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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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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글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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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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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0,783

작성
19.10.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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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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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글자
13쪽

세상은 넓고 무엇이 더 존재하는 지 알 수 없다

DUMMY

"3023, 추적 부탁해"

【알겠습니다. EEA 모니터링 화면에 표시하겠습니다】


지도상에서 유독 붉고 진한 반점 하나가 나타났다. 지금까지 보아온 이래 가장 이상한 표식이다. 데빌도 붉은 색상으로 표식 되지만 이것처럼 밝은 불빛 점등은 처음이다.


"뭐지? 뭐가 딸려 내려왔나?"


강희찬에게 연락을 취했다.


"희찬씨 여기 뭔가 있는 것 같으니까. 이쪽으로 아무도 접근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냥 자기 자리만 방어하다 나오는 놈들만 상대하면 돼요."

"현희 누님 접니다. 자치령도 소식은 들었죠? 벌써요? 네 저도 현장입니다. 혹시 한강 이남으로 접근할 생각은 마세요. 주요 다리만 막고 있어요. 다리 건널 생각은 하지 마시고요. 이곳에 이상한 놈이 있어서 그놈 확인 할 때까지만 조금 기다리세요. 예? 아! 뭐, 이곳은 그냥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어링을 끊고 인천으로 들어갔다. 군데군데 세슬로이드와 레더 스컬이 보인다. 쇼크웨이브가 꺼진 상태에서는 단지 먹잇감을 찾아 떠도는 야생동물과 다른 바가 없다.


"3023, 여기에 모인 마인들 전부 확인해줘"

【알겠습니다. 범위 한정. 구역 확인. 스캔합니다】


도로를 따라 빠르게 이동했다. 놈이 있는 곳은 어제 무너뜨린 반군의 핵심 건물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많은 세슬로이드와 레더 스컬의 시체가 보였다. 반군도 나름 모질게 싸웠나 보다.


【스캔 완료 화면에서 표시하겠습니다】

"총 몇 명이 있지?"

【이백 세 명으로 확인됩니다】

"워, 생각보다 많이 죽었네?"


삼백 명 조금 넘는다고 했으니 하룻밤 사망자는 백여 명 정도 난 것 같다. 악마종을 동원하기는 했으나 이 정도 사상자까지는 아니라고 봤다. 언노운이 단순 계산해도 사망자는 열 명 안팎이라고 봤을 정도니까.


건물 폭발에 휘말릴 정도로 둔한 마인도 없을 거고 건물에 완전히 깔려 버린 마인이라도 중요 장기만 다치지 않으면 부활 정도는 충분히 한다. 마인은 보통 인간이 아니다. 그 끈질긴 생명력 때문에 이곳에서 생활 할 수 있다. 그것은 분명히 마인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이고 힐링 팩터다.


마인의 능력 중 가장 최고로 꼽으라면 바로 힐링 팩터라 할 수 있다. 팔이 잘려도 갖다 붙이면 되고 심지어 목이 잘려도 이른 시간 안에 붙이기만 하면 될 정도 마인의 힐링 팩터 능력은 막강하다.


그런 마인이 하루 밤새 악마종 따위에게 백여 명이나 죽었다고? 내가 어제 본 것은 몇 명 정도뿐이었다. 초반에 멋모르고 뛰어나왔다가 레더 스컬에 포위되어 먹여 버린 한 놈하고 내가 창문 밖으로 던진 두 놈의 생사는 모르겠고 복도에서 기절시킨 두 놈도 잘못 하면 죽었을 수도 있지만, 백 명 이상이 죽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주변에 널린 악마종의 시체가 수두룩하다. 이것은 반군이 토벌했음을 말하는 거다. 연합이나 자치령이 반군을 놔두는 결정적인 계기다 이런 몬스터 토벌 능력이 필요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붉은 점등에 다가갈수록 악마종의 시체가 더 많이 보였다.


'어라? 이건 뭐가 좀 이상하네?'


보통 세슬로이드나 레더 스컬의 경우 날카로운 무기에 의해 신체 일부가 반듯하게 잘리거나 목이 잘린 시체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점점 안으로 들어가면서 이상한 시체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이건 거의 뜯겼다고 봐야 하냐 찢겼다고 봐야 하냐 온몸이 갈가리 찢겨 버린 시체가 듬성듬성 눈에 띄었다.


"어라? 이것 보소?"


악마종의 시체 사이로 마인의 시체가 눈에 들어왔다. 머리통이 뜯겨 나가고 무엇에 물린 것처럼 왼쪽 어깨가 완전히 뜯겨 나갔다.


"악마종이 한 짓이 아니군. 놈들은 마인을 내팽개치지는 않을 거야 완전히 먹었을 거니까. 이건 악마종이 죽고 난 다음 어떤 놈이 마인을 급습한 건데. 주변에 싸움 흔적이 크게 없는 거로 봐서 일방적으로 당했다고 보는 게. 음, 어떤 놈이지?"


발걸음이 빨라 졌다. 시야에 어제저녁 무너진 건물이 보인다. 돌아다니는 악마종도 없고 마인도 보이지 않는다. 길에 널린 것은 오직 시체뿐이다.


"이 새끼들 신나게 운동하라고 준비해 줬더니만 오히려 당해 버렸네."


무너진 건물 앞으로 마인 세 명의 분해된 시체가 널려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인간이기에 이렇게 찢긴 시체를 보는 건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악마종의 소행은 분명 아니다. 녀석들이라면 시체를 이렇게 남겨 놓지 않았을 테니까.


곧바로 달렸다. 눈앞에 건물이 보인다. 그 점등은 건물 안에서 번쩍이고 있었다.

회전문은 박살이 나 있고 무슨 전시장과 같이 사방이 뻥 뚫린 널찍한 건물이었다. 아마도 예전에는 쇼핑몰이었을 거다. 군데군데 세일 광고판이 아직도 걸려 있다.


엘리베이터는 작동하지 않는다. 건물의 전원이 모두 내려간 모양이다. 비상계단으로 뛰었다.

이 건물 안에 살아 있는 마인이 상당수 포착되었다.


얼마 올라가지 않아 세 명의 마인과 만났다. 그들은 모두 살아 있었으며 계단에 앉아 있었다.


그들은 이상한 가면을 쓴 나를 전혀 신경도 쓰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습니까?"


질문하자 한 명이 나를 힐긋거리더니 말했다.


"어디 있다 왔나? 다른 사람은 무사해?"

"다들 건물 안으로 피해 있어서 아직 상당수 살아 있습니다."

"미친! 그놈 어떻게 해야 해, 형님이 갇혀서 꼼짝을 못해."

"우리 형님을 구하러 가지도 못한다고 그 새끼, 그 새끼 그 미친놈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

"비켜 보세요. 제가 가보겠습니다."

"이봐, 바로 살해당한다. 그놈 그냥 악마가 아니야."


나는 한 놈을 밀치고 계단 위로 뛰어올랐다.


"자살이라니까. 절대 놈을 막을 수 없어."


밑에서 마인이 소리쳤다. 그 소리에 호기심이 더 생길 뿐. 두려움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빨리 놈을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뿐이니까.


"이동한다?"


점등이 빠르게 이동했다. 나는 속도를 높였다. 층마다 마인이 있기는 하나 이놈은 이동하는 게 엘리베이터를 탄 것처럼 수직으로 건물을 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건 엘리베이터의 속도가 아니었다.


"이놈 천장을 뚫고 위로 올라가는구먼."


나는 녀석이 어떻게 움직이는 것인지 확인하고 계단을 뛰어올랐다. 마지막 옥상으로 향하는 문이 보였다. 나는 발로 박차고 뛰쳐나갔다.


눈 부신 햇살이 한가득 쏟아져 들어왔다.


"씹새끼들아 죽여."

"이야야."


뭔가 어지러웠다. 검은 양복을 입은 십여 명이 뭔가와 싸우고 있었다.


"크아악"


마인의 머리통을 뽑아 버린 그놈은 뽑혀 나온 척추뼈에 끼어 있는 머리통을 던져 버리고 마인의 몸통을 반으로 찢어 버렸다.


데빌은 아니다. 그렇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데몬 프린스인가? 닮긴 닮았다. 조상구 중령이 변한 데몬 프린스와 비슷하게도 생겼다.


사람이다. 분명히 사람은 사람이다. 하지만 마인은 아니다. 손과 발 머리통. 그리고 나는 놈의 머리통을 보고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


뿔! 놈의 머리통에 솟아오른 것은 분명히 뿔이다.


"우왁!"


마인 한 명의 가슴에 구멍이 뚫리고 심장이 뽑혀 나왔다. 마인은 허우적대며 뒤로 넘어졌다.


"전부 덤벼, 저 새끼 죽여 버려.'


가장 뒤에서 고함치는 놈이 두목쯤 되는가 보다.

나는 혼란스러웠다. 놈은 뭐라고 해야 하지?


"3023, 저놈 뭐냐?"

【가장 합리적인 추론은 아크 데몬입니다】

"아크 데몬?"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상위 존재입니다】

"인간이 도달해? 그건 무슨 소리야?"


"으아악"


또 한 명의 마인이 박살이 났다. 내장이 후루룩 흘러내렸고 놈의 손에 잡혀 버둥거린다.

혼란스럽다. 놈은 마인을 확실히 죽이는 방법을 알고 있는 놈이다. 힐링 팩터가 작용하는 범위 이상으로 신체를 박살 내고 있다.


아크 데몬인지 뭔지는 나중에 물어봐야겠다.


반월륜이 날았다. 놈의 몸을 쳤는데 반사 신경이 끝내준다. 놈은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반월륜을 아슬아슬하게 피해냈다.


나는 눈을 의심하고 반월륜을 회전시켜 두 번째 공격을 가했다. 그러나 놈은 역시 최소한의 움직임만으로 반월륜의 사거리를 정확히 감지하고 피해냈다.


놈은 손에 든 마인의 찢긴 상체를 바닥에 툭 던졌다. 그리고 뒤를 돌더니 나를 바라봤다.

놈은 확실히 사람이다. 신체 구성이 완전히 사람과 같았다. 단지 머리통이 이상하다는 것만 빼고는. 사람이 아닌 쭉 찢어진 입과 눈 그리고 머리에 뿔은 길고 날카로운 원뿔형이다.


놈은 옷을 입지 않았기에 남성의 상징물이 고스란히 눈에 보였다. 몸 색깔은 은은한 붉은 빛을 띠고 있었다.


"저게 사람이야?"


그런데 뭔가 이상한 소리를 쏟아 냈다. 나는 처음에는 귀를 의심했다. 말을 해? 몬스터가 아니 인간이랬나? 그런데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처음 들어보는 말이다. 저런 말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3023, 저게 무슨 뜻이야?"

"재미있는 놈을 만난 것 같군이란 중국 북경어입니다."

"중국? 북경어? 그게 무슨 말이야?"

【이곳이 백오십 년 전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였고 이 나라와 국경을 접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위쪽의 국가가 중국입니다. 아크 데몬이 사용하는 언어로 보아 중국인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혈액을 통한 DNA 분석을 해봐야 합니다】

"중국? 그쪽 나라에도 인간이 있나? 아니 저건 인간이 아니잖아."


갑자기 아크 데몬이 땅을 차고 날았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스피드


"재앙급 데빌 이상이다."


등이 서늘했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이 짜릿함. 흥분감이 확 살아났다.

아가문드가 먼진 궤적을 그리며 움직였다. 그러나 녀석은 정확히 검의 회전 반경을 살짝 걸치는 정도로 물러섰다가 덤벼들었다.


보통의 움직임이 아니다. 팔과 다리와 몸통의 유연함이 장난 아니다. 연계 동작이 수려하고 직감적으로 빨랐고 마치 내 움직임을 따라 빨려 들어오듯 팔 다리가 움직였다.


"큭!"


발차기 한 방이 들어왔는데 방어를 했지만, 온몸이 뒤로 튕겨 나갈 정도로 강력했다.


"쿵푸구나 저 동작은!"

【중국의 홍권입니다】


중국의 무술은 보기만 화려할 뿐 실속이 전혀 없다고 언노운이 말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힘이 받쳐주면 실속이 없더라도 무서운 파괴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위력을 낸다.


지금까지 많은 싸움에서 중국 권법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힘과 권력이 받쳐주는 상황에서는 어마어마한 살인 무술이 되어 있었다.


나는 즉시 홍문검으로 대응했다. 검의 움직임이 확 살아나고 놈을 몰아붙이는 것처럼 보였지만 놈은 내 솜씨를 감상하고 있었다.


그러다 또 중국어로 뭐라고 씨부렁댄다.


"저 새끼 또 뭐라고 하는 거야?"

【이런 곳에서 홍검을 보게 될 줄이야라고 말했습니다】

"미친 새끼 언노운 반월륜 제어해."


아가문드와 반월륜이 동시에 공격해 들어가자 놈도 서서히 반응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힘의 차이는 확실했다. 아크 데몬의 능력치는 데몬 프린스는 비교조차 힘들고 재앙급 데빌과 맞먹는 수준 또는 그 이상이었다. 나는 놈이 아직 제 실력을 꺼내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지만. 그러나 눈에 보이는 실력 차이는 확실했다. 완전 변신 전의 내 능력은 헌터 마인의 상위 버전 정도 된다. 즉 헌터 마인 너덧 명 정도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니 재앙급 데빌에 헌터 마인 다섯 명 정도가 붙어서 싸우는 거라고 보면 된다.

반군 놈들은 아예 뒤로 빠져서 구경하고 있다. 뭐 솔직히 덤빌 엄두가 나지 않아서겠지. 눈앞에서 동료가 그냥 목이 뽑히고 몸이 찢겨 나갔으니.


그런데 이 새끼는 같은 사람인 것 같은데 왜 마인을 악마 새끼처럼 찢어 죽인 거지?

나는 아가문드를 휘둘러 놈과 거리를 벌린 후 외쳤다.


"3023, 통역 좀 해줘. 저 녀석 정신 상태가 인간과 같다면 내 말을 알아들을 거야."

【알겠습니다】


내가 말을 하면 언노운이 즉시 내 입과 혀를 조정하여 중국어를 뱉게 했다.


"뭐 하는 새끼냐? 왜 이곳에 와서 사람을 죽이고 지랄이야?"

"어? 중국어를 할 줄 아는 놈이군."

"중국 놈이냐? 왜 애꿎은 사람을 죽여?"

"사람? 난 그냥 재미 삼아 벌레를 밟는 것뿐이다."

"재미 삼아 벌레를 밟아? 개 또라이 새끼가?"

"너는 중국 인민의 언어를 할 줄 알기 때문에 조금은 늦게 죽여 주겠다."

"어디서 그런 힘을 얻었지? 어떻게 여길 내려왔어?"

"벌레들이 마장기의 힘을 어떻게 알겠나? 그러나 너는 벌레 중에서 조금 특별하구나."

"마장기? 씨발 그건 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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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진행 +7 19.10.25 3,203 86 14쪽
186 반군을 손에 넣다 +9 19.10.24 3,168 88 13쪽
185 불균형의 시작 +4 19.10.23 3,134 88 14쪽
» 세상은 넓고 무엇이 더 존재하는 지 알 수 없다 +4 19.10.22 3,171 83 13쪽
183 KH 반군 +16 19.10.21 3,163 86 14쪽
182 반군의 몸부림 +8 19.10.19 3,412 88 13쪽
181 협상은 양쪽 다 만족하는 방향으로 +5 19.10.18 3,254 90 14쪽
180 기지개 +8 19.10.17 3,296 92 14쪽
179 마인 보급에 대하여 +6 19.10.16 3,269 96 13쪽
178 스피릿 쇼크웨이브 +20 19.10.15 3,244 100 13쪽
177 급습 +5 19.10.14 3,322 79 12쪽
176 비밀에 다가가는 자 +4 19.10.12 3,345 82 13쪽
175 피의 승계? +15 19.10.11 3,410 88 13쪽
174 훔치는 것은 도둑이지 +7 19.10.10 3,325 88 12쪽
173 이상한 나라의 정동혁? +7 19.10.09 3,326 87 12쪽
172 금강산의 터줏대감 +3 19.10.08 3,310 81 15쪽
171 악마 사냥. +5 19.10.07 3,340 87 14쪽
170 금강산으로 +7 19.10.05 3,424 89 15쪽
169 혈랑대 +6 19.10.04 3,366 84 14쪽
168 이호점 오픈 +13 19.10.03 3,377 80 13쪽
167 마루한 연합 +4 19.10.02 3,366 83 13쪽
166 뭔가 이상하지만 뭔지 알 수 없어 +7 19.10.01 3,350 81 13쪽
165 변화 +5 19.09.30 3,375 87 14쪽
164 조짐 +3 19.09.28 3,373 88 13쪽
163 첫 번째 습격 +11 19.09.27 3,463 84 13쪽
162 연합의 접근 +7 19.09.26 3,492 86 12쪽
161 다가오는 실체 +8 19.09.25 3,443 90 13쪽
160 의문은 철칙이 있다 +11 19.09.24 3,403 87 12쪽
159 검은 이렇게 사용해야 합니다 +10 19.09.23 3,505 92 13쪽
158 사냥철 +9 19.09.21 3,562 90 13쪽
157 만사형통 +3 19.09.20 3,557 89 13쪽
156 빅딜 +3 19.09.19 3,496 89 13쪽
155 대호황 +10 19.09.18 3,555 87 13쪽
154 1호점 오픈 +7 19.09.17 3,600 88 13쪽
153 일보전진 +6 19.09.16 3,592 90 14쪽
152 석천 사령관 +7 19.09.12 3,668 9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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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테라노바 자치령 +7 19.09.07 3,736 90 13쪽
147 시작은 화려하게 +7 19.09.06 3,652 87 13쪽
146 이블 씨드 +13 19.09.05 3,691 88 13쪽
145 테라노바 자치령 +4 19.09.04 3,715 92 13쪽
144 암운 +3 19.09.03 3,839 8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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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차원을 넘는 힘 +13 19.08.27 3,959 95 13쪽
137 데빌 +13 19.08.26 3,903 8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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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흔들리는 지식들 +6 19.07.19 5,020 110 14쪽
104 난장판 +6 19.07.18 5,002 108 15쪽
103 게이트 너머 +6 19.07.17 4,976 115 13쪽
102 무스토 +8 19.07.16 4,991 113 12쪽
101 헌터 마인 +9 19.07.15 5,220 115 13쪽
100 S급 헌터는 감투 +5 19.07.13 5,561 118 14쪽
99 계획의 함정 +10 19.07.12 5,516 109 14쪽
98 사냥꾼과 사냥감 +10 19.07.11 5,482 124 12쪽
97 불사의 회람 +16 19.07.10 5,635 116 15쪽
96 혼란 +21 19.07.09 5,474 127 14쪽
95 박정아 +6 19.07.08 5,639 117 14쪽
94 추적은 추적을 낳는다. +12 19.07.06 5,753 123 13쪽
93 신이 되려는 자 +16 19.07.05 5,713 129 14쪽
92 박해진과 김창운 +12 19.07.04 5,698 122 15쪽
91 스킬 카피너 +16 19.07.03 5,686 122 14쪽
90 추적(2) +10 19.07.02 5,795 1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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