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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아이 엠 마스터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완결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19.11.11 13:21
최근연재일 :
2021.10.28 19:32
연재수 :
64 회
조회수 :
1,289
추천수 :
13
글자수 :
142,773

작성
20.03.22 16:35
조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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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5쪽

16화 탑속에 잠자는 왕녀와 자동인형(2)

DUMMY

[마법세계 중앙,탑 최상층 왕녀의 방]


"왕녀님의 병의 정체는 아직도 파악이 안된건가"


"죄송합니다"


"그 아이는 잘 지내고 잇을까?"


"그 아이라면?"


"왕녀가 사용할려고 했던 기계인형말이다"


"그 아이라면 괜찮을 겁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기를"


손으로 열십자를 그리면서 자동인형을 위로하는 켄타로우스를 보며 왕녀의 주치의는 쓴웃음을 지었다


[같은시각 한 주점]


"어이!아직 멀은거냐!"


"갑니다!"


활기찬 얼굴로 곳곳을 뛰어다니는 소녀의 에이원으로 원래는 왕녀에게 보내질 예정이었지만 그 왕녀가 수개월째 가사상태도 보니 결국 타워 밑으로 버려졌다


"재 왜 저러는거야?"


"왕녀때문에 그러는거 아냐?"


"저런게 걱정이라고 할리가 없잖아"


"어쨌든 그쪽으로 보내는게 좋을텐데 큰일이군"


주인과 단골로 보이는 사내들이 한참 왕녀와 그쪽이라는곳에 대해 떠들고 있는 시각 당분간 상업도시에서 머무르게 된 트리거와 엘리샤는 일할곳을 찾았으나 아직 미성년자인 그들을 선뜻 써줄려는 곳은 없었다


그렇게 얼마나 허탕을 쳤을까?지친 둘은 커다란 잔위에 포크와 나이프가 엑스자로 그려진 식당으로 들어갔다


"야!재 우리또래 갖지 않냐?"


"그러내"


손님들은 거의다 어른들이었지만 일하는 사람중에는 이들또래의 여자아이가 한명있었는데 저런애도 일하는것보니까 너도 할수있겠다는 트리거의 말에 엘리샤는 카운터에 있는 주인에게로 향해서 여기서 일하게 해달고 부탁하지만 바로 거절당해버린다


"왜 안되는대요?"


"여기가 주점이라는거 모르냐?지금이 낮만 아니었으면 너희같은 꼬맹이들은 들어오지도 못했어"


"하지만 재도 일하잖아요"


"재는 자동인형이니까 그렇지"


"자동인형?"


"원래는 왕녀한태 보내지기로 한건대 그 왕녀가 잠드는 바람에 이리로 보내진거란다"


"왜 여기로 온거죠?여기는 탑하고 엄청 멀잖아요"


"그것까지 내가 어떻게 아냐?"


마법학교가 있는 도시를 떠난 아이들이 도착한곳은 산 건너편에있는 상업도시였다


이곳은 상업도시라는 이름답게 상업이 발달한곳이었는데 실질적인 수도나 마찬가지였다


크기는 고향에 비하면 그 절반정도에 불과하지만 모든돈이 모여드는 곳인만큼 배 이상 화려했다


재물들이 넘쳐나니 희귀탬이나 구하기 힘든 것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보통의 절반가격밖에 되지않았으나 돈한푼없는 이들에게는 그림의 떡일뿐이었다


"재는 되는데 우리는 왜 안된데?"



"재는 자동인형이란다"


"저게 인형이라고 진짜 같은데?"


"인형이라 죽일이 없으니 그곳에 보내면 되겠군"


트리군이 말한곳은 이들이 지도를 얻은 상업도시에서 그리 멀지 떨어지지 않은곳이었는데 연금술사들이 재화를 만들기 위해 쌓아놓것들이 연성시작과 동시에 사라져 버리는 기현상때문에 매일이 트러블의 연속이었다


연금술이 아니더라도 보통 마법진을 이용한 마술이나 마법은 의식에 사용한 재물을 잃는대신 술사가 원하는게 나타나는게 정상이것만 재물만 사라질뿐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으니 이들에게는 큰일이었던 것이었다


다행이 이상현상이 벌어지는 지역은 아직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진짜문제는 그 범위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니었으니 마법이나 연금술에 사용된것들뿐만 아니라 보통의 사람도 사라지기 시작했다는것이었다


"여기까지 이상이 생기는건 아니겠지?"


"글쎄?여기서 멀지않다고는 하지만 수킬로떨어져 있으니 아직은 괜찮겠지"


"그럼 다행이고..."


"주문하시겠습니까?"


"애들이 먹을수 있는 걸로"


"알겠습니다"


트리거의 잔뜩 비아냥 거리는 말투따위는 전혀 상관하지 않고는 자동인형을 본 트리거는 역시 역시 인형은 인형인가?하고 중얼거리는데 잠시후 접시두개를 가지고 온 에이원은 트리거군앞에 접시를 꽝소리나게 내려놓았다


그릇이 도자기라면 바로 깨져버렸을것이다


"어머!이를 어떻하죠?제가 그만 실수를 했내요?"


"야!너 일부러 그런거지!"


"인형따위가 어떻게 그렇겠습니까?안그래요?"


트리거가 자신에게 주문할때와 똑같은 말투로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고는 그대로 가버린다


"자동인형이 저정도면 기계라는걸로 움직이는다는 그것들은 어느 정도라는거야?"


"아마 저것보다 몇배는 대단하겠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군"


"뭐처럼 같은생각 이구나"


잠시후 가게밖에서 자기 손으로 본인등에 태엽을 꽂고는 돌리던 에이원은 잠시 탑 쪽을 바라보다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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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33화 무한의 마법사들(2) 20.10.07 10 0 5쪽
33 32화 무한의 마법사들(1) 20.10.07 11 0 5쪽
32 31화 뛰는 놈위에 나는 놈있다!(3) 20.09.24 10 0 5쪽
31 30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2) 20.09.07 12 0 5쪽
30 29화 뛰는 놈위에 나는 놈 있다!(1) 20.09.03 14 0 5쪽
29 28화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가?(4) 20.08.24 13 0 6쪽
28 27화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가?(3) 20.08.24 11 0 5쪽
27 26화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가?(2) 20.08.07 12 0 5쪽
26 25화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가?(1) 20.07.22 12 0 5쪽
25 24화 길드를 만들자!(2) 20.07.22 12 0 5쪽
24 23화 길드를 만들자!(1) 20.07.22 8 0 6쪽
23 22화 바보콤비 마스터 되다!(3) 20.07.20 13 0 5쪽
22 21화 바보콤비 마스터 되다!(2) 20.07.20 10 0 5쪽
21 20화 바보콤비 마스터 되다!(1) 20.07.20 11 0 5쪽
20 19화 탑속에 잠자는 왕녀와 자동인형(5) 20.07.20 6 0 5쪽
19 18화 탑속에 잠자는 왕녀와 자동인형(4) 20.07.20 6 0 5쪽
18 17화 탑속에 잠자는 왕녀와 자동인형(3) 20.07.20 9 0 5쪽
» 16화 탑속에 잠자는 왕녀와 자동인형(2) 20.03.22 13 0 5쪽
16 15화 탑속에 잠자는 왕녀와 자동인형(1) 20.03.20 16 0 6쪽
15 14화 그랜드 마스터의 유산(4) 20.03.20 12 0 5쪽
14 13화 그랜드 마스터의 유산(3) 20.02.28 16 0 5쪽
13 12화 그랜드 마스터의 유산(2) 20.02.18 14 0 6쪽
12 11화 그랜드 마스터의 유산(1) 20.02.10 17 1 5쪽
11 10화 첫 테스트(3) 20.01.31 17 1 5쪽
10 9화 첫 테스트(2) 20.01.18 20 1 5쪽
9 8화 첫 테스트(1) 20.01.09 17 1 5쪽
8 7화 마법사vs 드래곤 라이더(4) 20.01.09 19 1 5쪽
7 6화 마법사vs 드래곤 라이더(3) 19.12.31 25 1 6쪽
6 5화 마법사vs 드래곤 라이더(2) 19.12.18 28 1 5쪽
5 4화 마법사vs 드래곤 라이더(1) 19.12.09 27 1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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