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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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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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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9.10.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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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마인 보급에 대하여

DUMMY

쇼크웨이브는 몇 군데로 위치를 옮기고 나머지 잔당까지 깔끔히 처리했다. 거기다. 어슬렁거리는 필드 몬스터까지 덤으로 싹 정리했다.


거지는 보름이 지났을 때 연합과 자치령은 평상시 생활로 돌아 갈 수 있었다. 쇼크웨이브는 철수해 오리지날은 김동희 박사에게 하나는 불사의 회람으로 옮겨 놓았다.


연합과 자치령의 사령관들은 직접 나를 찾아와 쇼크웨이브에 대한 절실함을 피력했다. 하지만 쇼크웨이브를 이들에게 선 듯 내어줄 이유가 없다. 아직 테스트 제품에다 달라고 줄 수 있는 제품이 아니다.


나는 은근슬쩍 쇼크웨이브를 원하면 그에 합당하는 뭔가가 필요하다고 얼버무려 버렸다.

특히 석천 사령관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뭔가 숨기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목소리를 높여 아가문드의 종류와 강도에 관한 이야기를 왜 하지 않았느냐를 따졌다.


석천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지만 다른 변명은 하지 않았다. 그 부분을 강력하고 확실하게 어필했다. 쇼크웨이브는 생각해 보겠다고 으름장만 놓고 나왔다.


희찬에서 들었는데 아가문드는 종류도 많고 강력함의 차이도 상당하다고 들었다. 연합에서 고수들이 사용하는 아가문드는 노멀 마인이 사용하는 것과는 수준 차이가 크게 난다고 했다.


이번 회차 세슬로이드 공격에 연합과 자치령은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다시 한번 이런 식으로 공격이 이어지면 피해가 엄청날 거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들 모두 쇼크웨이브가 절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내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정철웅 사령관은 무엇이든 말만 하라고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준다고 벌써 모든 것을 내려놓은 눈치다.


불사의 회람에서 아침 회의를 마치고 커피와 담배를 즐기고 있었다. 각성자나 마인이나 신체 구조가 보통 인간하고는 달라서 아무리 담배를 피워도 해가 전혀 없다. 이모탈 시티 어디에서든 담배는 자유다.


"회장님 최우신 부사장님 면담이 있습니다.'

"아, 들어오라 하세요."


최우신은 언제나 회색빛 양복이다. 나는 그가 들어오는 것을 바라보며 담배 한 모금을 뿜어냈다.


"요즘 한가하지요?"

"거제도 탈환도 거의 다 마무리되어 가고 이제 방벽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는 저도 들었습니다."

"회장님 반군이 이번에 타격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아, 그렇군. 반군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네. 그들은 인천에 있으니까."

"반군은 인원이 삼백 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니 그 작은 인원으로 왜 분리되어 나왔지 연합에서 분리되었다고 했던가요?"

"연합도 있고 자치령도 있고 섞여 있습니다."

"반군이 아직도 여길 내려옵니까?"

"저희한테 호되게 당하고부터는 싸움은 걸어 오지 않습니다. 그저 순수하게 술 한잔하러 온다고 할까요?"

"술 한잔하러 온다고? 그놈들 셈텍스가 그 정도로 여유가 있습니까?"

"옛날에 셈텍스 운반 차량 털었다고."

"그놈들은 뭐든 행동으로 옮기네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겁니까?"

"여기서 다른 짓은 절대 하지 못합니다. 저희가 아예 셈텍스 좌표지를 파악해 놓고 있습니다. 게이트가 열리면 반응하는 장치도 근처에 설치해 놓았기에 문제는 없습니다."

"그럼 무슨 문제지요?'

"반군도 연합과 자치령에 저희 지점이 나간 것을 알고 회장님을 만나 뵙고 싶다고 생떼를 쓰고 있습니다."

"반군이라. 반군은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한번 그쪽 지휘관과 이야기를 나눠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음, 고려해 보겠습니다. 반군 생각은 한 번도 해 보지 않아서요. 그리고 정크 보이건은 어떻게 돼 갑니까?"

"스무 명 맞춰 놨습니다. 아시다시피 지원자가 너무 몰려서 추려 내는 것에 엄청 애를 먹었습니다."

"음, 모두를 그곳에서 들어내고 싶지만 이모탈 시티의 뿌리 박힌 전통이라 어쩌지를 못해요. 당장 삼대 길드에 반감을 살 테니까. 그들이 알지 못하는 선에서 조금씩이라도 들어내야지."

"그럼 이렇게 하죠. 가장 오래 생존한 녀석들부터 뽑기로 하죠. 그나마 생존 의욕이 절실한 아이부터 뽑는 게 맞을 겁니다. 삶의 의욕 없이 죽어 버리는 애들은 마인으로 만들어 봐야 똑같을 겁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강하지 않으면 버텨내기 힘들 테니까요."

"좋습니다. 그건 전적으로 부회장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그 스무 명은 일단 37층으로 옮겨 놓으세요."

"알겠습니다. 회장님."


그 날 저녁 박정아가 차려준 저녁을 먹고 37층으로 내려왔다. 나는 연구실 한쪽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열 몇 살짜리 아이들을 보고 감회에 사로잡혔다. 걱정과 두려움과 공포가 가득한 얼굴에는 필드에서 고블린 떼거리에 둘러싸인 것 같았다.


"모두 편안히 앉아라."


연구실로 들어서며 그들에게 말했다.


"모두 인사드려라. 불사의 회람 회장님이시다."


최우신의 말에 정크 보이들은 저마다 인사도 할 줄 몰라 어떤 놈은 큰절을 어떤 놈은 허리를 구십도 숙이고 난리도 아니다.


나는 한동안 말없이 책상 위에 엉덩이를 걸치고 스무 명의 얼굴 하나하나를 살폈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 안절부절못한 모습이 표정에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얘네들 뽑은 기준은 뭡니까?"

"섹터별로 가장 생존율이 높고 정신 감정 테스트를 완벽하게 통과한 녀석들입니다."


나도 생활해서 알지만, 그곳에도 별의별 놈들이 다 있다. 정크 보이에게도 오만가지 인간군상이 존재하고 그 와중에도 강자와 약자가 존재한다. 정말 웃기는 세상이지.


나는 조금이라도 사악한 성격을 가진 놈은 철저히 배제 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놈이 마인이 되면 힘에 취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기 때문이다.


"너희들 여기 왜 모였는지 설명은 들었나?"

"마인이 되어 네크로폴리탄으로 간다고 들었습니다."


그중에 한 명이 당당한 목소리를 냈다. 녀석을 보니 정크 보이에서 리더로 활약했겠지 딱 그런 분위기가 났다.


"그래, 너희들은 정크 보이 생활을 접고 네크로폴리탄 시민이 되는 거다. 네크로폴리탄은 두 개의 도시가 있다. 하나는 자치령이고 하나는 연합이다. 너희는 열 명씩 두 곳으로 흩어지게 될 거야. 자 열 명씩 나눠 두 줄로 앉아 봐."


서로서로 눈치를 본다. 이미 안면이 있는 놈들은 서로 뭉친다. 그리고 약간의 어수선함이 있는 가운데 저희끼리 열 명씩 나뉘었다.


"알다시피 마인이 되면 이모탈 시티와는 영원히 작별이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될 거야. 전부 수긍했지?"

"예 그렇습니다."


그들 모두 일제히 외쳤다.


"이놈들아 조용히 말해. 이곳은 연병장이 아니야."


최우신이 한소리 하자 단번에 목소리가 기어들어 갔다.


"하기야. 그런 지옥 같은 정크 보이 삶보다는 천만 배는 낮지. 먼저 자유가 있으니까!"


자유라는 말에 스무 명의 얼굴에 꽃이 핀다. 나는 책상 위에 놓인 스무명의 프로필을 살폈다. 정크 보이도 엄밀히 말하면 각성자다. 분명한 각성자다. 다만 능력이 너무 하급이라 F등급의 던전도 돌지 못하는 정도지만.


그들의 프로필을 다 살피고 난 다음 말했다.


"너희가 네크로폴리탄 진출 일호다. 너희가 잘 해야 뒤따르는 사람도 부담이 없고 네크로폴리탄과의 좋은 인연이 이어질 수 있어. 너희가 그쪽에서 개판을 쳐 버리면 내가 아주 곤란해진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바꿀 녀석은 손을 들어봐. 정크 보이 섹터가 아닌 회색빛 도시로 보내 줄 테니까."


달콤한 유혹이다. 회색빛 도시에서 무각성자로 끼어 살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이야기다. 고블린과 코볼트 그리고 오크로부터 영원히 해방된다.


그러나 단 한 명도 손을 드는 녀석은 없다.


"좋아. 너희 모두 스스로 결정한 거다. 누구의 강압이 없음을 밝힌다. 마인으로 태어나면 새로운 힘을 얻게 될 거야. 그리고 잘못하면 힘에 지배당할 수도 있어. 마인이 되고 여기 부사장 아저씨를 따라 몇 달간 단련하게 될 거야. 거기서 낙인 찍히면 추출된다. 추출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설명하지 않아도 감이 올 거야. 폐품은 처리해서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거다."


침 넘어가는 소리만 꿀꺽꿀꺽한다.

나는 최우신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최우신이 이어링으로 뭐라고 말을 하자 강경일, 이도식, 차영도, 석동일 모두가 다 들어왔다. 그들의 손에는 아가문드가 들려 있었다.


마인이 되고 혹시 폭주할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제압하거나 처리할 요령이었다. 최우신이 무스토 스무 덩어리를 가져왔다.


"한 사람씩 내 앞으로 나와."


정크 보이 한 사람씩 나와 무스토를 삼키게 했고 이멀션 다이브를 통해 악마의 사념이 뇌신경 뉴런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거했다. 이십 명을 모두 마인으로 만들었고 그들 모두 붉은 기운이 솟아나 연구실 전체가 붉은 안개로 가득 뒤덮였다.


최우신 팀은 네 명씩 맡아서 마인의 기를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제일 무딘 마지막 녀석이 한 시간 반이 걸려서야 겨우 휴먼 폼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마인과 인간의 차이에서 오는 근육 고통을 고스란히 느껴야 했다. 처음 마인으로 변신하면 근육이 빨래 짜지는듯한 고통을 받는다. 그걸 단련하고 훈련하기 위해서 최우신 팀이 필요 한 거다.


최우신 팀이 진통제를 먹이고 나서야 겨우 조용해졌다.


"어때 힘을 받으니까. 기운이 넘치냐?"

"네!"

"이 녀석들 조용히 말하라고 했잖아!"


최우신이 또 버럭대자 다들 꼬리를 말은 강아지 마냥 움츠러들었다.


"마인의 단점에 대해서는 다들 숙지했지?"

"네, 그렇습니다."

"최우신 부사장이 만족할 만하다고 결론을 내릴 때까지 훈련은 계속될 거다. 알겠지?"

"네, 알겠습니다."

"너희는 이름이 없어 지금부터 1번부터 20번까지 숫자로 불리게 될 거야. 훈련이 완료되면 그때 부사장이 너희에게 직접 이름을 부여할 거다. 이름이 붙는 순간 너흰 한 명의 완벽한 마인이 되는 거야. 그리고 명심해라. 우리의 조건을 따라서 오지 못하고 반항하거나 심지어 탈출하는 따위의 행동을 하면 처분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네, 알겠습니다."

"부사장님 이 친구들 뭐라도 좀 먹이고 푹 재우세요."

"알겠습니다. 회장님."


나는 담배 한 대를 입에 물고 스무 명을 쭉 둘러 보다 밖으로 나갔다.


"모두 편하게 앉아."


최우신은 내가 궁둥이를 붙이고 있던 탁자에 걸터앉아 입에 담배 한 대를 물었다.


"내가 계속 이야기했었지? 너희에게 새로운 기회를 준 것은 정동혁 회장님이라고. 그 지옥에서 꺼내준 사람이 누군지 오늘 똑똑히 봤지?"

"네 그렇습니다."

"너희 인생을 구제해 준 사람이야. 지옥에서 너흴 건져낸 부처님이라 이 말이지. 그럼 너흰 누구에게 충성을 맹세해야 하냐?"

"정동혁 회장님입니다."

"너희 무사히 훈련 끝나면 연합과 자치령에 진출해 던전을 다니거나 몬스터 사냥을 하며 생활할 거다. 너희가 그 생활에 물들고 네크로폴리탄의 사람이 되어도 충성해야 할 사람은 누구다?"

"정동혁 회장님입니다."

"너희가 네크로폴리탄에서 생활하다 이모탈 시티와 전쟁이 나면 너희는 누구를 위해 싸운다고?"

"정동혁 회장님입니다."

"좋아, 분명히 너희 인생을 완전히 바꿔주신 분은 정동혁 회장님이시다. 그분께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것이 너희들의 임무다. 네크로폴리탄에 가서 그 어떤 유혹을 받더라도 절대 회장님을 잊거나 배신해서는 안 돼. 알겠지?"

"정동혁 회장님께 충성을 맹세합니다."

"내일부터 마인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받게 될 거다. 그 훈련이 끝나면 정식으로 이름을 받고 마인이 된다. 그리고 네크로폴리탄을 건너가게 될 거야. 그때까지 우리를 교관으로 생각해라."

"알겠습니다. 교관님."


오늘따라 박정아는 지독히도 엉겨 붙는다. 벌써 세 번이나 안았는데 네 번째 달라붙는다.

갑자기 하지 않던 행동을 하니 이 여자가 왜 이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

네 번째 불길이 꺼지자 그제야 가쁜 숨을 몰아쉬고 내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요즘 내가 뭘 잘 못 하나? 뭔가 불만족스러운 게 있어?"

"아니야. 아니야. 그냥 당신 품이 좋아서 그래."

"그럼 다행이군."

"뭐가?"

"내가 마인이라 다행이라고 그렇지 않았으면 피골이 상접되었을 거야. 아야"


박정아는 내 가슴을 꼬집었다.


"우리도 아이 가지면 정말 좋을 텐데."


작가의말

휴, 요즘 힘이 드네요. 

읽은 분들이 계시니까 그만 두고 싶어도 그러기 싫고

제 자신에게 지기도 싫고

나태해 지기도 싫고

재미 있게 쓰고 싶은 마음은 꿀뚝입니다만 잘 안되네요.

그게 잘됐다면 유료라도가서 용돈이라도 벌텐데 말이죠.

뭔가 눈에 비치기라도 하면 좋은데 아직 감이 잘 안오네요.

뭔가 딱 이부분만 수정하고 이렇게만 가면 될듯 말듯 

그런 분위기가 들긴 하는데

이게 딱 집어 뭔지 모르겠네요.

어휴, 더 열심히 해 보라는 잔소리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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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진행 +7 19.10.25 3,203 86 14쪽
186 반군을 손에 넣다 +9 19.10.24 3,168 88 13쪽
185 불균형의 시작 +4 19.10.23 3,134 88 14쪽
184 세상은 넓고 무엇이 더 존재하는 지 알 수 없다 +4 19.10.22 3,171 83 13쪽
183 KH 반군 +16 19.10.21 3,163 86 14쪽
182 반군의 몸부림 +8 19.10.19 3,412 88 13쪽
181 협상은 양쪽 다 만족하는 방향으로 +5 19.10.18 3,254 90 14쪽
180 기지개 +8 19.10.17 3,296 92 14쪽
» 마인 보급에 대하여 +6 19.10.16 3,270 96 13쪽
178 스피릿 쇼크웨이브 +20 19.10.15 3,244 100 13쪽
177 급습 +5 19.10.14 3,322 79 12쪽
176 비밀에 다가가는 자 +4 19.10.12 3,345 82 13쪽
175 피의 승계? +15 19.10.11 3,410 88 13쪽
174 훔치는 것은 도둑이지 +7 19.10.10 3,325 88 12쪽
173 이상한 나라의 정동혁? +7 19.10.09 3,326 87 12쪽
172 금강산의 터줏대감 +3 19.10.08 3,310 81 15쪽
171 악마 사냥. +5 19.10.07 3,340 87 14쪽
170 금강산으로 +7 19.10.05 3,424 89 15쪽
169 혈랑대 +6 19.10.04 3,366 84 14쪽
168 이호점 오픈 +13 19.10.03 3,377 80 13쪽
167 마루한 연합 +4 19.10.02 3,366 83 13쪽
166 뭔가 이상하지만 뭔지 알 수 없어 +7 19.10.01 3,350 81 13쪽
165 변화 +5 19.09.30 3,375 87 14쪽
164 조짐 +3 19.09.28 3,373 88 13쪽
163 첫 번째 습격 +11 19.09.27 3,463 84 13쪽
162 연합의 접근 +7 19.09.26 3,492 86 12쪽
161 다가오는 실체 +8 19.09.25 3,443 90 13쪽
160 의문은 철칙이 있다 +11 19.09.24 3,403 87 12쪽
159 검은 이렇게 사용해야 합니다 +10 19.09.23 3,505 92 13쪽
158 사냥철 +9 19.09.21 3,562 90 13쪽
157 만사형통 +3 19.09.20 3,557 89 13쪽
156 빅딜 +3 19.09.19 3,496 89 13쪽
155 대호황 +10 19.09.18 3,555 87 13쪽
154 1호점 오픈 +7 19.09.17 3,600 88 13쪽
153 일보전진 +6 19.09.16 3,592 90 14쪽
152 석천 사령관 +7 19.09.12 3,668 90 13쪽
151 자이언트 윌 +11 19.09.11 3,635 86 13쪽
150 돌파 +6 19.09.10 3,597 89 14쪽
149 서울역을 향해 +13 19.09.09 3,815 91 14쪽
148 테라노바 자치령 +7 19.09.07 3,736 90 13쪽
147 시작은 화려하게 +7 19.09.06 3,652 87 13쪽
146 이블 씨드 +13 19.09.05 3,691 88 13쪽
145 테라노바 자치령 +4 19.09.04 3,715 92 13쪽
144 암운 +3 19.09.03 3,839 88 13쪽
143 전조 +11 19.09.02 3,857 91 14쪽
142 팀 마인 킬러 +7 19.08.31 3,905 92 13쪽
141 대마인 팀 +9 19.08.30 3,963 90 12쪽
140 썩은 이 +5 19.08.29 3,963 94 13쪽
139 Big Deal +11 19.08.28 3,934 96 14쪽
138 차원을 넘는 힘 +13 19.08.27 3,959 95 13쪽
137 데빌 +13 19.08.26 3,903 86 14쪽
136 불완전 연소 +5 19.08.24 3,953 83 14쪽
135 정도희(2) +5 19.08.23 4,041 86 14쪽
134 정도희(1) +11 19.08.22 4,112 88 13쪽
133 최우신 +3 19.08.21 4,176 88 14쪽
132 SS 레벨 헌터 +5 19.08.20 4,091 98 13쪽
131 S 레벨 헌터들 +6 19.08.19 4,096 87 13쪽
130 회장님(3) +13 19.08.17 4,141 91 14쪽
129 회장님(2) +3 19.08.16 4,085 103 14쪽
128 회장님(1) +9 19.08.15 4,219 86 12쪽
127 회장의 역할? +8 19.08.14 4,361 95 14쪽
126 불사의 회람 +12 19.08.13 4,270 103 13쪽
125 물고 물리고 +5 19.08.12 4,190 10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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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난장판 +6 19.07.18 5,002 108 15쪽
103 게이트 너머 +6 19.07.17 4,976 115 13쪽
102 무스토 +8 19.07.16 4,991 113 12쪽
101 헌터 마인 +9 19.07.15 5,220 115 13쪽
100 S급 헌터는 감투 +5 19.07.13 5,561 118 14쪽
99 계획의 함정 +10 19.07.12 5,516 109 14쪽
98 사냥꾼과 사냥감 +10 19.07.11 5,482 124 12쪽
97 불사의 회람 +16 19.07.10 5,635 116 15쪽
96 혼란 +21 19.07.09 5,474 127 14쪽
95 박정아 +6 19.07.08 5,639 117 14쪽
94 추적은 추적을 낳는다. +12 19.07.06 5,753 123 13쪽
93 신이 되려는 자 +16 19.07.05 5,713 129 14쪽
92 박해진과 김창운 +12 19.07.04 5,698 122 15쪽
91 스킬 카피너 +16 19.07.03 5,686 122 14쪽
90 추적(2) +10 19.07.02 5,795 1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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