도 세상에 저렇게 신박하게 미친놈은··· ‘큼.’ 송구하옵니다. 처음 보는 것 같사옵니다. 천자 마마.”


‘칭찬이야? 욕이야? 유일무이가 뭐였지?’

정천은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천자를 보고 웃으면서 말했다.


“그런데 어쩐 일로 오셨어요? 안 바쁘세요?”

“그래. 내 자리는 심심하다네. 허허. 한데, 그것들은 다 무엇인고?”


정천이 김기식과 이것저것 만들다가 마침 심심해서 춤추는 공기 인형을 만들었고, 인형과 동일 복장을 맞춰 입고 춤추고 있었는데 천자가 그것을 보면서 물었다.


“오우야. 천자님이 모르시는 게 있었네요. 이게 무슨 물건이냐면. 김기식 씨! 풍악~ 큐!”


김기식이 정천의 말에 이래도 되나 싶다가 어느새 정천에게 물들어 버린 자신이라서 지존이신 천자와 염라대왕 앞이라는 생각 따위는 잊어버리고, 뮤직 플레이어를 틀어버리며 외쳤다.

“에라 모르겠다. 노빠구여 나도.”


‘뭐? 노빠꾸? 허···.’

‘허? 미친놈들. 마마 앞에서.’


그렇다.

정천과 김기식은 노래를 크게 틀고 춤추는 인형을 다시 작동 시킨 다음,

인형 탈을 머리에 쓰고 노래를 맞춰서 인형을 따라서 흐느적거렸다.


천자는 그 모습을 보고 입을 떡하니 벌리고 멍하니 지켜보았고, 염라대왕은 속으로 욕을 하면서 천자를 힐끔 보면서 불안해했다.


-오늘 밤 난 바람났어.

···(중략)

-난 바람났어.

-뚜뚜두둣 둣뚜~뚜~

신나는 EDM 노래에 맞춰서 춤추는 공기인형과 같이 미친 듯이 웃으면서 춤을 추던 정천과 김기식을 멍하니 바라보던 염라 천자는 턱을 쓰다듬다 고개를 끄덕이며 결심하고.

그들과 같은 복장을 소환해서 입은 뒤 그들에 곁에 갔다.

김기식이 다가온 천자를 보고 놀라서 노래를 꺼버리고 그제야 제정신이 돌아왔는지 천자를 보면서 부동자세로 서서 부들부들 떨었다.

‘내가 지금 뭘 한 거지? 난 이제 소멸이다. 젠장.’


정천은 상황 판단이 빠르기에 고개를 끄덕이고 천자를 향해 주먹을 내밀며 말했다.

“제 주먹에 살짝 맞부딪치면 우리와 같이 춤춘다는 뜻입니다. Bro.”

-턱.

"좋구먼. 함께 해보자고.”


-너는 멍청이.

-twit twit twit twit!


‘아까 뭐라고 했지? 아. 그거였지!’

미친 듯이 신나는 노래들에 맞춰 춤추는 인형을 따라서 흐느적거리는 셋을 보던 염라대왕은 자신도 인형 옷을 소환하고선 입고 외친다.

“에라 모르겠다! 노빠꾸여 나도!”


“시끄럽다고! 이, 미친놈들아!”

더 커진 음악 소리에 씩씩거리면서 나온 우아영은 인형과 함께 미친 듯이 흐느적거리는 네 남자(?)를 보고선 손을 올린채 그대로 굳어 버렸다.


“크하하하 이거 재밌구먼!"

“하하하하 정말 재밌습니다! 마마!”


‘아니.. 어째서 천자 마마와 염라대왕님께서 저런 미친놈들과···. 이게 지금 꿈이야 현실이야 대체..’


[들어와라.]

잠시 인지부조화(認知不調和)가 생겨서 멍하니 있던 우아영은 천자의 신호를 듣고 얼른 옷 입고 달려왔다. 그리고 미친 듯이 노래에 맞춰서 흐느적거렸다.

무려, 하루 동안을 같이 흐느적거리던 그들은 천자가 노래를 끄고 나서야 멈췄다.

천자는 인형 탈을 벗고 만족스럽게 웃더니 정천을 바라봤다.

“자네는 정말 특이하네! 하지만, 정말 재밌었군. 아주 즐거웠다네.”

“에이 형님. 벌써 가시려고요?”

정천이 씩 웃으면서 천자에게 이야기하자 천자가 눈이 커지면서 정천을 바라보더니 어깨를 들썩이며 크게 웃었다.

“와하하하. 형님이라··· 자네는 ‘겁’ 이란 건 전혀 없구먼그래.”


“처음 형님을 봤을 때부터 아. 저분은 제 형님이구나 생각했었죠.

이, 아우하고 있으면 솔직히 만사가 즐겁잖아요. 안 그래요?”


‘지금껏 이렇게 웃을 일이 과연, 있었나?’

곰곰이 생각하던 천자는 정천에게 주먹을 쓱 내밀면서 말한다.

“좋네. 이제부터 내 아우 하게.”


‘오예. 이거지!’

동화책에서도 천벌을 맞아 죽을 행동을 하고도 오히려 동생이 된 정천은 빙그레 웃으면서 주먹을 부딪친다.


“형님. 아우 절 받으십쇼. 인사 박습니다.”

정천이 신나서 나름 예의를 갖추고 냅다 절을 하자 천자는 ‘역시 내 아우! 절도 시원하게 하는 군’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나머지 셋은 ‘이게 가능한가?’라는 표정으로 멍청하게 그 모습을 지켜봤다.


“이제 회의하러 가실 시간이십니다. 천자 마마.”

“벌써 그렇게 되었군. 아우 정말 재밌었네. 또 들르겠네.”


정천은 허리를 크게 숙이면서 천자에게 인사 하며 외쳤다.

“형님! 내일, 아우랑 술 한잔하시죠!”

“그래. 알겠네. 내일 보세.”

천자가 손을 흔들고서 뒷짐을 지고, 허공에 둥실 떠올라서 염라대왕과 스르륵하고 사라졌다.


“진짜, 다른 건 다 떠나서 친화력 하나는 인정해요.”

“세상에··· 천자 마마와 의형제 맺은 건.. 정천 님이 처음일 겁니다. 이젠 존경스럽습니다.

우아영과 김기식은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얼떨떨한 얼굴로 정천을 보면서 말을 하였고, 정천은 어깨를 으쓱하면서 별거 아니라는 듯 검지를 좌우로 까닥 까닥 흔들었다.

“살짝 미치면, 인생이 즐겁습니다.”


‘나도 미쳐볼까 진짜?’

팔짱을 끼고 진지하게 고민하던 김기식이 정천을 보면서 ‘잘못하면 소멸이다. 안 되겠다.’고 중얼거렸고, 우아영은 고개를 연신 저으면서 정천의 방으로 다시 돌아갔다.


다음날 김기식은 전날에 정천이 요청한 대로 꽃들이 가득한 산을 만들고 시냇가를 만들어 흐르게 한 뒤, 큼직 막 하게 정자를 한 채 지어 놓았고, 잠시 뒤 염라 천자가 대왕들 전체와 함께 등장하였다.


“오우, 브라더! 어서 오세요!”

‘도대체가. 그 말이 사실이었다니?’

‘저 미친놈이 천자 마마와 의형제라니!’

‘브라더라니. 브라더라니!’

전날 회의가 끝날 무렵 천자가 웃으면서 정천과 있었던 이야기를 하자 나머지 대왕들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에 멍하니 있었지만,

염라대왕이 옆에서 사실이라고 하면서 내일도 정천이랑 술 마실 거라 해서 같이 가자고 우겨서 왔는데 실제(?) 상황을 보고 대왕들 모두가 표정이 굳어졌다.


“아우. 이건 또 뭔가? 보기는 좋구먼그래.”

“술맛 나려면 풍경부터 좋아야 잘 넘어갑니다. 형님”


천자가 정천이 꾸며 놓은 정자와 풍경을 보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선, 정천과 어깨동무를 하면서 올라가며 대왕들에게 올라오라고 신호를 보냈고, 대왕들은 얼굴 가득 찌푸린 채 정자에 올라가서 서열대로 앉았다.


“형님께서 뭘 좋아하시는지 몰라서 음식은 장만 못했습니다. 다만”

“다만?”


대답 대신에 정천은 부동자세로 서있던 김기식에게 눈을 찡끗하자 힐끗 정천을 본 김기식이 고개를 끄덕이고 각종 술들과 잔들을 소환하였다.

“음식은 형님이 뿅! 하고 소환해 주세요. 지금부터 저의 능력을 발휘해 보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인 천자가 거대한 탁자와 산해진미 음식을 소환하였고,

정천은 김기식에게 ‘풍악~ 큐!’ 하고선 영업할 때 배웠던 스킬을 쓴다.


“이것은 충성주로···”

-쾅! 다라라라락.


“크하하하하하. 역시 내 아우다”

-호오···?


“이것은 황금주로···”

-파팟! 치이이익.

-오오!


“다음은 고진감래주로···”

정천의 현란한 폭탄주 제조에 천자는 연신 어깨를 들썩이면서 좋아했고, 대왕들까지 녹여버렸다.


“자자. 둘째 형님 받으시고, 에헤이~ 셋째 형님도 거 받으십쇼. 자자. 형님들도 원샷입니다. 따라 하세요! 잭 껴!”

-잭 껴!!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김기식에게 윙크를 했고 김기식은 정자 밑을 무도회장으로 만들고선 크게 외쳤다.

“it's show~ time!!"

내려가면서 김기식에게 귓속말로 ‘로봇들을···.’ 말한 정천에게 김기식은 크게 고개를 끄덕이고, 염력를 집중해 로봇들을 소환 시킨 다음 복장을 훌륭하게(?) 변신 시켰다.


“크하하하. 자 놀아봅시다!”

무려 하루 동안을 먹고 마신 다음 친해진 대왕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보냈고, 마지막으로 남은 천자가 정천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아우가 이렇게 즐겁게 해줬으니 소원 하나는 들어줘야겠지. 원하는 게 있으면 말해보게.”


잠시 고민을 하고서 신분 변경을 요청한 정천은 노비는 정해졌기에 안 된다며 아쉬워하는 천자에게 번득 생각난 것을 지도를 보여주면서 말했다.


“형님, 제 영역이 이 정도인데, 이곳들 자원 량 열배 늘려주십쇼.”

팔짱을 끼고 장시간 고민하던 천자가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조선, 간도, 만주까지 하세.”

“감사합니다. 형님!! 그런데 항상 궁금했던 게 있는데요. 그 뭐냐 예수님랑 부처님 그리고 각종 신들···.”


“커흠.”

작가를 슬쩍 보던 천자가 정천에게 귓속말로 ‘그들은···.’ 이야기해줬고

점점 입가가 비릿해진 정천이

“그거 환생해서 백성들에게 말해줘도 되나요?”


정천이 묻자, 천자는 검지를 입에 붙이고 윙크하면서 ‘쉿’이라고 말하고, 정천이 알겠다는 듯 끄덕거렸다.

그렇게 염라 천자까지 떠나가고 정천의 방에서 창문으로 모든 관경을 지켜보던 우아영이 쪼르르 나와서 정천을 보면서 진짜 대단하다고 말하자, 정천이 피식하고 웃었다.


* * *


그렇게 하루하루 김기식, 우아영과 다양한 제품과 국가 정책, 국가 전략 등을 논의하고 수정하던 정천.

어느새 시간은 흘러 환생 날이 되자, 둘을 보면서 아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드디어 오늘이네요.”


김기식과 우아영 역시 정이 많이 들었는지 아쉬움 가득한 표정으로 끄덕 거렸다.

“그렇군요. 정천님. 긴 시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즐겁고 보람찬 거 같네요.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내려가서 잘하세요. 빨리 죽진 마시고!”


그들과 잠시 작별 인사를 하고 한 번씩 꼭 끌어안아 준 다음 정천은 그들의 안내를 받아서 천자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드디어 오늘이구먼? 아우.”

“예. 브라더. 이거 참 아쉽네요. 하하하.”

“그래 준비는 다하였나?”

“예. 김기식 씨랑 우아영 씨가 잘 도와줘서 마무리했습니다. 환생하면 좀 다르겠지만 대처에는 무리가 없을 거 같아요.”

“그래, 그렇구먼. 아우가 가면 이거 꽤 심심하겠어. 허허.”

“대왕 형님들 있으니깐 걱정 마세요. 어차피 형님 기준에선 금방 올 거 같은데요? 하하하”

“허허허. 그건 그렇긴 하다만···. 잘 다녀오게나. 다음 생 준비 해놓겠네.”

“오우? 금방 다녀올게요. 브라더도 심심하시면 저기 위에 옥황 형님하고 바둑이나 두러 가세요. 아니면 뭐 제가 알려 드린 대로 쓱···.”

“흠. 그 친구는 영- 구식이라 싫어할 게야. 허허. 그럼 잘 다녀오게.”

“예. 형님. 다녀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천자와 이별의 포옹을 한 정천은 천자가 만들어 놓은 붉은 홀을 따라서 천천히 걸어갔고, 그 속으로 들어가기 전 뒤돌아서 천자를 보곤 씩 웃어 준 다음 크게 심호흡하고 입장했다.


정천이 홀을 들어가고 사라지자 잠시 후 정자에 앉아서 술을 마시던 천자에게 염라대왕이 찾아와 그 앞에 자리에 앉고 같이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염라대왕이 천자의 빈 잔에 술을 따라 주자, 천자는 고개를 끄덕이고선 대왕에게 한 가지 부탁을 했다.


“사자들을 보내서 일 년에 한 번씩 아우의 소식을 전해주게나.”

“그리하겠사옵니다. 천자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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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92화] 역사의 변화.(2) +9 20.12.18 2,064 42 16쪽
91 [91화] 역사의 변화.(1) +8 20.12.17 2,231 4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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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50화] 변화의 시작.(1) +9 20.11.11 2,606 44 14쪽
49 [49화] 인내심의 끝은.(2) +6 20.11.10 2,441 51 14쪽
48 [48화] 인내심의 끝은.(1) +6 20.11.09 2,471 46 16쪽
47 [47화] 노비 개혁 +7 20.11.08 2,496 39 16쪽
46 [46화] 봄이 오면. +10 20.11.07 2,529 46 17쪽
45 [45화] 주거 개혁 +10 20.11.06 2,584 45 15쪽
44 [44화] 사열식 +7 20.11.05 2,572 50 15쪽
43 [43화] 위력정찰.(3) +6 20.11.04 2,548 42 13쪽
42 [42화] 위력정찰.(2) +6 20.11.03 2,560 48 13쪽
41 [41화] 위력정찰.(1) +5 20.11.02 2,719 46 15쪽
40 [40화] 참된 선비란. +9 20.11.01 2,723 47 16쪽
39 [39화] 아! 대한제국 +9 20.10.31 2,873 53 15쪽
38 [38화] 이 길을 택한 이유 +10 20.10.30 2,684 47 17쪽
37 [37화] 연경 사행.(4) +7 20.10.29 2,635 53 14쪽
36 [36화] 연경 사행.(3) +5 20.10.28 2,645 48 15쪽
35 [35화] 연경 사행.(2) +7 20.10.27 2,724 47 14쪽
34 [34화] 연경 사행.(1) +9 20.10.26 2,866 44 15쪽
33 [33화] 검계 +7 20.10.25 2,901 47 15쪽
32 [32화] 혼례 +7 20.10.24 3,060 51 15쪽
31 [31화] 유격 훈련 +8 20.10.23 2,949 50 13쪽
30 [30화] 두발 개혁 +11 20.10.22 2,989 55 16쪽
29 [29화] 면담 +9 20.10.21 3,117 52 15쪽
28 [28화] 명온 공주 +14 20.10.20 3,255 54 16쪽
27 [27화] 고문 +7 20.10.19 3,170 51 15쪽
26 [26화] 저라고요! 김기식! +16 20.10.18 3,350 51 17쪽
25 [25화] 신 제국 건설.(2) +13 20.10.18 3,418 61 16쪽
24 [24화] 신 제국 건설.(1) +14 20.10.17 3,639 60 14쪽
23 [23화] 경연 +12 20.10.16 3,423 50 15쪽
22 [22화] 진급 +18 20.10.15 3,478 52 15쪽
21 [21화] 삭주굴근 +9 20.10.14 3,463 56 14쪽
20 [20화] 폭풍전야 +9 20.10.13 3,512 54 16쪽
19 [19화] 결단 +12 20.10.12 3,683 61 18쪽
18 [18화] 성균관 유생 +14 20.10.11 3,821 61 14쪽
17 [17화] 각성 +9 20.10.11 3,858 57 16쪽
16 [16화] 설득 +18 20.10.10 3,854 59 14쪽
15 [15화] 시험 +9 20.10.09 4,017 54 18쪽
14 [14화] 세자 방문 +8 20.10.09 4,133 57 13쪽
13 [13화] 가문의 복구 +6 20.10.09 4,195 57 15쪽
12 [12화] 궁궐 소환 +7 20.10.09 4,304 58 15쪽
11 [11화] 괴질.(2) +9 20.10.09 4,329 59 13쪽
10 [10화] 괴질.(1) +17 20.10.08 4,815 53 20쪽
9 [9화] 환생 +11 20.10.08 5,149 57 16쪽
» [8화] 최종 준비 +8 20.10.08 4,857 57 14쪽
7 [7화] 계획 +13 20.10.07 5,293 59 17쪽
6 [6화] 시대 공부 +7 20.10.07 5,618 58 14쪽
5 [5화] 공부 시작 +5 20.10.07 6,081 65 13쪽
4 [4화] 제약 +4 20.10.07 6,627 77 14쪽
3 [3화] 환생 결정 +13 20.10.07 7,001 83 15쪽
2 [2화] 저승길 +10 20.10.07 7,773 84 14쪽
1 [1화] 운명이 바뀌다. +9 20.10.06 10,562 9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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