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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품소개

자신감이 부족한 나, 이기민.
사지멀쩡한 잉여인간, 이기민.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안에 자신감이 소실됐다.
자신감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을텐데.
자신감만 있다면 자기들끼리 떠는 애들 모임에도, 여자애들한테도 말을 걸 수 있을텐데.
근데, 난 자신감이 없잖아? 아마 안 될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포기하는 때.

“아뇨, 할 수 있어요! 무엇이든, 어떻게 해서든, 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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