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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서사시입니다.

신어(神語) : 말하는 대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원룸서사시
그림/삽화
원룸서사시
작품등록일 :
2018.04.15 23:15
최근연재일 :
2019.05.28 17:49
연재수 :
176 회
조회수 :
64,171
추천수 :
105
글자수 :
859,218

작성
18.04.21 14:02
조회
505
추천
3
글자
7쪽

14화

DUMMY

“음...아뇨. 특별했으면 눈에 띄었을 텐데, 그런 사람은 한명도 없었던 것 같아요.”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전부 우리처럼 착하지만은 않아.”

좋지 않았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주먹에 살짝 힘을 주던 이치는 손을 한번 세게 쥐었다가 피면서 침을 삼키고 말을 이었다.


“적어도 ‘내가 만나본 사람들’은...”

단순히 우울함에 의해 텐션이 떨어진 것은 아니었다. 사람에게 곧 잘 퍼주는 이치의 성격으로 미루어보면 다른 능력자와의 인간관계에서 아물지 않는 상처를 받았을 가능성이 다분했기에 굳이 속으로 삼키고 있는 것을 끄집어 낼 생각이 없었다.


“언니, 무슨 일 있었어?”

다만, 내가 물어보지 않아도 이미 궁금증을 긁어주는 호기심 많은 소녀가 있었다.


“하아... 아!! 짜증나...”

이치는 천장을 향해 한번 소리를 지르고는 말을 이었다. 평소엔 창문을 열어놓지 않는 이상 외부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방음처리가 잘 되었다고 생각한 공간인만큼 내부의 소리도 밖으로 세지 않고 천장과 바닥사이의 벽에 부딪히며 맴돌았다.


“나 뿐만이 아니야. 소장님, 에다 씨...전부 접촉은 있었어.”



이치의 말에 따르면 아직 내가 오기 전, 자신들을 신을 모시는 사람들이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이 몇 번 들렀다고 한다. 처음에는 사이비 종교인가 싶어서 되돌려 보냈지만 그들은 카야 소장님이 ‘신의 말씀’을 쓴다는 점을 알고 있다는 말을 던졌고, 결국 그들을 마냥 무시할 수는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 녀석들은 카야 소장님한테 힘을 빌려달라고 했어. 물론 소장님 성격상 쿨하게 빌려주고 치웠어도 됐지만...그 놈들, 지들 목표가 ‘신을 세우는 것’이래.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대나 싶어서 결국 또 내쫒았지.”

신을...세운다...?


“재밌는 말을 하네, 그 사람들.”


“재밌는데서 끝났다면 다행인데 말이지...거머리 같은 녀석들, 어휴!!”

결국 그 뒤로 꾸준히 접촉을 해오다가 내가 들어온 이후로는 아직 접촉이 없다고 한다.


“그러니까, 저 고사이 류노신 이라는 인간도 어쩌면 그 놈들 편일수도 있다 이 말이지.”


“제가 만나볼게요.”


“에...?”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의 이치가 눈만 옆으로 돌리는 무서운 포즈에 잠시 놀라버렸다.


“이치 누나는 그 사람들하고 접촉하기 싫잖아요. 그리고 노아를 괜히 위험할 수도 있는 일에 빠트리고 싶진 않고. 그러면 역시 제가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지잉-’

“아 잠시만요...”

주머니에서 울린 진동의 원인제공자는 당연하게도 그분이었다.


‘그럼 나대신 한번 가봐.’


“에다 씨인데요..? 으악!!!”

사무실 창틀에 앉아 다리만 까닥거리고 있는 에다 씨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한 번 더 핏기가 가실 뻔 했다.


“어 에다 씨! 왜 거기로 들어오셨어요?”


‘문을 부수고 들어갈 순 없잖아?’

좀 전의 고사이 류노신에 대한 회의를 연답시고 비밀회의라며 문을 마음대로 잠갔던 이치의 모습이 생각났다.


“누나, 아까 문...”


“아 맞다 맞다. 잠금장치를 푼다는 걸 까먹었구나.”


‘문 밖에 카야가 기다려. 빨리 여는 편이 좋을 걸?’

오늘만 세 번째로 핏기가 가실 뻔 했다.

허겁지겁 문으로 뛰어가서 잠금장치를 풀자마자 무서운 속도로 문이 열렸다. 그리고 문 앞에는 어른의 미소를 띤 소장님이 공기가 차가워질 듯한 살기를 머금고 서있었다.


“이치야?”


“아...큰 일 났다...”

문을 반 쯤 연 이치는 입을 제외한 전신이 얼어붙은 듯, 카야를 올려다 본 자세로 굳어있었다.


“그런 건 속마음으로 생각하고, 나한테 할 말 없니?”


“...살려주세요...?”


‘쾅-’

“어라~ 차키가 이상한 곳에 걸려버렸네?”

카야가 팔을 가볍게 휘두르자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사무실의 콘크리트 벽에 차키의 금속부분이 그대로 박혀버렸다.


“다시 해볼래?”


“...역시 살려주세요...”

내가 봐도 ‘살려주세요’가 맞는 대답인 것 같은데.


“벽에 ‘걸린’ 차키 뽑아서 내 책상에 갖다놓는 걸로 벌은 면해줄게. 알았지?”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이치를 보고 카야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사무실로 들어왔다.

분명히 카야의 손이 이치의 머리를 쓰다듬을 때, 이치는 살기를 감지한 듯 움츠러들었다.


---------------------------------


“그래. 어차피 하던 얘기니까 마무리는 지어야지? 내가 들은 바로는 ‘리온’이라는 고객을 아츠시가 직접 만나보고 싶다. 정도로 요약되네. 이유는?”


“네...아무래도 그 ‘리온’이라는 고객이 사무소에 자주 의뢰하는 점은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됐습니다...만약 ‘리온’이 ‘고사이 류노신’이라는 사람이 맞다면, 그 이유는 신어와 관련이 있을 거 에요.”


“흠~확실히 그 고사이 류노신이 맞아. 그렇다면 그가 신어와 관련되었다고 생각한 이유는?”

마치 일개 형사가 반장에게 수사 보고라도 하는 장면이 머리속으로 겹쳐졌다.


“이 영상을 한번 봐주세요.”

아까 찾은 2분짜리 클립을 재생시켜서 소장님께 드렸다.


‘툭툭’

‘카야 언니 무섭지? 큭큭...’


‘...응...’

노아는 방금 전의 상황이 익숙한 듯, 장난을 걸어왔다. 저런 모습을 보고도 웃을 수 있다니, 여러모로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아츠시 말투가 너무 굳었어. 평소대로 해도 될 걸?’


‘어떤 사람이라도... 벽에 열쇠가 날아와 꽂히는 장면을 봤으면 조심하게 될 걸...물론 너는 예외지만’


휴대전화의 화면이 검게 변하면서 재생이 종료되었다. 영상이 끝나기 무섭게 휴대전화를 돌려주려는 카야의 움직임에 몸은 지나친 공손함으로 반응했고, 생존 본능이란 것은 이런 거구나,라는 값진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 충분히 의심이 되는 상황이긴 하네. 그렇다면 고사이 류노신도?”


“네. 일단 그도 신어의 사용자...혹은 몇 달 전의 저처럼 아직 발굴되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됐어요.”


“나도 뭔가 목적이 있다고 생각은 했다만...그 목적이 신어와 관련되었다면 조금 반전인걸.”


“네?”


“그 부분은 직접 만나보는 게 이해가 쉽겠다. 큭큭...”

진지한 분위기에 갑자기 웃음이 세어 나온 소장님의 모습에 당황한 나와는 달리, 갑자기 불쾌하다는 표정을 짓는 에다 씨의 표정이 눈에 들어왔다.


“네...? 설마...”


“응...크큭큭...네가 생각하는 게 맞아.”


“네???! 설마 그 인간...에ㄷ...커헉!!!”

가만히 앉아있던 에다 씨는 어느새 내 명치에 주먹을 찔러 넣었다. 숨을 쉴 수가 없어 몸부림치다 의자에서 떨어진 나를 무시하고 에다 씨는 자리로 돌아갔다.


‘그 인간...에다 씨가 취향이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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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작품명 변경) 신어 > 신어(神語) : 말하는 대로 18.10.30 333 0 -
176 시즌3. 33화 19.05.28 92 0 8쪽
175 시즌3. 32화 19.05.26 58 0 9쪽
174 시즌3. 31화 19.05.25 57 0 8쪽
173 시즌3. 30화 19.05.23 78 0 13쪽
172 시즌3. 29화 19.05.21 54 0 9쪽
171 시즌3. 28화 19.05.19 131 0 8쪽
170 시즌3. 27화 19.05.18 61 0 8쪽
169 시즌3. 26화 19.05.09 70 0 8쪽
168 시즌3. 25화 19.05.07 95 0 9쪽
167 시즌3. 24화 19.05.05 108 0 11쪽
166 시즌3. 23화 19.05.04 115 0 10쪽
165 시즌3. 22화 19.05.02 92 0 14쪽
164 시즌3. 21화 19.04.30 88 0 12쪽
163 시즌3. 20화 19.04.28 58 0 10쪽
162 시즌3. 19화 19.04.27 64 0 8쪽
161 시즌3. 18화 19.04.25 126 0 13쪽
160 시즌3. 17화 19.04.23 66 0 10쪽
159 시즌3. 16화 19.04.21 79 0 11쪽
158 시즌3. 15화 19.04.18 68 0 9쪽
157 시즌3. 14화 19.04.16 83 0 8쪽
156 시즌3. 13화 +2 19.04.14 104 0 13쪽
155 시즌3. 12화 19.04.13 91 0 10쪽
154 시즌3. 11화 19.04.11 112 0 9쪽
153 시즌3. 10화 19.04.09 104 0 10쪽
152 시즌3. 9화 19.04.07 101 0 12쪽
151 시즌3. 8화 19.04.06 105 0 11쪽
150 시즌3. 7화 19.04.04 104 0 10쪽
149 시즌3. 6화 19.04.02 77 0 11쪽
148 시즌3. 5화 19.03.31 87 0 12쪽
147 시즌3. 4화 19.03.30 140 0 10쪽
146 시즌3. 3화 19.03.28 111 0 9쪽
145 시즌3. 2화 19.03.27 100 0 15쪽
144 시즌3. 1화 19.03.25 112 0 10쪽
143 시즌3 프롤로그 19.03.23 99 0 1쪽
142 시즌2를 마치며. 19.03.20 113 0 5쪽
141 137화 19.03.19 113 0 14쪽
140 136화 19.03.16 128 0 14쪽
139 135화 19.03.12 103 0 12쪽
138 134화 19.03.09 123 0 16쪽
137 133화 19.03.06 115 0 14쪽
136 132화 19.03.03 118 0 13쪽
135 131화 19.02.28 169 0 12쪽
134 130화 19.02.25 108 0 11쪽
133 129화 19.02.22 119 0 10쪽
132 128화 19.02.20 137 0 12쪽
131 127화 19.02.17 112 0 12쪽
130 126화 19.02.14 130 0 10쪽
129 125화 19.02.11 163 0 10쪽
128 124화 19.02.08 138 0 15쪽
127 123화 19.02.06 125 0 14쪽
126 122화 19.02.03 132 0 13쪽
125 121화 19.01.31 140 0 10쪽
124 120화 19.01.28 166 0 10쪽
123 119화 19.01.25 165 0 12쪽
122 118화 19.01.22 230 0 14쪽
121 117화 19.01.19 192 0 11쪽
120 116화 19.01.16 152 0 11쪽
119 115화 19.01.13 164 0 10쪽
118 114화 19.01.10 209 0 11쪽
117 113화 19.01.06 167 0 11쪽
116 112화 19.01.03 205 0 12쪽
115 111화 18.12.31 182 0 8쪽
114 110화 18.12.28 187 0 9쪽
113 109화 18.12.22 189 0 10쪽
112 108화 18.12.18 230 0 11쪽
111 107화 18.12.15 190 0 12쪽
110 106화 18.12.12 687 0 8쪽
109 105화 18.12.09 216 0 13쪽
108 104화 18.12.05 200 0 13쪽
107 103화 18.12.01 222 0 12쪽
106 102화 18.11.28 270 0 14쪽
105 101화 18.11.25 237 0 10쪽
104 100화 18.11.22 247 0 14쪽
103 99화 18.11.18 253 0 11쪽
102 98화 18.11.15 282 0 14쪽
101 97화 18.11.12 237 0 16쪽
100 96화 18.11.08 275 0 12쪽
99 95화 18.11.05 257 0 13쪽
98 94화 18.11.02 266 0 10쪽
97 93화 18.10.30 344 0 11쪽
96 92화 18.10.27 262 0 10쪽
95 91화 18.10.24 345 0 8쪽
94 신어 90화 18.10.21 282 0 8쪽
93 신어 89화 18.10.18 290 0 10쪽
92 신어 88화 18.10.15 326 0 8쪽
91 신어 87화 18.10.11 283 0 9쪽
90 신어 86화 18.10.08 298 0 12쪽
89 신어 85화 18.10.05 293 0 13쪽
88 신어 84화 18.10.03 274 0 10쪽
87 신어 83화 18.09.30 284 0 12쪽
86 'Acta est fabula' 18.09.28 300 0 1쪽
85 '저주의 마녀' 에필로그 18.09.25 341 0 4쪽
84 신어 82화 18.09.25 323 0 12쪽
83 신어 81화 18.09.23 303 0 7쪽
82 신어 80화 18.09.21 322 0 9쪽
81 신어 79화 18.09.18 328 0 10쪽
80 신어 78화 18.09.15 309 0 7쪽
79 신어 77화 18.09.12 366 0 13쪽
78 신어 76화 18.09.09 340 0 9쪽
77 신어 75화 18.09.07 383 0 10쪽
76 신어 74화 18.09.04 482 0 14쪽
75 신어 73화 18.09.01 355 0 15쪽
74 신어 72화 18.08.29 357 0 13쪽
73 신어 71화 18.08.26 346 0 14쪽
72 신어 70화 18.08.23 329 0 14쪽
71 신어 69화 18.08.19 495 0 13쪽
70 신어 68화 18.08.15 380 0 12쪽
69 신어 67화 18.08.12 440 0 11쪽
68 신어 66화 18.08.10 364 0 10쪽
67 신어 65화 18.08.07 395 0 13쪽
66 신어 64화 18.08.04 370 0 10쪽
65 신어 63화 18.07.31 542 0 10쪽
64 신어 62화 18.07.28 347 0 11쪽
63 신어 61화 18.07.25 401 0 10쪽
62 신어 60화 18.07.21 668 0 13쪽
61 신어 59화 18.07.19 400 0 15쪽
60 신어 58화 18.07.16 386 0 13쪽
59 신어 57화 18.07.14 402 0 17쪽
58 신어 56화 18.07.12 434 1 13쪽
57 신어 55화 18.07.09 435 0 12쪽
56 신어 54화 18.07.05 434 0 15쪽
55 신어 53화 18.07.03 415 0 11쪽
54 신어 52화 18.07.01 460 0 15쪽
53 신어 51화 18.06.29 485 0 12쪽
52 신어 50화 18.06.27 458 0 12쪽
51 신어 49화 +2 18.06.24 507 0 12쪽
50 신어 48화 18.06.22 468 0 12쪽
49 시즌 1 에필로그 18.06.20 537 0 2쪽
48 47화 18.06.20 434 0 11쪽
47 46화 18.06.17 448 0 9쪽
46 45화 18.06.13 433 0 13쪽
45 44화 18.06.10 416 0 9쪽
44 43화 18.06.07 457 0 10쪽
43 42화 18.06.02 448 1 10쪽
42 41화 18.05.29 772 1 10쪽
41 40화 18.05.24 472 1 10쪽
40 39화 (수정) 18.05.20 479 1 13쪽
39 38화 18.05.18 479 1 12쪽
38 37화 18.05.17 470 1 14쪽
37 36화 18.05.15 469 1 13쪽
36 35화 18.05.13 495 1 16쪽
35 34화 18.05.13 602 1 12쪽
34 33화 18.05.11 779 1 13쪽
33 32화. 18.05.10 530 1 13쪽
32 31화. 어떠한 충고일지라도 길게 말하지 말라 -호라티우스- 18.05.09 502 1 13쪽
31 30화 + 누군가의 잡담. 애매한 말은 거짓말의 시작이다. 18.05.08 467 1 17쪽
30 29화. 본능은 첫 번째이고 이성은 두 번째이다. 언어놀이안에 비로소 그 이유들이 있다. 18.05.08 696 1 12쪽
29 28화. 18.05.05 480 1 12쪽
28 27화. 참된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좋지 못하다 -노자- 18.05.05 526 2 12쪽
27 26화. ‘언어는 미로다’ 18.05.02 801 1 13쪽
26 25화. ‘새로운 언어를 배워보라’ 18.05.02 531 1 12쪽
25 24화.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특권이다 - 올리버 웬들 홈스 18.05.01 471 1 14쪽
24 23화. 18.05.01 514 1 13쪽
23 22화. 말이 쉬운 것은 결국은 그 말에 대한 책임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 맹자 18.04.30 542 1 13쪽
22 21화.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 말하는 자, 험담의 대상자, 듣는 자. - 미드라쉬 18.04.30 487 1 12쪽
21 20화. 네가 한 언행은 너에게로 돌아간다. 즉, 선에는 선이 돌아가고 악에는 악이 돌아간다 18.04.28 508 2 13쪽
20 19화. 금속은 소리로 그 재질을 알 수 있지만, 사랑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18.04.28 497 1 13쪽
19 18화.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 - 모로코 속담 18.04.24 498 2 12쪽
18 17화. 그 사람의 말을 듣고 그 사람의 눈동자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가 있다 - 맹자 18.04.24 503 2 13쪽
17 16화 18.04.22 637 2 7쪽
16 15화.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 비트겐슈타인 18.04.22 510 2 7쪽
» 14화 18.04.21 506 3 7쪽
14 13화. 말하고자 하는 바를 먼저 실행하라. 그런 다음 말하라 -공자- 18.04.21 525 3 8쪽
13 12화 18.04.20 559 2 7쪽
12 11화. 거짓말을 한 그 순간부터 뛰어난 기억력이 필요하게 된다. - 코르네이유 18.04.19 612 2 8쪽
11 10화 18.04.19 566 2 7쪽
10 9화.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 E.리스 18.04.18 585 2 7쪽
9 8화 18.04.18 623 2 8쪽
8 7화. 다정하고 조용한 말은 힘이 있다. - 에머슨 18.04.17 691 3 7쪽
7 6화 18.04.17 690 3 7쪽
6 5화. “말을 많이 한다는 것과 잘한다는 것은 별개이다.” - 소포클래스 18.04.16 744 2 7쪽
5 4화 +4 18.04.15 836 2 7쪽
4 3화. 입은 화의 문이요, 혀는 이 몸을 베는 칼이다. -전당시- 18.04.15 1,001 4 8쪽
3 2화 18.04.15 1,400 4 8쪽
2 1화. 훌륭한 말은 훌륭한 무기이다. -퓰러- +1 18.04.15 2,877 8 10쪽
1 프롤로그 +2 18.04.15 4,071 28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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