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기갑전기 매서커 14권
저 자 명 : 권경목
출 간 일 : 2011년 10월 29일
새로운 소재,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 판타지!
가상의 영웅이 현실의 영웅과 동일시되는 시대.
오(五) 바이트족 청년 지오.
작업장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성장하기 위해선 강자를 죽여야 하는 히든 클래스를 선택.
매서커!
Massacre!!
…대량 학살자.
그에게 대량학살을 가능케 하는 병기가 주어지고…….
마법도, 정령도 이 강철거인 앞에선 무의미했다.
매서커 지오!
강철의 시대, 오러의 시대를 열다.
권경목 게임 판타지 소설 『기갑전기 매서커』제14권 - 강철 리그 편
Act 00. 노움을 찾는 사람들
타악—!
수많은 시선을 털어내기 위해 검보라색 로브 자락을 거만하게 털었다.
“아크 메이지 일단의 제자, 매드 지오입니다.”
이런 식으로 족보(?)를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해야 했다.
크으, 배알이 꼬인다. 이 지오가 그 지오면 되었지 일단의 그늘에 기대고 있음을 밝혀야 하다니.
이 삐뚤어진 내가!
하나 그럴 수밖에 없다.
링크 승인!
당신은 아크 메이지의 직계제자입니다.
스승의 지식과 지혜와 연계되었습니다.
스승의 명성을 드높이십시오!
무슨 말이냐고?
일단의 스킬과 지식에 특별히 부여된 풍족한 마력을 쓰기 위한 검증 절차였다.
역시 E&T엔 공짜가 없다.
내가 나로서 존재하기 위한 선언은 일단의 그늘을 벗어나기 전엔 불가능한 일이라.
그를 거덜 낸 대가다.
여하튼 나를 바라보는 눈엔 의심이 없다. 다들 든든해 마지않은 표정들이다.
나보다 아크 알케미스트 일단이라는 이름에 대한 신뢰와 믿음의 지지를 보내고 있음이라.
선망의 눈이 나에게 모아졌다.
“성질 더럽고 입 험하니… 말 걸지 마세요. 알아서 제 몫할 겁니다.”
…….
링크 승인!
드높이십시오!
그렇게 찬물을 끼얹었다.
싸한 정적이 여행가 캠프를 지나갔다.
캠프에 모인 일단의 모험가들 표정이 볼 만했다.
나는 어깨를 으쓱하고는 캠프의 제일 좋은 자리에 천막을 척척 치고는 들어갔다.
천막 밖이 그제야 소란스럽다.
한 재수없음을 성토하고 있음이라.
큭큭, 나를 보낸 일단이 일단 욕을 먹을 테지.
천막 밖으로 고개를 빠끔히 내밀었다.
다들 얼굴을 돌리며 외면했다.
보랏빛의 사이한 미소가 걸린 얼굴을 상대로 시비를 붙여봐야 덕 볼 게 없음이지.
…….
천막 밖에 얼굴을 내민 채 밤하늘을 향해 누웠다.
별의 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졌다.
그 별이 하나둘 내 가슴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러자 나에 대한 관심이 걷히는 게 느껴졌다.
나 말고 신경 쓸 일이 많은 모험가들 아닌가.
캠프로 다양한 복색의 여행가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었다.
손을 마주치고 배를 밀치며 아는 척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Contents
Act 00. 노움을 찾는 사람들
Act 01. 또 다른 아크 메이지
Act 02. 파편 무구의 숨겨진 힘
Act 03. 생활의 나름(?) 달인
Act 04. 그들만의 리그
Act 05. 강철 리그
Act 06. 메카닉 풍운
Act 07. 여공작 비쉬느
Act 08. 막가파 청혼
Act 09. 영웅(?) 곱등이
Act 10. 색을 보다
001. Lv.18 runes
11.10.28 10:40
전쟁편이 없는걸 보니 이제 본격적으로 스토리 나가다가 나중에 합쳐지나 보군요...
002. Lv.53 임시[J]
11.10.28 11:48
빨리 나오네요
003. Lv.19 카이혼
11.10.28 11:49
작가님 각성 하신듯!!
004. Lv.63 [允]
11.10.28 12:11
오오미 출간 축하드립니다~
005. Lv.57 새벽의금성
11.10.28 12:17
오오 13권은 악평이 많았지만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게 작가님이 글 쓰는 방식이 늘어졌다기보다는 판소들 추세가 달라졌기에 사람들이 다르게 느끼는 것 같아요. 매서커는 1권이래로 크게 달라진건 없는것 같은데. 14권 기대하겠습니다
006. Lv.68 겨울도시
11.10.28 14:49
이분이 요즘 왜 이러실까...
007. Lv.99 ifrit.
11.10.28 16:08
오오 이런 출간주기라니...!!!
감사합니다 ㅎㅎ
008.
용세곤
11.10.28 16:13
강철 리그..
009. Lv.99 ju***
11.10.28 16:39
말도 안돼 이럴리 없어...전편도 그렇고 이번편도 이리 빠르게 출판 되다니...ㄷㄷ
010. Lv.65 바트3698
11.10.28 16:51
작가님 정신줄 놓으신건 아닌지... ㅋㅋㅋㅋ
011. Lv.80 케르베우스
11.10.28 17:23
권경목 작가님 만세이
이런 출판주기면 청어람 담당진들 작가님집에서 아예 사신듯....
사람마다 판단은 다르지만 저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가서 항상 남는 페이지가 적어서 아쉽죠.
이런 출판주기면 독자들은 만세를 부를 듯합니다.
감사하게 잘 읽겠습니다.
완결되면 나이트골렘 2부나, 세븐메이지도 신경 좀 써주세요.
012. Lv.1 김유라
11.10.28 17:24
일러스트 그린 김유라입니다...여러분~ 이번 14권 일러스트는 다른때보다 공 좀 많이 들였어요...흐흐 권경목 작가님 책 내는 텀이 짧아진 덕분에 저도 죽을맛이지만~ >.< 그래도 다시 심혈을 기울여서 전보다 더 열심히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책 많이 사주세용!!
013. Lv.73 용기와희망
11.10.28 18:31
빠른 출판 완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러스트도 공들여서~ 감사합니다.ㅋㅋㅋ
014. Lv.83 특별한선물
11.10.28 19:17
빨리나오니 좋긴한데...
작가님 편집장이 약먹이고 글쓰게 하시나;;; 엄청난속도로 나오네요 ㅋㅋ
이번권도 지르거 가겠습니다~~~(아직 주문못하네요)
015. Lv.94 도플갱어
11.10.28 20:36
전쟁편 없는게 더 낫네
016. Lv.14 SbarH
11.10.28 22:37
그동안 느렷던건 모두 전쟁편탓이였나요.......전쟁이없어서인지 그냥 통조림을 당하신건지 무시무시한..ㄷㄷ
017. Lv.1 초보유부녀
11.10.29 10:51
으라차차 다음 주 화요일에 주문해야지~
018. Lv.59 이름좀늘려
11.10.29 13:49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무엇이냔 말이야!! 어쨰서 책이 1달마다 나오는거지? 6달은 어디로? 헐 이기분 뭐지 기분좋은데 으헤헤헤
019. Lv.57 디소디
11.10.29 21:14
작가님 독방에 가둬놓고 글쓰게 하는건 아니죠?!
020. Lv.1 KWS
11.10.29 21:40
작가님 전쟁편이 없으니 비축분 방출인건가??ㅋㅋ
021. Lv.1 [탈퇴계정]
11.10.30 18:51
우와..일러스트 그리시는분이 힘들 정도의 출간 속도라니..
022. Lv.1 하누하누
11.10.30 19:42
이분 왜 이렇게 일찍나오나???
023. Lv.6 생판남
11.10.30 22:48
허얼~!!! 이럴수가... 출간이라니!!!
024. Lv.71 몽상능력자
11.10.31 16:44
우리 동네에는 아직도 안들어왔네요..쩝...
나간 것도 아니고 아예 입고가 안됐음..그리 느린 편은 아니었는데
025. Lv.11 김청
11.11.01 18:44
이제 되었으니 디오를 ㅠ
026. Lv.71 전자석
11.11.02 09:44
통조림은 참 맛있는 음식이죠..
근데 요즘 스토리 진행이 작가님 방식이 아닌걸로봐서
무리하게 책을 내시는것 같은데;;
책 내는 속도 엄청 떨어져도 좋으니 작가님 방식으로 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갠적으로 생각중
027. Lv.73 네버스카이
11.11.02 09:47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빨리 완결됬으면 하네여...
028. Lv.71 데몬핸드
11.11.02 17:37
마지막은 좋았는데...
장미랑 연결된 부분은
영~~ 그러네요.
029. Lv.85 PBR
11.11.02 19:21
청어람 작가분들 단체로 합숙하시면서 글내시나 ㄷㄷ 왜이러져
030. Lv.40 어벤튜러스
11.11.03 19:04
으아악 2차정기 복귀하니 책이 나왔단말인가 ㅠㅠ
031. Lv.83 천지패황
11.11.14 06:52
아나 동네책방에서 책이 보이질않네요 빨리나오니까 안보던 사람들까지 보기시작하더니.. 마구달려들어서..ㅡㅡ;
결국 어제야 빌려 봤네요 그것도 사장님 한테 귤5개 섭수주고 예약해서..ㅜㅜ
032. Lv.40 windows9
11.11.20 15:05
매서커 너무 재밌어요. 15권은 언제나오려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