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테드의 서재입니다.

이번 생은 회장이 되겠습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공모전참가작 새글

테드K
작품등록일 :
2024.05.14 14:59
최근연재일 :
2024.07.01 21:00
연재수 :
37 회
조회수 :
136,800
추천수 :
2,250
글자수 :
222,339

작성
24.06.03 12:55
조회
4,609
추천
60
글자
14쪽

제7화 일단 정리부터 하고요

DUMMY

#007화 일단 정리부터 하고요






민흥기의 머릿속이 멍해졌다.

귀에는 삐이 하는 이명도 들렸다.

공중에 둥둥 떠있는 기분이었다.


“평당 천만 원요.”


재신의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


“아, 아, 천만원이라고?”

“네.”


민흥기는 정신을 추스렸다.

평당 천이면 백평이니까 10억이다.

10억.

10억이면 떵떵거리며 살수 있는돈이다.

하지만 깨달았다.

저 돈을 받으면 혜진이가 불행해진다.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그럴 거 같은 직감이 들었다.

받으면 안된다.

민흥기는 고개를 숙인 채 턱을 매만졌다.

잠시 후 고개를 들며.


“평당 천?”

“네.”

“그건 좀 그렇고······ 그냥 너 가져가!”

“네? 그냥요?”

“응, 공짜다.”


평당 천에 살 생각에 걱정 됐는데 그냥 준다니······

재신의 입꼬리가 슬쩍 올라가려다 멈췄다.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안돼. 저 땅을 공짜로 받으면 큰일난다.’


재신이 민혜진과 사귄다는 생각에 공짜로 주려는 거다.

그걸 덥석 받으면?

무조건 사겨야 한다.

그럴 순 없지.

거절해야 한다.


“아니요. 공짜라뇨. 돈이 얼마짜리인데 공짜로 받아요.”

“아니야, 아니야. 괜찮아 그냥 줄게.”

“안 돼요. 절대 안 돼요.”


재신은 필사적으로 거부했다.

민흥기도 마찬가지였다.

딸이 불행해기길 원하지 않는 아빠의 마음이었다.

그리고 재신에게 받은 걸 어떻게든 되돌려 주고 싶었다.

태산그룹에서 쏟아지는 일거리 덕분에 형편은 나아지고 있다.

스스로의 이룬 게 아니라 부끄러웠다.

그걸 땅으로라도 갚고 싶었다.


“정 그러시면 제가 시세대로 살게요.”

“아니야, 진짜 그냥 준다니까. 내가 주는 선물이야.”

“아, 아니요. 선물로 받기엔 너무 비싼 거 같아요.”

“······.”


어색한 정적이 두 사람 사이에 흐르기 시작한다.


“아저씨, 저도 한발 양보해서 그냥 시세대로 살게요. 그리고 제가 필요한 것도 전부가 아니에요. 절반만 있으면 돼요.”

“재신아, 내가 너한테 돈을 받고 팔면 내 꼴이 뭐가 되니. 네 속셈 모를 줄 아니? 조폭들로 우릴 보호주고 대출이자도 해결해주려는 거잖아.”

“하, 그게 아······.”


‘그건 아닌데.’


단단히 오해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아저씨로부터 땅을 사야 그놈들이랑 담판을 지을 수 있다.

그래서 사는 건데.

솔직하게 말하기도 그렇고.

난감한 상황이었다.


“아저씨, 그냥 절반만 시세대로 파세요. 그리고 아저씨가 말씀하신 그런 이유 때문은 아니에요.”


재신이 정중한 목소리로 말했다.

재신의 말애 민흥기는 인상을 찌푸렸다.

얼굴에 언짢은 기색이 역력했다.


“흠······, 그런 게 아니라고?”

“네.”

“그럼 왜 사려는 거야?”

“······.”


재신의 계속된 거절에 민흥기는 기분이 나빴다.

호의를 무시당한 것 같아 자존심이 상했다.


“재신아, 너한테는 땅 안판다. 그러니 너도 이 문제 신경 쓰지 마라. 내가 해결하마. 나도 네 도움은 더 이상 받고 싶지 않구나.”


민흥기의 싸늘한 목소리였다.


“아, 아니, 아저씨. 저는······.”

“아니야. 너랑 혜진이가 사귄다고 해도······. 나는 사돈댁에 빌붙는 그런 남자가 아니다.”

“······.”

“일단 저쪽에서 시세보다 50퍼센트 더 준다고 했으니 팔고 정리해야지. 그럼 더 이상 괴롭히지도 않을 거고 대출이자도 해결할 수 있어.”

“아, 알겠어요. 제가 받을게요.”

“크으······, 그래, 그래야지.”


민흥기는 흡족한 웃음을 지었다.


“대신 조건이 있어요.”

“뭔데?”

“절반만 받을게요.”

“절반? ······녀석, 그래 알겠다.”

“그리고 나머지 땅 제가 팔아드릴게요.”

“네가? 너무 위험한 거 아니야? 그놈들 조폭인데.”

“아저씨, 저 재벌 3세에요.”

“아, 그래. 연예인과 재벌은 걱정하는 거 아니라고 했는데 내가 쓸데없는 걱정을 했네.”

“자 협상 타결!”


민흥기가 손을 내밀어 악수를 권했고 재신도 그 손을 잡았다.


“참, 너 저녁은 먹었니?”

“아니요.”

“그럼 있어 봐. 아저씨가 저녁 줄게.”

“괜찬아요. 그만 가볼게요.”


여기 더 있다가 민혜진을 만날까 걱정되었다.


“뭐? 그냥 간다고? 그럼 그 땅······.”

“아, 갑자기 배가 고파지네요. 먹고 가야죠.”


자리에서 일어서려다 도로 앉았다.

명의 이전하기 전까지는 제대로 코 낀 것 같았다.


“그래, 올라가자.”


2층이 집이었다.

덥수룩한 얼굴과는 180도 다르게 집안은 깔끔함 그 자체였다.

가게는 엉망진창이었는데 집안은 모든 게 잘 정리되어 있었다.


“잠깐만 기다려. 금방 준비할게.”


10분도 되지 않았는데.


“재신아, 밥 먹자.”


재신의 눈이 동그랑땡처럼 동그레졌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빨리?”


식탁에는 먹음직스럽게 삶아진 씨암탉 한 마리가 식탁 한 가운데 있었고 그 옆으로 갈비찜, 간장게장, 호박전과 동태전 등등이 먹음직스럽게 놓여 있었다.

이걸 어떻게 10분에 하신 거지?


“아, 내가 취사병 출신이라서 손이 좀 빨라. 그리고 혜진이 키우면서 요리를 내가 다했거든. 사실 혜진이는 엄마가 없거든. 혜진이가 이야기 했나? 안했을려나? 안했으면 모른척해. 사귀는 사람끼리는 서로 비밀이 없어야지.”

“아······, 네.”


민혜진이 말하긴 했다.

지금은 아니고 앞으로 10년이 훨씬 지난 후에.

엄마의 정체까지 그녀가 알려줬다.


“자, 먹자.”

“잘 먹겠습니다.”


재신이 호박전을 한 입 베어 물었다.

집에서 먹던 음식보다 훨씬 맛있었다.

아저씨 재능은 광고가 아니라 음식인 것 같았다.

하긴 지난 생에 민혜진이 아빠 자랑을 많이 했었다.

뒤늦게 시작한 음식점이 꽤 잘됐다고.

재신은 민흥기를 보고 속으로 말했다.


‘아저씨, 광고는 혜진이한테 맡기고 다른 쪽을 알아보시는게.’


“뭐, 할말 있냐?”


재신과 눈이 마주친 민흥기가 물었다.


“아, 아니요.”

“아닌 게 아닌데······.”


잠깐 동안 골똘히 생각한 민흥기가 말했다.


“아! 그거? 녀석 말을 하지. 이렇게 좋은 날 그게 빠질 수 없지.”

“네?”


민흥기가 냉동실에서 차가운 소주하나를 꺼내왔다.


“자, 너도 한잔해.”


재신은 침을 삼켰다.

냉장고가 아니라 냉동고 소주다.

샤베트처럼 얼려진, 목을 얼려버릴 극강의 냉기.


‘크으······, 얼마나 맛있을까?’


티 없이 맑고 투명한 액체가 재신을 유혹한다.


“아닙니다. 미성년자라서······.”

“그래? 뭐 강요하진 않으마.”


한번 거절했다고 바로 수긍하시다니······.

아까 좀 그러시지.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다.

조용히 식사를 시작했다.

간간히 호구조사를 하거나 실없는 농담을 하며 식사를 마쳤다.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재신아, 우리 혜진이 잘 부탁한다.

엄마 없이 커서 좀 부족한 면이 많아. 네가 잘 이해해줘.”

“······네.”


아니라고 대답해야 하는데 그럴 수도 없고.

빨리 오해를 풀어야 하는데 점점 커지기만 스노우볼 같다.

이러다 코 꿸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재신이 너가 지켜야 할 수칙을 몇 개 알려 줄게.”

“네?”

“첫 번째는 우리 혜진이한테 여자다운 걸 요구하지마.

두 번째는 우리 혜진이는 술이 많이 약해. 소주 3병 넘게는 먹이지 마.”


재신의 고개가 삐뚜룸하게 기울어졌다.


‘약해? 세 병이?’


그리고 잘못 알고 있다.

민혜진의 주량은 무제한이다.

지난 생에 한번도 패배한 적 없는 백전 백승의 여전사였다.


“세 번째는 혜진이가 때리면 아파도 안 아픈 척, 안 아파도 아픈 척하게.”


‘어떻게 하라고?’


“네 번째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번째는 유치장 몇 번 갈 각오는 해야 할거야. 용감한 사람이 미인을 얻는 거야.”


어디서 많이 들어본 거 같기도 한데.

그걸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있는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때 재신의 등 뒤로 몸을 절반으로 베어 버릴듯한 날카로운 살기가 느껴졌다.


“아빠!”


언제 왔는지 민혜진이 눈을 부라리고 있다.

눈에서 쏘아내는 냉기가 장난이 아니다.


“어, 어, 혜진이 왔어.”

“아, 앉아.”

“앉기는 야, 황재신 밥 다먹었으면 일어나.”

“그래.”


재신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집에 가. 늦었어.”

“응? 7시도 안 됐는데.”


재신의 말에 민혜진이 노려봤다.


“크흠. 학교에서 봐.”


재신은 민혜진 덕분에? 집을 나올 수 있었다.

땅 문제는 해결된 것 같은데 민혜진과의 관계는 더 꼬여버렸다.

아저씨가 오해를 풀어야 하는데 쉬울 것 같진 않다.

그는 나쁜 사람은 아니었지만 남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사람은 아니었다.


재신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저씨에게 다가갔다.


“많이 기다리셨죠? 일이 좀 복잡하게 돼서요.”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아저씨.”

“네?”

“내일 여기 오셔서 토지 명의 변경좀 부탁드릴게요.”

“그건 어떻게 하는 겁니까?”


아, 알거라 생각한 내 실수다.


“아······ 비서실에 부탁하세요.”

“네.”


다음날 오후.

재신이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아이들과 놀고 있을 때 그의 휴대폰이 울렸다.


“도련님, 명의 이전 완료 했습니다.”


아저씨의 전화였다.

땅을 확보했다.

이제 할 일은 재건축 조합으로 가서 신사적으로 매각하는 것이다.

최대한 합리적이며 공정하게 해야지.

재신은 원만하게 일을 해결하고 싶었다.


***


종로구의 오래된 빌딩의 2층.

재건축 조합 사무실이라는 간판이 붙어있었다.

토지 매수 작업인 지주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조폭들 사무실이었다.

사무실 입구에는 짜장면 빈그릇이 쌓여 있고 안에는 짙은 담배연기가 화생방 훈련을 떠오르게 했다.

두목 곽용철의 전화벨이 울렸다.

번호를 확인한 그.

왼쪽 얼굴에 난 흉터가 움찔거리고 있었다.

기분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예, 회장님! 전화받았습니다.”


재건축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시행사 미래개발의 회장님이었다.


“야!!!! 이 병신새끼야. 지금 나랑 뭐하자는 거야! 일 년 만에 끝낼 일을 아직도 잡고 있어? 손해가 한달에 수십억이야!”

“죄송합니다. 최,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습니다. 일주일 안에 해결하겠습니다.”

“일주일? 지금 장난치냐? 내일까지 땅 안 판 새끼들 싸그리 납치해서 갯벌에 파묻든지 산에 파묻던지 묻어버려. 그럼 지들이 팔지, 안 팔아?”

“아, 알겠습니다.”

“너는 개새끼야, 일을 너무 신사적으로 해!”

“죄송합니다.”

“내가 특별히 하루 더 준다. 삼일만에 해결해.”

“아, 알겠습니다. 삼일안에 끝내겠습니다.”


전화가 뚝 끊어졌다.


3일 안에 해결하지 못하면 죽는다.

곽용철 빰에 있는 흉터가 다시 한번 파르르 떨린다.


“다들 대가리 박아 새끼들아!”


낡은 소파와 책상 사이에 조직원들이 대가리를 박았다.


“일 시작한지 2년이나 됐는데 아직까지 해결을 못 해?”

“죄송합니다.”

“닥쳐 이 개새끼들아!! 너희 일 잘 했잖아. 저번처럼 하라고 불 지르고 개패 듯이 패고, 딸내미들 납치해서 사창가에 팔아버린다고 협박해.”

“혀, 형님. 그러다가 감옥에 너무 많이 들어갔습니다.”

“뭐?”


곽용철이 벌떡 일어나 말을 꺼낸 남자의 대가리를 구둣발로 콱 짓밟았다.


“으으으, 형님. 죄송합니다.”

“야이 개새꺄! 내가 다 챙겨주잖아. 영치금도 넉넉하게 넣어주고 있는 거 몰라? 그리고 갔다 와야 인정받지. 전쟁하는데 훈장 하나는 있어야 될 거 아니야 이 새끼들아.”


‘개새끼!’

머리를 밟힌 남자가 입술을 짓씹었다.

영치금은 무슨.

변호사도 안 붙여줘 징역 5년이나 받았는데.


“피하지 마라. 피하다가 허리 부러진다.”


곽용철이 쇠파이프를 양손으로 쥐었다.


-우우웅.

-퍽, 퍽, 퍽, 퍽퍽퍽.


곽용철의 손에 들려 있는 쇠파이프가 바람을 가르며 울었다.

공포에 질린 부하들이 외쳤다.


“혀, 형님.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가 아니고 잘하라고 이 새끼들아!”

“네에!”


곽용철은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다 타버린 담배를 발로 짓밟아 버린 다음 새 담배를 꺼내 물었다.


“땅 사간 놈이 누구라고?”

“황재신이란 놈입니다.”

“소속이 어디야? 이수파야 재건파가? 아니면 정창이 새끼가 있는 북구파야?”

“그건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병신 같은 놈들!”


-퍽퍽퍽.


다시 쇠파이프가 길게 울었다.

머리를 박고 있던 사내들이 바닥에 벌레처럼 꿈틀대며 엉덩이를 부여잡았다.


“내가 이 새끼들아! 이번주까지 시간 준다. 집에 불을 지르든 납치를 하던, 정 안 되면 염전노예로 팔아버리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무조건 해결해. 안 그러면 나도 죽고 너희도 죽는 거야. 회장님 성격 알지? 그리고 황재신이 그 새끼 당장 잡아와.”

“네!”


모두 일어나 전의를 불태웠다.

그때였다.

갑자기 문이 열렸다.


“실례합니다. 뭐 좀 물어 보려고 하는데요.”


덩치가 큰 꽤 뚱뚱한 남자가 안으로 들어왔고 뒤이어 함께 다니는게 전혀 어울리지 않을 얼굴을 가진 사람이 안으로 들어왔다.

키 큰 기생 오래비 같이 생긴 앳된 얼굴의 남자였다.

기분이 매우 언짢아 있던 조직원들이 모두 그를 죽일 듯이 노려보았다.


“누구슈?”

“저 물어볼 게 있어서 왔는데요.”


앳된 젊은이가 앞으로 나서며 물었다.


“아가야, 오늘은 그냥 가라. 형님들 기분이 안 좋다.”


그 말에 덩치가 큰 남자가 물었다.


“도련님, 일단 정리부터 할까요?”

“아니요. 그래도 말로 할 수 있으면 말로 해야죠.”

“그냥 가라. 좋은 말로 할 때.”

“저는 황재신이라는 사람입니다. 여기 책임자분과 땅 문제로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은데요.”


곽용철이 흉터가 크게 움찔거렸다.


“너냐? 너 새끼가 황재신이냐? 안 그래도 찾고 있었는데 제 발로 잘 찾아왔네.”


곽용철의 얼굴에 비릿한 웃음이 그려졌다.

재신의 표정에 씁쓸한 미소가 그려졌다.


‘일하기 쉽지 않네.’


아저씨를 보고 말했다.


“일단 정리부터 해야겠는데요.”

“네.”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사무실을 가득 메웠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99 as*****
    작성일
    24.06.09 15:55
    No. 1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kk*****
    작성일
    24.06.10 11:17
    No. 2

    웃기는 스토리네요 주인공이 말만걸면 여자들은 아가씨가 되고결혼 상대자가 되나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8******..
    작성일
    24.06.24 07:41
    No. 3

    어리버리한 주인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i******..
    작성일
    24.06.29 03:26
    No. 4

    아무리 손이 빨라도 10분만에 다 만들다니 불가능한거가 당연한거 아닌가?
    조리병 출신이라 손이 빨라도 고기류는 익어야 요리가 되는것인데
    조리병 출신이라면 재료손질과 대량조리 특화 아닌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번 생은 회장이 되겠습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1 제11화 날강도 +2 24.06.07 4,196 66 13쪽
10 제10화 그게 누구야? +3 24.06.06 4,314 63 14쪽
9 제9화 너 블랙맞지? +2 24.06.05 4,404 59 13쪽
8 제8화 돈은 창고에 두세요 +3 24.06.04 4,461 63 13쪽
» 제7화 일단 정리부터 하고요 +4 24.06.03 4,610 60 14쪽
6 제6화 놓칠 수 없는 기회 +2 24.06.02 4,837 63 13쪽
5 제5화 일당백 +6 24.06.01 5,091 74 13쪽
4 제4화 역사는 반복된다 +5 24.05.31 5,391 73 14쪽
3 제3화 저도 그거 하고 싶어요 +5 24.05.30 6,078 81 13쪽
2 제2화 두 번째 인생의 목표 +5 24.05.29 6,949 85 14쪽
1 제1화 돌아왔다 +14 24.05.29 8,448 100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