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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무한성장 상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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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바인™
그림/삽화
아침10시50분 연재
작품등록일 :
2024.02.14 08:30
최근연재일 :
2024.06.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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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4.02.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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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상태창이 생겼다

DUMMY

일주일 동안 만지작 거리며 한가지 알게 된 사실은 그것의 농도가 조절된다는 것이다.

그제서야 그동안 태창이 보고 있던 창이 상태창이 아니라 상태창이 생기기전에 일종의 설정창이라는걸 깨달았다.


이상한 문양으로 쓰여져 있는건 분명 글씨일텐데 이런 글자는 본적이 없었다.

게다가 뭔가를 누르면 그 글자가 변한다.


‘아 쓰바···’


한참을 뒤적거리다가 도무지 알수가 없어서 지쳤을 때 좋은 방법이 떠올랐다.

이세상의 모든 잡다한 지식은 인터넷 안에 있다.

누군가 자신과 같은 상황을 경험했을지도 모르니.


[상태창이 떴다!]


[니들도 상태창 하나씩 있지?]


[난 상태창이 두개야!]


[한강다리 춥더라! 뛰어내리기 전에 다섯번 외치느라 성대 나갔다.]


[마포대교 추천한다.]

.

.

.

.


관련된 내용이 인터넷에 있었다.

그런데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대부분 헛소리를 주절주절 늘어놓거나 아니면 게임광고였다.


“아 한심한 새끼들···”


검색을 하다 말고 지쳐서 침대에 발라당 누웠다.

열심히 검색을 하며 ‘이상현상’, ‘초능력’, ‘이능력’이 생긴 이들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었는데.


[만약 누군가 초능력이나 이능력이 생기면 절대 공개해선 안된다! 그랬다간 비밀 실험기관에 잡혀가 실험도구가 되거나 세포단위로 조각조각 분해되던지, 잘해봐야 비밀단체의 노예로 평생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능력 경험자-]


분명 자신도 겪어보지 못한 놈이 상상력을 동원해 헛소리를 지껄인게 분명했지만 무시할 수 없었던 것이 정말 이능력을 갖게 된다면 그런 일이 발생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최소한 평범한 생활은 끝나는 것이리라. 자신이야 상관없지만 가족들은 어떻게 해?


그냥 모른척 하고 살기에는 사각형의 창이 시야의 정중앙을 가로막고 있어서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농도를 최대한으로 낮추면 거의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제대로 사물 색을 구별할 수 있는게 아니었으니까.

여자 아이돌 그룹이 나와서 춤추는 장면을 보려고 해도 신경 쓰여 집중할 수 없었고 한쪽 눈씩 감아보아도 그 반투명 사각들은 그대로 남아 있었으니까.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태창은 상태창의 농도를 짙게 해서 다시한번 조합들을 찾아보았다.

첫번째가 10개 정도의 목록이 있고 두번째가 25개 정도의 목록이 있다. 그 다음 칸은 200개 정도의 목록이 있어서 경우의수로 따지면 5만가지의 경우의 수가 만들어진다.


저 글자가 뜻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만 알아도 좋겠는데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이럴때엔 무식한게 제일이지.


태창은 5만가지 경우의 수를 모두 시험해 보기로 했다.

하나씩 하나씩 설정해 대입하고 명령 단추가 분명한 아래를 클릭해 보는 것이다.


“요거랑 요거를 결합해서 클릭!”


[떠엉!]


“그러면 이거지.”


[떠엉!]

.

.

.

.

.

[떠엉! 떠엉! 떠엉! 떠엉! 떠엉!]


자물쇠가 잠기는듯 한 묵직한 소리.

손을 내밀기도 전에 거절당하는 기분이다.


저 소리를 계속 듣다간 노이로제에 걸릴것 같았다.

태창이 알고 있는 최고의 거절 소리가 이제 ‘떠엉!’이 된 느낌이니까.


천개 정도는 한 것 같은데 지쳐버렸다.

이렇게 지치고 집중력이 떨어져 지칠때면 태창은 자신만의 마법의 주문을 외운다.


“아 쓰바··· 썬영아 사랑한다 보고 싶다.”


눈앞에 오선영이 나타나 자신을 향해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것 같았다.

유치원 때엔 오선영이 태창을 좋아한다고 뽀뽀도 했었다는데.


초등학교를 지나 중학교, 고등학교를 오는 동안 오선영은 엘리트 테크트리를 탔고 태창은 듣보잡 쩌리 테크트리를 타고 있었다.


얼굴도 예쁘고 몸매는 무슨 잡지모델처럼 잘 나오고 잘 빠지고 게다가 공부는 전국 레벨 수준. 어떻게 그런 귀재가 나왔냐며 광택시장이 와서 표창장을 수여할 정도니까.

광택 고등학교의 모든 남자애들이 오선영을 좋아하고 있고 태창도 그중에 하나였다.

마치 애니메이션 노래를 부르는 아이돌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오덕 멤버중 하나가 된 기분이다. 가까이 하고 싶어도 가까이 할 수 없는 존재.


어릴때부터 그냥 쭉 친하게 지내는 건데··· 엄마 말로는 그 모두가 선망하는 오선영을 거부했던게 태창이었다고 한다. 믿을수 없는 일이다.




***




[콱!]


“으악!”


누군가가 걷어차는 바람에 태창이 일어났다.

눈앞에 화난 얼굴의 지은이 태창을 노려보고 있다.


“밥 먹으러 나오란 소리 안들리냐? 응? 대낮부터 잠을 자냐?”


“이게··· 지금 오빠를 발로 찼냐?”


“오빠는 무슨···”


태창이 따져보지만 지은이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풋’하고 비웃고는 나가버린다.


“저이씨··· 기집애가.”


하나 밖에 없는 여동생, 강지은은 태창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었다.

초중고를 지나며 듣보잡 쩌리 위치를 단단히 굳히고 있는 태창과 달리 잘나가는 엘리트 중에서도 돋보였으니까.


“어쩌다 저런 놈이 동생으로 태어나서···”


엉덩이를 긁적거리며 태창이 방에서 나온다.

한살차이 년년생,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만 해도 지은은 사랑스러운 여동생이자 함께 놀아주는 친구이기도 했었다.


“왜 또? 뭐가 문제인데?”


찌게를 식탁에 올려놓던 엄마가 태창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고 물었다.


“지은이가 날 찼어요.”


“그러니까 부르면 재빨리 튀어나왔어야지.”


“이제 고2 인데 너무 태평한거 아니냐? 그리고 지은이 너도 오빠를 차면 안되지.”


태창의 엄마와 아빠가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말한다.

어디에 가서든 눈에 띄는 법 없이 쭈구리를 차지하던 태창과 달리 어디에 가서든 돋보이는 지은을 감싸고 있다.


“엄마 아빠가 감싸시니까 애가 이렇게 멋대로잖아요. 오빠 알기를 우습게 알고.”


“좀 우습게 보지 않게 하시던가? 기가 막힌다 아주. 공부 안하냐? 밤에 뭘 했길래 고2가 대낮에 잠만 쳐 자냐?”


“지은아.”


말이 심했다는듯 엄마가 나무라자.


“엄마 아빠가 못하는 말 대신하는 거에요. 5등급이 뭐야 5둥급이.”


“이게 공부 좀 한다고?”


“어허!”


아빠의 말씀에 싸움은 중단 되었다.


“조용히 밥이나 먹자.”


[달그락, 쩝쩝, 후루륵.]


모두 음식먹는 소리조차 나지 않았지만 태창이 씹고 마시는 소리만 정적속에 큰 소리로 들렸다.


“아무래도 이상해요.”


정적을 깬 건 수저를 내려놓은 강지은이었다.


“뭐가?”


“나랑 쟤랑 남매 맞아요? 이렇게 다른데? 혹시 나 입양했어요?”


“······”


“······”


시레기 국을 입에 문 태창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엄마와 아빠가 아무 말씀을 안 하신다.

그건, 설마··· 대답이 없다는 건 무언의 인정인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고 밥이나 먹자. 아빠가 나가는 김에 학원데려다 줄테니 밥먹고 준비하고 나와.”


“네에.”


그 순간 태창은 아주 잛은 시간 지은이는 모르게 엄마 아빠가 눈빛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았다.

뭔가 숨겨진 가족사를 알게 된 것만 같았다.




***




“그래! 저 괴물이 나랑 남매일리가 없어?”


머리속이 복잡했지만 태창은 침대에 누워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입학할 때가 다 되어서야 한글을 깨친 자신과 달리 지은이는 3살때 이미 한글을 깨쳤었다.

어디가든 등수를 매기는 일에선 무조건 1등은 지은이의 몫이었고.

괴수같은 동생 덕분에.


‘쟤가 지은이 오빠야? 정말? 믿어지지가 않네··· 쟤는 왜 저래?’


그렇게 비교당하며 수군거리는 소리를 지겹게 들어야 했다.

안들리게나 말하던가?

영어학원에서도 수학학원에서도 심지어 놀러간 불럭 맞추는 게임장에서까지 지겹게 들었던 소리였다.


그나저나 그게 중요한게 아니었다.

지금 상태창이 열려 있는 마당에 지은이를 입양했느냐 안했는냐가 뭐가 중요하단 말인가?


태창은 반드시 풀고야 말겠다는 집념을 불태우며 침대에 누워 상태창에 집중했다.

1000가지 정도 경우의 수를 대입했으니 이제 49000번 정도만 하면 된다.


[떠엉!]


[떠엉!]


[떠엉!]

.

.

.

.


소름끼치는 쇳소리가 들려왔지만 태창은 계속 경우의 수를 대입해 본다.

제일 잘하는게 조용히 사라지는 은신과 침대에 누워있기 아니었던가?

집중력은 좀 떨어지는게 단점이었지만 정말 작정해서 한다면 다르지.


2000, 3000, 4000···

고도의 집중력으로 10000을 넘어섰을 때였다. 서서히 졸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지치고 졸린 순간에 흐트러진 정신을 붙잡는 방법은 하나 밖에 없지.


“썬영아 싸랑한다 보고 싶다.”


눈앞에 오선영이 환하게 웃으며 자신을 향해 팔을 벌리고 있는 것 같다.

그러자 심장이 벌렁거리더니 집중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언제부터인가 오선영을 좋아하게 되었고 선영이만 생각하면 심장이 뛰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 덕에 ‘썬영이 싸랑한다. 보고 싶다.’는 마치 주문같은 말이 되어 태창의 머리속에 각인 되었다.


그 덕분인지 집중력을 유지한채 20000가지의 경우의 수를 넘었고 30000을 향해 갔다.


“요거랑 요거를 조합해서.”


[떠엉!]


“그러면 다음 거로.”


[떠엉!]


“아니면 다음을.”


[띠리링!]


“그러면 이 다음을···”


다음 경우의 수 조합으로 넘어가려던 태창은 좀 전에 들었던 소리가 달랐다는걸 깨달았다.


“허걱!”


다음 조합으로 넘어갈뻔한 불상사를 간신히 막을 수 있었다.


[촤우··· 촤창!]


분명 한개의 단절음이었을텐데 태창의 머리속엔 오케스트라가 울리는 느낌이었다.


“되, 됐다! 됐어.”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창 속의 글들이 모두 한글로 바뀌어 있었다.

그러니까 좀 전에 태창이 한 일은 한글로 매칭한 것인 셈이다.

지구상 언어가 2000개인데 그럼 50000개나 되는 경우의 수는 뭔데?


기뻤던 것도 잠시 의문이 머리속에 남았지만 태창은 하단의 ‘다음’ 이라고 쓰여진 걸 손가락으로 눌렀다.


[발동어 입력]


라는 항목 밑에 글을 넣을 빈칸이 있고 그 아래에는 [상태창 끄기] 버튼이 깜박거린다.

저걸 누르면 상태창은 사라져 버리게 될 것이다.

누르려고 손가락을 가져갔던 태창은 허공에서 손을 멈추고 말았다.


게임에서 수도 없이 보았던 ‘상태창’이다.

지금 꺼버리면 영원히 다시 불러오지 못할 것 같았다.

누군 이능력, 초능력을 갖기 위해 환생도 하고 빙의도 하고 트럭에 치어 이세계로 떠난다는데.


또한 동시에 이걸 가지고 있게 될 경우에 겪게될 일들이 무서워졌다.

무사안일, 무난무고, 태창이 지향하는건 그냥 피곤한 일 없이 조용히 찌그러져 사는것이니까.

동생 강지은과 달리 나서는거 싫고 돋보이는게 싫고 그저 편안히 조용히 살고 싶으니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우쭐거리는 거 성미에 안 맞다.

태창의 머리속이 복잡해졌다.


일생일대의 최고의 기회가 눈앞에 있지만 동시에 골치아픈 앞날이 시작될 수도 있다.

머리가 아파진 상태창은 침대에 누운채 눈을 감았다.

지금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남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걸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머리가 지끈 거리며 아파오기 시작했다.

그 순간 습관처럼 태창은 중얼거렸다.


“썬영아 싸랑한다. 보고 싶다.”


.


“응? 커억!”


말을 뱉고 난 다음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뒤늦게 깨달았다.


[촤촤촤아아앙!]


요란한 효과음과 함께 창이 넘어가 버렸다.


“아니야! 안돼! 아니야!”


소리쳐 봤지만 늦었다.

그 증거처럼 태창의 눈앞에는 게임에서 익히 보았던 상채창 항목이 떠 있었다.


“안돼! 안된다고!”


태창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앉아 소리쳤다.


“······”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시간이 흘러갔다.

태창은 상태창 하단에 있는 상태창 끄기를 눌렀다.

그러자 상태창은 사라져 버린다.


“상태창!”


불렀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제길, 모름지기 발동어라는 건 스킬이 들어가지 전에 가장 먼저 외쳐야 하는거 아닌가? 로봇이 합체할때에도, 영창마법을 외칠때에도 라틴어와 영어를 적절하게 섞어서 폼나게 지어야 하는 것인데.


[아스파란디움 기간토마데스 디스포리야!] 그렇게 마법봉을 들고 양팔을 펼치고서 외치면 공간이 번쩍거리고 뇌전이 바스스 부서지면서 먹구름이 휘몰아치지 않던가?


눈앞이 캄캄해졌다.


“썬영아 싸랑한다. 보고 싶다.”


[지우우웅웅.]


제길.

고백하는 상태창 이능력자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태창의 마음이 착잡하기 이를데 없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서비스
    작성일
    24.03.02 16:54
    No. 1

    소설 설정이 틀에 찍은듯 똑같은걸 보면... 저런 주인공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많은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Lv.71 히발넘
    작성일
    24.03.04 00:15
    No. 2

    아이고...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88 0민주사랑0
    작성일
    24.03.16 17:41
    No. 3

    꼭 이래야만 속이 후렸했냐!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99 keraS.I...
    작성일
    24.03.22 16:54
    No. 4

    자업자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deok.
    작성일
    24.04.02 02:26
    No. 5
  • 작성자
    Lv.78 꿀곰탱이
    작성일
    24.04.04 21:56
    No. 6

    차라리 내글 보지말라고 고사를 지내라... 에혀. 적당히 좀 하자.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Lv.99 뇌정도
    작성일
    24.04.09 12:11
    No. 7

    주인공이 변태 취급 당하겠네.... ㅋㅋㅋㅋㅋ 병맛 좋아하시는구나. 건필하세요.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52 k7******..
    작성일
    24.04.18 11:06
    No. 8

    ㅇㅇ ㅡ.ㅡ 하긴 나도 저래봤음...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음성인식 뭐 하는거 평소에 관심있었던 여자 사랑한다 라는게 등록되어버린적 있음 바이어들앞에서 시연하는데 작동이 안되길래...나는 설마설마 했지...
    그렇다고 .... ㅇㅇㅇ야 사랑한다라고는 할 수 없어서 등록이 안됐제요 하면서 태연하게 초기화시키고 다시 등록함
    ㅡ.ㅡ 완전 새되는 줄 알았지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64 레기스
    작성일
    24.04.19 06:14
    No. 9

    아니 먼 애가 공부잘했다고 시장이 표창장은줘?ㅋㅋㅋ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3 기냥그래
    작성일
    24.04.30 02:19
    No. 10

    이름도 태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Abjemswl
    작성일
    24.05.04 14:47
    No. 11

    아니 주인공을 너무 병신같이 설정했잖아... 이런걸 보고 뭔 대리만족이나 재미를 느끼라는건지. 이런 병신같은 주인공 보면서 재미 느끼는 님들 있음? 대체 이런설정을 왜 집어넣은건지 당최 이해가 안가네

    찬성: 5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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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펜션 대신 러시아 24.06.16 493 19 12쪽
126 3차 대전 일어날지도 24.06.15 507 17 13쪽
125 당하면 갚아야지 24.06.14 533 20 13쪽
124 도피처 24.06.13 537 19 13쪽
123 강태창 죽다 24.06.12 542 20 12쪽
122 침입자3 +1 24.06.11 554 21 13쪽
121 침입자2 24.06.10 543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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