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청어람 님의 서재입니다.

신무협 연결


[신무협 연결] 장강삼협 6권 - 장강의 수류는 대륙을 가로질러 이윽고 역사가 된다!

Attached Image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장강삼협 6권

작 가 명 : 조돈형

출 간 일 : 2012년 9월 20일

『궁귀검신』『마도십병』『운룡쟁천』의 작가 조돈형

그가 장강의 사나이들과 함께 돌아왔다!

굽이쳐 흐르는 거대한 장강의 흐름 속에서

선혈처럼 피어나 유성처럼 지는 사내들의 향취!

『장강삼협(長江三峽)』!

하늘 아래 누구보다 올곧았던 아버지의 시신을 이끌고

고향으로 돌아온 유대웅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천오백 년의 시공을 뛰어넘은 패왕(覇王)의 무(武)와 검(劍)!

패왕칠검(覇王七劍)과 팔뢰진천(八雷振天)의 무위 아래

천하제일검(天下第一劍)으로 우뚝 설 한 소년의 일대기!

장강의 수류는 대륙을 가로질러

이윽고 역사가 된다!

조돈형 新 무협 판타지 소설『장강삼협』제6권

제46장 패왕가(覇王家)

“많이 늘었군.”

낙안봉 정상의 바위에 걸터앉은 태선 진인의 입에서 무심한 음성이 흘러나왔다.

그가 바라보는 곳에 장차 태선 진인의 뒤를 이을 것이라 기대되는 화산의 검 청정자와 그가 몇 년 전에 제자로 받은 영영이 비무를 하고 있었다.

놀라운 것이 이제 겨우 앳된 모습을 벗은 영영의 무위였다.

청정자의 무공은 화산의 검이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예전부터 정평이 나 있었지만 그에게 검을 곧추세우고 있는 영영의 실력은 그야말로 상상을 불허할 정도였다.

아직까지는 청정자의 검에 많은 여유가 있었으나 그녀가 본격적으로 무공을 익힌 것이 불과 몇 년 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성장 속도는 가공할 정도였다.

“영영이의 실력이 그야말로 일취월장했습니다.”

태선 진인의 곁에 앉아 있던 명선 진인이 흐뭇한 얼굴로 말했다.

“과연 칠음절맥. 지금껏 많은 녀석들을 보아왔고 가르쳐 왔지만 저런 아이는 처음입니다. 타고난 재능부터 그에 못지않은 집중력과 노력,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지독한 끈기는 단연 최고입니다. 청정도 저 나이엔 저렇지 못했습니다.”

그 옛날, 청정자의 재능에 놀라고 또 놀랐던 고선 진인은 마영영이라는 새로운 천재의 등장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같은 무공을 배우고 사용함에 있어 사부의 검은 고지식할 정도로 정직한데 제자의 검은 같은 무공인지 의심될 정도로 임기응변에 능하니 참으로 재밌는 조합이야.”

태선 진인의 말에 고선 진인의 안색이 살짝 흐려졌다.

“몇 번 주의를 주긴 했습니다만…….”

“주의? 주의를 왜?”

“너무 임기응변에만 치우치는 것 같아서요. 어린 나이인지라 아무래도 호승심을 억제하지 못하는 것 같군요.”

고선 진인의 말에 태선 진인은 고개를 흔들었다.

“사제의 염려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지만 호승심이라 보기엔 저 아이의 실력이 너무 뛰어나.”

“예? 하면.”

“아마도 자신만의 검을 찾으려는 것이겠지.”

“다른 무공도 아니고 매화십이검입니다.”

고선 진인이 기겁한 표정으로 외쳤다.

“쯧쯧, 그리 오래 지켜봐 놓고선 아직도 저 아이의 실력을 모르는군. 사제가 보기에 영영이 익힌 매화십이검의 수준이 어느 정도나 된다고 보는가?”

“구, 구성 정도에는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만.”

제46장 패왕가(覇王家)

제47장 무창풍운(武昌風雲)

제48장 두 명의 손님

제49장 우화등선(羽化登仙)

제50장 오월동주(吳越同舟)

제51장 배신(背信)

제52장 황하련(黃河聯)

제53장 박룡대전(搏龍對戰)

제54장 도전자(挑戰者)


댓글 2


댓글쓰기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244 신무협 연결 | 파천마 5권 - 고금제일악인에서 다시 태어난 신선의 아이 황세은 *1 12-10-24
243 신무협 연결 | 낙룡등천 3권 - 여기 책 대신 검을 든 용이 등천한다! *2 12-10-24
242 신무협 연결 | 만능서생 5권 - 살아남아 통[通]하게 되었다. *1 12-10-22
241 신무협 연결 | 십병귀 6권 - 마도의 하늘 아래 살 수 없는 자. 금사도로 오라. *12 12-09-27
240 신무협 연결 | 귀월 5권 - 뜨거운 대지 위에 차가운 달이 떠오른다. *1 12-09-27
239 신무협 연결 | 북천십이로 4권 - 야망과 탐욕으로 가득 찬 강호행이 지금 시작된다 *3 12-09-26
238 신무협 연결 | 만능서생 4권 - 살아남아 통[通]하게 되었다. *1 12-09-26
237 신무협 연결 | 파천마 4권 - 고금제일악인에서 다시 태어난 신선의 아이 황세은 *2 12-09-21
» 신무협 연결 | 장강삼협 6권 - 장강의 수류는 대륙을 가로질러 이윽고 역사가 된다! *2 12-09-19
235 신무협 연결 | 만능서생 3권 - 살아남아 통[通]하게 되었다. *2 12-09-10
234 신무협 연결 | 십병귀 5권 - 마도의 하늘 아래 살 수 없는 자. 금사도로 오라. *9 12-09-03
233 신무협 연결 | 북천십이로 3권 - 야망과 탐욕으로 가득 찬 강호행이 지금 시작된다 *14 12-08-31
232 신무협 연결 | 파천마 3권 - 고금제일악인에서 다시 태어난 신선의 아이 황세은 *1 12-08-21
231 신무협 연결 | 단월검제 5권 - 달조차 베어버릴 거대한 검의 신화가 열린다! *1 12-08-10
230 신무협 연결 | 십병귀 4권 - 마도의 하늘 아래 살 수 없는 자. 금사도로 오라. *4 12-07-31
229 신무협 연결 | 귀월 3권 - 뜨거운 대지 위에 차가운 달이 떠오른다. *2 12-07-30
228 신무협 연결 | 장강삼협 5권 - 장강의 수류는 대륙을 가로질러 이윽고 역사가 된다! *1 12-07-26
227 신무협 연결 | 마법사 무림기행 4권 - 무림에서 펼쳐지는 마법사 브린의 모험을 기대하라 *5 12-07-23
226 신무협 연결 | 십병귀 3권 - 마도의 하늘 아래 살 수 없는 자. 금사도로 오라. *10 12-06-29
225 신무협 연결 | 광풍석권 4권 - 썩어빠진 정신머리부터 고쳐 주마! *2 12-06-29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