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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귀환병사 4권- 그의 삶은 뜨거운 투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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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귀환병사 4권
저 자 명 : 요람
출 간 일 : 2013년 10월 24일
ISBN : 978-89-251-3526-7





국내 최대 장르문학 사이트를 휩쓴 화제작!
여름의 더위를 깨뜨리며 차가운 북방에서 그가 온다.

『귀환병사』

열다섯 나이에 북방으로 끌려갔던 사내,
진무린
십오 년의 징집을 마치고 돌아오다.

하지만 그를 기다린 것은
고아가 된 두 여동생, 어머니의 편지였다.
그리고 주어진 기연, 삼륜공…….

“잃어버린 행복을 내 손으로 되찾겠다!”

진무린의 손에 들린 창이 다시금 활개친다.
그의 삶은 뜨거운 투쟁이다!



요람 新무협 판타지 소설 『귀환병사』제4권

제29장 회생(回生)


무린은 눈을 떴다.
희뿌연 시야 속에 가장 먼저 보이는 건 짙은 회색빛의 천장이다.
“…….”
깨어났다는 것을 무린은 현재 인지 못하고 있었다. 너무나 오랫동안 누워 있었기에 사고(思考)가 정상이 아닌 탓이다.
눈을 끔뻑이기 시작하자 뿌옇게 보이던 시야가 천천히 정상으로 돌아왔다.
꿈틀.
동시에 가만히, 여태 미동도 없던 손가락을 움직였다.
까닥거리는 손가락이 정보를 뇌에 전달했다.
살아있다.
“나는…….”
환상을 봤다.
아니, 꿈이던가.
참혹한 북방의 전장을, 자신이 겪었던 그 모든 전투를 무린은 두 눈으로 지켜봤다. 그리고 추억에 빠졌다.
분노했고, 살았음에 안도했다.
“아…….”
살고 싶어 했지.
돌아가고 싶어 했지.
이대로 죽을 수 없다 다짐했지.
환상의 마지막 순간.
무혜와 무월을 만나고, 같이했던 그 시간을 환상에서 보았을 때, 무린은 반드시 돌아가고자, 원초적 생존욕구를 폭발시켰다.
기잉기잉거리는 또 다른 륜이 느껴졌다.
머릿속을 간질이는 느낌.
“상단전이 열렸다.”
그 때문에 살아남은 것인가.
순간, 머릿속에 번개가 쳤다.
번쩍!
살았다?
살았다.
살았다!
무린은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두득! 하면서 쓰지 않았던 뼈가 비명을 질렀다.
동시에 상체 근육 전체가 요동쳤다. 악! 하면서 비명을 내지르는 느낌.
욱신거리는 고통이 뒤따랐지만, 무린은 아프지 않았다.
살았다는 것을 제대로 인지했기에, 가슴속에서 불처럼 생겨나는, 머릿속에서 맹렬히 생성되는 환희가 무린의 사고를 장악한 탓이다.




제29장 회생(回生)
제30장 스승[師父]
제31장 귀병(歸兵)
제32장 반격(反擊)
제33장 군수조달
제34장 제남성(濟南城)
제35장 천하정세, 내란발발
제36장 남선공주(南鮮公主)
제37장 남성전, 비천객(飛天客)
제38장 천하내란, 종식(終熄)
제39장 선덕제 주첨기
제40장 또 다른 전쟁의 시작,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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