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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보이 님의 서재입니다.

로판속 최초의 정통대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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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보이
작품등록일 :
2021.11.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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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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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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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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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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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 마법사 티미

DUMMY

다음날.오늘도 아침일찍 일어나 몰래 꿍쳐두었던 마카롱이 있을리가 없으니 앨리스에게 허락받고 간식을 먹던 시간.

그러나 그 시간에 노크소리가 들려 빠르게 앨리스에게 신체제어권을 넘겼다.


새로운 소식 없냐고? 이제 1시간 10분정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이 있긴 했으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있다면 새로운 수련 상대가 생겼다는 것 정도.

"아.안녕하십니까! 저는 룬 마법사관학교 1학년 1서클 마법사 티미입니다!.잘 부탁드립니다악!"

"어,녀석을 보면서 일반적인 1서클 마법사의 수준을 알아갈거다.대처법도.이 녀석도 수재라서 마법지팡이는 필요 없지만 지팡이 든 상대 상대법도 배울거고"


앨리스는 오늘도 일반 알르를 타고 10층 훈련장에 도착했다.밖에도 훈련장이 있긴 하지만 이곳의 시설이 더 좋아 그런듯 했다.뭐,이 이유만 있던건 아니었다.


켄의 조언 덕이었다.

"원래 좋은건 자신만 써야하는거다.아서처럼 할게 아니라면"

그들이 움직임감지센서를 통과해 훈련장에 들어갔다.켄은 마법증을 이용해 2서클용 8훈련장에 들어갔다.

앨리스도 마법증이 있긴 했지만 2서클용이 아니었고 그건 티미도 마찬가지였다.


켄이 둘을 바라보며 벽을 건든 뒤 마도구를 발동시킨다.여러 마법사들이 보충해간 마력들이 마탑에서 나와 켄과 앨리스의 몸을 감쌌다.


의수손과 실제손을 부딪혔다.

"이제 서로 싸워라.티미? 일단은 비 지팡이로 간다."

이미 들은게 있기 때문일까.그들은 바로 전투태세에 들어갔다.의외인건 티미였다.그는 매우 가라앉아보이는 전의찬 눈으로 앨리스를 바라보았다.


지금 앨리스의 신체크기나 상대의 거리,자신의 체력과 앨리스의 신체능력들을 계산하는 듯 했다.

그건 마력컨트롤로 상대의 신체강화능력을 감지해본 결과 상대는 겉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별거 없음을 깨달았다.


동 나의대의 남자아이 수준? 여자치곤 뛰어나나 신체강화없이 단련된 여자아이 수준일 뿐이다.그렇다면 체력전으로 가야하나? 나의 신체능력으론 얼마나 버틸 수 있지?


주변의 마력을 일시적으로 흡수시켜 상대를 공격하는건 앨리스도 가능할 것이다.아니더라도 그것을 상정해야한다.그러니 손전속결로 간다.

모두가 가진 무기는 나만이 가진 무기로 대처해야했으니까.


나의 몸 주위로 불로 된 막이 생겼다.기본마법인 마력막이다.원래 마법사는 수십가지 등의 마법을 주로 사용하지는 않고 몇개만을 사용한다.


그렇다고 이건 가장 기본중의 기본마법이니 패를 숨길 필요가 없었다.일단 나의 신체능력이 위.마력으로 마법을 보호하며 근접전으로 간다면 내가 이긴다.


정직하게 앞으로 가는 척을 하며 마법이 날아오자 몸을 비틀어 피한다.여기서 허를

"큭!"

멀티캐스팅이다.이 가능성을 제외해 버렸다.마탑주님의 딸이니 여러가지 수를 봤어야 하는건데! 마력막으로 몸을 전부 감싸안는다.

세세한 조작은 힘들더라도 모든 부위를 급속으로 막을 수 있었다.


서희의 기준으로 운동선수는 간단히 씹어먹을 신체능력으로 앨리스의 얼굴에 주먹을 처박았다.

"티미 승!"

마력막을 걷어내며 남은 서클 마력량을 확인한다.5할정도.신체마력량은 6할정도 남았다.

"자,일으켜드릴게요."


티미는 앨리스에게 손을 뻗었다.어차피 충격이나 피해같은 것은 거의 없을 것이다.이건 확신했다.그러니 마음 편히 손을 뻗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손을 없었다.그곳에는 뚱한 얼굴의 앨리스가 땅을 쳐다보고만 있었다.


"티미가 약한 것고 아니고 너는 마법 입문한지 5일 밖에 되지 않았다.그런데 이기는걸 바라는 건 아직 이르니 일어서 단련해야한다."

켄는 앨리스를 위해 한마디 해줬다.아무리 천재라지만 5일 만에 수재라고 불리는 티미를 이기는건 오만이었다.

"그래도 잘했다.앨리스,그리니 일어나라"

"알겠어"

"선생님한테는 존댓말해야지?"

"알겠어요.."

"다른 사람한테도 좀 그러고"


앨리스는 엉덩이를 털어내며 변명했다.

"우지팔 할머니가 이게 더 귀엽다고 했는데.."

"아"

켄도 부탑주한테는 안됐다.그리고 뒤끝 오지는 켄은 티미에게 2은화(합쳐 대략 44만원)을 더 주며 열심히 하라 응원했다.자신이 키운 녀석이 더 잘하길 바라는 심리 탓이었다.


그렇다.그는 사실 우지팔과 사이가 좋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앨리스가 티미의 지팡이에 맞아가며 마법의 시간을 가지고 난 후였다.

'앨리스,괜찮아?'

"아파..요"

서희는 앨리스가 존댓말을 하는걸 막지 않았다.그녀가 유교의 민족이라서 그런거다.

'많이 아파?'


앨리스는 고개를 절래절래 돌리며 말했다.

"많인 안아파요."

'당행이네,그리고 앨리스.나한테까지 존대 할 필요는 없어.'

"응!"

바로 대답하는 걸 보니 많이 불편했나보다.하긴,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존대니까.방으로 돌아간 그녀는 전투를 복기했다.그건 서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마법전과는 달랐다.


지팡이에서 마법이 나가기는 하지만 지팡이를 세이버처럼 회전시켜 머리통을 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솔직히 눈물나게 아팠다.


그래도 지팡이 끝부분에 있는 붕특한 부분으로만 공격하고 그곳에서 주로 마법을 하나 속임수를 사용해 다른 곳에서도 마법을 발동해 싸우는 등 여러가지 상대법을 배웠다.

"그런데 이건 뭐야?"


그녀가 매우 얇은 점토판으로 만들어진 것을 들어보았다.

[신체강화,그 위대함과 위대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뭐긴뭐야,헬스지'

서희에겐 익숙한 것이었다.이곳은 앨리스의 방이라 서희는 신체제어권을 양도받아 그것을 펼쳐본다.

"특이하네"


그것은 점토판을 매우 단단히 하고 얇게 만든 종이같았다.무개는 일반 책보다 두배정도 무거웠는데 양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 매우 큰 이점을 가진 물건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마법사들 대부분은 헬창이다.또한 신체강화로 적어도 운동선수급은 되고 친구같은 사람에게 부탁해 가볍게 할 수도 있었겠지.


적마법와 일부 자마법사들을 제외한 마법사들은 대부분 비전투마법사니 말이다.마법전사는 예외로 치고.

"와,생각보다 엄청나잖아? 막 미개할줄 알았는데.생각해보면 현대보다 뛰어난 부분도 많은 세상인데 당연한건가?"

나는 당연히 미개할 줄 알았다.그러나 아니었다.여러가지 마법적 지식과 신체해부학적 지식을 이용한 신체강화마법 등등.매우 체계적이고 효율적이었다.


"크으! 이거야"

서희가 신체강화를 이상한 소리로 하자 앨리스는 서희를 걱정해 말했다.

'괜찮아? 여기서 느껴지는 것만 해도 힘든데..'

"어? 그냥,오랜만에 몸이 기뻐하고 있어서"

'?'

다음날 아침.앨리스는 극심한 마력통과 근육통에 몸을 아파하던 중 서희의 말에 깜짝 놀라했다.

'오,마력통도 나쁘지 않은데?'

"언니.언니가 무섭다고 한 태양의 검 아저씨보다 언니가 더 무서워"


그러자 서희는 태연히 받아쳤다.

'그 사람은 나보다 더 할걸?'

"어?"

아직 앨리스가 이해하기엔 멀고도 먼 길이었다.



아서는 몸을 풀며 약간의 신체강화로 과거의 힘정도는 되찾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서님께선 마법전사로서도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십니다."

"나도 아네,그래서 과거 이 재능 도움좀 받았었지"

무뎌졌던 감각도 태양의 검이 봐준 결과 날카롭게 벼려지게 되었다.이 감각은 생각보다 짜릿해 주기적으로 해준다.이것 또한 재능이라 할 수 있겠지.


"그리고 아서님.콰이어리 일부에서 정전이 생기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자부탑주는 아직인가?"

"예.마법사의 땅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마력고래를 설치할 수 있으리라 계산한 그 위치에 크라켄이 발생해 아직 아직 처치하지 못하고 계신다 합니다."

"그 녀석이 살짝 이상하긴 했어도 해양몬스터에 한해선 최강이라 할만 하는데 말이야..어디서 그런 녀석이 나타난거지?"

"알 수 없습니다.아무리 저희라 해도 바다는 아직 미지이니 말입니다."


아서는 인재의 필요성을 실감하며 중얼거렸다.

"인재가 없어 인재가."

그러면서 자신의 마력을 탑에 부여해 마력을 보충하곤 서류들을 들었다.일은 쌓이고 인재는 없다.나는 아직 이 과제를 풀지 못했다.



앨리스는 그날 신체강화통을 호소했다.

"힘들어요!"

"오,그럼 훈련하자"

그는 자신의 주먹에서 너클을 꺼내 건내주었다.

"적마법사는 개인개인으로서도 강하나 다른 경호가 있다면 더욱 강해진다.그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상대를 죽인다면 그 시체에서 나온 마력을 이용.마법을 구현하지."

그가 너클을 끼며 말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방어에 틈이 생길 수도,또는 아군 모두가 죽어 벌릴 수도 있지.그 과정에서 다른 무기를 들며 싸우기엔 집중력이 너무나도 많이 필요해진다.지팡이는 말할 것도 없겠지?

그래서 지팡이를 든 녀석들의 전투는 개개인과의 싸움으로 변한다.하지만 우리같은 제대로 된 마법사들은 이런 간단한 무기들을 이용해 마법을 전개하면서 싸움을 이어갈 수 있지."


그가 주먹을 휘두른다.그러면서 주변에 마법이 생기며 그를 보조하는게 확실히 유용해 보였다.

"멀티태스팅은 되는 것 같으니까 이제는 전투법과 무술을 가르쳐줄거다.알겠어?"

"네!"

"일단 마력을 신체에 회전시키고 어제 준 책은 읽어봤지?"

"읽었어요."

"그럼 체력적 부분을 강화하긴 위한 단련법 3을 시작한다."

간단히 말해서 뺑뺑이다.

"체력이야 말로 생명이야! 쉬면 안된다!"


그날 앨리스는 살짝 눈물을 찔끔했다.다리도 아픈데 뛰는게 너무 서럽고 아파서 울어버렸다.

'할머니 보고싶어'



그렇다면 그 할머니는 어디에 있을까? 그녀는 지금 동해의 바다에사 마법을 준비하고 있다.

자신의 옆에는 잘생겨보이는 요정이 있었다.장발에 장년인처럼 생긴 자였는데 이 자가 바로 자부탑주 잡스 드 일렉.이래보여도 예순 두살은 하니 어리다고는 못 할 나이의 소유자.


"청부탑주.마법 준비해라."

자부탑주는 전의가 끓어오르는 듯한 전사의 표정으로 웃어보인다.현재의 우지팔은 자신을 보조할 도구일 뿐.그 이상으로 생각하진 않는 듯 했다.


그래도 마법 안쓸때는 정상이라 괜찮은 건가? 모르겠다.그래도 말을 하지도 않고 자신을 꽁꽁 감싸는 없는 것만 빼면 선..사람이긴 한데 말이다.


우지팔이 마법을 전개하며 마력이 풍부한 구름을 보으기 시작했다.바다 바로 위라서 그런가 구름은 많았고 바닷속 마력이 완전히 흩어지기도 전이었는니 5서클 마법도 가능할 듯 해보였다.


하늘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하고 뇌운이 모이기 시작했다.이 힘을 다룰 수는 없겠으나 꼭 자신이 다룰 필요는 없다.그러면서 마법 하나를 더 전재한다.


[대수구]

원래라면 상대를 포박하거나 대보호마법용으로 써졌어야 했을 마법이 바다를 감싸며 몬스터명.크라켄에게 쏟아질 전류를 집중시키기 위한 마법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쿠우우우"

그저 공기 내빼는 듯한 원시적인 소리를 내는 저 몬스터는 우리들의 마도구 설치의 저지와 강력한 마력석을 체취하도록 도와줄 녀석이었다.

"어디서 4급 몬스터가 나온건지.."

4급 몬스터란 몬스터 분류법상 4서클 이상의 전력을 가진 가와 대등한 존재임을 의미했다.

완전 기본적인 4서클 마법사를 기준으로 우리처럼 고등적인 마법을 쓰지는 못하나 원시적인 신체강화나 마법은 사용할 수 있었으니 매우 위험한 존재이다.


저 멀리 뒤에서 우리를 보조하는 마법사들을 본다.저들이 주변의 바람을 일으키며 뇌운을 강화시키고 우리들의 모습을 지켜주고 있었다.

하지만 위험할 수도 있었기에 저 멀리서 보조만 하고 있는게 보였다.


여기는 도시도 작고 하니 이정도도 비율로 치자면 많은 것일 것이다.곧 수도 못지않은 도시로 번영할게 눈에 선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간다."

잡스는 몸에서 전류를 만들어내며,손에서 전류를 뿜어내며 전기와 하나가 되기 시작했다.그가 모든 것들을 무시하는 듯한 눈으로 주위를 훑어봤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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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승 켄 21.12.03 49 0 14쪽
3 천재적인 마법 입문 21.12.02 74 0 24쪽
2 영혼의 융합과 공존 21.12.01 90 1 15쪽
1 전생자는 빙의를 목도한다. 21.11.30 129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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