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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검추산]강호제일의 해결사가 되어 무림을 진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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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도 서 명 :  고검추산(孤劍秋山) 8권

저 자 명 :  허담

출 간 일 :  2008년 3월 27일

(작가 약력)

허담

무협 속에서 글쟁이의 꿈을 찾는다.

이루어지지 않아도 꿈으로서 행복하다.

이제 다섯 번째 꿈을 내놓는다.

전작 : 『황벽』, 『철괴여견자』,

      『마조흑운기』, 『신기루』

(작품 소개)

두 사형제가 난세(亂世)를 헤치며 만들어 나가는

        기이막측(奇異莫測)한 강호(江湖) 이야기!

천하가 사패(四覇)의 대립으로 혼란스러운 시기,

세상이 혼탁해지자 강호(江湖)에는 온갖 은원(恩怨)이 넘쳐난다.

그러자 금전을 받고 은원을 해결해주는 돈벌레[黃金蟲]가 나타난다.

그런데…

비천한 황금충(黃金蟲) 무리 가운데 천하팔대고수(天下八大高手)가 나타나니…

천검(天劍) 능운백(陵雲白)!

천하팔대고수이자 강호제일 청부사의 이름이다.

그리고…

그가 두 제자를 들이니,

고검(孤劍)과 추산(秋山)이 그들이었다.

훗날 강호제일의 해결사가 되어 무림을 진동시킬 이들이었다.

(목    차)

제1장 혼인(婚姻)의 조건

제2장 화맹(花盟)

제3장 여산(곇山)에 이는 바람

제4장 월하(月下)의 결전(決戰)

제5장 장강사마신(長江四魔神)

제6장 뜻밖의 제안

제7장 비무(比武)

제8장 사림풍운(沙林風雲)

제9장 팔변만화진(八變萬花陣)

제10장 초식을 버린 자의 검(劍)

孤劍秋山일곱 번째 이야기…

(본문중에서)

메마른 가지에 생명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세상을 끝장낼 듯 이어졌던 지난겨울의 폭설과 한파 속에서도 생명의 씨앗은 남아 있어 훈풍이 불자 기다렸다는 듯 초록의 새싹들이 움트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은 메마른 가지가 더 어울리는 초봄, 강호팔대고수 천검 능운백의 은거지인 설연장으로 이어지는 험준한 산길 위에 일단의 인물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삼남일녀, 그들은 아직은 찬바람이 부는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단출한 옷차림으로 굽이진 산길을 오르고 있었다.

얼마나 걸었을까. 끊이지 않고 이어질 것 같던 산중의 길도 어느덧 끝나고 한순간 막혔던 시야가 트이면서 온화한 산세를 자랑하는 몇 개의 산봉우리를 등진 장원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천검 능운백이 머무는 설연장이었다.

“삼 년 만이네요.”

추산이 감개무량한 듯 봄기운이 묻어나는 설연장을 보며 말했다. 설연장을 찾은 사 인은 고검과 추산 그리고 대웅산과 능지화였다.

“변한 게 없지?”

능지화가 추산을 보며 물었다.

“정말 그대로네요. 어서 가죠. 빨리 사부님과 사모님을 보고 싶군요.”

추산이 앞으로 나서며 걸음을 서둘렀다. 그런데 설연장을 눈앞에 두자 발걸음이 빨라지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대웅산은 갈수록 걸음이 느려져 어느새 고검 등 삼 인과의 거리가 십여 장 간격으로 벌어졌다.

“아니, 저 양반이 왜 저러지?”

문득 대웅산이 한없이 뒤로 처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추산이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그러자 고검과 능지화도 의아한 표정으로 대웅산을 바라봤다. 그사이 느릿한 걸음을 옮기고 있던 대웅산이 세 사람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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