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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공 천재가 흡성대법을 숨김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퓨전

김하시
작품등록일 :
2024.07.01 13:41
최근연재일 :
2024.07.26 09:38
연재수 :
2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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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04
추천수 :
731
글자수 :
151,488

작성
24.07.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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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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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024. 목격자가 없으면 없던 일이니라.

DUMMY

대한이 휘두른 멸혼대검에 서너명의 수적들이 절명하여 쓰러졌다. 이미 꽤 많은 수가 당했던 탓에 대한의 발치엔 머리가 깨지거나, 몸 한켠이 움푹 들어가 절명한 수적 놈들이 수북히 쌓여있다.


“하아, 하···. 지겨운 놈들.”


대한의 숨소리가 거칠었다. 처음에는 그저 두려움에 떨며 죽어나가던 놈들이, 저 망할 놈들이 나타난 뒤부턴 제대로 방진을 갖춘 채 대한을 압박해 오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멍청한 것들아! 제대로 진(陣)을 짜라! 놈을 봐라! 놈도 조금씩 지치고 있다!”

“좌사단에 밀리는 놈들은 내가 모조리 죽여주마! 우사단도 제대로 방진을 짜라!”


배의 안쪽에서 올라온 절정의 무인들. 좌사단주와 우사단주라 불린 두 사내가 외치자, 몇몇 수적놈들이 큰 소리로 대답하며 수하들을 닥달하기 시작했다.


“충! 모두 혈사진을 유지해라!”

“빠진 자리를 메꿔라! 빨리 움직여!”


저 야비한 좌사단주와 우사단주란 놈들은 여전히 대한과 붙을 생각은 안하고 멀찍이 떨어져 비겁하게 명령만 내렸다. 놈들의 명령에 꾸물거리던 수적 놈들이 기겁하며 비어버린 방진을 메꾸었다.


두 눈에는 죽음의 공포가 가득한데도, 꾸역꾸역 움직이는 수적 놈들을 보자 대한은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젠장, 하필이면 혈사진을 쓰는 놈들이라니.’


속으로 욕지거리가 올라왔다. 대한이 저 망할 방진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기 때문이다. 먹이를 옥죄는 뱀처럼, 사냥감의 힘이 빠지길 기다리며 죄어오는 방진.


방진 구성원들의 목숨을 담보로 적을 지치게 하는 미친 저효율의 쓰레기 같은 방진이었지만, 효과는 확실했다. 대한도 예전 게임을 할 적엔 이 방진에 걸려 고생을 한적이 몇번 있었기에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다시봐도 정말 병신같은 전술이지만, 약점이 없어···.’


굳이 따지자면야, 방진을 이루는 놈들이 겁에 질려 제풀에 떨어져 나가면 알아서 방진이 깨어지겠지만.


“이 쓸모없는 새끼! 도망치려는 새끼들은 내 손으로 모조리 목을 베어주마!”

“히익, 다, 단주님 그게 아니고···.”

“시끄럽다! 죽어라!”


촤악—.

우사단주란 놈의 칼에 또 한 놈의 수적이 목을 잃고 철푸덕 쓰러졌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수적들이 기겁하며 더욱 방진을 견고하게 채워왔다.


“미친놈···. 아무리 그래도 제 수하들 목을 그렇게 따고 싶나.”

“흥, 네놈 따위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함부로 평가하지마라. 재림하신 혈마께서 펼치시는 큰 뜻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니 저들도 저승에서 기뻐할 것이다!”


역시나 미친 혈교 종자이랑 대화가 안통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저것이 보면적인 혈교 놈들의 생각이라, 부모 자식관계에도 혈교랑 엮이면 파국으로 치닿는 것이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결국 대한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최선을 다해 놈들을 죽이는 것 뿐. 다시 한번 이를 악문 대한이 다시 멸혼대검을 휘둘렀다.


위로 올려배고,

아래로 내리쳤다.

그러다가 자세가 흐트러지면 그대로 몸을 축으로 검을 회전시켜 적들을 베어냈다.


내공은 최대한 아꼈다. 저 두놈들이 움직일 경우를 대비해서.


그럼에도 과연 백호지체라, 움직임이 어찌나 격렬한지 방진을 짜던 수적들이 제대로된 반항 한번 하지 못하고 죽어나갔다.


그렇게 대한의 검은 무복이 검붉은 색으로 물들고 호흡이 거칠어져 갈때 쯤,


“이제 놈이 충분히 지쳤다!”

“감히 우리 홍수채를 건드리다니!”

“죽어간 형제들의 복수를 하자!”


수적들의 얼굴이 점차 밝아졌다. 대한의 검에서 느껴지는 기세가 처음과는 현저히 달랐던 탓이다.


결국 대한은 휘두르던 대검을 멈추고 숨을 골랐다.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 근육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안개 때문에 숨쉬기가도 쉽지 않았다.


“멍청한 놈. 이제 완전히 지친 모양이군. 각오는 됐겠지?”


여태까지 뒤에서 물러나 명령이나 하던 비겁한 좌사단주란 놈이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하아, 재수 한번 지랄같이 없네···. 하필이면 혈사진이라니.”


대한의 얼굴이 구겨졌다. 그 멍청한 거지 놈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건지. 늦어도 너무 늦는 것이 아닌가. 이젠 더 버틸 여력도 없었다.


‘이쯤하고 튀어야하나? 명예점수가 아깝긴 하지만 죽는 것 보다야 낫지. 그나마 남은 내력으로 도망칠 수 있을때 움직여야···.’


대한이 남은 내공과 배의 위치를 살폈다. 이미 대한이 지쳤다고 생각한 혈교놈들이 방심하는 바람에 이미 혈사진에 작은 균열이 생겼다. 도망치려면 지금이 기회였다.


배의 안쪽으로 들어간 홍풍두가 걸리긴 했지만, 녀석 정도라면 대한이 없어도 잘 헤치고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생각을 정한 대한이 허벅지에 힘을 줬다. 다시 한번 근육이 힘차게 팽창했다.


“놈이 마지막 발버둥을 친다! 전 인원 놈의 공격에 대비하라!”


이번엔 우사단주란 놈이 대한의 변화를 알아채고 소리쳤다. 허나 이미 늦었다. 대한이 움직이면 놈들을 닭쫓던 개마냥 허무하게 대한이 사라진 자리나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끌어모은 힘을 발바닥에 폭발시키기 위해 하체로 모든 내공을 모아터트리려는 그 순간.


대한의 몸에서 뜨끈한 기운이 단전을 중심으로 요동치는 것이 아닌가.


‘이, 이게 갑자기 무슨 일이지.’


당황한 대한이 제몸을 살피기 위해 몸을 돌리려다 뚝 하고 굳었다. 흐릿한 인영의 여인이 어느새 나타나서는 대한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었다.


“하필··· 이런때에 몽중정사가···.”


익숙한 여인들이었다. 심지어 이번 여인은 어쩐지 안면이 있는 얼굴이었다.


여인은 자신을 당황스럽게 바라보는 대한에게 천천히 다가오더니 키득키득 웃었다.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한동안 웃더니 돌연 진지한 얼굴로 돌아오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는 멍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대한의 볼에 가벼운 입마춤을 건넸다.


쪽—.


따뜻할리 없는 입술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기운에 대한이 화들짝 놀랐다. 그와 동시에 따뜻한 열기를 내뿜던 대한의 몸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쓰읍··· 후우···. 후우···.”


어쩐지 갑자기 차오르는 격한 욕정에 대한의 호흡이 거칠어지는 순간.


찍—.

상쾌한 해방감과 함께 몸에 힘이 풀렸다.


“어···?”


멍청한 소리를 내는 대한의 귓가에 띠링—. 하는 익숙한 소리가 울린 것도 그 순간이었다.


【 특수 퀘스트 : 혈옥단의 원혼 달래기. 완료. 】

혈옥단의 원한을 완전히 해소하였습니다.

(100/100)

* 숨겨진 조건을 (혈교도 50명 죽이기) 완료하였습니다. 원혼이 크게 기뻐합니다.

* 명예 : +50

* 내공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 유월흡성신공의 성취가 상승합니다.

【 명예 : -36 】

【 축하합니다. 내공의 성취가 일류 수준에 도달하였습니다. 】

【 내공심법 : 유월흡성신공 (二성) 】


대한의 몸에 힘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비릿한 밤꽃 향기와 함께.



*



대한을 살피던 좌사단주는 대한의 표정이 이상하게 변하는 것을 느꼈다. 저것은 분명히 허무함이다.


죽을 때가 되니, 이 모든 것이 허무해 지기라도 한 것일까? 당장이라도 달려들것 처럼 부풀던 놈의 허벅지도 어느새 힘이 풀려 원래대로 돌아와 있었다.


“놈, 이제 포기한 거냐? 그래, 네놈의 저항이 얼마나 의미없는 것인줄 이제 알아챈 모양이구나.”


좌사단주는 진실로 그렇게 믿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상황에서 저리 무방비하게 몸에 힘을 풀리가 없지 않은가.


우사단주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실실 웃으며 들고있던 칼을 어깨 위로 걸쳐멨다.


“크크, 재능을 봐서는 위대한 혈마께 충성을 받칠 기회를 주고 싶다만, 이미 네놈의 손에 죽은 형제가 수십이다. 그러니 이미 늦었다.”

“맞습니다. 놈을 죽여 혈마님의 위대함을 널리 떨쳐야 합니다.”

“사지를 잘라서 희생된 형제들의 넋을 풀어줘야 합니다!”


그동안 저 망할놈의 기세에 눌려있던 수하 놈들도 저마다 한마디씩 입을 열었다.


놈은 마지막 희망이라도 잃은 듯 얼굴이 굳어졌다. 멍청한 놈이 이제야 현실을 직시하는 모양이었다.


“하, 시발 좀 닥쳐봐. 나 지금 심각하니까. 젠장, 왜 맨날 이런식이야?”


그 증거로 놈이 헛소리나 지껄이지 않는가. 그간 많은 사람들을 죽여오며, 좌사단주는 죽을 때가 되어서 헛소리를 늘어놓는 놈들을 많이 봐왔기에, 대한도 그런 놈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익숙한 비린내를 맡기 전까지는.


“킁킁, 이거 익숙한 냄샌데···?”

“어? 이 냄새는?!”


처음에는 잘못맡은 줄 알았지만, 가까이 붙어있는 수하 놈들은 물론 자신과 마찬가지로 절정에 오른 우사단주까지 킁킁거리는 걸 보니 착각이 아닌 모양이었다.


남자라면 절대 모를 수가 없는 그 냄새. 오뉴월 거리를 걷다보면 슬슬 풍겨와 절로 인상을 찡그리게 만드는 그 냄새가 확실했다.


“이거··· 그 냄새 맞지?”

“저자식이 설마···. 미친 변태놈이었군.”


좌사단주의 말에 냄새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저 미친놈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그러고보니 죽을 때가되면 성욕이 왕성해 진다는 말을 들어본 것도 같지만, 대놓고 싸지르는 놈은 처음보는 좌사단주였다.


“수치심을 느끼는 건가? 변태놈 주제에?”

“크윽, 죽을 상황에서 흥분하는 놈이라니. 진짜 변태군.”


우사단주도 이런 상황은 처음인지 어이가 없는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그 말에 얼굴이 더욱 새빨갛게 달아오르던 놈이 작은 목소리로 뭐라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좌사단주마저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는 작은 목소리였다.


“···그래 목격자가 없으면 사건도 없었던 거지.”


저게 무슨 개소리인가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순간, 망연하게 서 있던 놈의 기세가 순식간에 바뀌었다.



*



대한은 넘쳐흐르는 힘에 더욱 인상을 찡그렸다. 사정을 하고 강해진다니, 저놈들 말대로 정말 변태가 아닌가. 어디가서 부끄러워 말도 꺼내지 못할 일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가 선택한 흡성신공인 것을.

버티는 수밖에.


어차피 본 사람이 없으면, 아무도 모를 것이다. 이리 부끄러울 일도 없었다.

그렇게 대한이 지금 해야할 일이 명확해졌다.


“다 죽인다···. 다 죽이면 아무도 모를 거야.”


대한의 눈이 게스츠레 풀렸다.


“크윽, 기세가 달라졌다곤 하나 그래봐야 겨우 일류 수준이다. 변태 놈에게 겁먹지마라!”

“놈이 숨겨둔 한수가 있었을 뿐이다! 아직 우리가 유리하니 다시 방진을 만들어! 저 변태를 여기서 죽여야 한다!”


좌사단주와 우사단주가 겁먹은 수적, 아니 혈교도를 닥달하듯 외쳤다.


허나, 이미 대한의 맹수같은 기세에 넋이 빠져버린 혈교도들은 움직일 생각을 하지 못하고, 그자리에 얼어 붙었다.


“변···태? 나 말이야?”

“그럼 네놈 말고 목숨을 건 상황에서 찍찍 싸지르는 놈이 더 있단 말이냐!”

“아···. 무슨 소리지? 그런 일 없었는데···?”


현실을 부정하는 대한이었다.

물론 대한만 부정한다고 바뀔 현실은 아니었다.


“변태놈아! 여기 있는 모든 인원이 다 지켜봤는 것을 모른척 하는 것이냐?”

“어, 그래? 너희가··· 다 봤어?”


대한의 고개가 조금 이상한 각도로 꺾였다.

희번뜩한 눈알과 미묘한 각도의 고개 덕에 흠칫 놀란 혈교도들이 한발자국 뒤로 물러섰다.


“아···. 다 봤으면 안되는데···. 어쩔 수 없네.”


중얼거리던 대한이 돌연 멸혼대검을 꽉 틀어쥐었다. 굳센 용력과 함께 배꼽 아래쯤에 자리 잡은 단전에서 거친 내력이 꿈틀거렸다.


일류 수준의 내공을 달성했다더니. 과연, 조막만 하던 내공이 한순간에 두 배는 커진 것 같았다.


대한의 근육이 치이익— 소리를 내며 터질 듯이 부풀어 올랐다.

가라앉던 핏빛 안개가 순식간에 짙어졌다.


“놈! 와라 아까처럼 말려 죽여주마!”

“모두 방진을 유지해라!”


대한의 변화를 파악한 단주들이 외쳤다.

그 순간.


파앙—.

대포 쏘는 소리가 나며 대한이 서있던 자리의 나무가 움푹 파이며 터져나갔다.


멸혼대검도 움직였다.

믿기지 않는 속도로.


부우웅— 퍽!

귓가를 흔드는 파공음과 함께, 우사단주의 대갈통이 터져나갔다. 곧이어 머리를 잃은 시체 한구가 철푸덕 쓰러졌다.


“크흐흐흐, 한놈 줄었네?”


소름끼치는 목소리에 넋을 놓고있던 좌사단주가 겨우 정신을 차렸다. 순간 저 변태놈의 움직임을 놓쳤는데, 우사단주의 머리가 사라져 버리다니.


온몸이 덜덜 떨려왔다.

순간, 옆에선 변태놈과 눈이 마주쳤다.


쉬이이—.

좌사단주의 아랫도리가 척척해졌다.


그리고 정적이 찾아왔다.


남은 서른 여명의 수적들은 멍하게 그 장면을 바라볼 뿐, 입을 열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야 믿고 있던 우사단주가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머리가 터져 죽었으며, 좌사단주는 그자리에서 오줌을 지려버렸으니.


“너도··· 싼거네? 변태새끼야?”


대한이 빙긋 웃으며 중얼거렸다.

그것이 신호가 되었다.


“도망···. 도망쳐!!”

“마귀다! 저건 마귀야!!”


넋을 놓고 있던 수적들의 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배에서 뛰어내려 도망가기 시작했다. 물론 진짜 수적은 아니었으니 태반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렸지만, 대한과 마주하는 것보다는 허우적거리는 편이 낫다는 것인지 자꾸만 뛰어드는 놈들이 늘어났다.


물론 대한은 놈들을 살려보낼 생각이 없었다.

목격자가 없어야 사건도 없었던 거니까.


“한 놈도 살려 보내지 않는다고 했잖아.”


멸혼대검을 쥔 대한의 눈이 거칠게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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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025. 은빛 암기라더라. +1 24.07.26 320 11 13쪽
» 024. 목격자가 없으면 없던 일이니라. +3 24.07.25 421 17 14쪽
24 023. 홍수채 소탕작전 이니라. +3 24.07.24 447 18 13쪽
23 022. 애송이와 협객이더라. +2 24.07.23 533 17 13쪽
22 021. 진범은 따로 있다더라. +4 24.07.22 622 18 13쪽
21 020. 일권무적이라 하오. +2 24.07.21 670 23 14쪽
20 019. 동정제일도라 하더라. +2 24.07.20 735 2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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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013. 범인은 이 안에 있느니라. +3 24.07.14 928 28 12쪽
13 012. 익양현에서 울려퍼진 곡소리. +2 24.07.13 1,020 26 12쪽
12 011. 돌맹이에 담긴 열기. +1 24.07.12 1,074 28 12쪽
11 010. 사거리 객잔에서. +1 24.07.11 1,181 30 13쪽
10 009. 녹림의 감찰수호대 이니라. +2 24.07.10 1,221 27 14쪽
9 008. 이만 하산하거라. +3 24.07.09 1,348 29 12쪽
8 007. 맛있어 보이는 아이로구나. +3 24.07.08 1,435 33 12쪽
7 006. 유월흡성신공 이니라. +4 24.07.07 1,533 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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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004. 예의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1 24.07.05 1,524 36 12쪽
4 003. 삼류 건달 왕정중이다. +1 24.07.04 1,670 32 12쪽
3 002. 산 속에는 기인이사가 산다. +2 24.07.03 1,874 37 12쪽
2 001. 그러니까 멸혼대검이니라. +1 24.07.02 2,444 4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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