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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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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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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9.07.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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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게이트 너머

DUMMY

미칠듯한 갈증이 서서히 걷혀간다.

괴물의 포효 소리가 밤공기를 완전히 뒤집어 놓는다.


최우신은 공포에 젖어 뒤로 물러섰다.

나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었다. 여기서 저놈과 상대해서는 답이 없다. 듣도 보도 못한 데몬 프린스라니.


"으아."


최우신이 비명을 지르며 게이트 안으로 뛰어들었다.

그 순간 머리가 번쩍했다.


반월륜을 날려 데몬 프린스로 변한 조상구를 유인했다. 놈을 이곳에 남겨 놓고 도망갔다가 이모탈 시티라도 들어가면 난리가 날 것이다.


마인하고는 상대조차 되지 않는 데몬 프린스는 순식간에 이모탈 시티를 초토화할 것이다.


저 거대한 덩치가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놈이 게이트를 따라 들어오지 않는다면 난처한 일이다.


상태를 보니 조상구는 완전히 이성을 잃고 있었다. 그것은 레지던트 마인과 같은 상태다. 오직 파괴와 살육의 욕구만 남은 존재. 악마의 가장 밑바닥 본질만 남은 원죄의 덩이다.


놈은 다행히 반월륜에 관심을 보였다. 반월륜은 데몬 프린스의 몸에 상처를 내지 못했다. 헌터 마인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았던 반월륜도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놈은 인간도 마인도 아닌 악마 그 자체였다.

확실히 데몬 프린스는 나에게 초점이 맞추어진 것 같았다. 녀석은 무식하게 땅을 울리며 나에게 돌진해왔다.


게이트를 향해 뛰었다. 게이트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생각할 수 없다. 단지 이 괴물을 이곳에서 치워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게이트에 뛰어들었다. 잠시 후 게이트의 반대 방향으로 뛰쳐나왔다.

건물? 시멘트투성이 이의 건물 내벽이 눈에 들어왔다. 어딘지는 모르지만 큰 건물의 내부인 것만은 확실했다.


【게이트의 불안정이 보고되었습니다. 게이트 유지 시간 1시간 38분 49초】


"히익"


근처에 있던 최우신이 나를 보고 비명을 지르며 달려가는 뒷모습이 보였다.


나는 게이트에서 멀찍이 떨어졌다. 그리고 조마조마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는 듯 게이트 안에서 고개를 한껏 숙인 데몬 프린스의 상체가 보였다.


반월륜으로 놈의 머리를 후려쳤다. 언제 돋아났는지 이마에는 길고 거대란 뿔이 쌍으로 솟아나 있었다. 저건 완전한 악마였다.


"3023, 맵 활성화해줘"

【알겠습니다. 지도 활성화합니다】


완전히 게이트를 빠져나온 데몬 프린스는 먼지를 일으키며 달려왔다.

놈과 싸워봐야 소용이 없다는 걸 안다. 이제 놈을 게이트에서 될 수 있는 한 멀리 떼어내야 한다.


"3023, 반월륜 통제해."

【알겠습니다】


언노운에게 반월륜을 맡기고 무조건 달릴 생각이다. 최우신이 도망 나간 쪽을 향해 달렸다.

건물 밖으로 달려 나오니 울창한 밀림 같은 수풀이 눈에 들어왔다. 건물은 커다란 창고 건물인 듯했다.


문이 박살이 나며 데몬 프린스가 두리번거리며 나를 찾았다. 나는 즉시 지도를 살폈다.

이곳이 어디인지 모른다. 이모탈 시티와 근처 외에는 가본 적이 없으니까.

이곳은 나에게 미지의 세계와도 같다.


수풀을 해치고 앞으로 나가자 큰 도로가 눈에 띄었다. 지도에는 최우신의 위치도 선명하게 띄워져 있었다.


뒤쪽에서 데몬 프린스가 맹렬한 속도로 따라붙고 있었다.

주춤할 시간이 없다. 일단 도로를 따라 달렸다. 낡아 뼈대만 남은 자동차들이 군데군데 눈에 띄었다.


【악마화 유지 시간 8분 32초】


어떻게 하든 놈을 따돌려야 한다. 민첩성은 올라갈 대로 올라갔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미칠듯한 속도로 도로를 따라 달렸다.


하지만 데몬 프린스는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고 맹렬하게 달려왔다. 놈의 신체 능력을 고려하면 당연한 일인지도 몰랐다.


이대로 도로 위만 달리다가는 놈에게 잡힌다. 도로 양옆은 울창한 수풀이라 감히 돌파할 엄두가 안 났다. 식물 때문에 속도가 늦춰 지면 데몬 프린스에게 잡힐 거다.


하지만 도로를 일직선으로 달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점점 거리가 좁혀 온다. 나는 입술을 깨물고 도로 옆 수풀로 뛰어들었다. 악마화가 풀리기라도 하면 정말 끝장나는 거다.


다행히 수풀은 그리 길지 않았고 눈앞에 바로 폐건물이 나타났다. 나는 건물 사이사이로 움직이며 놈의 눈을 피했다.


건물은 대부분 창고 건물이었다. 길쭉한 형태의 건물이 대부분이었고 저 멀리 높은 산들이 보였다.


확실히 건물 더미 안으로 들어오자 순간 나를 놓친 데몬 프린스가 괴성을 질러대면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건물 지붕 위로 뛰어올라 다시 달렸다. 그리고 머지않아 넓은 시멘트 바닥이 쭉 펼쳐진 곳으로 나왔다. 이곳에는 수많은 자동차의 잔해가 널려 있었다.


아마도 이곳은 차량이 모이는 곳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곧 이곳이 차량이 통과하는 게이트란 걸 알았다. 시멘트 바닥을 차고 계속 달리자 다 낡아 거의 지워져 읽기 힘든 글자가 보였다.


깜깜한 한 밤이지만 달빛과 강화된 시력 덕분에 어렵지 않게 글을 읽을 수 있었다.


'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지나서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 더미 속으로 다시 뛰어들었다.


【악마화 유지 시간 3분 28초】


작은 도로를 지나 건물이 모인 곳으로 뛰어들었다. 뒤에서 데몬 프린스의 기척이 확실히 느껴졌다. 나는 지붕 위로 점프하며 지붕과 지붕을 타 넘고 달렸다. 저 멀리 반쯤 부러진 십자가 모양의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건물 앞으로 뛰어내렸다. 눈에 확 띄는 십자가 아래 주명침례교회란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교회? 150년 전 인간이 행했던 종교 활동의 성지 같은 곳이다.


데몬 프린스가 눈치채기 전에 건물 안으로 뛰어들었다.


"3023, 모든 기척을 지워줘."

【알겠습니다】


나는 건물 위쪽으로 무너진 난간을 타고 올랐다. 부서진 천장 구멍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갔다.


【악마화 해제됩니다】


시퍼렇게 이끼가 낀 콘크리트 바닥에 주저앉았다.

데몬 프린스는 근처까지 와 있었다. 호흡을 죽이고 죽은 듯이 조용히 있었다.

땅 울림이 있는 것으로 봐 놈도 이곳 근처까지 따라서 온 것 같았다.


"3023, 다음 악마화까지 얼마나 남았지?"

【28분 56초입니다】


악마화가 꺼졌기 때문에 심한 근육통이 몸을 덮쳐왔다. 언노운이 고통을 격감시켜 주어 이 정도지 그렇지 않았다면 바닥에 데굴데굴 굴렀을 것이다.


거의 30분 동안은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 했다.

지도를 보니 최우신은 한참 아래에 있다. 녀석의 위치가 조금씩 움직이는 것을 보니 이동을 하는 것 같았다.


최우신의 몸에는 언노운이 심어 놓은 나노로봇이 들어가 있어 놈이 어디에 있던 내 눈을 피할 수는 없다.


여기가 어딘지 알 수가 없다. 아까 본 바로는 서울이라는 도시 같긴 한데 전혀 모르는 곳이다. 몬스터도 눈에 띄지 않고 공기가 매우 무겁게 느껴지는 곳이다.


게이트가 열려 있다는 것은 이곳에도 인간이 있다는 거다. 데몬 프린스를 피해 나는 마인의 도시로 온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3023, 이곳은 어디지?"

【150년 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수도 서울입니다】

"이모탈 시티와 얼마나 떨어져 있지?"

【서울과 이모탈 시티는 390km 정도의 거리입니다】

"감이 안 오네. 지도를 축소 시켜 봐 주겠어?"


언노운이 축소한 지도는 상당히 넓었다. 이모탈 시티는 거의 점에 가까웠다. 이곳 서울과 엄청난 거리였다. 만약 아래쪽 게이트가 닫히면 나는 영원히 이곳에 갇히게 된다.


한가지 이상한 것은 게이트 주변 환경이다. 이모탈 시티에서의 게이트는 도시와 던전 간 중요한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고 게이트 주변에는 게이트를 보안 유지하기 위한 설비가 가득하다.


하지만 지금 내가 통과한 이 게이트는 창원에 덜렁한 게 그리고 이곳도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반 공간에 게이트만 열려 있었다.


주변에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었다. 어떤 사정이 있는 것이 분명했다.

이곳에도 다른 사람이 존재할까? 왜 텅 빈 곳에 게이트만 덜렁 있는 것인지.


-사라락


갑자기 들려오는 소리에 바닥에 바짝 엎드렸다. 그 소리가 들리는 방향은 데몬 프린스가 있는 쪽이 아닌 반대 방향이다.


소리는 점점 커졌고 그것이 어떤 종류인지 모르지만 몬스터가 움직이는 소리라는 판단이 들었다. 무엇보다 한 마리가 아닌 수십 마리 이상이 움직이는 소리였다.


소리는 내가 있는 건물 아래까지 몰려 내려왔다. 나는 궁금하기도 했고 데몬 프린스의 위치도 궁금해 고개를 내밀고 살짝 아래를 내려다봤다.


처음에는 저것이 뭔지 몰라 한참을 바라봤다. 깜깜한 밤이라도 시력은 사물을 식별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다. S급 헌터의 시력 자체는 어두운 곳에서도 대낮과 같이 사물을 완벽하게 식별해 내고 깜깜한 곳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다.


몬스터는 확실한데 생김새는 이모탈 시티의 던전에서는 전혀 보지 못했던 종류다. 긴 타원형 몸통을 가졌는데 생김새는 거미와 비슷했다. 좌우로 네 쌍의 다리가 있었고 머리는 날카로운 반월형 집게가 달려 있었다.


길이는 성인 남자의 신장 크기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이놈들은 무리 지어 이동하고 있었다.

추측하건대 데몬 프린스가 주위 건물을 때려 부수며 내는 소음에 반응하여 모여드는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잠시 후 몬스터의 괴성과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폭음이 들려왔다.

데몬 프린스가 몬스터와 접전을 벌인 모양이다. 잘된 일이다. 놈이 몬스터에 정신이 팔렸을 때 나는 게이트로 되돌아가야 한다. 게이트가 닫힐 때까지 한 시간 이십여 분 정도가 남아 있었다.


또다시 몬스터가 몰려드는 소리가 들렸다. 야밤에 저런 전투는 심각한 소음을 만들기에 그 소리를 들은 주변의 모든 몬스터가 모여들 것이다.


몬스터 중에 데몬이라도 섞여 있다면 금상첨화고 말이다.


【이곳으로 접근하는 인간이 포착되었습니다】

"인간이라고?"

【움직임을 보면 마인인 확률이 높습니다】

"몇 명이지?"

【여섯 명입니다. 매우 빠른 속도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맵에 표시해 주겠어?"

【알겠습니다】


이곳에 게이트가 있었으니 거주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주변 환경 때문에 의아해하고 있었던 차였다. 그런데 나타난 사람이 마인이라니.


이곳 마인은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지도에는 초록색으로 보이는 여섯 개의 점이 위쪽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내 바로 앞에 붉은 점등은 데몬 프린스고 한참 아래쪽에 있는 붉은 점은 최우신이다. 최우신은 마인이 아닌 일반 헌터다. 그는 이곳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모든 것이 궁금증투성이다.


시간을 보니 악마화 하려면 최소 15분 이상은 더 있어야 한다. 솔직히 언노운은 연속으로 악마화 하는 것을 말리고 있다.


신체와 뇌에 가해지는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게 그 이유다. 지금 느끼고 있는 격통만 하더라도 신체에 얼마나 부담이 가는지 대변해 주고 있는 거다.


그러나 노출된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앉아서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수 없다. 이제 1시간 전후로 게이트가 닫히면 정말 끝장이다.


맵상에 표시된 초록색 불이 정확히 붉은 점을 향해 모여들고 있었다. 마인이 데몬 프린스를 인지한 것이 분명했다.


소음을 들었던 것일까? 어떻게 이런 황폐한 곳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정확히 감지했을까?


'왔다.'


초록색 점등과 붉은 점이 만났다.


곧이어 엄청난 굉음과 고함이 터져 나왔다.

건물 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거리는 불과 100m 정도였다. 난 그들이 만났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는지 그것이 궁금했었다.


같은 패거리라도 조상구는 이미 의식을 완전히 침식당했기에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이 소음으로 보니 확실히 그들은 전투를 시작한 것 같았다.


내가 노리는 것은 양패구상이다. 이러면 가장 좋다. 나는 느긋한 마음으로 복귀하면 되니까.

건물이 흔들리고 폭발하는 소리가 마른하늘에 벼락 치는 소리처럼 쩌렁쩌렁했다.


나는 궁금증을 견딜 수 없었다. 언노운이 접근하는 사람이 분명 마인이라고 했다. 그들은 어떤 마인이며 어떤 전투를 펼칠까?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나는 옥상에서 몸을 일으켰다. 먼 거리에서 연기가 피워 오르고 있었다. 나는 교회 옥상에서 뛰어내려 앞 건물 지붕을 타 넘고 전투가 벌어지는 곳으로 다가갔다.


격전장이 눈에 보이는 곳의 건물 위로 올라 옥상 난간 한쪽에 바짝 붙어서 아래를 내려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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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이상한 나라의 정동혁? +7 19.10.09 3,335 88 12쪽
172 금강산의 터줏대감 +3 19.10.08 3,319 8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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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금강산으로 +7 19.10.05 3,431 90 15쪽
169 혈랑대 +6 19.10.04 3,374 8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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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돌파 +6 19.09.10 3,603 9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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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입질은 천천히 기다려야지 +10 19.07.22 5,065 112 15쪽
106 마인의 검 +10 19.07.20 4,987 111 13쪽
105 흔들리는 지식들 +6 19.07.19 5,025 110 14쪽
104 난장판 +6 19.07.18 5,007 108 15쪽
» 게이트 너머 +6 19.07.17 4,982 115 13쪽
102 무스토 +8 19.07.16 4,996 113 12쪽
101 헌터 마인 +9 19.07.15 5,225 115 13쪽
100 S급 헌터는 감투 +5 19.07.13 5,566 118 14쪽
99 계획의 함정 +10 19.07.12 5,521 109 14쪽
98 사냥꾼과 사냥감 +10 19.07.11 5,488 124 12쪽
97 불사의 회람 +16 19.07.10 5,640 116 15쪽
96 혼란 +21 19.07.09 5,479 127 14쪽
95 박정아 +6 19.07.08 5,644 117 14쪽
94 추적은 추적을 낳는다. +12 19.07.06 5,758 12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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