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군입니다.
글에 주시는 사랑 정말 감격하고 있습니다.
본 공지는 본문과 함께 나아가는 용어 설명입니다.
최대한 쉽게 기초부터 풀어나가고 있는 만큼.
본문에 있는 용어들을 다시 설명하고.
기초적인 부분들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제가 놓치는 게 있을 수도 있으니.
언제든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하고 추가해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1. 풋볼 필드
a. 좌우 길이 : 120야드(360피트/109.8m)
-> 골라인에서 골라인까지의 거리는 100야드
-> 골라인 너머로 각각 10야드씩의 엔드존이 존재
b. 위아래 길이 : 53.3야드(160피트/48.8m)
-> 세로 양 끝을 사이드라인이라고 부름
c. 엔드존
-> 좌우 양 끝 10야드씩이 득점 구역임
-> 엔드존 끝에 있는 선을 엔드라인이라고 부름
d. 센트럴 해시 마크
-> 필드 가운 데에 있는 선을 의미
-> 이 마크 사이에서 공격 진행 가능(공격팀 임의 결정)
-> 센트럴 해시 마크는 수준이 올라갈 수록 간격이 좁아짐
-> 고교 레벨 : 16.2m
-> NCAA : 12.2m
-> NFL : 5.5m
e. 골포스트
-> 양쪽에 있는 골대는 고교와 NCAA/NFL로 각기 다름
-> 고교레벨 좌우 7.1m 크로스바 높이 3.05m 득점 구간 3.7~4.6m
-> NCAA/NFL은 각각 5.6m/3.05m/7.6m
***
2. 기본적인 경기 진행
a. 경기 시간 : 4쿼터 총 60분(각 15분)
-> 1쿼터와 2쿼터 사이 인터미션 2분 있음
-> 3쿼터와 4쿼터 사이 인터미션 2분 있음
-> 인터미션이란 좌우 진영을 바꾸는 시간
-> 인터미션 간에는 플레이내용이 유지됨
-> 하프타임 쉬는 시간은 20분
-> 하프타임 때는 플레이내용 초기화
-> NCAA와 NFL에는 2분 경고라는 게 있음
-> 2쿼터와 4쿼터 2분이 남으면 자동 타임아웃 선언
-> 인플레이 도중에는 무조건 시간이 흘러감
-> 공격하나가 끝나고 다음 공격 이어질때 시간 줄어듬
-> 파울/터치다운/타임아웃/사이드라인 아웃때만 샷클락 멈춤
b. 경기의 진행 순서
-> 동전던지기로 공수 결정
-> 수비 팀이 킥오프를 해서 공을 멀리 치면
-> 공격 팀이 그걸 받아서 경기가 시작됨
-> 1쿼터와 3쿼터에만 킥오프가 있으며
-> 1쿼터 공격팀이 3쿼터 수비팀으로 출발
-> 공격 팀은 한 번의 공격에 4번의 기회를 얻음
-> 각 기회를 다운 혹은 트라이라고 부름
-> 4번의 기회동안 10야드를 전진해야함
-> 10야드 전진시 공격 기회 4번 다시 부여받음
-> 이를 퍼스트 다운이라고 함.
-> 퍼스트 다운을 반복해서 엔드존까지 나아가는 게 목적
-> 만약 퍼스트 다운에 실패하면
-> 실패한 위치에서 공수 교대
c. 선수 구성과 교체
-> 각 팀당 무조건 11명 이하만 뛸 수 있음
-> 10명 9명 뛰는 것 문제 없음
-> 선수 교체는 자유로움
-> 플레이와 플레이 사이에 언제든 횟수 제한없이 교대가능
d. 득점 방식
-> 터치다운 : 공을 든 채로 엔드존에 진입하는 것 - 6점
-> 추가 기회 : 터치다운 이후 추가득점을 기록할 기회를 줌
이때 킥으로 득점하면 1점, 다시 터치다운 시도하면 2점
이를 1PC(Point Conversion), 2PC라고도 부름
2PC 때는 무조건 런/패스로만 득점 노릴 수 있음
기회는 단 한 번뿐
-> 필드골 : 일반 플레이 상황에서 킥으로 득점하는 것 - 3점
-> 세이프티 : 실책으로 인한 실점 - 2점
룰이 조금 복잡하므로 추후 설명 추가함
e. 공수 교대
-> 득점 이후 : 공수교대후 킥오프로 진행
-> 퍼스트다운에 실패했을 때
-> 공을 빼앗긴 경우
공격쪽이 볼을 떨어뜨리는 걸 펌블.
펌블 된 공을 수비가 집어들면 공수교대
그 자리에서 공격진행
패스를 가로채는 걸 인터셉션.
인터셉션 이후에는 인플레이 계속.
빼앗은 사람이 넘어지는 곳에서 공격 시작.
터치다운까지도 가능
-> 자기 팀 엔드존에서 볼 데드가 되었을 떄
세이프티로 2실점과 함께 공격권 넘겨줌
최악의 상황
***
3. 선수단 구성
a. 풋볼 팀 인원
-> 고교 레벨의 경우 최소 53~150명까지
-> NCAA 역시 마찬가지
-> NFL은 무조건 53명
b. 팀 구성 : 크게 세 종류임
-> 공격 팀
-> 수비 팀
-> 스페셜 팀
: 스페셜 팀이란 킥오프/펀트/필드골 상황 때 투입되는 선수들을 의미함
-> 특별히 포지션 정하는 건 없음
-> 공격 팀이나 수비팀이 스페셜팀에 포함될 수도 있고
-> 그런 일은 없다고 봐도 되지만
-> 공/수 같이 뛸 수도 있음
-> 규정적인 제한이 없다는 의미
***
4. 포지션
a. 코칭스태프
-> 풋볼은 포지션이 많고 포지션당 역할도 많음
-> 작전은 그보다 더 많음
-> 그래서 코치들이 매우 많은 편
감독(Head Coach) : 모든 것을 총괄
오펜시브 코디네이터 : 공격 전술 총괄
디펜시브 코디네이터 : 수비 전술 총괄
스페셜 팀 코디네이터 : 스페셜 전술 총괄
-> 위 넷이 가장 굵직한 코칭스태프라고 보면 됨
-> 각 코디네이터들이 직접 선수들에게 지시하기도 함
-> 아니면 감독이 코디네이터 의견을 듣고 본인이 결정
-> 이건 감독의 스타일과 상황에 따라 늘 유동적
-> 이제 좀 더 세분화 된 코치들 목록
-> 특정 포지션만 맡은 사람들
디펜시브 라인(DL) 코치
라이배터(LB) 코치
세컨더리(DB) 코치 : 코너백, 세이프티
오펜시브 라인(OL) 코치
쿼터백(QB) 코치
러닝백(RB) 코치
타이트 엔드(TE) 코치
와이드 리시버(WR) 코치
스페셜 팀(ST) 코치
-> 외에는 이제 신체관리 분야 코치들
-> 어슬레틱, 피지오 등등
-> 일반적인 다른 프로 스포츠와 거의 같지만
-> 그 숫자가 2,3배 정도 많음
.
.
b. 공격 포지션
b-1. 오펜시브 라인(O-라인 혹은 OL)
-> 쿼터백 앞에 서는 다섯 명의 선수
-> 이 숫자는 무조건 고정이어야 함
-> 기본적인 역할은 쿼터백을 보호하는 것
-> 수비가 쿼터백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게 최우선임무
-> OL이 빈약하면 아무리 쿼터백이 좋아도 공격이 막힘
-> 그리고 쿼터백에 자주 태클이 가해지기 때문에
-> 쿼터백의 부상 가능성도 높아
-> OL은 다시 세 개의 포지션으로 구분됨
-> 센터(C), 가드(OG), 태클(OT)
-> 센터는 OL의 가운데 서는 선수
-> 신체적 능력도 중요하지만, 머리도 좋아야 함
->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쿼터백에 볼을 전달하는 능력
-> 센터가 쿼터백에 볼을 전달한 순간부터 공격이 시작됨
-> 이를 스냅(Snap)이라 부름
-> 스탭을 잘 못하면 볼이 흐르고, 모든 게 어그러짐
-> 가드(OG)는 센터의 양 옆에 서는 포지션
-> 첫 번째 임무는 상대 DL 선수들을 막는 것
-> 블로킹이라고 부름
-> 블록을 통해 중앙쪽에 경로를 뚫어줘야 함
-> 러닝백 혹은 쿼터백의 러싱 길을 만든다고 보면
-> 태클(OT)은 OL의 양끝에 서는 포지션
-> 첫 번째 임무는 쿼터백에게 돌진하는 선수를 막는 것
-> 쿼터백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 같은 존재
-> 패싱 전략 때 특히 중요해짐
b-2. 타이트 엔드(TE)
-> 엔드(end)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 공격 라인의 가장 끝 자리에 서는 선수
-> 쉽게 말해 만능 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함
-> 태클도 하고 리시버 역할도 함
-> 그래서 전술적으로 중요
-> 똑똑해야 하고, 두루두루 다 잘해야 함
b-3. 와이드 리시버(WR)
-> 주로 공격라인 좌우 끝에 서는 포지션
-> 공격 전술/방식/서는 위치에 따라 역할과 스타일 구분
-> 기본적인 구분은 스플릿/슬롯/플랭커
-> 스플릿(X)리시버
-> 공격 시작과 동시에 전력질주하는 포지션
-> 정해진 경로(라우트)로 달려 중장거리 패스를 받아야 함
-> 코너백을 1:1로 따돌릴 줄 아는 능력 필요
-> 빠른 발이 필수지만, 테크닉이 더 중요
-> 슬롯(Y)리시버
-> 타이트엔드라 리시버가 될 때를 포함하는 개념
-> 공격 라인에 붙어서 리시버 역할을 할 때 슬롯이라 함
-> 필드 중앙 부근으로 움직여 패스를 받아줌
-> 스피드보다는 위치 선정과 단단한 캐칭 능력이 중요함
-> 상대 수비가 많은 곳에서 캐칭을 하기 때문
-> 플랭커(Z)리시버
-> X리시버가 고립 된 느낌이라면
-> Z리시버는 공격 라인과 한 몸에 가까움
-> 상대 수비에게 전술적으로 혼돈을 주거나
-> 본인 라우트를 숨겼다가 기습적으로 푸는 등
-> 전술적으로 본인이 직접 판단해 뛰는 타이밍을 잡아야 함
b-4. 러닝백(RB)
-> 기본적으로 쿼터백의 뒤에서 볼을 받아 달리는 포지션
-> 짧은 야드를 버는 게 1차 목적이며
-> 때에 따라 바로 터치다운도 노림
-> 러닝백은 역할에 따라 세 개로 나뉨
-> 테일백(TB), 하프백(HB), 풀백(FB)
-> 테일백은 가장 원초적인 러닝백
-> 비좁은 수비를 뚫고 야드를 벌어야 함
-> 순간 가속, 스피드, 강한 팔힘과 같은 게 필요
-> 아이실드 21 주인공이 테일백
-> 하프백은 테일백과 흡사하지만
-> 조금 더 다양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됨
-> 스스로 미끼(디코이)가 되기도 하며
-> 경우에 따라 라인에서 태클도 함
-> 러닝백 계의 타이트 엔드
-> 풀백은 후방에서 수비하는 역할
-> 1선을 뚫은 상대 수비를 막아줌
-> 일반적인 러닝백들보다 힘이 좋고 체격이 큼
-> 풀백이 달릴 때는 대체로 3야드 이하의 거리
-> 엔드존 바로 앞에서 득점이 필요한 경우처럼
-> 짧은 거리를 힘으로 밀어붙일 때 러싱을 맡음
b-5. 쿼터백(QB)
-> 가장 쉽게 말해 필드 위의 감독
-> 코치들로부터 전달받는 작전을 선수들에게 전하는 역할
-> 쿼터백으로 부터 모든 공격이 시작됨.
-> 공격의 최종 결정권한을 지녔
-> 어떠한 팀 스포츠 포지션보다도 중요
-> 미식축구팀 전력의 절반이 쿼터백이라고 할 정도
-> 팀의 공격 선수들을 휘어잡을 수 있어야 함
-> 또한 모든 공격 작전+상대 수비작전도 머릿속에 있어야 함
-> 이 갯수가 백여개는 너끈히 넘기 때문에
-> 머리 또한 엄청 중요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함
-> 멘탈 역시 필드 위의 누구보다 단단해야 함
-> 쿼터백 멘탈이 깨지면 그때부터 팀 전체가 막장
-> 키는 크면 좋지만, 절대적이지는 않음
-> 다만 큰 손, 강한 어깨, 깡다구는 필수
-> 무엇보다 책임감이 중요
-> 상기했듯 모든 공격 결정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 각 공격 포지션들의 생사역시 쥐고 있음
-> 쿼터백이 잘하면 OL 전체가 돋보이고
-> 이것은 곧 NCAA 리쿠르팅, NFL 드래프트, 연봉 협상으로 이어짐
-> 그래서 쿼터백은 늘 엄청난 부담감을 짊어짐
-> 그러면서도 팀이 자신을 믿고 따르도록 좋은 관계를 1년 내내 유지할 줄도 알아야 함
-> 당연히 동료가 실수 했을 때 가장 크게 화내도 됨
-> 어떤 식으로든 OL을 이끌고 나가야 하는 포지션
-> 쿼터백 또한 스타일에 따라서 유형이 구분됨
-> 크게 포켓패서/스크램블/듀얼 스렛으로 나뉨
-> 이게 또 설명이 길어서.
-> 다음에 추가하겠음(2024.09.16)
시간 될 때마다 계속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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