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에 이렇다 할 작품이 극장에 별로 안 걸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사실 넷플릭스와 같은 OTT에서 히트시키는 것이 훨씬 이익 측면에서 좋기 때문인 것도 큰 이유일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극장에 걸리는 한국 영화는 가능하면 (제가 선호하는 범위 내에서) 극장에 가서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 나름으로 그렇게 응원을 하는 것이지요.
이 영화도 그런 의미로 갔습니다.
중국의 사설 감옥과 바지 사장 묘사까지 참 좋았는데..
후반부가 약했습니다.
영화를 만드느라 수고한 모든 분들께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공감을 사는 데 실패하신 것 같습니다.
가족을 잃어버린 슬픔. 죽음에도 불구한 절절한 의리. 개연성.
그리고 제가 오래전 좋아했던 김00 배우님의 연기가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미스 캐스팅...
악녀 역할에는 오히려 전0연 배우가 더 훨씬 공감이 갔을 것 같은데..
김00배우님은 워낙 착한 얼굴이시라...
하여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에 주연 조00 배우에 대한 평이 하나 제 눈에 거슬렸습니다.
애매한 배우..
저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연기 잘 했습니다.
대본과 연출이 모자랐을 뿐이지요.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