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드와 파운드는 그나마 1959년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6개국이 국제 야드 파운드 협약을 맺음으로 그나마 SI 단위계로 변환하는게 수월해졌지만 질량의 경우에는 여전히 난해한 단위계가 개별적으로 살아남아 있죠. 당장 위에 언급된 온스가 있고 그다음 탄약에서 사용되는 슬러그 그리고 진짜 이건 문제가 조금 심각하게 보이는 톤 이 있습니다. 이 톤이라는 단위계는 SI단위계에서 사용되는 톤과 발음만 동일 할 뿐 영국의 톤과 미국의 톤은 또 다릅니다. SI 단위계에서의 톤은 1톤 = 1000kg이지만 영국의 톤은 1톤 = 2240파운드(약 1016kg)입니다. 이를 다른 표현으로는 롱톤이라 합니다. 미국의 톤은 1톤 = 2000파운드(약 907kg)입니다. 이는 숏톤이라 합니다. 온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알고 있는 온스 단위계와 트로이온스 단위계가 존재합니다. 일반 온스 단위계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고 트로이온스 단위계는 주로 귀금속의 무게에 사용됩니다. 핵심은 영미단위계는 진짜 머같은 단위계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단위계를 사용하는 국가가 과거의 패권국 그리고 현재의 패권국이기에 이후로도 쭉 사용될것이라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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