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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공 천재가 흡성대법을 숨김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퓨전

김하시
작품등록일 :
2024.07.01 13:41
최근연재일 :
2024.07.26 09:38
연재수 :
27 회
조회수 :
29,796
추천수 :
731
글자수 :
151,488

작성
24.07.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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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글자
14쪽

009. 녹림의 감찰수호대 이니라.

DUMMY

대한이 자신의 머리맡에 꽂힌 장창을 바라봤다.

정확히 어깨를 노리고 날아온 장창.


대한의 몸이 긴장감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젠장, 아무리 명예 점수가 좋아도, 찾아오는 서비스까지는 원치 않는데 말이지.”


대한이 일부로 더 툴툴거렸다.

긴장감을 낮추기 위해서.

속으로는 침을 꿀꺽 삼켰다.


땅에 박힌 장창은 아직도 해소되지 못한 내력을 품고 지잉하고 울리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이란 점은 바로 죽일 생각은 없는 것인지 머리가 아니라 어깨를 노렸다는 점일까.


“하, 그나저나 멀리서 봤을 땐 몰랐는데, 고놈 몸이 좋긴 하네.”

“저 정도면 우리 식구라고 해도 믿겠는데?”

“에이, 그래도 완전 애송인데 그 정도는 아니지.”

“말은 바로 해야지. 너보다 좋은 거 같구만.”

“에이씨. 이 개새끼는 눈깔이 상했나. 새끼야 저게 어떻게 나보다 더 몸이 좋냐. 시부럴.”

“뭐? 개새끼? 이 잡놈의 새끼가, 내가 눈깔이 상했으면 넌 귓구멍에 좆이라도 박았냐?”


어느새 대한을 둘러싼 열댓 명의 근육 남들.

역시나 대한이 처음 보는 놈들이었다.


빌어먹을 삼십 년. 빙의를 시킬 거면 제대로 시켜주던가. 이 또한 무림협객전에서는 겪지 못했던 이벤트라 대한이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허나, 투덜거린다고 해결될 상황이 아니었으니.

대한의 눈이 빠르게 적들을 살폈다. 특이하게도 하나같이 우람한 놈들이었다.


‘외공을 익힌 놈들. 녹림인가? 젠장 별 이상한 놈들이 다 생겼군.’


대한은 모르겠지만 현 무림에서 몇 없는 외공에 진심인 이들이었으니. 바로 녹림의 자랑이자, 정예부대인 감찰수호대라는 녀석들이었다.


감찰수호대주 만옥란은 수하들이 떠드는 것은 귀에 무시한 채, 빤히 대한을 바라보았다.


마치 먹이를 노리는 산짐승의 그것 같기도 했고, 구애하는 아녀자의 그것 같기도 했으니.


대한의 몸에 소름이 우수수 일었다.


‘뭐야···? 저 아줌마 눈빛이 왜 저래?’


대한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혀를 낼름이며 입맛을 다신 그녀가 수하들을 향해 외쳤다.


“야, 계획 수정이다. 저 새끼 내 앞에 데려와.”


그녀의 말에 몇몇 거한들은 휘파람을 불었고, 다른 몇 놈은 인상을 구겼다.


“누님이 저 새끼 산 채로 잡으란다. 으히히 역시 반반한 놈만 보면 못 참으신다니까.”

“에이 씨부럴. 저런 애송이가 뭐가 좋다고.”

“냅 둬, 또 병이 도진 거지. 흐흐흐.”


투닥거리는 말과는 달리 녹림 감찰수호대의 호걸들은 저마다 커다란 병장기를 빼어 들었다.

열댓 명의 거한들이 서슬 퍼런 병장기와 함께 성큼 걸어오자 그 위압감이 보통을 넘어섰다.


‘젠장, 녹림이 저 정도였나? 그냥 산적 나부랭이 아니었어? 그러고 보니 무림맹주에게 칼을 갈아 왔다던 말이 진짜였나···.’


분명 무림협객전에서의 녹림은 그랬다. 별거 없는 산적 놈들. 포인트 벌이용 잡몹. 심지어 녹림왕이라 해도 고작 초절정의 초입에 겨우 들어선 놈들이었으니까. 그런데 도대체 지난 삼십 년 동안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눈앞의 놈들은 그리 쉬워 보이지 않았다.


물론 시비를 걸어오면 피하지 않는 것이 도리라, 추고왕과 지내며 색마 아니, 상남자가 되어버린 대한이 등에 매어둔 대검을 뽑았다.

서늘한 한기가 기분 좋게 온몸을 휘감았다.


“오, 칼 좀 쓸줄 아는 놈인가?”

“캬, 묵직하네. 근본 있는 놈이야.”

“휘두르는 것만 해도 복근이 불끈하겠는데?”


녹림의 호걸들 역시 근육에 진심인 이들이라, 묵직한 대검을 바라보며 감탄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개중에선 탐욕스러운 눈빛을 빛내는 놈도 두엇 있었다.


대한의 머리가 빠르게 회전했다.


앞서 다가오는 놈들의 숫자는 열.

수준은 내공 수준은 대략 일류 정도.


관망 중인 놈들의 숫자는 셋.

개중 둘은 절정 수준.

그리고 팔짱을 낀 채 가만히 서 있는 여자···.

저건 위험하다.


허나, 저들은 날 사로잡느니 마느니 하고 있으니.

못 이길 것 같지는 않았다.

운이 따라 준다면 말이지.


생각을 마치자, 몸이 움직이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방심하고 있을 때 최대한 수를 줄인다.’


짧게 숨을 들이켜며 치켜든 대검.

앞을 향해 쿵! 하고 밟은 진각.

대지가 진동하는 찰나의 순간,

근육이 불타듯 뜨겁게 달아올랐고.

좁쌀만 한 내공이 폭발력을 더했다.


붕—!

대검이 공기를 가르며 적들을 향해 내리꽂혔다.


“피, 피해! 막지 말고!”

“멍청한 새끼야 너나 잘해!”


폭발적인 일검에 방심하고 있던 녹림의 호걸들이 소스라치게 놀랐다.

하지만 이미 대검이 지척에 닿았으니.


콰앙!


귀를 울리는 폭음과 함께 흙먼지가 뭉게뭉게 피어올랐다.


“크으윽.”

“이런 빌어먹을 애새끼가 힘도 좋네.”

“야, 저 새끼 허리 나갔어! 뒤로 빼내.”


미처 피하지 못한 한 놈이 바닥을 뒹굴었지만, 다른 녀석들은 대검을 피해냈다. 놈들의 대응이 생각보다 빨랐다. 대한이 마른 침을 삼켰다.

생각보다 더 쉽지 않아 보인 탓이다.


서너 놈 정도는 쓸어버리려 했는데.

지금이라도 튀어야 하나?


슬쩍 뒤를 돌아본 대한은 이내 고개를 저었다.

유월신법이 아무리 고절한 경공이라 한들, 가진 내공의 차이를 무시하긴 힘들 터.

만약 따라잡힌다면 등 뒤에서 날아오는 칼을 막을 재간이 없었다.


그러나 당황하긴 녹림의 호걸들도 마찬가지였으니.


“누님? 저놈을 안 다치게 잡으려면 애들 엄청 다치겠는데요?”

“애송인 줄 알았는데 꽤나 치는 놈이잖아?”

“그래도 광마의 제자라 이건가?”


대한의 실력에 당황한 이들이 저들끼리 떠들기 시작했다.


“야씨, 그래도 누님이 잡으라잖아. 뼈 정도는 부러져도 금방 붙어 임마.”

“잡놈 새끼야. 누가 너한테 물었냐?”

“이 개놈 새끼가? 나랑 먼저 붙어볼래?”


물론 여전히 장난스러움이 가득한 것이 여유로운 개 놈과 잡놈들이라 하겠다.


대한이 멸혼대검을 다시 꽉 틀어쥐었다.

도망가지 못한다면, 결국 싸워야 했다.

이길 확률이 낮더라도.


대한이 꿈틀거리는 용력을 허벅지에 실어 쾅! 강하게 진각을 밟았다.


“또 온다! 이번엔 제대로 피해!”

“너나 잘해 새끼야!”


이미 당해본 경험 있는 호걸 놈들이 화들짝 놀라 뒤로 물러섰다. 그러나 대한은 진각을 밟은 발을 힘차게 밀어냈다.


파앙—!

대한이 몸이 물러서는 적들을 향해 포탄처럼 쏘아졌다.


눈앞에 있던 산적 놈을 향해 몸을 힘껏 부딪쳤다. 엉거주춤 물러서던 놈은 대한의 몸통 박치기에 대응하지 못한 채, 퍽 하고 날아갔다.


남은 놈은 여덟.


대한이 적들과 엉켜 들며 그사이를 파고들었다.


적들의 숫자가 많다면 차라리 적들 사이를 파고 들어가 난전을 펼치는 편이 나을 것이란 판단이었다. 합공에 능숙하지 못한 이들이라면 오히려 서로가 서로의 움직임을 방해할 테니까.


“이 개자식이!”

“멍청이들아 떨어져! 거리를 벌려!”


역시나, 놈들은 욕지거리나 해댈 뿐,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다.

대한이 멸혼대검을 강하게 휘두르며, 그 힘을 따라 몸을 함께 회전시켰다. 부우웅 소리와 함께 묵빛 팽이가 힘차게 돌았다.


카앙—!


“아악! 씨발 내 팔!”

“끄아악!”


커다란 쇳소리와 함께 칼과 함께 팔이 뚝 부러져버린 놈과 부러진 칼에 찔린 놈이 비명을 질렀다.


남은 놈 여섯.


배어진 팔에서 뿜어져 나온 피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대한이 다시 한번 남은 진각을 쾅 하고 밟았다. 돌아가던 팽이가 우뚝 멈췄다.


뜨겁게 달아오른 대한의 피부 위로 더욱 뜨거운 땀방울이 질주하듯 내달리다, 팽창한 근육의 열기를 이기지 못해 수증기가 되어 흩어졌다.


“후우···.”


대한이 긴 숨을 내쉬었다.

순식간에 네놈이나 나가떨어지자, 호걸 놈들의 얼굴에도 긴장감이 서렸다.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듯 입을 꾹 다물었다. 쓰러진 놈들의 비명만이 크게 울렸다.


“휘유, 대단하네. 다 뒤로 빠져. 그리고 너희는 저기 병신 놈들 주워서 의원한테 데려가.”


정적을 깬 것은 흑나찰이었다.

그녀가 앞으로 나서자 옆에서 관망 중이던 두 놈이 각기 쓰러진 놈들을 짊어지고 사라졌다.


“그리고 자기, 내공은 별 볼일 없는데, 과연 광마의 제자다 이건가?”

“······.”


대한은 대답하지 않았다. 아니 대답을 할 수 없었다가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안대의 근육녀가 풍기는 사나운 기운 탓에, 잠깐의 여유도 가질 수 없었으니까.


“그렇게 긴장하진 않아도 돼.”


잔뜩 긴장한 표정의 대한을 바라보던 그녀가 피식 웃었다. 그와 동시에 대한을 감싸던 기운도 흩어지니, 숨을 돌린 대한이 그녀를 마주 보았다.


숨 막히게 짓누르던 기운 탓에 여태 얼굴을 제대로 못 봤는데, 이제 보니 생각보다 예뻤다. 안대만 없으면 꽤 미인이라 할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이 상황에서 얼굴이 무슨 상관이랴. 대한의 목소리가 절로 까칠하게 나왔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지?”

“오, 역시 목소리도 마음에 들어. 신음소리도 그렇게 색기 넘치려나?”


난데없는 성희롱에 대한이 인상을 찡그렸다.

허나 그런 표정이 흑나찰을 더욱 자극하였으니.


“아, 정말 못 참겠네. 자기 우리 내기하나 할까? 자기가 이기면 그냥 보내줄게. 정말이야.”


흑나찰의 얼굴에 요사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내가 그걸 어떻게 믿지?”

“뭐, 믿기 싫으면 안 믿어도 돼. 하지만 믿는 편이 좋지 않으려나? 자기도 알잖아. 자기는 나한테 안된다는 거.”


당연히 대한도 알고 있었다. 아니 정확히는 이제야 알게 되었다. 저 여자는 보통 고수가 아니라는 것을. 높게 잡아도 삼십 대 초반쯤 되었을 나이에 저 경지라니. 솔직히 놀라울 정도였다.


한숨을 푹 내쉰 대한이 주변을 둘러봤다.

도망을 치려 해도, 아직 남은 여섯 놈이 살벌하게 눈을 부라리고 있으니 그것도 쉽지 않았다.


“후···. 좋아. 무슨 내기지?”

“간단해. 엽전 던지기. 앞면인지 뒷면인지 맞추는 거야. 맞추면 정말 보내줄게.”


대한이 여전히 불신이 가득한 눈으로 흑나찰을 바라봤다. 그러나 흑나찰은 어깨를 으쓱했다.


“못 믿겠으면 자기가 던지든가. 오히려 나는 그게 더 좋긴 해.”

“만약 내가 진다면?”

“최선을 다해서 날 만족시켜 줘야겠지? 제대로 못 하면 죽일 거니까.”


흑나찰의 긴 혀가 붉은 입술을 쓸어내렸다. 화끈한 열기가 그녀의 얼굴을 덮고 있었다.


대한은 지금 내 귀가 정상인가 싶었다.

아까부터 묘하게 끈적한 눈빛을 보내더니, 설마 정말 목적이 그거였을 줄이야.


설마 얼마 전 얻는 업적의 효과 때문이려나? 허나 그건 그저 호감을 얻을 수 있다는 거였는데.

저건 호감이라고 보기엔 너무 과하지 않나?


수많은 생각이 대한의 머릿속을 휘저었다.

대한이 멍하게 서 있자, 흑나찰 만옥란이 동전을 꺼내 들었다.


“더 기다릴 필요도 없겠지?”


그녀의 얼굴에 드러난 감정은 분명했다. 확실히 더 기다리기 힘들어 보였다.

대한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그저 동전을 바라봤다.


명색이 색마인데. 이런 기회를 놓쳐도 되나 싶기도 하고, 협객으로 살겠다는 놈이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한 것이 복잡했다. 거기다 이미 마이너스 삼백 점을 달성한 명예도 있으니.


대한의 머리가 점점 더 복잡해져 가는 순간.


팅—.

흑나찰의 손에 들려있던 동전이 허공을 날았다.

빠르게 회전하는 동전.


대한의 감각이 확장되며 동전이 천천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앞면, 뒷면, 앞면, 뒷면.

빠르게 바뀌는 동전과 그걸 지켜보는 두 쌍의 눈.


탁!

흑나찰의 손이 동전을 잡았다.


“잘 봤겠지?”


흑나찰의 입꼬리가 요염하게 호선을 그렸다.

매혹적인 미소의 그녀가 오른손등 위에 동전을 턱하고 올렸다. 일련의 행동이 자연스러운 것이, 한두 번 튕겨본 솜씨가 아니었다.


“그래서 자기의 대답은?”


대한은 보았다. 굳이 거창하게 백호지체니 뭐니 할 것도 없이, 어느 수준을 넘은 무인이라면 떨어지는 동전의 앞뒤를 맞추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앞면. 분명히 앞면이었어. 하지만.’


그녀가 이걸 모를 리 없다. 그렇다. 당연히 대한이 떨어지는 순간 정도는 볼 것이라고 예상을 했을 터. 그러니 흑나찰의 손은 동전을 쥐는 순간부터 부산하게 움직였던 것이다.


그러니까 이건 심리 싸움이다. 그녀가 동전의 앞뒤를 바꾸었을지, 아니면 그대로 두었을지.


대한의 머리가 복잡해졌다. 슬쩍 눈을 돌려 흑나찰을 바라보았다. 여전히 자신만만한, 그러면서도 기대감에 가득 찬 얼굴.


대한이 틀릴 것이라 확신하고 있는 것일까?

괜히 더욱 오기가 생겼다. 반드시 맞춰야겠다.


대한은 방금 전 장면들을 천천히 뜯어봤다.


일반적인 고수라도 볼 수 없었던 미세한 근육의 움직임까지 돌이켜 보자.


앞면에서 뒷면으로 그리고 다시 앞면으로.

손은 두 바퀴 정도를 굴렸다. 그리고 더 움직였나? 아니. 그게 끝이었다. 그럼 마지막은? 손등으로 동전을 올렸다. 그 과정에서 다시 한번 동전이 뒤집어졌다. 그렇다면 정답은.


“뒷면.”

“확실해? 다시 못 바꾸니 확실히 정하라고.”


흑나찰이 너스레를 떨며 말했다.


“아니, 확실히 뒷면이었다.”


대한의 확신이 담긴 대답에 흑나찰의 얼굴이 살짝 떨렸다. 아쉬움인가? 그럴 것이다. 저리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걸 보면.


“하아, 그렇단 말이지?”


그녀가 한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포개어진 손을 열었다. 그리고 나온 동전은 당연히도.


“앞면이네.”

“자, 잠깐—!”

“어허, 얘들아 쟤 잡아라. 너무 쫄지 마. 누나가 맛만 볼게. 맛만.”


안절부절 못하던 흑나찰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욕망의 화신만이 남아있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99 학교
    작성일
    24.07.21 12:30
    No. 1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하늘짱
    작성일
    24.07.26 22:43
    No. 2

    광마라면서 누가 자기 집 감시하는거도 못 알아챈다?
    수련하는건 지켜 봐 놓고 이제 삼류 내공인데 출사하는 제자는 내비둔다?
    산채에 무리하게 돌진했다가 쓰러진거 구해와 놓고 하산했다 죽으면 제자 새로 구하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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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024. 목격자가 없으면 없던 일이니라. +3 24.07.25 420 17 14쪽
24 023. 홍수채 소탕작전 이니라. +3 24.07.24 447 18 13쪽
23 022. 애송이와 협객이더라. +2 24.07.23 533 17 13쪽
22 021. 진범은 따로 있다더라. +4 24.07.22 621 18 13쪽
21 020. 일권무적이라 하오. +2 24.07.21 670 23 14쪽
20 019. 동정제일도라 하더라. +2 24.07.20 734 20 14쪽
19 018. 새빨간 돛을 보았다. +2 24.07.19 810 23 13쪽
18 017. 무림오화 중 으뜸은 연화라더라. +2 24.07.18 893 27 13쪽
17 016. 몽중정사 이니라. +4 24.07.17 867 25 13쪽
16 015. 섭식마공의 도살귀이니라. +2 24.07.16 852 22 14쪽
15 014. 꼬리잡기 이니라. +2 24.07.15 895 26 13쪽
14 013. 범인은 이 안에 있느니라. +3 24.07.14 928 28 12쪽
13 012. 익양현에서 울려퍼진 곡소리. +2 24.07.13 1,019 26 12쪽
12 011. 돌맹이에 담긴 열기. +1 24.07.12 1,074 28 12쪽
11 010. 사거리 객잔에서. +1 24.07.11 1,181 30 13쪽
» 009. 녹림의 감찰수호대 이니라. +2 24.07.10 1,221 27 14쪽
9 008. 이만 하산하거라. +3 24.07.09 1,348 29 12쪽
8 007. 맛있어 보이는 아이로구나. +3 24.07.08 1,434 33 12쪽
7 006. 유월흡성신공 이니라. +4 24.07.07 1,532 32 12쪽
6 005. 사부로 모시거라. +1 24.07.06 1,505 31 12쪽
5 004. 예의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1 24.07.05 1,524 36 12쪽
4 003. 삼류 건달 왕정중이다. +1 24.07.04 1,670 32 12쪽
3 002. 산 속에는 기인이사가 산다. +2 24.07.03 1,874 37 12쪽
2 001. 그러니까 멸혼대검이니라. +1 24.07.02 2,443 45 12쪽
1 프롤로그. +1 24.07.01 2,620 56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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