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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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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10시50분 연재
작품등록일 :
2024.02.14 08:30
최근연재일 :
2024.06.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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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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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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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17,293

작성
24.04.13 10:50
조회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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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글자
15쪽

선생님의 사명

DUMMY

“간단합니다. 절 미얀마 타웅지까지 보내주세요. 정말 비밀조직 맞다면 그정도는 가능하시죠?”


배도권이 말없이 강태창을 노려보고 있다.


“정말 그렇게 대단한 조직이면 날 그리로 보내줄수 있을거 아닙니까?”


강태창도 배도권을 노려보며 말했다.


‘씨발 니들이 장난치는 놈들이 아니라 정말 비밀조직이면 그정도는 가능해야 할거 아냐?’


말은 안했지만 그뜻이었다.


“가면 구해낼 능력은 있는 겁니까?”


그럼요.


“지금 이자리에서 증명해 보십시오!”


배도권이 말을 마치자 마자.


“아니 그냥 받아줘요! 이 친구 합류시키려고 얼마나 고생했···”


최창이 중간에 나서 강태창을 도와주려고 할때.


“시끄러.”


“뭐라고?”


최창의 얼굴이 붉어기도 전에.


“좀 꺼지라고!”


[지우우우웅!]


상태창이 열렸다.


“이 친구가 정말··· 내가 지금 도와주려고··· 헉!”


강태창을 향해 화를 내려던 최창이 입을 떡 벌리고 있었다.

500원짜리 동전이 강태창의 손위에서 30센티쯤 떠서 빠르게 회전하고 있었다.

배도권의 눈도 놀라 몇배나 커졌다.


[핑그르르르 팍!]


빠른 속도로 회전하던 500원짜리 동전이 순식간에 날아가 단단한 벽에 박혀버렸다.


“거기까지 보내주시기만 하면··· 납치된 애들 제가 구해올수 있습니다.”


강태창의 말에 배도권이 씨익 웃었다.


“순서대로 하시죠. 정말 NSSA의 일원이 되시길 원하는 겁니까?”


“네! 이번 일, 절 도와주시기만 하면 그 NSSA인가 뭔가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는 함께 일을 할 수 없지요.”


배도권의 말에 최창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아니 왜요?”


“지금 당장 필요하고 급하다고 합류했다가 마음 바뀌면 그만두는 그런 조직이 아니야.”


“왜요? 그게 뭐가 잘못됐는데?”


오히려 강태창이 따져 물었다.


“납치된 여동생 하나 구하지 못하는 조직이면 내가 뭐하러 합류합니까? 도와주면 서로 돕는 상부상조 아니냐고요? 설마 내가 입 닦고 모른척 하겠어요?”


국가와 애국, 민족, 정의 그런 거창한 말이 오가는게 아니었다.

원초적인 말이었지만 정곡을 찌른 말이기도 했다.


“난 거창한거 모르고요. 단순합니다. 이번일 도와주세요. 그럼 나도 돕겠습니다. 영 아닌 일 억지로 하라고 그러면 때려죽여도 못하지만.”


배도권은 한 손으로 머리를 쓸어올렸다.

30년, 국가의 정보조직일을 해 왔던 그지만 눈앞의 소년의 말을 부정할 순 없다.

아직 미성년자인 고등학생에게 조직을 위해 목숨을 받치는 사명감, 국가를 위한 헌신 따위를 강요하는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그걸 강요하는 어른이 잘못된 거지.

게다가 NSSA 요원이 된다는건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일 아니던가? 아무리 특수한 이능력을 가졌다고 해도 미성년자에게 무조건 따르라고 말하기엔 일말의 죄책감을 느꼈다.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국장님.”


“······”


“지금이 바로 우리가 다시 활약할 절호의 기회 아니겠습니까?”


최창이 고민하고 있는듯한 배도권을 설득하려 조근조근 말한다.

언제는 강태창을 초빙하려고 바둥거리더니 이제와서 머뭇거리는 배도권의 태도를 이해할 수가 없다.


“좋아···”


생각이 결정된듯 배도권이 일어서더니.


“본격적인 이야기를 해 보지.”


말과 함께 배도권이 책장의 책을 잡아 당겼다.


[드르르릉 드르릉.]


문이 열리자 안에 있던 사이키스트 안재권과 전기인간 부주찬이 손을 들고 인사한다.


“또보내!”


“이제 합류하는 건가?”


“네, 네 반갑습니다.”


강태창이 간단히 인사를 나누는 동안 배도권이 유리탁자에 불을 켜자.

지도가 나타났고 배도권이 강태창을 바라보며 씨익 웃었다.


“여기가 바로 납치된 곳이지. 여기서 버스에서 내려 숲쪽으로 들어갔네.”


이번엔 오히려 강태창이 놀라 입이 떡 벌어졌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을 찾아온 것이다.

아직도 태창의 마음속에는 이 NSSA라는 단체가 수상하기 그지 없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유리로된 탁자는 거대한 패드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었고 배도권이 확대하자 아이들이 숲으로 들어가는 동영상이 보인다.


“이, 이걸 어떻게···”


“미국 군사위성에서 찍은 사진이네, 여기까진 흔적이 있지만 그 이후엔 정글로 들어가 추적이 불가능하지.”


이건 미리 관심깊게 추적하고 찾아보지 않았다면 준비할 수 없는 것이었다.


“어떻게 이런걸···”


미리 준비를 했냐? 정말 당신들 그 NSSA라는 국가기밀기관 맞냐? 여러가지 의문이 담긴 질문이었다.


“여기 정글은 위성정찰도 드론정찰도 되지 않는 그야 말로 정보의 사막지대 같은 곳이지. 정상적인 방법으론 그들을 추적할 수 없어. 아마도 그들은 골든 트라이앵글 카르텔 놈들일 걸세.”


“네?”


“빽빽한 정글로된 산악지대여서 아무리 최첨단 기술을 가진 미국이라 해도 이곳을 제대로 들여다 볼수 없었지. 만약 이곳을 정리하려고 한다면 먼저 정글부터 싸그리 없애버려야 할 테니까. 그래봤자 놈들은 아프간 애들 처럼 땅굴을 파고 숨어들겠지만··· 한마디로 이곳은 무법지대고 범죄단체들이 마약을 만드는 공장과 같은 곳이지. 어떤 정보기관도 손댈수 없고 침투할 수 없는 곳 말일세.”


“그런 놈들이 왜? 죄없는 봉사단 애들을 납치해요?”


“걔네들이 목적이 아니야.”


모니터 사진은 이제 바뀌어서 얼마전 본 뉴스에서 본 사진 한장이 떠올랐다.


“골든 트라이앵글 카르텔의 두목 킨 애 뚜아 일세. 인터폴 적색수배된 인물이지, 얼마전 위조여권으로 멕시코에 가기 위해 한국을 경유했다가 대한민국 경찰에 붙잡혔네.”


“그럼···”


“잠시후에 아마 놈들이 성명을 내 놓을걸세··· 유니세프 봉사단과 이놈을 맞교환 하자고 말이야.”


“그, 그럼 교환하면 되잖아요.”


나쁜 놈이야 다시 잡으면 되는 거고. 죄없는 아이들은 구해내야지.


“그게··· 미국은 뚜아를 풀어주지 않을 거야.”


“왜요? 그럼 애들 죽게 놔두라는 건가요?”


“그래선 안되겠지. 다만 인터폴과 미국은 절대 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것이란 거야.”


“이··· 이런···”


강태창이 입술을 꽉 깨물었다.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적어도 이 NSSA가 할일 없는 아저씨들이 모여서 농담 따먹기 하면서 사기 치는 조직은 아니라는 걸. 잘은 모르지만 지금 강태창이 눈으로 본 정보도, 배도권이 말한 내용들도 대한민국에서 접촉할 만한 사람은 한 손가락 안에 들 것이라는 걸.

배도권이 시계를 보며 인상을 쓰며 말한다.


“이미 두 시간전에 데브그루 팀에서 골든 트라이앵글로 진입했네.”


“데브 그루요?”


듣고서 놀랄수밖에 없었다.

미국 최강의 특수부대 네이비씰의 정예중에 정예만 모아서 구성된 것이 데브그루 아니던가? 사막에서도 바다 한 가운데에서도 맨몸으로 정글에 데려다 놔도 살아남아 임무를 완수하는 지상 최강의 특수부대였다.


놀란 강태창을 바라보는 배도권 국장의 얼굴이 미묘했다.

씁쓸한 미소라고 할까? 지상 최강의 특수부대 데브그루팀이 들어갔는데··· 성공이 힘들거라는 거야?

그, 그 표정은 뭔데?




***




“많이 먹어둬! 이제 곧 격전지니까. 총기도 점검하고.”


부사관 베네딕토가 마치 뱀처럼 꾸물거려 이동하며 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1시간 뒤면 목표지점에 도달할 거다.

전투가 벌어지고 적들을 제압한뒤 인질들을 구출하고 개활지에서 헬기로 탈출한다.

그게 작전 A, 만약 여의치 않으면 태국까지 건너가 지프차를 타고 돌아간다.

그게 작전 B였다. C는 산악지대를 넘어 라오스로 향하는 길.

이건 때려죽여도 싫었다.

이렇게 찐득찐득한 습도와 스콜이 쏟아지는 정글, 그것도 산악지대를 100킬로미터나 가야 하다니. 특수부대야 견디겠지만 아이들에겐 불가능한 일이니까.


“뭐가 보입니까?”


베네딕토가 만원경으로 앞을 살펴보는 팀장 티그리드 옆에 다가가 앉았다.

빗물이 고여 진흙구덩이가 되었지만 이런 환경은 익숙하다.


“아무것도.”


망원경에서 눈을 떼지 않고 비스켓을 씹으며 팀장 티그리드 대위가 말한다.

비가 쏟아지고, 나무와 풀숲이 빽빽한 상황속에서도 망원경을 떼지 않는건.

가시광선 말고도 적외선과 자외선을 볼수 있는 데브 그루 전용 특수망원경이기 때문이다.


[꾸르룩 꾸르룩.]


정찰조의 싸인이 떴다.


“꾸르륵 꾸르륵”


베네딕토가 손을 입에 모아 새소리를 내자.

50미터 앞쪽에 풀숲이 흔들린다.

피아식별 패치가 있지만 이런 정글속에선 옛날방식이 유용하다.

마치 뱀이 물속에서 유영을 하듯 부드럽게 다가온 마크 상병과 켄드릭 일병이 두 사람이 있는 시궁창으로 미끌어져 들어왔다.


“2킬로 전방까지 위험 없습니다.”


“데이빗과 바이슨 보내고··· 5분뒤 진격한다. 니들도 비스켓이나 씹어둬.”


티그리드의 말에 마크와 켄드릭은 구덩이를 조심스럽게 빠져나간다.

베네딕토가 근처 구덩이에서 자신을 보고 있는 데이빗과 바이슨을 바라보며 턱짓을 한다.


둘은 씹던 에너지바를 입안에 밀어넣고는 조심스럽게 정글모를 고쳐 쓰고서 몸을 최대한 웅크린채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베네딕토는 비가 쏟아지는 하늘을 올려다 봤다.

이런 환경이 최악이긴 하지만 특수부대가 움직이기엔 더 없이 좋은 환경이었다.

정글과 쏟아지는 스콜 덕분에 정찰위성도 드론도 쓸수 없고 적외선 감지기도 의미없지만 오히려 이런 환경이야 말로 데브그루의 진가가 드러나는 곳이지.


베네딕토는 다시 한번 총기를 확인한다.

원래라면 저격총 샤이텍을 들고 왔어야 했지만 5배율 적외선 광학장비와 레이저 조준기가 달린 HK416을 들고 올수밖에 없었다. 요즘 신입병들은 Noveske N4를 많이 쓴다고 하지만 손에 익은게 좋았다. 구닥다리라 불러도 어절수 없지.


“가지···”


티그리드의 속삮이는 듯한 말에 베네딕토가 손을 번쩍들어 주먹을 꽉쥐고 끌어당겼다.

그의 손동작에 완벽하게 숲에 녹아들었던 풀잎들이 스산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후두두두둑 후두둑.]


빗소리만 정글속에 가득했다.




***




“너! 너! 나와!”


마오가 권총으로 강지은과 이희주를 가리키며 하는 말이었다.


“웃끼지마! 애들은 못 보내!”


최선영이 양팔로 아이들을 감싸면서 막아섰다.

고등학교 1학년 여자애 둘을 따로 불러낸다는 것은 수상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다.

이곳까지 끌려오면서 여자 아이들을 바라보는 놈들의 눈이 심상치 않기도 했고.


“너 죽고 싶어? 엉?”


마오가 권총으로 최선영의 턱에 가져다 댔다.


“죽여! 죽여봐! 내가 죽기전엔 절대 아이들 못 보내니까.”


최선영은 최대한 표독스럽게 눈을 번뜩이며 말한다.

결사적이 되어야 한다.

반항은 하지 않지만 아이들을 지켜야 할 때엔 일말의 망설임도 없어야 한다.


[콱!]


“꺄악!”


“선생님!”


마오가 권총으로 최선영의 머리를 후려치자 최선영이 옆으로 쓰러진다.

아이들이 놀랐지만 최선영은 피를 흘리면서도 모닥불에서 반쯤 탄 나뭇토막을 줏어 들고 다시 일어선다.


“해봐! 이 새끼야! 해봐!”


두 손으로 토막난 장작을 들고 이를 발악하며 저항하고있는 최선영을 보면서 마오는 황당하다는 듯 고개를 젓는다.


“그럼 대신 니가 나와! 그러면 아이들은 건들지 않을테니.”


“지랄하네 개새끼···”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선생님으로써 절대로 써선 안되는 말이었지만 지금은 바닥을 구를대로 구른 표독스런 살쾡이가 되어야 했다.

건드리면 당장이라도 할퀴어버리겠다는듯 발톱을 드러내고 송곳니를 보여야만 했다.


“선생님 맞아? 미친년, 유 크레이지.”


오른손의 총을 왼손으로 옮겨잡고 따귀를 때리려 손을 번쩍 들었을 때였다.


[벌컥!]


문이 열리고 총을 든 누군가 들어왔다.


“@$# @#$@#$ @#!”


알 수 없는 빠른 말이었다.

놀란듯 마오가 황급히 몸을 돌리더니.


“돌아와서 보자. 아주 한번만 안아달라고 사정을 하게 만들어줄테니.”


마오가 황급히 문 밖으로 뛰쳐나가고 문을 ‘철컹 철컹’ 자물쇠로 잠그는 소리가 들렸다.


“서, 선생님 저희 어떻게 해요?”


“으흐흑 엄마··· 무, 무서워··· 으흑.”


그제서야 여자아이들이 울음을 터트리며 주저 앉았다.

어제부터 오늘 낮까지 쏟아지는 빗속을 걸어와 창고 같은 곳에 갇혀있다.

놈들이 여자아이들을 빼내려 했지만 최선영이 몸을 던져가며 막았다.


“울지마!”


최선영이 단호하게 말한다.


“너희들 살고 싶으면 선생님 말 잘 들어. 선생님은 무슨 일이 있어도 너희 포기 안해! 선생님이 죽는 한이 있어도 너희를 지킬거야. 그러니 울지마!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고 해도 너흰··· 너흰···. 악착같이 살아남아!”


실내는 어둡고 모닥불의 희미한 불빛이 일렁거렸지만 최선영의 단호한 의지가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것 같았다.


“우리가 사라진걸 알고 우리를 찾아 나설꺼야! 정신 똑바로 차리고 버텨! 울지말고 강직하게··· 만만치 않다는걸 보여줘! 니들이 나약하게 허물어지면··· 저놈들은 너희들의 뼈에 붙은 살점까지 발라먹을 테니까.”


모두가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최선영을 바라봤다.

말하고 있는 최선영 또한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지만 이를 악물고 있었다.


“선생님 피요.”


휴지를 든 유지민이 다가와 최선영의 머리에서 피를 닦아준다.

그제서야 긴장이 풀리고 최선영이 피식 웃었다.


“선생님, 제가 이곳에 오자마자 살펴봤는데요.”


“뭘 살펴봐?”


“이리 와서 좀 보실래요?”


유지민이 구석쪽에 돌무더기가 쌓인 곳을 가리킨다.


“돌무더기 치우고 땅 좀 파고 나무벽을 자르면··· 나갈수 있을 거 같아요.”


“도망치다가 걸리면?”


이주희가 겁을 잔뜩 집어먹고 말한다.


“그럼 죽겠지. 그런데 여기서 가만히 있다가 저놈들한테 장난감 처럼 다뤄지다가 죽는 것 보단 낫지 않겠어?”


유지민이 말한대로 한두 사람이 들기에는 턱도 없이 무거워 보이는 큼직한 돌들이 샇여있다.

바닥에 풀들이 흩어져있고 똥냄새가 진동을 하는 걸로 봐선 원래 이 창고의 용도는 닭이나 염소같은 가축을 기르는 창고였었던 모양이다.


들짐승들이 와서 닭을 잡아먹으려고 구덩이를 팠었던듯 흙에 닿아있는 나무벽 끝에 이빨자국이 나있다. 그걸 막아두려고 큰 돌을 쌓아놓은 것 같고.


“일단, 놈들의 동태를 먼저 보고 움직이도록 하자. 누구 오면서 다친 사람은 없니?”


“네 좀 긁힌 애들이 있는데···”


“아니 왜 동남아를 오는데 반바지를 입고와!”


최민지의 다리에 난 상처를 보고 김성태가 짜증난다는듯 말하자.

최민지가 도끼눈을 뜨고 김성태를 바라본다.


“그럼 반바지를 동남아에서 입지 어디서 입어?”


정글 숲속을 헤치고 끌려다닐지 아무도 몰랐으니까.

그 순간이었다.


[투타타타타 탕타타타탕.]


멀리서 총소리가 들려왔다.

모두 놀란 얼굴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총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바라본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99 산방학
    작성일
    24.04.13 11:32
    No. 1

    갈수록 먼치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Silvers
    작성일
    24.04.13 22:28
    No. 2

    먼치킨이문제가아니라부모부터문제인듯아무리봉사활동하러간대도위험지역가는거면목숨내놓고간다는건데그걸허락하는게...허락까지하고기절하는어머니당신....작가님당신말하는거에요
    어차피다당신이만든이야기니깐이런부분까진생각못했죠?
    아몰랑!읽기싫으읽지마!!!이러면뭐소용없는얘기지만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구운화강암
    작성일
    24.04.14 01:10
    No. 3

    역시 봉사활동은 납치극 사건이지 저런데는 아예 안가는게 답임 왜 꾸역꾸역 가는지 모르겠음 사명감 가지고 위험지역 갔으면 구조 바라지말고 그냥 순교해야되는거 아닌가싶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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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포기할 수 없다 24.05.11 1,092 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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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무모할 지라도 +2 24.05.08 1,129 35 12쪽
87 세이프 룸 +1 24.05.07 1,172 31 13쪽
86 침입자들 24.05.06 1,218 34 12쪽
85 뭔가 있다 +2 24.05.05 1,281 28 13쪽
84 왕자의 저택 +1 24.05.04 1,311 31 12쪽
83 자선 경매 +1 24.05.03 1,367 33 13쪽
82 누구세요? 24.05.02 1,373 28 13쪽
81 미국 NSSA의 요청 +2 24.05.01 1,406 33 13쪽
80 서울대요? 24.04.30 1,411 35 13쪽
79 살려는 드려라 24.04.29 1,412 33 13쪽
78 늑대 무리와 두 마리 범 +4 24.04.28 1,427 35 13쪽
77 혈투 24.04.27 1,468 35 12쪽
76 친선전이 아니네 +1 24.04.26 1,453 39 13쪽
75 뼝아리 잡는 여우 24.04.25 1,478 33 13쪽
74 중 2병은 불치병 24.04.24 1,519 35 12쪽
73 대가 없는 도움 24.04.23 1,555 32 12쪽
72 기다리던 사람들 24.04.22 1,594 39 12쪽
71 조폭 대연합 24.04.21 1,608 3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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