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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 님의 서재입니다.

흉생기(凶生記)-연생(撚生)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사생
작품등록일 :
2012.12.02 22:16
최근연재일 :
2013.02.08 20:07
연재수 :
109 회
조회수 :
363,293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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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24,973

작성
13.01.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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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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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정결배난측(定結培難測) - 정해진 결과가 예측을 더욱 어렵게 하다. (3)

DUMMY

금의위 북진무사(北鎭撫司) 조옥(詔獄)


다음 날, 좌승상 차운거가 자신의 관저로 돌아와 날이 밝자마자 향한 곳은 금의위 조옥이었다.

일반적으로 수백의 군사들과 더불어 최소 천호 이상의 직위를 가진 금의위, 일반 군부라면 최상위층에 속할 이들이 조옥을 관장하다보니, 그만큼 외압에 강하다 할 수 있는 조옥. 하지만, 뒤집어보면 그리 높은 지위에 있는 이들은 또한 권력의 최상층부와 그만큼 밀접했으니, 그들의 편의를 봐주는 경우도 그리 드물지 않았다. 그리고 좌승상의 손자이며, 병부의 이서관인 차자소나, 친황군 대장군의 손자이며, 흑호군의 삼군장인 윤월 역시 이러한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조옥의 내부. 그야말로, 시중에서는 흉신악살이 똬리를 틀고 있다 소문난 조옥에 어울리지 않는, 일반적인 수옥(囚獄)보다도 크고 화려하게 지어진, 삼품 이상의 고관들이 임시로 수감되는 별옥에 차운거가 들어서자, 화려한 침상에 앉아 서책을 보던 차자소가 급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할아버님.”

“오냐, 어디 불편한 곳은 없고?”

“물론입니다, 한천호께서 많이 신경 써 주셨습니다.”

그간 어디 상하지는 않았는지, 여기저기를 살펴보며 묻는 차운거의 말에, 차자소가 뒤따라 들어온 무장을 눈으로 가리키며 대답했다.

“고맙소, 한천호. 내 이 후의는 잊지 않으리다.”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좌승상. 그동안 베풀어주신 은혜를 갚자면,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조옥을 관장하는 한오추(翰梧秋)가 고개를 저으며 답하자, 조용히 별옥을 둘러보던 차운거가 다시 입을 열었다.

“잠시, 오랜만에 손자 녀석과 담소를 나누고 싶소만······.”

“그리하십시오. 혹, 필요하신 것이 있다면, 문 앞의 줄을 당기시면 됩니다.”

손을 들어 줄을 가리킨 한오추가 군례를 올리며 밖으로 나가 문을 닫자, 그간의 궁금증을 참지 못한 차자소가 먼저 입을 열었다.

“일은 어찌 되었습니까? 자세히는 알지 못하나, 황상께서 반정을 알아차리셨다 들었습니다. 혹, 이번 계획으로 인해,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닙니까?”

“분명 황제가 알아차린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만, 다행히 잘 해결됐구나.”

그 말에 다소 안심하는 기색으로 고개를 끄덕이던 차자소가, 한층 소리를 죽여 물었다.

“누군가 의심하는 기색은 없었는지요?”

“누가 의심을 하겠느냐? 윤성고도 제 손자 놈이 사달을 만들었으니, 오히려 그 일을 들출 생각은 하지도 못했을 게다. 그러니 너는, 그저 거사가 끝나기 전까지 이 안에서 편안히 지내기만 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소리죽여 대답하는 차운거의 코웃음 섞인 목소리에, 잠시 머뭇거리던 차자소가 어렵게 입을 열었다.

“······공주마마께서는 어떠십니까?”

무슨 말을 꺼내려고 저리 조심하는가 생각했던 차운거가 그의 말에 얼굴을 굳혔다.

“네가 공주에게 맘이 있는 것은 안다만, 대사를 앞두고 여인에게 빠져있는 것은 그리 보기 좋지 않구나.”

“송구합니다, 할아버님.”

죄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는 차자소를 보며, 차운거가 한숨을 쉬고는 조용히 말을 뱉었다.

“지금은 호무왕과 같이 있을 것이다. 아니, 호무왕이 신출귀몰하다니, 공주는 황성으로 돌아갔을지도 모르지.”

“호무왕이요?”

“그, 대덕왕부의 공야 말이다. 아, 이것은 듣지 못했겠구나. 그 공야가 사실은 호무라는 왕명을 받았더구나. 그것도 육년 전에.”

“육년 전이라면······. 당금 황상께서 즉위하신 해가 아닙니까?”

“그러게 말이다. 황제가 당시 대덕왕을 견제했다더니, 그런 수를 쓴 모양이더구나. 결국 제 목을 제 손으로 조른 셈이지. 왕명을 받은 이가 반정에 참가했다는 것은, 결국 이쪽에 그만한 명분이 있다는 뜻이 아니겠느냐.”

“그럼, 앞으로 거사의 계획은 어찌 되는 것입니까? 백화성으로부터 연락은 있었는지요?”

“거사라면 걱정할 것 없다. 오늘 새벽의 모임에서 앞으로 사흘 후에 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들어보니, 호무왕이 황성에 잠입해서, 미리 태황제와 황제를 제압한 뒤, 황제의 명을 꾸며 스스로 하야하는 모습을 보일 모양이더구나. 거기에 공주가 나서서 뒷수습을 마치겠다는 게지. 문제는, 백화성인데······.”

“백화성의 일이 잘못 되었습니까? 이미 저희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지 않았습니까?”

차운거의 말에 다급한 표정으로 되묻는 차자소.

이번 거사를 앞두고 가장 신경 쓰이는 이들을 처리하기위해 일부러 죄까지 만들어가며 감금생활을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정작 방수가 없으면, 이룬 것도 없이 공주의 눈 밖에 난 셈이잖은가.

그리고 그런 그의 내심을 짐작하겠다는 듯, 차운거가 고개를 저으며 다독이듯 말을 받았다.

“그것은 아니다. 다만, 이제 도착할 때가 됐는데 아직 연락이 없으니, 자칫 시일을 놓칠까봐 그러는 게다.”

“사흘 뒤라면, 아직 여유가 있군요.”

다행이라는 듯, 안심하는 차자소를 보며, 차운거가 다시 말을 이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미리 준비를 해야지 않겠느냐? 예정대로 흑호군이 황제의 근위군을 상대하니, 적어도 혼란을 틈타 윤월을 제거하는 것은 손쉬울 게다. 문제는 윤성곤데, 그는 어쩌면 이번 기회에 처리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구나. 공주가 대장군과 함께 반정을 수습하러 들이닥치면, 이미 대부분 정리된 상황일 테니 말이다.”

“그렇군요.”

윤월만 제거되면 상관없다는 듯이, 차자소가 편안한 기색으로 고개를 끄덕이자, 차운거가 그를 보며 진중한 목소리로 당부의 말을 꺼냈다.

“이제부터가 중요한 게다. 일부러 이곳으로 들어온 이유가 무엇이겠느냐? 윤성고 역시 우리를 제거하려 들 수도 있으니, 그를 피하기 위함이 아니더냐. 금의위 조옥을 부수고 들어올 리야 없겠지만, 최대한 조심해야 하느니라. 혹, 반정을 틈타 누군가 찾아오거들랑, 내 직인을 가진 자가 아니면, 즉시 자리를 피해 한오추에게 도움을 청하거라.”

“알겠습니다, 할아버님.”

“그래. 대업을 위해서라면, 잠시의 불편함은 능히 감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한신(韓信)이 굴욕을 당한 것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때를 기다렸기 때문인 게다.”

“물론 잘 알고 있습니다, 할아버님.”

차자소의 어깨를 두드리며 재차 당부하는 차운거의 인자한 목소리. 그리고 그런 그들의 뒤편으로부터 갑자기 낯선 목소리가 끼어들었다.

“하핫, 한신이 그 말을 들으면 지하에서 대성통곡을 하겠습니다, 좌승상.”

“?!”

차운거가 급히 놀라 뒤를 돌아보니, 낯설기도 하고,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의 사내가 서 있었다.

“네놈은 누구냐? 어디서 감히!”

“몇 시진 전에 뵀는데 어찌 기억을 못하십니까?”

사내의 말에, 상대의 얼굴을 가만히 뚫어져라 쳐다보던 차운거가, 이윽고 삿대질과 함께 입을 열었다.

“너, 네놈은 호무왕의?”

“백유라 합니다. 호무왕 전하의 호위장이지요. 헌데, 이젠 예의마저 잊으신 모양입니다. 왕호를 그리 함부로 부르셔야 되겠습니까? 황상과, 태황상, 공주마마도 그렇고요.”

백유의 말이 지금껏 그들의 대화를 모두 들었음을 뜻하자, 차운거가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분명 단 둘이 있었고, 문이 열리는 기척조차 없었거늘, 어디에 있다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아니, 그보다 이렇게 자신의 뒤를 밟은 이유라면······.

그런 차운거의 생각을 끊고, 백유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젊은 문관중에서도 수위로 꼽히는 이가, 생각 없이 무영전에서 다퉜다는 말에 무언가 있으리라 생각하긴 했습니다만, 그 참······. 거사를 뒤흔든 사달을 만든 이유가, 고작 손자의 보신을 위해서였다니, 너무 의외라 나설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차라리 안 들었으면, 효웅이라고나 생각해 드렸겠습니다만······,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백유가 조롱 섞인 한숨을 쉬며 차운거와 그 뒤에 숨듯 서 있는 차자소를 번갈아보자, 차운거가 등골이 쭈뼛 서는 것을 숨기려 노성을 질렀다.

“이, 이놈! 내가 없으면 친황군도, 그리고 공주마마께 협조하기로 한 문관들의 도움도 없어질 것이다! 어디서 함부로······.”

“공주마마께서 필요 없다 하셨습니다, 좌승상도, 그 밑의 떨거지들도 말이지요.”

“이!······.”

-퍼, 퍽~!

두 대의 화살이 입을 열던 차운거와 그 뒤에 숨은 차자소의 이마를 뚫고 벽에 박혔고, 이마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둘이 서로 포개져 자리에 쓰러졌다. 그리고 잠시 그들의 생사를 확인한 백유가 화살을 회수하고는, 문 앞에 달린 줄을 잡아당기자, 곧이어 문을 열고 천호 한오추가 안으로 들어섰다.

“시신은 당분간 이대로 두시면 되겠습니다. 거사 이후에는 공주마마께서 직접 이들에 대한 것을 처리하실 겁니다.”

“알겠습니다. 도독께도 그리 전하겠습니다.”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유가 가볍게 고개를 숙여 문 밖으로 사라지자, 한오추가 널브러진 시신을 보며 작게 한숨을 쉬고는 밖으로 나가 문을 걸어 잠갔다.

그렇게 쓰러진 두 사람의 이마에서 흘러나오는 피가 바닥을 메우니, 그제야 흉험하기로 소문난 조옥의 형옥이 본연의 모습을 되찾은 듯 했다.


차운거와 차자조의 시신이 싸늘히 식어갈 무렵, 황성 무영전 지하를 가로지르는 암도에도 두 사람이 깊숙이 목이 베인 채 쓰러졌다.

“뭐가 이리 허술해?”

“입 좀 닥치지 못하겠냐? 차라리 전음으로 떠들든가.”

“뭐, 새꺄? 그런 너는 왜, 고 주둥이로 떠드는데?”

쓰러지는 시체를 옆으로 밀치며 앞으로 나가는 적주를 향해 흑자가 한 소리하자, 적주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그리고 좁고 긴 암도를 울리는 적주의 목소리에, 그들이 걸어가는 정면에서 다섯의 무사들이 튀어나왔다.

“웬 놈들이냐!”

물음을 던진 그들은, 이미 대답을 들을 필요도 없다는 듯, 저마다 검을 치켜세운 채 달려들었고, 앞서 소리친 무사들의 목소리가 그들의 뒤편에 대기 중이던 무사들에게 전해졌는지, 암도의 끝에서 밝은 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달려든 무사들의 머리를, 투구와 함께 말 그대로 때려 부수고는, 단봉을 털어내며 흑자가 말을 받았다.

“이놈들 불러내려고.”

“그럼, 새꺄, 나는?”

“너는 자는 애들도 깨웠지, 병신아.”

“씨발, 이 시간에 자긴 누가 처 잔다고······.”

“닥치고 길이나 열어.”

“너, 이 새끼, 이따 보자?”

“미친놈. 보면 뭐 달라져?”

피식 웃으며 대꾸하는 흑자를 흘겨보며, 적주가 검붉게 빛나는 마상도를 앞세운 채 앞으로 달려 나갔다. 그리고 흑자의 뒤를 따르던 적위조와 흑위조 무사 스물은 흑자의 명을 기다리며 침을 삼키고 있었다.

이유인즉슨, 일단 싸움이 시작되면 거칠어지는 흑자의 입담과, 그보다 더욱 거칠어지는 그의 손길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니들은 뭐하냐? 니네 위장 안 따라가?”

흑자가 뒤를 돌아보며 묻자, 적위조 스물이 후다닥 앞을 다퉈 달려 나가고, 남아있던 흑위조를 향해 흑자가 다시 입을 열었다.

“왜, 너희도 내가 앞에서 길 닦아줘야겠냐?”

그리고 다시 남아있던 흑위조 스물이 앞으로 뛰어나갔고, 그 뒤를 천천히 따르며 흑자가 세 개의 적단봉을 합치자, 붉게 빛나는 창이 나타났다.


같은 시각, 황성 태황제 주원장의 침궁이 위치한 내정(內廷)을 바라보며, 염무가 입을 열었다.

“유원월이 태황상과 같이 있겠다 했으니, 그쪽은 내가 맡으마. 유원월이 데려온 무사들은, 선위법을 사용한다니, 너희만 가는 것이 좋겠구나.”

“알겠습니다, 염공.”

염무의 눈이 상아와 청모, 그리고 그들의 부위장인 상요와 청수를 가리키자, 상아가 고개를 끄덕이며 셋을 이끌고 사라졌고, 남을 이들을 보며, 염무가 재차 말을 이었다.

“너희는 각 친왕을 제압하거라. 단 한 사람도 죽여서는 아니된다.”

“그리하겠습니다, 염공.”

상주와 청당이 남은 이들을 이끌고 사라지자, 그를 지켜보던 염무가 자리에서 꺼지듯 사라졌다.

바야흐로, 반정의 시작이었다.


작가의말

우오..... 내일은 쉬는 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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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원망희망(願望希亡) - 희망을 원하니, 죽음을 바라다. (1) +8 13.01.31 2,205 2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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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혼청혼우(混淸昏遇) - 혼탁함을 벗어나니, 어둠을 만나다. (1) +6 13.01.29 2,770 23 16쪽
103 항원중주(抗願仲誅) - 희망을 막으니, 살을 베인 것 같다. (4) +8 13.01.28 2,107 24 22쪽
102 항원중주(抗願仲誅) - 희망을 막으니, 살을 베인 것 같다. (3) +6 13.01.26 1,953 20 13쪽
101 항원중주(抗願仲誅) - 희망을 막으니, 살을 베인 것 같다. (2) +8 13.01.25 2,038 32 13쪽
100 항원중주(抗願仲誅) - 희망을 막으니, 살을 베인 것 같다. (1) +10 13.01.24 2,041 24 16쪽
99 총모자충(叢謨刺忠) - 음모가 모이니, 진심을 찌르다. (4) +11 13.01.23 2,163 24 12쪽
98 총모자충(叢謨刺忠) - 음모가 모이니, 진심을 찌르다. (3) +4 13.01.22 1,951 27 14쪽
97 총모자충(叢謨刺忠) - 음모가 모이니, 진심을 찌르다. (2) +5 13.01.21 2,110 29 19쪽
96 총모자충(叢謨刺忠) - 음모가 모이니, 진심을 찌르다. (1) +8 13.01.19 2,073 28 9쪽
95 희망필사(希望弼死) - 바라고 기원하니, 죽음을 돕다. (4) +9 13.01.18 2,071 29 15쪽
94 희망필사(希望弼死) - 바라고 기원하니, 죽음을 돕다. (3) +8 13.01.17 2,128 26 9쪽
93 희망필사(希望弼死) - 바라고 기원하니, 죽음을 돕다. (2) +6 13.01.16 2,292 32 11쪽
92 희망필사(希望弼死) - 바라고 기원하니, 죽음을 돕다. (1) +10 13.01.15 2,266 29 12쪽
91 정결배난측(定結培難測) - 정해진 결과가 예측을 더욱 어렵게 하다. (4) +8 13.01.14 2,209 27 13쪽
» 정결배난측(定結培難測) - 정해진 결과가 예측을 더욱 어렵게 하다. (3) +13 13.01.12 2,559 26 13쪽
89 정결배난측(定結培難測) - 정해진 결과가 예측을 더욱 어렵게 하다. (2) +6 13.01.11 2,086 27 14쪽
88 정결배난측(定結培難測) - 정해진 결과가 예측을 더욱 어렵게 하다. (1) +4 13.01.10 2,154 24 8쪽
87 위목위아(爲目僞我) - 목적을 위해 동지를 속이다. (2) +6 13.01.08 2,044 25 10쪽
86 위목위아(爲目僞我) - 목적을 위해 동지를 속이다. (1) +4 13.01.08 2,096 26 13쪽
85 이용이숭위(利用以崇位) - 높은 지위에 올려 이용하다. (3) +6 13.01.05 2,224 26 11쪽
84 이용이숭위(利用以崇位) - 높은 지위에 올려 이용하다. (2) +5 13.01.05 2,008 27 10쪽
83 이용이숭위(利用以崇位) - 높은 지위에 올려 이용하다. (1) +3 13.01.05 2,111 25 11쪽
82 욕심유변심(慾心誘變心) - 욕심이 변심을 부르다. (2) +4 12.12.25 2,229 24 11쪽
81 욕심유변심(慾心誘變心) - 욕심이 변심을 부르다. (1) +3 12.12.25 2,146 25 10쪽
80 과거작연(過去作緣) - 과거가 인연을 만들다. (4) +3 12.12.22 2,229 23 8쪽
79 과거작연(過去作緣) - 과거가 인연을 만들다. (3) +3 12.12.22 2,120 23 9쪽
78 과거작연(過去作緣) - 과거가 인연을 만들다. (2) +2 12.12.22 2,195 23 9쪽
77 과거작연(過去作緣) - 과거가 인연을 만들다. (1) +2 12.12.22 2,316 26 16쪽
76 재출도(再出道) - 다시 길을 나서다. (3) +7 12.12.18 2,206 25 8쪽
75 재출도(再出道) - 다시 길을 나서다. (2) +2 12.12.18 2,371 25 16쪽
74 재출도(再出道) - 다시 길을 나서다. (1) +4 12.12.18 2,322 24 10쪽
73 골육지계(骨肉之計) -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다. (5) +15 12.12.15 2,364 21 10쪽
72 골육지계(骨肉之計) -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다. (4) +5 12.12.15 2,264 23 21쪽
71 골육지계(骨肉之計) -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다. (3) +5 12.12.15 2,561 23 8쪽
70 골육지계(骨肉之計) -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다. (2) +4 12.12.15 2,334 22 14쪽
69 골육지계(骨肉之計) -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다. (1) +7 12.12.15 2,545 26 19쪽
68 정결정분란(定決定紛亂) - 정해진 결과에 따라 정해진 분란이 일어나다. (4) +10 12.12.11 2,412 26 15쪽
67 정결정분란(定決定紛亂) - 정해진 결과에 따라 정해진 분란이 일어나다. (3) +7 12.12.11 2,408 23 14쪽
66 정결정분란(定決定紛亂) - 정해진 결과에 따라 정해진 분란이 일어나다. (2) +4 12.12.11 2,478 24 11쪽
65 정결정분란(定決定紛亂) - 정해진 결과에 따라 정해진 분란이 일어나다. (1) +3 12.12.11 2,214 23 8쪽
64 비사청비사(秘事請悲事) - 서로의 비밀이 비극을 부르다. (5) +6 12.12.10 2,514 23 17쪽
63 비사청비사(秘事請悲事) - 서로의 비밀이 비극을 부르다. (4) +6 12.12.10 2,388 25 11쪽
62 비사청비사(秘事請悲事) - 서로의 비밀이 비극을 부르다. (3) +4 12.12.10 2,681 2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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