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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 87_SSD_*****

이계의 노예인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화창
작품등록일 :
2020.05.11 10:30
최근연재일 :
2020.08.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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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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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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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화. 대학원생이라 쓰고 노예라고 읽는다

DUMMY

기환은 이공계 대학원생(노예)이다.

어린 시절 대한민국의 1가구 1컴퓨터와 초고속 인터넷 망은 많은 남자 아이들의 마음을 IT 세계로 이끌었고, 제2의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를 꿈꾸며 컴퓨터 자판과 마우스를 움직이게 했다. 물론 시작은 게임이었지만, 그래도 스스로가 컴퓨터를 좋아한다는 생각을 하고 그에 대한 꿈을 가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 느낀 것은 좋아하고 꿈이 있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이 업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적어도 자본과 학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어쨌든 빌게이츠와 스티븐 잡스도 하버드 출신이었다. 기환은 자본은 부족했으나 다행히도 뛰어난 머리가 받쳐 주었다.

그래서 학원 한번 다니지 않고 명문대에 입학.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며 대학원까지 바로 진학하였다. 대학원 교수는 글로벌 기업의 팀장 자리를 약속하였다. 그리고는 지독하게 기환을 부려먹었다. 어려운 논문의 초안 작성에서 짜잘한 잡일까지 기환의 몫이었다. 폭력과 폭언 역시 당연히 따라왔다.


“야 내가 뽑아 놓으라고 한 자료 이거 수량이 모자라잖아!!”


그가 모시고 있는 고주필 교수가 기환의 뒷통수를 때리며 소리쳤다.


“어... 분명 20부 딱 맞게 프린트 했는데요”

“야 이 병신아 혹시 모르니까 여분도 뽑아야 할 거 아냐, 너 그렇게 멍청해서 회사가면 일 하겠냐?”


기환은 엊그제 그가 종이 낭비를 한다며 여분을 뽑은 것으로 자신을 갈구었던 것을 기억하지만 노예(대학원생)가 어디 하늘같은 교수에게 토를 달겠는가? 그가 똥이 된장이라면 된장인 것을...

기환은 죄송하다며 연신 고개를 조아리며 넉살 좋게 웃었다.


“죄송합니다 다음 부턴 꼭 준비하겠습니다. 아 교수님 커피 타 올까요? 좋아 하시는 원두로 해서 타 오겠습니다.”

“빨리 타 와”


기환은 속으로 세상에서 존재해선 안 될 거 같은 쌍욕을 하며 커피를 탔다. 커피를 내밀자 평소 지은 죄가 많은 교수는 의심의 눈초리로 기환을 바라봤다.


“너 이 새끼 침 뱉거나 걸래 물 부은 거 아냐? 너 먼저 마셔봐”


기환은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교수에게 어필을 하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커피에 입을 댔다.


‘미리 침을 뱉는 건 하수나 하는 짓이지’


그리고 기환은 커피를 마시면서 입에 있던 가래 침을 커피에 넣는다.


“아 역시 좋은 커피라 그런지 진한데요? 프랜차이즈랑 다르네요 역시!”


기환이 정말 맛에 감격하는 거 같아 보이자 교수는 그 한 모금을 아까워하며 기환에게서 커피를 뺐었다. 그리고 교수의 가 보라는 싸인에 기환은 다시 바보처럼 헤헤 웃고는 돌아서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


모두들 퇴근하고 연구실에 홀로 남은 기환, 교수의 수업 관련 PPT와 자료들을 완성시키고 12시가 되어서야 건물을 나선다. 이런 갑질을 당하면서도 기환은 그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나 분을 풀었지 하늘 같은 교수 앞에서는 설설 길 수밖에 없었다. 그의 말에 토를 달던 선배 지석이 결국 쫒겨나고 아예 이 업계에서 발을 붙이지 못하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선배는 결국 빚을 내 프랜차이즈 치킨 집을 시작했다. 하지만 생전 장사와 상관없이 공부만 하며 살던 사람이 개업한 치킨 가게는 잘 될 리가 없었다. 학자금 대출도 남아 있는 상태에서 집에 손을 벌리고 무리하게 대출 받아서 오픈한 가게라 이제와 쉽게 접을 수도 없었다. 명문대 출신의 나름 똑똑한 머리로 정보를 모으고 분석을 해서 운영을 해보려 했지만 음식 장사는 머리로만 하는 게 아니었다.

그가 몰락해 가는 모습은 기환에게 분노를 누르게 해 주는 대신 복종을 가르쳐 주었다.


“형 나왔어요~”

“왔냐? 인마 앉아라”


오늘도 홀로 가게에서 일한 선배의 모습에는 피곤이 가득 차 있었다. 되지 않는 가게를 늘 지키고 있는 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고역이었다. 그런 선배 가게에 하나라도 팔아주기 위해 기환은 늘 집에 가면서 가게에 들렸다.


“야 너 맨날 치킨만 먹으면 건강 나빠져 임마”

“치킨은 과학적으로도 보약만큼 효과가 있는 거 몰라?”

“어디 그런 말이 나오냐? 사이언스나 네이처 아님 인정 안 한다”

“뇌피셜로는 충분히 검증 됐어”


제일 싼 후라이드 치킨과 맥주를 마시며 나란히 앉아 있는 기환과 선배 지석. 지석은 자신도 없는 살림에 나름 팔아준다고 와주는 기환이 고마웠다.


“요즘 할 만하냐 꼰대새끼는?”

“여전하지”

“너 그러다 과로로 큰일 나는 수가 있어 너 정도면 지금 그래도 괜찮은 데 갈 수 있잖아”

“대학원은 학위 안 따면 안 간 것만 못하잖아, 좀만 버티면 굿글 에 들어갈 수 있으니 그때 까지만 버티면 돼, 난 아직 젊잖아 열정과 노오력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겠어?”

“그래 새꺄 노오오오력 신나게 해라”

“내가 거기 팀장으로 가면 형도 내 밑에 직원으로 부려먹어 줄게”

“무슨 팀장이 인사권 있는 것도 아닌데 그게 되겠냐”

“하여튼 형은 늘 이렇게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니까 얼굴도 부정적으로 생긴 거야.”

“지랄 똥을 싼다 아주”


아무도 없는 치킨집에 두 남자의 웃음소리가 퍼졌다. 기환과 지석은 하루의 고단함을 이렇게 씻어 냈다.


***


학교 연구실, 피로에 쩌들어 있는 기환은 키보드와 마우스에 손을 올린 채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 그런 기환의 의자를 치고 지나갔다. 놀란 기환은 반사적으로 일어나 ‘교수님 죄송합니다!’를 외쳤다. 그리고 고교수를 찾아 주변을 두리번거리는데 기환을 재수 없게 바라보며 웃고 있는 사람이 보였다. 그는 대학원 동기인 형준이었다.


“미안 길이 좁아서 건드렸네. 죄송할거 까진 없는데 큭큭”


그는 분명 일부러 한 것이 분명하지만 실수로 부딪쳤다며 재수없는 웃음과 함께 기환에게 손을 흔들었다. 기환은 그런 형준에게 안보이게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며 무시했다.

그는 사실 교수의 지인 빽으로 들어온 사람이었다. 외국 유학파 출신 이었는데 사실 도피유학이었기에 기환보다 월등히 떨어졌다. 그럼에도 공부보다는 놀러 다니기 급급했고, 연구실에서도 항상 자신의 인맥과 재산을 자랑했다. 물론 재산은 그의 것이 아니라 부모님 것이었지만. 그는 기환이 자신을 부러워하길 원했지만, 기환 그런 내색을 비추지 않았다. 그러자 자존심이 상해 사사건건 늘 시비를 걸었다. 사실 기환도 그냥 맞춰 줄 수도 있었겠지만, 그랬다가는 자신을 빵셔틀 취급 했을 것이다.

기환은 오늘도 시비를 거는 형준을 무시하고 하던 작업을 계속해 나갔다.


“이번에 논문 괜찮은 거 써냈다며?”

“그래 그거 통과만 되면 이제 석사 따서 졸업이니까 볼 날 얼마 없어, 보기 싫어도 좀만 참아”

“내가 언제 그랬다고 그래? 되게 이상한 사람 만드네. 근데 고교수님한테 좀 이상한 소리를 들었어”

“뭔데?”

“내가 제출한 논문이 니꺼랑 비슷하다는 데”

“뭐?”

“너 혹시 내꺼 베꼈냐?”


형준이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하자. 기환은 기가 찬다는 듯이 웃고 넘어갔다. 하지만 기환의 얼굴에는 불안한 기색이 가득했다.

잠시 후 기환은 고교수의 교수실로 달려갔다. 대충 노크를 하고 급히 들어오는 기환을 보자 고 교수는 짜증 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뭐야 너 들어오란 말을 듣고 들어 오는 게 예의 아니냐?”

“교수님 제발 한번만 솔직히 말씀해주세요”

“뭐.. 뭐야?”


기환의 표정이 심상치 않자 고교수도 진지해 졌다.


“제 논문 어떻게 하셨어요?”


그러자 교수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표정을 감췄다. 그리고 한숨을 쉬며 뜸을 들인다.


“그거 내 이름으로 발표하기로 했어”

“그거야 당연히 예상하고 있었어요. 제 이름도 들어가죠? 1저자에 넣어주셨죠?”


하지만 고교수는 기환의 바램을 무너뜨리며 아무런 말이 없었고 그의 시선을 외면했다.


“...”

“교수님...”

“이번 거는 형준이랑 나랑 쓴 걸로 하기로 했다. 너는 잘 몰랐겠지만 형준이도 나랑 같이 그 분야를 연구했었고...”

“이번엔 안 됩니다. 저 고소 할거에요”

“너 나랑 싸울려고 하는 거야? 그래? 어디 해볼까? 그럼 고소해. 재판장에서 얘기하자. 그럼 이제 너랑 나랑은 인연이 끝인 거지?”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닌 고교수는 역시 고수였다. 애초 아이템에서부터 기환의 논문을 욕심냈던 고교수는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해 착실히 자신이 이 논문을 썼다는 증거를 모아왔다. 또한 재판이라는 것이 일반 사람에게는 금전적으로나 심적으로 굉장히 부담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기환이 얼어서 아무 대답도 못하는 것을 본 고교수는 승기를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환아 임마, 너는 다 좋은데 그게 문제야. 너 머리만 좋다고 어디 가서 살아남을 거 같아? 인마 세상은 다 정치질이 중요한 거야. 야 이거 잘 넘어가주면 그 다음엔 내가 가만 있겠냐? 새끼야 인내심이 없어. 내가 너 괜히 모질게 구는 거 같아? 다 애정이 있으니까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야. 사회 나가봐 이건 장난이지. 누가 이렇게 욕해가며 데리고 가 그냥 짤라 버리지”

“죄송합니다...”

“알았어 내가 이번은 그냥 없는 일로 넘어가 줄게, 기환아 참아야 되는 거야.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게 참는 거다. 참다보면 해가 뜨고 그래 임마. 나도 다 겪어봐서 하는 소리야”


기환은 그 후로도 이어지는 고교수는 잔소리를 한 참 더 들어야 했다. 이럴 때 마다 잔소리의 끝에는 늘 기환에게 했던 '자신이 글로벌 it 기업에 연락을 했으니 곧 그 회사에서 연락이 올거다' 라는 말을 듣고 교수실을 나왔다. 기환은 화가 폭발할 지경이었지만, 회사에 들어가기만 하면 고교수와의 인연은 끝이라며 조금만 버티자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교수의 말을 믿어서는 안된다 생각도 들었다. 그가 이런 식으로 자신을 부려먹은 게 한 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지인의 부유한 집 아들인 형준을 늘 싸고 돌았다. 하지만 그가 뭘 어떡하겠는가? 고교수 말대로 재판을 걸면 몇 년간 지속 될 텐데 그 변호사 비용을 내려면 알바를 해야만 했다. 게다가 이 바닥에서 스승을 고발하는 제자를 누가 받아 줄까?

다시 돌아온 연구실에서 형준은 기환의 풀죽어 있는 얼굴을 보며 승리자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마치 ‘넌 나한테 안 돼’ 라는 표정이었다. 기환은 오늘도 참을 뿐 이었다.


***


결국 기환의 논문은 고교수와 형준의 이름으로 발표 되었다. 그리고 자신보다 늦게 들어온 형준이 먼저 학위를 받았다.

기환은 이제 나를 챙겨주겠지 하며 기다렸지만 고교수는 말이 없었다. 그래서 고교수와 마주치면 한번 떠보려 했지만, 학교에서도 잘 보이지 않았다. 기환이 연락을 해서 단도직입 적으로 물어볼까 고민하던 중, 고교수가 형준의 아버지의 회사의 기술 자문 이사로 간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물론 기환의 글로벌 기업 추천에 관한 일절 얘기는 없었다.

그 후 고교수는 기환의 연락을 아예 무시하기 시작했고 연구실에는 새로운 교수가 왔다. 새로온 교수는 이전 고교수와는 정치력인 알력이 있던 관계였다. 그래서 고교수의 제자 출신인 기환을 노골 적으로 무시하였다. 그러니 새로운 교수를 따라 온 다른 대학원생들 역시 기환을 왕따시키기 시작했다. 나름 잘 어올리려는 노력을 해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이들이 과연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은 노골적인 괴롭힘도 있었다. 물론 알아서 나가라는 노골적인 압박인 건 알고 있었다. 기환도 나가고 싶지만 나가서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것 이기에 버티고 있었다.

비록 명문대 출신이긴 하지만 나이도 있고 대학원 중퇴였다. 이제 다른 이들처럼 취업 준비와 스펙을 쌓아서 도전하기엔 쉽지 않은 취업 전선이었다.


***


기환은 예전처럼 늘 선배 지석의 치킨 집에 들렸다. 다만 달라진 것은 늘 긍정적이며 밝았던 그의 모습이 우울감에 젖어 취해있는 모습으로 바뀌었다는 것이었다. 늘 위로를 받던 지석은 이제 위로를 해주는 입장이 되었다. 하지만 위로뿐이지 그를 도와줄 방법은 없었다. 그저 나처럼 되지 말라는 말만 할 뿐이었다.

그러다 지석이 기환에게 돈을 받지 않으려 하자, 미안해진 기환은 더 이상 지석의 가게에도 들릴 수 없게 되었다.


***


기환이 연구실을 나온 지 두 달이 지났다.

기환은 좁아 터진 반 지하 단칸방에서 라면과 소주로 하루하루를 버텨 나가고 있었다. 그는 방에서 나가지도 않고, 틀어박혀 게임과 인터넷을 하며 보냈다.

처음에는 연구실을 나와 다른 곳에 취직을 하려 했는데 괜찮은 곳은 애매한 스펙과 그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 때문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일단 급한 대로 작은 회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전공과 상관 없는 업무와 명문대 출신이라는 질투, 노동법 따윈 무시하는 급여와 근무 시간에 결국 몸이 성하지 않게 되자 그만 두었다. 그 후에는 히키코모리 같은 생활이 이어졌다.

늦은 밤 대충 외투를 걸쳐 입은 기환은 소주와 라면을 사러 편의점으로 향했다. 낮에는 나가기가 부끄러워 웬만하면 밤에 나갔다. 제대로 씻지도 않고 폐인처럼 지내다 보니 그의 몰골은 꾀죄죄하고 냄새도 났다. 그러다 보니 마주 치는 사람들은 그를 이상한 눈초리로 처다보며 피해갔다.

우연히 차 유리에 비친 자신의 망가진 모습을 본 기환은 ‘지난 세월 나는 뭘 하며 지낸 걸까?’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 하지만 그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많은데 뭘 하며 살아가야 하나 하는 걱정이 더 컸다. 그러다 천둥소리와 함께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기환은 더욱더 처량해졌다.

세상이 좆같고 불평등하다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게 자신에게도 해당되지 않기만을 빌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모나지 않고 굽히며 살았으며. 공부하래서 공부했고, 좋은 대학 가라고 해서 갔다. 그러나 그 결과는 밑바닥 이었다.


‘내가 뭘 그리 큰 욕심을 가진 것도 아닌데, 그냥 노력한 만큼 받고 싶은 것 뿐인데...’


기환은 가만히 서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흐느끼기 시작했다. 흐르는 눈물과 함께 희망도 저 멀리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었다. 그때 다시 한 번 엄청 큰 천둥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기환을 향해 큰 벼락같은 빛 한 줄기가 내리 꽂혔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7

  • 작성자
    Lv.99 아라베르
    작성일
    20.05.13 13:43
    No. 1

    논문은 늦게라도 고소할 수는 없었는지 싶네요 ㅠㅠ에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화창
    작성일
    20.05.13 14:14
    No. 2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소를 할순 있었겠지만 긴 싸움이 되고 그 과정에서 많은 고초를 겪었겟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민사소송에 두려움이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ㅠㅠ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8 로디445
    작성일
    20.05.13 21:35
    No. 3

    주인공 성격 참 그냥 그러고 사는것도 건필하세요 하차할게요

    찬성: 2 | 반대: 5

  • 작성자
    Lv.32 bo*****
    작성일
    20.05.14 00:24
    No. 4

    어우...이계가서 능력 생기면 다시 돌아와서 확 뒤집어 버렸으면 좋겠다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화창
    작성일
    20.05.14 09:41
    No. 5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현실에도 저런 놈들이 많은데 확 뒤집어 버리고 싶죠
    다시 돌아온다면 꼭 뒤집어 놓을 겁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非常
    작성일
    20.05.15 15:41
    No. 6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화창
    작성일
    20.05.15 16:43
    No. 7

    감사합니다!!

    더 재밌게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드래곤육포
    작성일
    20.05.16 01:28
    No. 8

    얘, 대학원생을 놀리면 안된단다.
    그들은 그냥 단 한번의 잘못된 선택을 했을 뿐이야.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화창
    작성일
    20.05.16 01:32
    No. 9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슨의 명대사 아시는 군요!!! ㅎㅎ 불쌍한 대학원생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5.16 23:11
    No. 10

    어째 많이 들어본 스토리입니다. 리얼스토리요. 굉장히 현실적이었는데...벼락같은 빛줄기 ㅠㅠ 그래도 재밌어요.^^ 또 올께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화창
    작성일
    20.05.16 23:19
    No. 11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부분은 좀 무난하게 가고자 생각했었는데 좀 더 신경을 썼어도 좋았겠네요. ㅠㅠ
    그래도 재밌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내서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한고구려
    작성일
    20.05.23 01:42
    No. 12

    가슴에 돌덩이가가 아니라
    피가 막혀 고사직전이라
    화가 너무나네요
    자기 스스로 헤쳐나가는 모습을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화창
    작성일
    20.05.23 08:58
    No. 13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 잘 헤쳐 나갈 겁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가을들판
    작성일
    20.05.24 16:30
    No. 14

    너무 현실적으로써서 우리나라현실이 이러니 헬조선이라면서 다들 탈출하고싶어하죠
    그나마 주인공은 남자라서 낫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화창
    작성일
    20.05.24 16:52
    No. 15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고생이 많죠ㅠㅠ 우리나라 사람들도 주인공도 해뜰날이 올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20.05.26 08:42
    No. 16
  • 답글
    작성자
    Lv.13 화창
    작성일
    20.05.26 09:28
    No. 17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탈퇴계정]
    작성일
    20.06.01 17:31
    No. 18

    마실 때 침을 넣는다...
    메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탈퇴계정]
    작성일
    20.06.01 17:39
    No. 19

    ㅉㅉㅉ 저렇게 공부하느니
    딴 길을 개척하든 아니면
    전공살려서 플렉시블하게 원하는 것을 하겠다.

    이게 수직형인간의 단점임.
    삼각형 꼭대기를 바라보고 가면 수평점이 없어서 발로 한대 치면 우르르 무너지는 인생이 됨.

    목표는 꿈이 아님.
    세계 1등이 목적이 되면 안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화창
    작성일
    20.06.01 18:11
    No. 20

    그래서 분산투자처럼 넓게 보는게 중요하죠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탈퇴계정]
    작성일
    20.06.01 17:39
    No. 21

    프롤로그는 결국 이런 인생을 살지 말자라는 메시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연어럼블
    작성일
    20.06.03 12:36
    No. 22

    어우 하이퍼 리얼리즘.. . 읽으면서 막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화창
    작성일
    20.06.03 19:36
    No. 23

    험난한 우리의 인생사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초과근무
    작성일
    20.06.07 17:54
    No. 24

    주인공 어떡해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명예를알자
    작성일
    20.06.16 12:17
    No. 25

    수직형인간으ㅣ 단점이 아니고 중간중간에 인간말종들이 문제아닌가
    주인공의 잘못이거나 단점이 아니고 범죄를 저지른 인간이 잘못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명예를알자
    작성일
    20.06.16 12:18
    No. 26

    길가다가 칼맞고 죽으면 몸단련이나 무예수련안했다고 손가락질할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0.11.12 07:39
    No. 27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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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의 노예인생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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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연재주기 수정(6.25) 20.06.25 127 0 -
공지 세계관 지도 20.05.23 1,652 0 -
96 96화. 에필로그(완) +16 20.08.15 334 15 12쪽
95 95화. 전쟁의 끝 +7 20.08.14 231 12 14쪽
94 94화. 전쟁(18) +7 20.08.13 200 12 13쪽
93 93화. 전쟁(17) +9 20.08.12 234 9 11쪽
92 92화.전쟁(16) +5 20.08.09 258 10 12쪽
91 91화. 전쟁(15) +6 20.08.08 201 12 11쪽
90 90화. 전쟁(14) +5 20.08.07 269 10 11쪽
89 89화. 전쟁(13) +7 20.08.06 237 10 11쪽
88 88화. 전쟁(12) +7 20.08.05 255 13 12쪽
87 87화. 전쟁(11) +9 20.08.02 253 14 12쪽
86 86화. 전쟁(10) +7 20.08.01 276 13 11쪽
85 85화. 전쟁(9) +9 20.07.31 260 15 11쪽
84 84화. 전쟁(8) +7 20.07.30 261 11 11쪽
83 83화. 전쟁(7) +5 20.07.29 264 11 11쪽
82 82화. 전쟁(6) +5 20.07.26 286 11 12쪽
81 81화. 전쟁(5) +7 20.07.25 253 13 11쪽
80 80화. 전쟁(4) +5 20.07.24 283 11 12쪽
79 79화. 전쟁(3) +7 20.07.23 280 12 12쪽
78 78화. 전쟁(2) +5 20.07.22 305 12 12쪽
77 77화. 전쟁(1) +5 20.07.19 362 14 12쪽
76 76화. 전쟁의 준비(5) +7 20.07.18 384 14 12쪽
75 75화. 전쟁의 준비(4) +5 20.07.17 375 17 12쪽
74 74화. 전쟁의 준비(3) +4 20.07.16 398 17 12쪽
73 73화 전쟁의 준비(2) +5 20.07.15 372 17 12쪽
72 72화. 전쟁의 준비(1) +8 20.07.12 439 19 12쪽
71 71화. 콘리(2) +7 20.07.11 416 17 12쪽
70 70화. 콘리(1) +6 20.07.10 461 15 11쪽
69 69화. 발호 +6 20.07.09 466 1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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