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21세기 황제 5권
작 가 명 : 이영균
출 간 일 : 2011년 12월 22일
2011년 하반기.
장르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줄 현대 판타지!
영웅이 없는 21세기의 지구에
홀연히 나타난 한 남자의 진정한 신화!
우연히 만난 오드아이의 거지 노인에게 베푼 선행으로
청년, 문무혁의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었다!
노인에게서 받은 황제의 힘으로
지금 그가 현대에서 전설을 만들어 나간다!
달이 되고 싶었으나, 세상이 태양이길 원한 남자!
세계여, 황제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
이영균 현대 판타지 소설『21세기 황제』제5권
제51장 - 아스란 섬에서 생긴 일
아스란 섬 주민들에게 섬에서 가장 전망이 아름다운 장소를 꼽으라고 물어본다면, 사람들은 섬의 최남단에 위치한 바다 쪽으로 뾰쪽하게 돌출되어 있는 벼랑을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벼랑 끝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일 뿐만이 아니라 새벽에는 동쪽으로 일출을, 해질녘이면 서쪽으로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곳에 민유린은 자신과 무혁, 그리고 김현주와 김현주의 모친이 살 목적으로 하얀색 벽과 파란색 지붕이 특징적인 그리스 산토리니 풍 저택을 건설했다.
저택은 온갖 종류의 아름다운 조경수와 꽃으로 장식된 정원과 마치 동남아 휴양지 리조트의 풀 빌라에나 있을 것 같은 아담한 수영장을 가지고 있다.
“다녀오세요.”
“……. 네.”
김현주가 언제나 그랬듯이 무혁의 출근길을 배웅했다.
무혁은 목례로 김현주의 인사에 답을 한 후 기다리고 있던 민유린과 출근길에 올랐다. 저택에 살기 시작한 후 매일 벌어지는 연례행사다.
아무리 눈치가 없는 무혁이라도 김현주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지는 않다.
‘강한 여자야.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다시 한 번 깨달았어.’
새삼 김현주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무혁이다.
참말씀 교회 사건이 일단락되자 무혁은 김현주를 소속사와의 계약에서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주었었다. 김현주는 무혁의 그런 행동을 자신에 대한 호감으로 받아들인 듯했다.
김현주는 가녀린 외모의 소유자다. 남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청순가련형의 얼굴과 몸매에 긴 생머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날이후 김현주는 조금씩 변해갔다.
제51장 - 아스란 섬에서 생긴 일
제52장 - 연구원들
제53장 - 업보
제54장 - 작용과 반작용
제55장 - 블랙 와이번 기사단
제56장 - 불타는 일왕궁(日王宮)
제57장 - 던전에는 역시 보물창고
제58장 - 실종된 국회의원들
제59장 - 밤, 그리고 민유린
제60장 - 사라진 국회의사당
제61장 - 드워프 당 창설
제62장 - 개헌(改憲)
제63장 - 헤르메스 주교의 정체
제64장 - 와이번이 늑대를 집어삼킨 날
001. 용세곤
11.12.21 16:11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