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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부활 완결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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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24 06:46
최근연재일 :
2024.08.24 19:32
연재수 :
1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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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27
추천수 :
1,566
글자수 :
687,431

작성
24.08.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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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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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부활 97화

DUMMY

불 도깨비 방패가 성진의 손에 들려 있다가


앞서 가는 여자 헌터의 엉덩이를 보고 헛소리를


시전 한다.


놀랍게도 성진의 목소리를 비슷하게 흉내낸다.


“거 아가씨 엉덩이가 토실 토실 하구만!!!”


성진은 이게 미쳤나 쳐다보고 있자니


앞에 가던 아가씨가 성진을 보고 얼굴이 벌게


진다. 그리고 부끄러워 하며 앞열로 사라졌다.


성진이 어이가 없는게 불 도깨비 방패가


방패 인척 입을 다물고 표정도 굳고 있었다는 것이다.


“야 너 나를 성희롱범 으로 만드냐?”


그제서야 그 아가씨가 사라진걸 확인한


불 도깨비 방패가 키득 키득 거리며 웃는다.


“크흐흐흐흐 이짓도 오랜만에 하니까 재미 있구만”


불 도깨비 방패를 성진이 퉁친다.


“야 너 하여간 이상한 짓 하는데는 일가견이 있다?”


“이상한 짓이라니? 장난이지”


그러다가 또 옆에 여자 헌터가 지나가니 성진의


목소리를 따라 하며 장난을 친다.


“거 아가씨 이쁘장 한게 귀엽구만 시간 있나?”


그 여자 헌터가 성진을 보며 웃으며 말한다.


“예 성진씨 시간 있냐고 물으셨나요?”


그여자 헌터는 귀 밑 머리까지 올리며


이쁜 척을 하고 있다.


성진이 황급히 변명을 한다.


“아 아닙니다 제가 그런게 아닙니다. 오해 십니다”


여자 헌터가 자신을 불러 놓고 놀린 다고 생각


했는지 입이 툭 튀어 나오며 앞으로 가버린다.


또 불 도깨비 방패가 성진의 목소리로 장난을 친다.


“거 삐지니까 더 이쁘잖아!!”


성진이 참다가 불도꺠비 방패를 한대 때린다.


“깡 !!”


“크흐흐흐 난 본래 신들의 저주를 받아서


이정도 데미지로는 간지럽지도 않다 .


크히히히 너무 재미 있어 이짓은”


성진이 웃긴 불 도깨비 방패를 달래느라


술을 한병 입에 물려 주니 그제서야 조용해 졌다.


“크흐 술맛 죽인다. 다음에는 여자가 먹여 주는걸


먹고 싶구나”


“지랄 한다. 어림 없다”


그렇게 그들은 미아 사거리 역으로 가고 있으나


철혈은 성진의 일격을 떠올리며 자리를 못 떠나고 있다.


부관인 마법사가 철혈을 설득 한다.


“리더 이제 미아 사거리역으로 가시거나 아니면


종로로 돌아가시지요?”


철혈은 길게난 성진의 일격의 자국을 보고


끊임 없이 감탄하고 전율하며 질투하고 있었다.


“부관 어떻게 해야 이검격을 내가 배울수 있을까?


무엇을 줘야 배울수 있을 까?


그는 제자도 없다고 들었는데?”


부관이 철혈의 강함에 대한 집착이 시작 되었음을


느끼고 손으로 머리를 집는다.


강함에 대한 동경은 좋다 하나 철혈의 경우 그


도가 선을 넘어 있다 .


아니 광적으로 강함에 집착 한다.


물론 철혈이 그래서 스컬[공작]급에 오르고 했으나


그래도 때로는 그 집착에 주변 사람들이 힘들다.


바로 지금 처럼 말이다.


부관이 고민 하다가 천천히 입을 연다.


“리더 솔직히 성진씨가 준 검법서 를 가지고


벽을 깨셨잖아요? 그런데 또 다른 검법을 원하다고


하시면 줄까요? 저는 마법사라 검사들의 특징은


잘 모릅니다 . 하나 저도 다른 마법사처럼 자신의


주특기는 절대 안 가르쳐 줍니다.


그런데 성진씨는 기본 검법서 까지 무료로 풀고


가르치고 있잖아요? 그런데 다른 걸 또 원하시면


그건 솔직히 과욕 아닌가요?”


부관이 설득 하고 있으나 철혈은 이미 멀어져간


성진의 뒤를 쫒아 따라가고 있었다.


부관이 따라 가며 설득을 한다.


“리더 누구도 자신의 비전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성진씨에게 무엇을 대가로 주려고


하십니까? 무력? 금력? 성진이라는 사람은


그 무엇 하나도 아쉬운게 없습니다.”


부관의 간곡한 설득에도 뭔가 홀린듯


성진의 뒤를 쫒아 갔다.


성진은 종로 연합이 끌어다 주는 발로그의 사체를


미아 사거리역 까지 배송 받고 편하게


드워프들과 엘프들 마녀들에게 경매에 붙였다.


나이트 메어급 악마의 사체에 모두 눈에 불을 켜고


경매에 참가 했고 가죽은 드워프들이 15만골드에


힘줄과 근육은 엘프들이 8만골드에 그리고 심장이나


나머지 부속은 8만골드에 마녀들이 사갔다.


발로그의 반쪽난 갑옷은 다들 쪼개서 사갔다.


엄청 거대해서 각자 녹여서 필요한 무구을 만들듯 했다.


성진은 이제 내려가서 닦고 쉬려고 하니


철혈이 이제 한가해진 성진에게 웃으며 다가왔다.


“성진씨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만 시간 있으신가요?”


성진이 철혈을 보고 있자니 눈빛이 기대와 흥분에 사로


잡혀 있었다.


“뭘 묻고 싶기에 그렇게 그렇게 기대하고 계시나요?”


철혈은 막상 입을 열려고 하니 자신이 너무 뻔뻔하다는


생각이 뻗쳐 얼굴이 벌게 졌다.


그래도 물릴 수는 없다.


“감히 묻고 싶습니다. 마직막에 쓴 일검의


기술을 알고 싶습니다”


성진이 인상을 찌프리며 고민하다가 입을 연다.


“기술명이야 알려드리는건 어렵지 않습니만


검술을 가르쳐 달라 하시면 그건 불가 입니다.


제가 그 검술의 주인이 아닙니다”


철혈이 입이 말라가는 느낌이 들며 다급하게 말한다.


“그럼 일단 기술명을 알려 주십시요”


“그 검술은 -월화 검법-의 -만월 단참- 이라는


기술이고 최후 초식입니다.”


철혈이 안달하며 성진에게 말한다.


“그럼 왜 검술을 못가르쳐 주시나요? 제가 자질이


모자란가요?”


성진이 고개를 흔들며 말한다.


“아니요 자질 문제가 아니라 이건 지네 일족의


비전 검술입니다. 아마 일부 고위급 귀족에 한해


익히거나 황족만 익힐수 있을 겁니다. 당연히 저는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지네 일족의 검술을


제 마음 대로 퍼트려 지네 일족과의 관계를 틀어지게


할수 없습니다”


철혈이 성진에게 매달리다 싶이 하며 말한다.


“정말 방법이 없나요? 성진씨? 지네 일족에게


비전을 사면 안될까요?”


성진이 철혈의 열성에 감탄 하면서도 안타까워 한다.


“지네 일족이 아무리 저희 에게 우호적이라고 하나


자신들의 비전을 돈받고 팔지는 않을 겁니다”


그때 시스템에 성진에게 말한다.


-야 니가 거절 하지 말고 화인 공작에게 공을 넘겨라-


성진이 시스템에게 묻는다.


“화인이 왜 여기서 나오냐?”


-화인 공작은 지네 일족의 황족이잖아. 당연히 비전에


대한 권리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니가 고민 하지 말고


화인에게 공을 넘겨라-


“그래? 듣고 보니 그렇네? 화인에게 넘기면 되겠네?”


성진이 누구에게 묻거나 넘긴다고 하니 철혈의 눈에


희망이 넘쳤다.


“화인이라는 분에게 물어 보시면 되나요? 성진씨


부인이라는 분 아니가요?”


성진이 화인을 자신의 부인이라고 칭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비록 손만? 잡고 자는 사이지만 말이다.


“예 화인이 지네 일족이니 그녀에게 물어 보시면 됩니다”


철혈이 그말에 눈이 커진다. 화인을 그저 성진이


데리고 온 이쁘장한 여자로 알고 있었는데


마족이라니 새로운 정보다. 화인은 대외적으로


활동을 크게 안하고 성진의 아이들이나 희진을


지도하는 것 외에는 크게 실력을 안들어 내니


그저 조용하고 참한 아가씨 정도로 알려진 것이다.


성진이 웃으며 말한다.


“그녀도 지분이 어느 정도 있을 겁니다.


그녀 에게 물어 보십시요”


성진은 그리고 미아 사거리역으로 내려가니


철혈은 다른 헌터들을 따라 미아 사거리역으로 내려 갔다.


미아 사거리역의 깨끗하고 깔끔한 환경이 놀랍지도 않은지


철혈은 다른 먹거리를 사로 가는 헌터들과 다르게 성진을


따라 갔다. 그리고 화인 이라는 여성을 만났다.


성진을 보고 웃어주며 화인이 성진의 몸을 닦아 주고 있다.


“주인님 몸이 상하신데 없으신가요?”


성진은 화인이 닦아주자 웃으며 좋아한다.


“뭐 이런걸 다 닦아주고 그래?”


“돌아 보세요”


성진이 돌고 등과 발도 다 닦아준 화인이


침실 문앞의 철혈을 보고 의아해 한다.


“누구신지요? 왜 저희 침실 까지 따라 오셨나요?”


성진이 색을 밝히지 않는걸 알기에


화인이 철혈에게 묻는다.


철혈이 화인에게 공손히 머리를 숙인다.


“종로 연합을 이끄는 철혈 이라고 합니다.


부디 청이 있습니다. 월화 검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화인이 비전인 월화 검법을 가르쳐 달라는 소리에


인상이 찌프려 지며 성진에게 묻는다.


“주인님 월화 검법을 가르치시라는 명이신가요?


그러면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성진이 부정 하며 고개를 흔든다.


“아니 내가 월화 검법이 지네 일족의 비전 인걸


아는데 어떻게 그렇게 말해?”


성진의 말이 끝나자 화인 공작이 인상이 변했다.


그리고 골드 스컬 마스터에 이르는 기운의 봉인을


해제했다.


철혈은 온화하게 웃던 여인이 무서운 기운을


뿜어내자 움찔한다.


문제는 피부로 오는 느낌이


자신보다 강자라는게 더 문제이다.


성진에게 주인님이 라고 부르며 상냥했던 성진의


몸을 닦아주던 여자가 아니다.


화인이 차갑게 말한다.


“우리 지네 일족의 비전을 개나 소나 받을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꼴에 실버 스컬[공작] 급인것 같은데


웃기는 구나? 인간 중에 상대할 강자가 없다고


눈에 뵈는게 없나 보구나? 내가 친히 너에게


가르침을 내려주마”


화인의 성진의 마검을 들고 철혈에게 말한다.


“따라와라 너와 나의 차이를 보여주마”


철혈이 자신을 억눌루는 마기를 이겨내며 말한다.


“만약 제가 이기면 월화 검법을 가르쳐 주실건가요?”


그말에 화인 공작이 비웃는다.


“월화 검법이 어지간히 탐이 났나 보구나?


하나 분수를 알아야 하는법. 너는 기본 검법서


정도가 딱 좋다”


철혈은 자신의 깔아 뭉개는 화인의 말에 이를 악물며


말한다.


“자신을 한계에 가두는건 못난 짓입니다”


철혈의 꿈뚤 거림 에 화인이 비웃어준다.


“자신의 한계를 아는건 오래 사는 비결이다”


화인이 기운을 봉인 안하고 미아 사거리역을 가로 질러


가고 철혈도 기운을 풀며 따라가니 종로 연합의


헌터들이 웃으며 밥과 술을 사 먹다가


그녀들을 보고 놀라 숨는다.


“여인 천하야 제길···.”


“어디 여자 무서워서 살겠냐?”


일부 헌터들만 알고 있던 화인의 정체?를 몸소 느낀


미아 사거리역의 헌터들이 기겁을 하고 숨는다.


“화인이 저런 강자 였어?”


“화인이 이쁜이 인줄만 알았는데 장난 아니었구나


철혈 보다 강한거 아니야?”


화인은 마검을 들고 마기를 흘리고 밖으로 나갔다.


철혈 또한 자신의 검에 손을 올리고 따라 나갔다.


밖으로 나오니 낙진을 뿌리는 회색빛 하늘이 화인을


오랜만에 반긴다.


화인이 하늘을 보다가 철혈을 보고 이죽인다.


“나를 소개하지 나는 지네 일족의 화인 공작이다 .


니가 나에게 비무를 이긴다면


월화 검법을 가르쳐 주마..”


철혈이 검을 빼들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 말씀 꼭 지키셔야 합니다?”


“내가 인간 인줄 아는가 ? 지네 일족의


이름을 걸고 맹세 하지”


화인이 지네 일족의 이름을 걸고 맹세를 하자


철혈이 이를 악물고 빠르게 쏘아져 갔다.


;


;


;


시간이 흐른후 미아 사거리역 앞 마당에


검을 땅에 박고 주져 앉은 철혈은 갑옷이


찌그러지고 온몸의 자잘한 상처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자신의 무기력함에 분하여 눈물을 흘렸다.


“내가 이렇게 약할줄이야”


철혈은 화인에게 농락 당했고 심지어 발이나 주먹으로


맞고 채이기 까지도 했다.


화인은 일차 마족 대전의 거친 달련된 백전 노장이다.


철혈이 너무 화인을 우습게 본것이다.


철혈이 하두 안 들어 오자 부관이 나와서 치료를 해주며


위로 한다.


“리더 상대는 마족의 공작이었습니다.


실전이라면 살아남기 힘들었습니다.


좋게 생각 하세요”


철혈이 가슴이 아픈지 기침을 하며 말한다,


“쿨럭 쿨럭 . 드럽게 강하더구나 . 실전 경험이


나랑 너무 차이가 나더구나”


“리더 마족은 겉모습과는 달리 엄청 나이가 많아요.


아마도 화인 이라는 여자는 수백살 일껍니다”


“그런가? 그럼 내가 진것도 이해가 되는 구나


경험의 차이가 하늘 만큼 땅 만큼 나는데


이기기가 쉽지 않겠지”


“그럼 포기 하시는 겁니까?”


철혈이 입에서 흐르는 피를 닦으며 말한다.


“아니다. 분명 화인은 자신을 이기면 월화 검법을


가르쳐 준다고 했다.이길 때까지 다시 도전 할 것이다”


철혈의 의지에 부관은 찬사를 보내고


부축하며 미아 사거리역으로 돌아갔다.


철혈은 종로로 돌아가는 마차를 타고 먼저 부관과


측근들과 복귀 하고 나머지 종로 연합의


헌터들은 미아 사거리에서 술과 음식 외


유흥 주점에서 즐기다가 오라고 내비 두었다.


침실에서 성진이 화인의 눈치를 살피며 말한다.


“화나지 않았지? 내가 공을 넘겼다고?”


성진이 자신의 눈치를 보자 화인이 웃는다.


“아닙니다 주인님 저에게 권한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색을 한 성진이 웃는다


“그래? 그렇게 생각 해주면 좋고”


“주인님 그녀에게 월화 검법을 가르치 시길 원하나요?”


성진이 고개를 흔들었다.


“아니 기본 검법서만 으로도 인간은 한계를 뛰어 넘을수


있어 철혈 그녀는 욕심이 과한거야”


“그런가요? 저는 주인님이 원하신다면


가르쳐 줄려고 했습니다”


“아니 됐어 . 인간의 것이 아니야 월화 검법은


지네 일족의 비전 나 또한 빌려 쓰는 것 이지.


만약에 인간 에게 퍼트릴 려고 했다면 내가


진작에 책을 만들어서 풀었지”


“알겠습니다. 주인님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로


가겠습니다”


화인은 마검을 들고 좋아하며 나갔다.


그리고 아이들의 고통의 시간이 시작 되었다.


오늘은 희진도 사냥에 나가는 날 이라서


더욱더 긴 시간동안 화인의 검술 지도를


받아야 했다 . 정?이 듬뿍 담긴 지도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의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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