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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브링어 님의 서재입니다.

스멜 오브 데블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스톰브링어
작품등록일 :
2016.05.15 11:44
최근연재일 :
2019.10.02 15:18
연재수 :
18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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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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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3
글자수 :
987,148

작성
17.02.01 21:40
조회
1,128
추천
8
글자
13쪽

제 159화 - 스멜 오브 데블(9)

스멜 오브 데블을 연재합니다. 현대 판타지물입니다. 재미있게 써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UMMY

제 159화 - 스멜 오브 데블(9)


교회 안의 신도들이 모두 일어서서 환자를 하늘 위로 날게 한 조영웅 앞에 와서 환호성을 질렀다.


“와! 이 목사님 정말 짱이네?”

“나도 날게 해줘요!”

“나를 하늘까지 날려 보내주세요! 예?”

“와! 목사님 사랑해요!”


중구난방으로 사람들이 소리를 질러대자 교회는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원래의 부흥회를 주관하던 담임목사가 큰 소리로 외쳤다.


“모두 자리에 앉아!”


목사는 곧바로 조영웅과 그 친구들에게 욕을 해댔다.


“야! 이 사기꾼 새끼들아! 어디 와서 사기를 치고 지랄이야! 느네들 영화판에서 낚시줄로 사람을 묶어 날게하는 거 배워온 모양인데, 여기서는 안통해! 이 개새끼들아!”


그는 말만 험악해진 것이 아니라 행동까지 난폭해졌다. 그는 양 주먹을 말아쥐고는 강단 뒤쪽의 커튼 속에 누군가를 행해 큰 소리로 외쳤다.


“얘들아! 나와! 저 새끼들 다 끌어내라!”

“예!”


강단의 뒷쪽에서는 여섯 명의 건장한 사내들이 우루루 몰려나왔다. 그들은 조폭 같은 분위기였지만 모두 검은 색 양복을 입고 있었다. 그들은 일제히 곤봉 같은 몽둥이들을 들고 나왔고 발로 박자를 맞추듯 소리를 내면서 조영웅 일행에게 다가왔다. 발을 굴러 쾅쾅 소리를 내며 적을 에워싸는 방식은 소위 백골단들의 훈련방식과 유사했다. 그들은 발을 맞추어 굴러가며 기선을 제압한 후 조영웅 일행을 순식간에 에워쌌다.


“니들 다 죽었어. 이얍!”


여섯 명의 검은 양복들이 조영웅의 앞으로 점점 다가왔고 선두에 선 자가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너희들에게 줄 것은 이것뿐이다!”


그가 몽둥이를 휘두르며 다가설 때 조영웅은 분노한 기색을 억누르면서 천천히 움직였다. 그의 왼손이 쭈욱 펴지더니, 팔뚝 부분까지 핏줄이 돋아났다. 그리고 그 강하 팔뚝에 엄청난 기력이 모이는가 싶더니 앞의 검은 양복부터 차례로 모두 그의 손날에 맞아 쓰러져 사방으로 나뒹굴었다,


“퍽! 퍽! 퍼퍽! 퍽!”

“으윽! 욱! 으악!”


쓰러진 자들은 정신을 못 차리고 누워 괴로워했다 그들은 모두 급소에 조영웅의 당수를 강하게 맞았기 때문에 호흡이 힘들 정도였다. 그 상황을 지켜보던 담임 목사가 핸드폰을 꺼내 다급하게 전화를 했다. 누군가에게 지원요청을 하는 모양이었다. 한편 성준은 자시의 양신을 회수하여 주남도인이 몸속으로 돌아왔다. 사실 좀 전에 주남도인의 몸을 의자에 앉혀놓고 성준의 양신은 몸을 몰래 빠져나와 영웅 친구 한명을 양손으로 들고 교회당 안을 한 바퀴 돌고 돌아온 것이었다.

잠시후 아니나 다를까 교회의 문이 열리고는 십여 명의 건장한 사내들이 몰려들어왔다. 그들은 거침없이 목사의 단상 앞까지 다가왔고 조영웅 일행과 대치한 채로 목사의 명령을 기다렸다.


“으음.....”


김성준도 팔짱을 낀 채 십 미터 정도 밖으로 물러났다. 목사는 차분하게 마이크를 잡고 조영웅을 노려보며 말했다.


“조용히 돌아가라! 아니면 피를 볼 것이야!”

“놀고 있네! 가짜 목사 주제에!”

“뭐? 이 사기꾸들이 누군한테 가짜래?”


목사는 분기를 간신히 억누르며 조영웅 일행을 노려보았다. 그러나 조영웅과 그 친구들도 기죽지 않고 맞섰다. 조영웅 일행과 부흥회의 조폭들 간의 대치상황이 살벌하다고 느꼈는지 신도들이 하나둘 일어서서 교회를 빠져나갔고 나머지 사람들도 불안한 표정으로 웅성거렸다.

목사는 표정관리를 하는 차원에서 웃으면서 신도들에게 말했다,


“여러분! 자리에 다시 앉으세요! 여기 영화를 찍는 스턴트맨들이 와서 행패를 부린 것이니 염려하지 마시고 제 자리에 앉아 계십시오. 부흥회가 아직 안 끝났습니다. 만일 이 자리를 떠나는 신도들은 영원히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지옥의 불구덩이에 빠져죽게 돌 것입니다!”

“너희들이나 지옥으로 가라! 이 개자식들아!”


조영웅이 거칠게 나오자 목사가 더 이상 못 참겠다는 표정으로 얼굴이 일그러졌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손을 까딱하여 싸움을 시작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파이프와 각목을 든 조폭들이 마구 흉기를 휘두르며 다가오자 조영웅과 친구들은 일단 뒤로 빠지면서 기회를 엿보았다.

조폭들이 한발한발 다가오고 그에 따라 조영웅 일행은 계속 뒷걸음질을 쳤다. 속절없이 밀리던 그들이 교회의 중간쯤 왔을 때 맨 앞에선 조폭이 어이없이 쓰러지고 말았다.


“픽!”

“야! 너 왜그래?”

“윽!”

“넌 또 왜 쓰러져?”

“우윽! 헉!”


졸지에 네 사람이 이유 없이 쓰러지고 말았다. 그러자 나머지 열명은 그 자리에 멈추어 더 이상 나아가지 않았지만 그 자리에 서있던 사람들도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으헉!”

“으윽!”

“헙!”


투명인간으로 변신한 성준은 나머지 대여섯 명에게 다가가 작게 속삭였다.


“니들도 죽고 싶은가?”

“이게 뭐야? 사람이냐? 귀신이냐?”


그들이 모두 아연실색해 할 때, 성준의 목소리가 공중에서 우렁차게 들렸다.


“으하하하하핫! 나는 대천사장 임마누엘이시다!”

“아니? 저게 뭔 소리야?”

“죄인들이 회개하지 않으니 내가 이 죄인들의 죽는 꼴을 보게 될 것이다!”


순간 조폭들이 엎드려 빌었다.


“아닙니다. 회개합니다! 살려주세요!”

“아, 아아! 살려주십시오! 임마누엘님!"


그리고 교회당 안의 일반신도들의 환호성이 요란한 가운데, 성준은 목사의 바로 앞까지 다가갔다.


“너는 왜 예수의 이름을 팔아 사기를 치는가?”

“너는 뭐냐 귀신이냐?”


목사는 기죽지 않고 성준에게 맞서기라도 할 듯한 기세였다. 그는 지팡이를 이러 저리 휘두르며 보이지 않는 성준을 때리려고 했다.


“따악!”

“아이쿠!”


그러나 성준이 하늘 위로 날아올라 목사의 뒤통수를 잽싸게 후려갈겼다.


“어제 오늘 부흥회를 한다고 긁어모은 헌금! 그 돈을 어디 있느냐?”


그는 천천히 손을 내밀어 목사의 목을 움켜쥐었다


“사기쳐서 빼앗은 돈을 돌려주고 회개하겠느냐?”

“예, 예!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세요!”


결국 목사는 공포에 휩싸여 벌벌 떨었다. 그러다가 그는 무언가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하더니 성준에게 물었다.


“저......정말 임마누엘님이십니까?”

“그렇다.”

“그런데 어떻게 한국말을 하시나요?”

“그게 뭔 소리야?”

“대천사장이면 이스라엘말로 말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뭐? 너는 전 인류를 구하신 예수님이 이스라엘 말만 한다고 생각하느냐?”

“그럼 백개국 언어를 모두 다 하시나요?”

“그럼, 바벨의 탑 속에 들어가면 수백 개의 언어도 하나로 들리고 하나로 말하게 되느니라?”

“진짜요?”

“너 지금 나를 의심하는 거냐?”

“아니요. 혹시나 해서요.....”

“그럼, 너는 이스라엘말을 아느냐?”

“아뇨?”

“한 대 더 맞고 정신 차려라.”

“퍽!”

“으아악! 더럽게 아프네!”


목사의 눈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다. 엄청 아팠기 때문이었다. 성준과 조영웅 일행은 가짜 목사에게서 빼앗은 마대자루의 돈뭉치를 신도들에게 돌려주었다. 그리고 다시 청룡수련원으로 돌아오자 모두들 자신들의 무용담을 뻥튀겨서 이야기를 하느라고 밤이 새는 줄 몰랐다.

다음날 날이 밝자 토요일 휴가를 낸 성정수와 인성 그리고 용진수가 아침 일찍 찾아왔다. 서정수는 아침 먹지 않고 새벽 댓바람부터 달려온 것은 급한 일 있기 때문이었다.

용진수는 조금 덜 긴장했지만 이진성고 성정수는 백세가 넘은 노인에게 친구인 성준이라고 부르면서 반말을 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용진수가 조금 뜸을 들인 후 입을 열었다.


“대장 시간을 좀 내줄 수 있지?”

“어제 전화로 미리 이야기하시지.... 형님도 참! 말씀하세요.”

“으음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엄청난 정치적 혼돈 속에 어려운 상황인데 북한이 이틈을 노려 공격을 가행하거나 핵을 쏠 수도 있잖아!”

“글쎄요, 그들이 그렇게 핵무기를 쉽게 쓰지 못할 거에요.”

“왜? 부산이나 제주도 쯤 작은 거 하나 쏘고 항복하라고 하거나 돈 내놓으라고 하면 우리나라는 대통령도 없는데 끌려다니게 될테지.”

“형님! 별안간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셨어요?”

“아니, 그저께 자다가 꿈을 꾸었는데 너무나도 생생해서....”

“무슨 꿈이요?”

“전쟁 나는 꿈.”

“전쟁이요? 그건 그렇게 급한 일 같지는 않군요.”

“그, 그런가 그럼 대통령이나 최서원, 그리고 국회의원들 손을 보는 게 더 급한 거 같애?”

“그것도 내가 당장 나설 문제는 아니구요.”


용진수는 머리를 긁적거리더니 다시 입을 열었다.


“내가 오늘 뉴스를 보니까 말이야 북한은 결국 핵 보유국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전 미국 국방부 차관이 말했던데 그건 어떻게 생각해 대장!”

“글쎄요, 요즘 나라가 복잡한데 트럼프 미대통령이 바뀌어서 북한과의 대화 그리고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국 배치 문제는 차차 이루어지겠지요.”


용진수는 성준이 백세노인의 몸과 얼굴을 하고 있어서인지 더더욱 조심하는 자세로 말했다.


“그럼 대장,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거듭하는 것에도 관심이 없어?“

“제가 관심이 없는 게 아니구요. 형님,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분명 위험합니다. 또 북한은 어느 시점엔가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것이고, 미국이나 우리나라는 구경만 하겠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단호한 결의를 보여줘야 하는데 못하잖아.”

“그래서요?”

“우리가 가서 그걸 다 없애버리면 어때?”

“우리요?”

“응.”

“나 혼자 가야겠지요.”

“그래도 우리가 같이 가면 우리가 힘이 되어줄 수 있는데....”

“방해만 되지요.”

“그럼 대장 혼자 가서 하면 안 되나?”


성준은 대답하지 않았고 용진수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이미 사전에 교감이 있었는지 이진성과 성정수도 용진수의 말에 동의한다는 얼굴 표정들이었다.


“북한과의 정치 외교 문제나 무기문제는 신중하게 생각해봅시다. 중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한국에 군사, 경제적 압박까지 가하고 있잖아요. 그럼 내가 중국에 가서 시진핑을 패고 와야 하겠네요? 그런가요?”

“그럼 좋지.”

“농담하지 마세요!“


그때 이진성이 나섰다.


“그럼 말이야! 말 나온 김에 아베 신조랑 트럼프하고 시진핑 그리 김정은이까지 모조리 패고 와라! 성준아!”

“진성아, 어제 너 술 많이 마셨니?”

“응!”

“어여 가서 세수하고 술깨고 와라.”

“그 동안 너 일본 가서 아베 패고 오려구?”

“뭐? 너 패기 전에 입 다물고 세수하고 와라.”

“그래, 알았어. 근데 여기 아침은 언제 먹냐?”

“세수하고 오면 아침을 줄게.”


이진성과 성정수가 세수를 하러 간 사이 용진수가 성준에게 바짝 다가와 앉았다.


“저어.... 대장....”

“말하세요. 형님.”

“사실 내가 청룡사부님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청암도인님이요?”

“그래.”

“북한이 남한에 사이버테러를 하기위해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등에 해커들을 파견했다는거야.”

“그거야 이미 그런 소문이 무성하잖아요.”

“그런데 그중 몇 놈이 남한으로 잠입했데.”

“그래요? 그럼 그거야 국정원에서 잘 알고 있겠지요.”

“그런데 야당 국회의원들하고 시민단체에서 인권문제로 걸고 있어서 마구 수사하기가 어려운 가봐.”

“그래서요?”

“아까 한 말은 다 농담이고 걔네들 잡기 놀이하면 어떨까?”

“잡기놀이요? 그건 할 만 하네요.”

“사실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현재로서는 핵공격이나 마시일 보다는 실질적이고 더 위협적이야.”

“북한 사이버테러 수준이 얼마나 위협적인가요?”

“실제 우리나라의 관공서나 정부기관, 금융기관 등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대상이 많고, 특히 민간 부문은 거의 무방비지 뭐.”

“그렇죠?”

“하지만 실제 군사 행동보다 저강도 공격이어서 대응이 어렵고 사전에 억제하기도 어렵지.”

“일단 청룡 사부님이 알고계신 정보와 구체적인 인물은 누군가요?”

“놀라시지 마시게! 대장!”

“왜요?”

“우리도 잘 아는 사람이 그중에 있어.”

“누군데요?”


용진수는 성준의 귀에 대고 작게 속삭였고 성준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뭐라구요? 정말이에요?”

“그렇다니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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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마지막회 +2 19.10.02 393 2 13쪽
180 제 179회 - 깨달음(10) +2 19.10.02 190 2 8쪽
179 제 178회 - 깨달음(9) +3 17.04.15 747 5 13쪽
178 제 177화 - 깨달음(8) +2 17.04.12 536 2 12쪽
177 제 176화 - 깨달음(7) +3 17.04.08 523 4 14쪽
176 제 175화 - 깨달음(6) +1 17.04.04 536 4 14쪽
175 제 174화 - 깨달음(5) +3 17.03.30 629 5 13쪽
174 제 173화 - 깨달음(4) +1 17.03.25 547 5 13쪽
173 제 172화 - 깨달음(3) +1 17.03.20 585 6 13쪽
172 제 171화 - 깨달음(2) +3 17.03.14 649 6 13쪽
171 제 170화 - 깨달음(1) +1 17.03.10 711 5 12쪽
170 제 169화 - 악마의 일상(10) +1 17.03.06 744 6 12쪽
169 제 168화 - 악마의 일상(9) +2 17.03.03 770 6 14쪽
168 제 167화 - 악마의 일상(8) 17.02.28 713 6 14쪽
167 제 166화 - 악마의 일상(7) 17.02.25 710 5 13쪽
166 제 165화 - 악마의 일상(6) +2 17.02.22 834 5 11쪽
165 제 164회 - 악마의 일상(5) 17.02.19 878 4 15쪽
164 제 163화 - 악마의 일상(4) +2 17.02.16 949 5 12쪽
163 제 162화 - 악마의 일상(3) 17.02.12 1,172 6 14쪽
162 제 161화 - 악마의 일상(2) 17.02.08 1,093 6 14쪽
161 제 160화 - 악마의 일상(1) +2 17.02.05 1,217 7 15쪽
» 제 159화 - 스멜 오브 데블(9) +3 17.02.01 1,129 8 13쪽
159 제 158화 - 스멜 오브 데블(8) +11 17.01.28 1,265 9 15쪽
158 제 157화 - 스멜 오브 데블(7) +4 17.01.23 1,118 8 11쪽
157 제 156화 - 스멜 오브 데블(6) +2 17.01.21 1,385 7 13쪽
156 제 155화 - 스멜 오브 데블(5) +3 17.01.18 1,397 8 15쪽
155 제 154화 - 스멜 오브 데블(4) +4 17.01.14 1,310 8 13쪽
154 제 153화 - 스멜 오브 데블(3) +6 17.01.12 1,254 8 13쪽
153 제 152화 - 스멜 오브 데블(2) +3 17.01.10 1,258 6 14쪽
152 제 151화 - 스멜 오브 데블(1) +5 17.01.08 1,403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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