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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패도무혼 5권- 난 맹수들을 잡아먹는 포식자, 흑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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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패도무혼 5권
저 자 명 : 도검
출 간 일 : 2014년 2월 21일
ISBN : 978-89-251-3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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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도무혼』

정파의 하늘 천하영웅맹의 그림자 흑영대.
그곳에 흑영대 최강의 사내
흑수라 철혼이 있다.

“저들은 뭔가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다.
…개떼는 목숨을 걸어도 개떼일 뿐…….”

난 맹수들을 잡아먹는 포식자, 흑수라다.

눈가의 붉은 상흔이 꿈틀거릴 때,
피와 목숨을 아귀처럼 씹어 먹는 괴물
흑수라가 강림한다!



도검 新무협 판타지 소설 『패도무혼』제5권




제1장 이 자리에서 모조리 죽이겠다





사도천 암천각의 총귀가 나타났다는 건 사도천의 수뇌부가 흑수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흑수라의 본신무공과 수위에 대해 철저히 파악을 해오라는 명을 받은 것이다.
하나 암천각과 총귀가 이미 놓쳐 버린 부분이 있었다.
흑수라와 철혈무검의 싸움이다.
두 사람이 이미 부딪쳤고, 그 결과가 철혈무검의 죽음이라는 사실을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
흑수라와 흑영대가 철저히 준비한 만큼, 완벽하게 해치워 버렸기 때문이다.
이는 천하영웅맹 밀첩부의 부부주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 역시 철혈무검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보고만 받았지, 흑수라와 이미 격전을 벌였다는 사실은 보고받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 거리에서 벌어지는 싸움이 중요했다.
뇌전도(섢電刀) 화지홍과 벽력도문주 화군천이라면 십주의 반열에 올라섰을 거라고 알려진 흑수라의 무공을 모조리 끌어내 줄 테니까.
“과연 흑수라가 벽력도패를 죽일 정도로 강한지 볼까?”
암천각의 수장, 총귀의 눈빛이 날카롭게 빛났다.
흑수라(黑修羅)!
전장의 살귀!
그리고 흑영대주!
사도천 칠십이귀(七十二鬼)의 하나인 녹산귀를 일도로 갈라 버린 그가 대로에 우뚝 서 있다.
머리에는 칠흑 같은 철립을 썼고, 진한 흑빛의 장포 안에는 같은 색인 흑의 무복을 입었다. 그리고 수중에는 길쭉한 대도를 비껴들고 있다.
녹산귀를 둘로 쪼개 버린 그 칼이다.
대도의 칼날을 따라 붉은 핏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죽은 듯한 고요가 그를 중심으로 사위를 짓누른다.
죽음의 기운을 몰고 온 염라왕의 사자와 같다.
영덕의 군중은 그 모습에 압도당했다.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이 사람들의 뇌리에 뚜렷이 각인되었다.
향후 흑수라라는 이름을 듣게 된다면 지금의 모습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흑수라!”
정적을 깨뜨린 건 벽력도문주 화군천이다.
그의 분노가 흑수라 철혼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다.
단숨에 달려들어 존재조차 남기지 못하도록 씹어 먹을 기세다.
그러나 정체를 알 수 없는 경계심이 그러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고수의 직감이 조심하라고, 목숨을 걸라고 경고한다.
이십여 장.
두 사람 사이의 간격이다.
쓱! 턱을 치켜들고 고개를 든 흑수라, 철립 아래로 흉측한 상흔을 내보이더니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제1장 이 자리에서 모조리 죽이겠다
제2장 나에겐 두 분의 가르침과 믿음이 있다
제3장 한 번 흑도는 영원한 흑도라지?
제4장 흑영대를 잘 모르는군
제5장 그들을 실망시켜서야 되겠어?
제6장 그렇게 지랄하지 않아도 반드시 죽여주겠다!
제7장 난 들었고, 결정을 내렸소
제8장 아직 싸움이 끝난 건 아니다
제9장 혈갑악부(血甲쫡斧)
제10장 누가 감히 지옥을 운운한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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