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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신의 글 쓰는 터

방명록

안부 남기기

  • Lv.27 김태신
    2013.08.29
    20:18
    어째 글이 잘 안 써지네요. 부대 안에 있을 때엔 컴퓨터를 할 만한 환경이 안 되니까, 열심히 공책에 썼는데. 극악의 속도로 더위와 모기와 싸우며 글을 쓸 때엔 "아, 진짜 밖에 나가면 하루에 2편, 3편씩 술술 써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막상 나와서 쾌적한 환경에 있으니 저를 유혹하는 게 너무 많네요. 게임, 인터넷, 음악, 먹을 거... 흐윽 결국 연재 속도는 비슷... ㅠ
  • Lv.27 김태신
    2013.05.08
    23:40
    심심해서, 잉여력이 극에 달해서 문피아에 있는 다른 분들 게시판을 봤는데
    우와, 무슨 조회수가 네 자리로 나오네요?! 게다가 추천은 몇십이고 댓글이 20개, 50개씩 달려??!! 내가 지금 연재하고 있는 같은 사이트가 맞는거야, 이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댓글 하나, 추천 하나와 조회수 몇십에 일희일비하는 제 모습과 그 거대한 규모의 문피아 다른 소설들을 보니 참, 저는 작은 세상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면서 살고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 Lv.27 김태신
    2013.05.06
    21:10
    요새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라는 소설을 보고 있는데, 푹 빠져버려서 저도 모르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 설정이나 말투나 전개나, 읽으면서 재밌다고 느끼고서, ‘자, 이제 나도 써볼까?’ 하면 저도 모르게 비슷한 전개에 비슷한 말투에, 쓰면서도 영향을 받는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아아, 이래선 안 되는데.

    그 결과 「체육공원 소녀」의 소연이도 초기의 ‘4차원 소녀’ 같은 느낌에서 급 츤데레화 되고, 태인이의 말투도 조금씩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코우사카 쿄우스케 같이 돼 가고 있습니다. 라노벨 같은 느낌으로 전개방식도 바뀌는 것 같아서, 조금은 씁쓸합니다. 그래도, 그래도! 쓰는 게 재밌기에 계속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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