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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사극은 진리 입니다.

삼국지 장료(張遼)전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흑수련
작품등록일 :
2019.09.29 18:10
최근연재일 :
2019.12.06 01:11
연재수 :
21 회
조회수 :
24,879
추천수 :
412
글자수 :
81,629

작성
19.09.29 18:12
조회
2,475
추천
30
글자
4쪽

서장

DUMMY

삼국지(三國志).


한 효령황제 유굉(漢 孝靈皇帝 劉宏)이 중원을 지배하고 있었을 당시부터 시작해 한(漢)나라의 마지막을 지켜봤던, 한 효헌황제 유협(漢 孝獻皇帝 劉協)의 시절을 비롯해, 그보다 수십년을 더 이어진 이야기. 위촉오에서 진나라로까지 이어지는 시대의 역사. 뭇 후대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며 무수히 많은 영웅호걸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시대의 역사. 그것이 바로 삼국지라고 불리우는 시기의 역사이다.


바야흐로,

동한(東漢)말기 안문군 마읍현 출신 섭(攝)가의 후손.

한(漢)대에 흉노족 내부에 침투하여 흉노족을 함락시키는 임무를 맡았던 섭일(攝壹)의 자손으로선조 섭일로부터 야기된 흉노의 복수를 피하기 위해 성을 장(張)으로 바꾸기에 이르렀다.


병주자사 정원의 수하 장수였다가, 하진에 이어 동탁을 주군으로 섬기며 자신과 함께 옛 주군이었던 정원의 수하이자 천하에 그 무명(武名)을 떨치고 있는 여포 봉선의 측근이기도 한 장료(張遼) 문원(文遠)이라는 젊은 청년이 있었다.



동한 168년.

환제가 죽고 영제가 즉위한지 10년째 되던 해, 178년.

전국 각지에서 괴이현상이 속출하니 이를 두고 망국의 전조라고 호사가들은 떠들었다. 바야흐로 한나라의 천자인 영제가 십상시들과 함께 매관매직을 일삼는다.


이때부터, 백성들의 피골이 상접하고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민란이 일어나는등 사태가 심각해졌다. 그러던중 184년, 마침내 백성들 사이에서 황건을 두르고 민중들을 현혹하던 태평교의 교주 장각이 거병하여 백성들 사이에서 황건적의 난을 일으키니 그 수가 물경 60만에 이르고 기주,청주,연주,남양,병주,서주,유주,사예 등에 이르는 방대한 세력을 형성한다.


이에, 천자의 령을 들은 하태후의 오라비인 하진이 대장군에 임명되어 각지의 군벌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한편,


중랑장 노식,황보숭,주준과 더불어 군부에 명을 내려 황건을 토벌하게 하였다.

이에 몇년 지나지도 않아 황건의 수괴 장각을 포함한 삼형제가 죽어, 잔당들이 뿔뿔히 흩어져 반항을 하지만, 어찌되었던 수괴의 죽음으로 황건의 난은 평정되었다.


영제(靈帝) 영한 1년(189), 영제가 붕어하여 변 황자가 어린 나이에 즉위를 하니, 그의 시호가 바로 한 소황제 유변(漢 少皇帝 劉辯)이다. 소제의 등극으로 인해 황제의 삼촌이자 대장군인 하진의 세가 거대해지자 이를 견제한 십상시에 의해 하진은 암살을 당하고, 이에 격노한 원소와 조조, 원술등이 각자 궐로 쳐들어가 십상시 일파와 환관들을 참살한다. 하지만, 궁이 혼란한 틈을 타 소제와 그의 이복동생인 황자 유협이 궁을 탈출한다. 이에, 원소와 조조 일파가 황제를 찾으려 군을 움직이지만, 하진의 명을 받아 낙양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동탁(董卓) 중영(仲穎)이 서량병 20만을 지휘하여 궁을 벗어난 황제를 발견, 그를 모시고 궁에 입궐한다.



동탁은 황제와 경사가 위치한 낙양의 안전을 위함이라며, 자신이 지휘하는 서량병을 친위대 및 치안대로 편성하여 낙양의 안팎을 장악하고, 참모인 이유등과 함께 관료들의 앞에서 자신의 위엄을 드러내며 황실을 장악한다.


동탁이 황실을 장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소제는 명을 내려 동탁에게 상국의 지위를 내린다. 그러나, 몇몇 관료들과 국정을 살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동탁은 의붓아들 여포와 서량병을 내세워 소제를 폐위하여, 그의 이복동생인 협 황자를 황제로 옹립한다. 협 황자가 이에 황위에 오르니 그를 헌제라 한다. 이때 헌제의 나이는 고작 9세였다.


동탁이 헌제를 옹립한지 4달쯤 지난, 다음해 190년.

맹주 원소를 비롯한 18로 제후군 등이 반동탁 연맹을 결성하여 동탁을 벌하고자 한다.


이 이야기는 동탁을 벌하고자 천명(天明)을 내세우며 전장으로 달려든 반동탁 연합에 맞서는 동탁의 수하 장수로 있는 장료의 이야기이다.


작가의말

반갑습니다.


이각전으로 여러분들과 소통(?)했던 흑수련 입니다.


장료전으로 다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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