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레드 크로니클 6권
작 가 명 : 김현우
출 간 일 : 2014년 2월 26일
ISBN : 978-89-251-3737-7
『드림워커』,『컴플리트 메이지』의 작가
김현우가 색다르게 선보이는 자신작!
『레드 크로니클』
백 년의 세월 검을 들고 검의 오의에
다가선 남자 티엘 로운.
모든 것을 베는 그가 마지막으로
검을 휘둘렀을 때
그를 찾아온 것은 갈라진 시공간,
그리고… 자신의 젊은 시절이었다!
“하암, 귀찮군.”
오의를 안 남자가 대륙을 바꾼다!
티엘 로운의 대륙 질풍기!
김현우 퓨전 판타지 소설『레드 크로니클』제6권
제1장 첫 번째 상대
티엘에게 최고급 포션을 건네받은 아스트롱 공작은 그날로 곧장 부상 회복에 힘을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치료를 할 수 없었던 것은 최고급 포션을 구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강대한 적을 위아래로 둔 상황에서 마음의 여유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티엘이라는 존재가 마음을 가볍게 해주었기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치료에 전념하게 되었다.
실질적인 지휘권을 넘겨받은 티엘은 제이론을 불러들였다.
“제이론.”
“예, 주군.”
“지금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지?”
“우선 주군의 뜻이 어디까지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무슨 뜻?”
“바로 침공한 적의 처우입니다. 단순히 아스트롱 공작가에서 몰아내는 것으로 끝을 낼지, 아니면 다시는 침공하지 못하도록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지 결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제이론의 머릿속에는 이미 두 가지 경우를 상정하여 전략을 수립해 놓은 것이 느껴졌다.
입꼬리를 말아 올린 티엘이 대답했다.
“당연히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것이다.”
“예, 그렇다면 라이오너 후작가를 공략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알았다.”
그 말을 끝으로 티엘이 더 묻지 않자, 제이론의 얼굴에 당혹감이 서렸다.
“…이유는 듣지 않으십니까?”
“어련히 잘 알아서 해놓았을 일을 굳이 들을 이유가 있나?”
“절 믿어주시는 것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설명을 생략하게 되면 자칫 주군과 오해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듣도록 하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전력의 차이입니다. 라이오너 후작가, 위클린 공작가 모두 강대한 전력을 지니고 있으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라이오너 후작가는 주변에 많은 적을 접하고 있으며, 제국 외 오랑캐 출신이 많기에 압도적인 무력을 앞세운 주군의 무위라면 단숨에 정리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먼저 그들을 공략한 뒤, 후방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제국 최고의 기병을 거느린 라이오너 후작가의 존재감이 티엘 앞에서 곤두박질치는 순간이었다.
“위클린 공작가는 다른가?”
제1장 첫 번째 상대
제2장 고대의 비화
제3장 그냥 돌격
제4장 한 고개, 두 고개
제5장 아스트롱 공작령 공방전
제6장 한 끗 차이
제7장 카롤리나의 고백
제8장 결혼 준비
제9장 성대한 결혼식
001. 마아카로니
14.02.25 17:32
표지는 멋져보이는데 볼까 말까 고민중..
002. 용세곤
14.02.25 18:45
출간 축하합니다.
003. 김현우팬
14.02.25 20:40
출간 축하드려요~
004. 어머?
14.02.26 01:18
이제 결혼하나보다? 여자가 둘? ㅋㅋㅋ
005. Lv.6 귀염제시카
14.02.26 10:56
출간 축하드립니다
006. Lv.99 칠등
14.02.26 20:04
제국4대미인 다 내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