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방 사장이 번호를 외움'이란 제 첫 작품을 읽고 따라와 주신 독자님들께 죄송스러운 공지를 올리게 됐습니다.
연재 중단 결정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습니다만, 당연히도 주인공의 목표 설정 및 전개에 관한 부분이 가장 컸습니다.
원래라면 빠르게 수정하고 이후 전개도 그에 맞춰 나가면서 조금 더 재밌는 글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제 실력의 문제로 부족하다 못해 산으로 가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어 빠르게 연재중단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괜히 회차만 더 끌고 가면서 뒤늦은 연중을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부족한 작품이지만 따라와 주신 독자님들께 죄송한 마음과 함께.
저 또한 부족함을 노력으로 채우고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무더운 여름 독자님들 탈 없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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