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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성재 님의 서재입니다.

용이라 불리는 사니이(R)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환타지맨
작품등록일 :
2023.02.08 16:53
최근연재일 :
2023.10.28 18:00
연재수 :
169 회
조회수 :
77,907
추천수 :
1,450
글자수 :
881,882

작성
23.10.08 18:00
조회
101
추천
5
글자
15쪽

#152 결투-2

DUMMY

+


"디팔로 가문 따위가 군주가 될 생각을 하다니!"


백색의 로브에 후드를 깊숙이 눌러 쓴 화이트 룬은 멸시하는 눈빛으로 디팔로를 쳐다보았다.


후(後:posterity) 드래곤이 감히 하얀 군주에게 반기를 들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하얀 군주에게 대들어서가 아니다.

반(半:half) 드래곤인 자신들이 드래곤으로 인정하지도 않는, 하찮은 후(後:posterity) 드래곤인 주제에 하얀 군주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욕망이 문제다.


"분수를 알아야지!"

"무슨 뜻이오?"

"원(元:original) 드래곤도 아니고, 너 같은 후 드래곤이 군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화이트 룬은 이 모든 게 군주가 연약하기 때문에 생긴 일로 판단했다. 군주가 강하다면 감히 후 드래곤 따위가 군주의 자리를 탐할 리가 없다.


"감히 우리를 무시해?"


디팔로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꾹 누르며 말했다.


"가디언 따위가 그런 말을 하다니, 우습군!"

"가디언 따위라."


화이트 룬은 여전히 가소롭다는 뜻이 디팔로를 쳐다보며 말했다.


"너는 내가 누군지 아느냐?"

"너 따위를 우리가 알아야 할까?"

"우리는 용 드래곤이다!"

"용 드래곤?!"


디팔로는 자기 귀를 의심했다.


용(龍) 드래곤은 원(元:original) 드래곤과 반(半:half) 드래곤 중에서 용족의 육체를 결합한 자들을 뜻했다.

어찌 보면 현재의 군주도 용(龍) 드래곤이다.


'그럴 리가 없다!'


용 드래곤은 귀족 중의 귀족.


‘한 가문을 충분히 이를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런데 서열상으로 보면 자신들보다 아래인 가디언들이 용 드래곤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디팔로의 생각을 아는지 화이트 룬이 입을 열었다.


"언약 때문이다! 군주를 지키겠다는."


용 족의 육체를 얻는 대가였다.

하얀 군주는 용 족 중에서 가장 뛰어난 용 족의 육체를 그들에게 주면서, 가디언으로서 자신을 곁을 지키는 언약의 맹세를 맺게 했었다.

모든 용 드래곤에게 가디언의 맹세를 맺게 한 것은 아니었다.


"..."


디팔로는 몸을 풀며 말했다.


"용 드래곤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군!"


객관적으로 용 드래곤이 다른 드래곤들보다 강하다고 알려졌지만,디팔로는 인정하지 않았다. 그들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자신들과 큰 차이가 없다고 확신했다.


‘한 번 붙어본 적도 있었고!’


디팔로는 확신에 찬 음성으로 말했다.


"예전에 용 드래곤이란 자와 겨뤄 본 적이 있었다."

"..."

"그자, 5분도 못 버티고 나한테 굴복했다!"

"큽, 나와 그자를 비교하는 거냐?"

"용 드래곤이란 허울뿐이라는 거지!"

"..."

"너무 과장되었어!"


화이트 룬이 실소를 머금으며 말했다.


"그 망상을 철저히 부숴주마!"


디팔로는 두 팔에 기력을 실으며 말했다.


"어디, 그 입만큼 능력이 뛰어난지 보자."


디팔로는 지면을 차고서 화이트 룬을 향해 질주했다. 서서히 움직이던 그의 몸은 점점 가속력이 붙어 빨라지기 시작했다. 나무들이 앞을 막았지만 개의치 않고 어깨로 들이박았다.


쿵.

뿌지직


성인 몸통 두 배만 한 나무들이 맥없이 무너졌다.

디팔로의 속도는 느려지지 않았다.

오히려 점점 빨라졌고 강하고 억센 기운이 점점 더 커졌고, 어느새 화이트 룬 앞에 도달한 디팔로는 회심의 미소로 힘껏 들이박았다.


쿠쿵.


거대한 울림이 산 전체에 울려 퍼졌다.


‘끝났다!’


육중한 부딪힘이 온몸으로 전해지자, 디팔로는 쾌재를 불렀다.

자신의 절정기를 당하고 버틴 자는 그 누구도 없었다.


‘화이트 룬도 마찬가지다!’


그 믿음은 금새 사라졌다.

이내 디파로의 동공이 터질듯이 커졌다.


'이런 말도 안 되는??'


화이트 룬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정확히는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푸른 막이 오롯이 버티고 있었다.


“겨우, 이 정도?”


가소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화이트 룬의 눈빛에 디팔로는 자존심이 상했다.


'언제까지 웃는지 보자!'


디팔로는 푸른 막이 약해졌다고 확신하며 철퇴를 꺼내 후려쳤다.


쾅. 쾅. 쾅쾅쾅.


오크 머리 두 배나 되는 철퇴가 사정없이 푸른 막을 후려쳤지만 푸른 막은 여전히 꿈쩍하지 않았다.

더욱 성질 난 디팔로는 기력을 최대로 실어 푸른 막을 내려쳤다.


으아아아아아아.

쾅쾅쾅쾅쾅쾅쾅.


푸른 막에서 금이가기 시작했다.

화이트 곤의 얼굴이 굳어지는 게 느껴졌다.

디팔로는 쾌재를 부르며 더욱 푸른 막을 후려쳤다.


푸른 막이 쩌저정 소리를 내며 무너져 내렸다.


"이제 끝이야!"


디팔로는 여세를 몰아 화이트 룬을 향해 철퇴를 내려쳤다.

하지만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어느새 화이트 룬의 두 손에 붉은 문양이 모습을 드러내더니.


콰찌찌찌지지지지짂


오크 몸통만 한 전류가 뻗어 나와 디팔로를 강타했다.


크아아아아아악..


디팔로는 자신이 달려왔던 곳으로 날아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크으읔, 크윽!!


디팔로는 화이트 룬을 노려보았다.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전류로 인해 온몸이 욱신거렸지만 개의치 않았다. 그러기에는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


오냐, 뿌드드득.


디팔로는 이를 부드득 갈며 두 다리에 기력을 최대로 실어 지면을 힘껏 찼다.

그의 기세는 이전보다 더욱 강맹했다.

이전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화이트 룬을 향해 질주해 화이트 룬의 푸른 막에 도달했다.

그럼에도 화이트 룬의 미소는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입꼬리가 더욱 올라갔다.


"어디, 이것도 막아 봐라아!"


디팔로가 괴성을 지르며 어깨에 기력을 최대로 실어 방어막을 들이박았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방어막이... 사라졌어?'


자신의 돌진에 방어막이 사라지긴 했다.

너무나 쉽게 사라졌다.


'뭐지??'


이상하게 여기는 순간.

화이트 룬의 몸이 일렁이었다.


"크으읍!"


디팔로는 자기 몸이 화이트 룬의 잔영을 지나치자 급히 멈추려고 했다. 그럴 수가 없었다.


콰아아아아아아앙!!


디팔로의 육중한 몸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땅 속 깊숙히 쳐박혔다.


크으읔, 비겁하게!!!


디팔로는 비틀거리며 일어나 머리를 흔들고는, 자신을 내려다보는 화이트 룬을 올려다보며 절규했다.


"이 비열한 노옴!!!"

"멍청한 놈!"


화이트 룬은 잔혹한 미소로 지팡이에 마력을 최대로 실었다.

디팔로의 몸에 오우거 몸통만 한 번개가 내리 꽃혔다.


꽈찌지지지찌지찍

크아아아아아아악


+


"도대체 이런 모습이란?"


일리오나는 눈으로 보면서도 화이트 곤의 변형된 모습이 믿어지지 않았다.

화이트 곤의 신장은 5미터에 이르렀고, 온몸에 흰색 철갑 비늘로 덮혀있으며, 얼굴의 절반은 드래곤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가슴 또한 마찬가지였다.

두터운 가슴은 철갑 비늘로 이루어져 있었고 선명하게 보이는 갈비뼈는 마치 철근을 심어 놓은 듯 했다.

화이트 곤이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그대의 마법이 어느 정도인지 볼까?"


화이트 곤이 자신을 하대했지만, 일리오나는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화이트 곤이 성큼성큼 다가오자 절로 뒷걸음질 쳐 쳤다.

마냥 정신을 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

자신에게도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마법진을 모를 리는 없을 텐데?'


비록 은밀히 설치된 마법진이지만 상대가 모를 리가 없었다.


‘화이트 곤 정도 되는 인물이 감지하지 못할 리가 없다!’


더욱이 드래곤의 피를 이어받은 자다.

드래곤은 마나에 민감한 존재들이다.


'무빙 마법진을 모른다?'


이내 고개를 저었다.

하얀 군주 길드의 주 무기는 마법이다.

아무리 마법에 문외한이라고 해도 무빙 마법진을 모를 리가 없다.


'나를 무시하는??!!'


일리오나는 입술을 실룩이었다.


"오냐, 그 대가를 톡톡히 치루게 해 주마!"


일리오나가 무빙 마법진에 마력을 최대로 싣자, 마법진에서 마법 문양이 희미하게 일렁이었지만, 그런데도 화이트 곤의 걸음은 멈춰 서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입가에 옅은 미소가 그려졌다.


"이딴 마법진으로 나를 막을 수 있을 줄 아느냐?"

"자신 있으면 들어와!"

"어디 맛 좀 볼까!"


화이트 곤이 거침없이 무빙 마법진 안으로 들어서자, 마법 문양이 화염의 칼날로 변형되어 회전하며 화이트 곤을 공격했다.


화염의 칼날은 화이트 곤의 몸을 파고들지 못했다. 은빛 비늘로 이루어진 가죽에 흠집만 낼 뿐이었다.


"흣, 제법 따끔한데!!"


빈정대듯 말하는 화이트곤의 말에 일리오나는 한술 더 떠서 말했다.


"흥, 간지럽지는 않고!"

"겨우 이 정도면 실망스럽다!"

"걱정 마, 실망시키지 않을 테니까."


일리오나가 두 팔에 기력을 실어 펼치자, 일리오나를 중심으로 구축된 마법진이 화이트 곤을 향해 이동했고, 그와 동시에 화이트 곤의 얼굴이 서서히 굳어졌다.


"큽!!"


화이트 곤은 은빛 비늘을 헤집고 점점 깊숙이 들어오는 화염의 칼날에 흠칫했다. 급히 뒷걸음질 쳤지만, 변한 게 없었다. 무빙 마법진은 더욱 빠른 속도로 화이트 곤을 마법진 중심으로 몰아붙였다.


‘실수다!’


일리오나를 너무 얕본 게 실수였다.

화이트 곤은 급히 마력을 실어 몸을 보호했다.

언제까지 이렇게 머물 수는 없었다.


'일단, 이곳을 벗어난다!'


화이트 곤은 기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마법진 밖으로 벗어나려고 했다.

좀처럼 쉽지 않았다.

마법진에 중력 마법이 걸려 있는지 몸은 천근만근 무거웠고, 무빙 마법진은 자신이 이동하는 곳을 따라 움직였다.


"흥, 절대로 그곳을 벗어나오지 못할 거에요."


화이트 곤은 자신만만해 하는 일리오나를 보며 가소롭다는 듯이 말했다.


"겨우, 이딴 마법으로?"

"그럼, 벗어나 보던가."

"그러지."


화이트 곤은 두 발에 기력을 최대로 실고서 지면을 찼다. 그러자 화이트 곤의 몸이 일리오나를 향해 솟구쳤다.


"뭣?"


일리오나는 부서지는 방어 마법진들을 보며 다급하게 주문을 외웠다.


"어딜!"


화이트 곤은 급히 팔을 뻗었다.

일리오나의 목덜미를 잡으려는 순간.

일리오나가 멀어지고 있었다.

아니 자신의 몸이 빠른 속도로 뒤로 밀려나고 있었다.


"칫."


화이트 곤은 빠른 속도로 뒤로 이동하는 무빙 마법진을 보며 얼굴을 실룩이었다.


'다 잡은 순간이었는데!'


일리오나의 목덜미를 스친 느낌이 여전히 손끝에 남아 있었다.


'대단하군요!'


일리오나는 목덜미를 어루만지며 진심 어린 감탄사를 흘렸다.

자신의 무빙 마법진은 중력뿐만 아니라 곳곳에 방어막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화이트 곤이 한순간에 방어막을 뚫었다.

목덜미를 움켜 잡힐 뻔했다는 생각에 탄성이 절로 흘러나왔다.


"당신의 실력을 인정하죠. 하지만."


일리오나는 잔혹한 미소를 지었다.


"내 목덜미에 흉터를 남긴 죄는 용서하지 않겠어요."


일리오나의 말이 끝나는 동시에 무빙 마법진에서 요란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위이이이이잉


낌새를 느낀 화이트 곤은 더욱 마력을 끌어올려 몸을 보호했다.

거대한 압력이 온몸을 짓눌렀고 화염의 칼날이 점점 더 커지며 거세어졌다.

뜨거운 열기 또한 한층 더 거세어졌으며 몸을 보호하는 방어막에 칼날 자국이 선명하게 생기더니 급기야 찢어지기 시작했다.


크으읍


뜨거운 열기가 온몸으로 전해졌고 이내 은빛의 비늘이 찢어져 화염의 칼날이 살을 헤집고 들어오는 게 느껴졌다.


'실수다!'


일리오나를 너무 얕본 게 실수였다.

일리오나의 마법이 이 정도일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딴 것으로 나를 막을 수는 없다."


화이트 곤은 대검을 꺼내 마력을 최대로 실었다.


- 모든 것을 베어낸다. 회오리 검.


화이트 곤은 대검을 길게 뻗어내고는 몸을 회전했다.


캬가가가강, 캬가가가강


화염의 칼날과 대검이 부딪히며 금속성이 울려 퍼졌고, 이내 화염 칼날이 무너지너니 가루가 되어 바람에 휘날렸다. 그뿐만 아니라 화이트 곤을 짓눌렸던 중력의 장막이 찢어졌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리오나는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화이트 곤의 능력은 자신의 예상 밖이었다.

점점 늘어나고 거대해지는 그의 대검에 무빙 마법진이 무너졌고, 그의 대검은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로, 위쪽에서 아래로,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 위로 회전하고 있었는데, 거대한 대검에 부딪힌 모든 것이 베어졌다.

일리오나가 마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반항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 이것이 가디언의 위력??!!’


일리오나는 얼굴을 실룩이며 마력을 최대 끌어올렸다.


"인정할 수 없다!"


그녀의 손에서 오우거 몸통만한 화염구가 모습을 드러내어 날아갔다.


"어림없다!"


화이트 곤은 기력을 최대로 실어 화염구를 힘껏 후려쳤다.


콰콰콰콰콰쾅.


지축을 울리는 폭발음이 주위를 삼키는 동시에 주변의 모든 것이 화염에 휩싸이며 사방으로 흩어졌다.


커어어엌.


그림자 하나가 신음을 흘리며 주르륵 밀려났다.


크으으읔


반대쪽에서도 신음이 흘리며 육중한 덩치가 뒤로 주르륵 밀려났다.


“···”

“···”


간신히 중심을 잡은 두 인물이 서로를 지그시 쳐다보았다.

화이트 곤은 자기 몸을 살폈다.

몸 곳곳에 은빛 비늘이 찢어졌고, 뜨거운 열기가 몸 전체에 전해졌다.


‘상대의 공격력이 조금만 뛰어났다면···’


생각하기도 싫었다.

일리오나의 몸도 별반 차이가 없었다.

긴 머리는 흐트러졌고 로브는 걸레 조각이나 다름없었으며 그 사이로 찢어진 살갗이 눈에 들어왔다.


울컥!!

울컥!


둘은 동시에 핏덩어리를 토해냈다.


"대단하군요!"

"그 실력만큼은 인정하겠소!"


둘은 끝장을 보려는 듯이 남은 기력과 마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이 한 수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일리오나가 화염의 창을 구현하자, 그녀의 창에 화이트 곤의 눈동자가 살짝 흔들렸다.


'맞으면 끝이다!'


길이가 5미터를 훌쩍 넘는 화염의 창은 주위의 모든 것을 삼킬 듯이 활활 타올랐고, 창 끝은 세상의 모든 것을 뚫고 지나가듯이 날카로웠다.


'날아오는 속도 또한 빠르겠지!!'


마법으로 이루어진 창이다.

마나를 한껏 먹은 창이다.

과연 자신이 피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막을 자신은 더더욱 없었다.


'저것만 피하면 이긴다!'


화이트 곤은 이글거리를 화염 창을 똑바로 주시했다.

그때 디팔로의 음성이 들렸다.


"싸움을 멈추시오, 일리오나!"

"..."


일리오나는 얼굴을 한껏 일그러뜨렸다.

힐긋 디팔로를 보았다.

아니다 다를까.

디팔로가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서 다가오고 있었다.

일리오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화염의 창을 거뒀다.


'가망이 없어!'


자신은 마나를 바닥까지 끌어올린 상태.

화이트 곤을 이긴다 해도 화이트 룬을 이길 가망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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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171. 마황과의 혈투-1 23.10.27 59 5 19쪽
167 #170. 황족 마족과의 결투-4 23.10.26 66 5 11쪽
166 #169. 황족 마족과의 결투-3 23.10.25 70 6 11쪽
165 #168. 황족 마족과의 결투-2 23.10.24 69 6 12쪽
164 #167. 황족 마족과의 결투-1 23.10.23 66 5 11쪽
163 #166 차원문이 열리다. 23.10.22 74 5 12쪽
162 #165 천류 영혼, 하얀 군주 영혼과 생사투-2 23.10.21 74 6 13쪽
161 #164 천류 영혼, 하얀 군주 영혼과 생사투-1 23.10.20 80 5 12쪽
160 #163 붉은 군주와의 전투-2 23.10.19 83 5 17쪽
159 #162 붉은 군주와의 결투-1 23.10.18 87 4 12쪽
158 #161 출정(붉은 길드) 23.10.17 79 5 15쪽
157 #160 제압하다-2 23.10.16 91 5 15쪽
156 #159 제압하다-1 23.10.15 90 5 11쪽
155 #158 반격-2 23.10.14 83 5 10쪽
154 #157 반격-1 23.10.13 83 4 11쪽
153 #156 기습당하다-3 23.10.12 92 4 12쪽
152 #155 기습당하다-2 23.10.11 90 5 11쪽
151 #154 기습당하다-1 23.10.10 87 6 9쪽
150 #153 결투-3 23.10.09 102 5 14쪽
» #152 결투-2 23.10.08 102 5 15쪽
148 #151 결투-1 23.10.07 98 5 10쪽
147 #150 군주에게 도전하다-2 23.10.06 108 6 16쪽
146 #149 출정 & 군주에게 도전하다-1 23.10.05 110 5 18쪽
145 #148 출정 23.10.04 99 4 11쪽
144 #147 제압된 강필도의 영혼 23.10.03 100 5 13쪽
143 146. 누가, 그 육체를 차지했을까? 23.10.02 111 4 12쪽
142 #145 찌꺼기 마법 문양-2 23.10.01 109 5 13쪽
141 #144 찌꺼기 마법 문양-1 23.09.30 116 4 10쪽
140 #143 가슴이 시린 이유 23.09.29 110 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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