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제게 후원금이 들어왔어요!
니키타님, 감사드립니다. 정말 너무너무 놀랍고, 기쁘고 그렇답니다! 뭐라고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횡설수설하게 되네요.
사실 연재하면서 저도 굉장히 많은 힘을 얻습니다. 제가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이라, 오프라인에선 사람들과 크게 어울리지 못하거든요. 연재를 통해 맺는 관계는 비록 간접적이지만, 저에겐 무척이나 뜻깊은 관계입니다. 글을 읽고 여러가지 반응을 보여주시면, 전 보람도 느끼고, 자극도 받고, 배우기도 하지요. 연재 작가는 단순히 무언가를 제공하는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연재를 통해 독자분들께 참 많은 것을 얻습니다. 그게 마치 마약과도 같아서, 완결을 내고도 무언가를 다시 들고 오게 만들죠.
고백하자면, 어설프게 글을 쓰기 시작한지 벌써 9년 째입니다. (글을 보면 별로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요ㅠㅠ) 더디게 늘어나는 실력이긴 해도, 전 글을 쓰는 게 참 좋습니다. 글로 돈을 벌 수 있다면 좋겠지만, 돈이 목적이라면 글을 쓰는 것보다 자격증을 따서 취직을 하는 게 더 낫겠죠. 그저 글을 쓰고, 다른 사람들이 읽어주는 게 참 좋아요. 그래서 연재를 시작했답니다. 초심을 잃고 싶지 않아 많이 노력도 하고, 이왕이면 더 좋은 글을 보여드리고 싶어 노력하지요.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런 마음이 전해진 것 같아 몹시 기쁩니다.
댓글 확인 하러 왔다가 정말 큰 선물 받았습니다. 더 열심히 쓰고, 더 발전해서 마지막까지 만족하실 수 있는 글을 연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후원금 보내주신 고마운 니키타님, 정말 사랑합니다(..*
(+) 제가 커피 중독인 건 어떻게 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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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후원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무명으로 부탁하셨다는데, 혹 요 글을 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분들과 문피아에 후원해주신 정말 고마운 분이세요. 대단하십니다ㅠ.ㅠ
언제나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쓰지만, 사람이 늘 초심일 수는 없지요. 흔들릴 때도 있었고, 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부득부득 버텨온 걸 이렇게 알아주신 것 같아 너무도 기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 유종의 미를 거두라는 의미시겠죠?:)
저도 뭔가 해드리고 싶어서 급하게 번외라도 쓸까 했습니다만, 역시 본편을 좀 더 퇴고해서 재미있고 즐거운 글을 꾸준히 올려드리는 게 맞는 듯 합니다. 학교에서 잠깐 들어왔다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추석선물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금 보내주신 고마운 독자님, 정말 사랑합니다(..*
(+) 복 받으실 거예요!
(+) 옮기는 과정에서 댓글을 삭제하기 너무 아까워서 덧붙입니다.
니키타
핡
얼음 둥둥 띄운 거 먹으면 막 기침하는데도
올해는 무지 더워서 냉커피아니면 나갈 수가 없더라구요
요번 장마 지나고 나면 더욱 더워질 거 같길래 ㅎㅎ
전에 미나토님이 커피 얘기 후기에 적은 걸 봤던 거 같아서
왠지 좋아하실 거 같은 느낌이 왔어요!
문피아는 조아라에 비해 너무할 정도로 이런 류 소설은 인기가 없는데도 꾸준하신 모습이 감명깊었습니다 ㅎㅎ/
더울 때 일용할 냉커피 한두잔 겸
마담 티아라 간접 추천글이었습니다 이힛
딴죽걸이
축하드려요.. 글이 궁금해서 보러왔습니다.^^
려국(麗菊)
축하드려요ㅎ 이 기세로 연참을 하시는 건가요.. ''*
지드
우왕 축하드려요~~
라피르황녀
이런 훈훈한 일이 앞으로 문피아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작가님 축하드려요~~
나니아
이런 훈훈한 일이! 미나토 님 기쁘시겠네요. 축하드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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