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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님의 서재입니다.

꿈은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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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kon
작품등록일 :
2021.05.22 14:09
최근연재일 :
2024.05.11 06:58
연재수 :
645 회
조회수 :
198,207
추천수 :
3,133
글자수 :
2,800,864

작성
22.10.07 07:40
조회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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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9쪽

차라리 바보가 좋다.

돼지꿈 길몽 홍지창이가 슈퍼에서 막 치약을 사가지고 오는데 차가 앞을 막는다. 그러더니 차문이 열리며 거구의 사나이가 나오며 굵직한 목소리로 말한다. “야 지창아 우리 경마장 가는데 너도 가자,” 지창 이는 손에든 치약을 보여주며 말한다.




DUMMY

윤 부장이 자기 방으로 들어오니 잠시 후 손님이 찾아 왔다.

그는 저번에 찾아와 고리 화약을 사겠다 던 P방산 영업 부장 백 동혁이다.

그때 그는 고리 화약을 실험 하겠다고 화약 50kg이나 가져간 사람이다.


윤 부장은 백 부장에게 자리를 권하며 묻는다.

“어때요 그 화약 마음에 듭니까?”

“생각 했던 것 보단 괜찮던 데요.”

이 말에 윤 부장은 씩 웃으며 말한다.


“백 부장 님은 세상에 이런 화약이 있으리라 곤 생각 못했겠지요?”

“하하 자화자찬이 대단 하십니다. 그저 그냥 보아 줄만 화약 이었습니다.”

그러자 윤 부장은 안면을 싹 바꾸며 쌀쌀한 표정으로 묻는다.

“얼마나 필요 하십니까?”

“그전에 우리는 가격을 먼저 협상 해야지요.”


그는 말하고 선 느긋한 표정으로 웃는다.

그러자 윤 부장은 여지 것 볼 수 없던 어름 같은 표정으로 백 부장을 보며 딱 잘라 말한다.

“이미 우리 거래는 끝났습니다. 그만 가보세요”

“아니 지금 고객에게 축객령을 내리십니까?”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다 좋은데 우리 아니면 그 화약을 팔 때가 없을 터인데 그렇게 나오셔도 됩니까?”


그러자 윤 부장은 갑자기 환하게 웃는다.

“착각은 자유가 아닙니까?”

백부 장은 윤 부장 눈을 보면서 묻는다.

“내가 지금 착각하고 있다는 뜻입니까?”

“뭐 그것은 마음대로 해석 하세요, 이제 우리는 P 방산에 고리 화약을 팔 생각이 없으니까요.”

“와! 무슨 장사를 이런 식으로 합니까?”


“호호 독점 기업은 이런 식으로 장사하는 것입니다. 사실 저번에 실험하라고 준 화약도 나로선 백 부장 님을 크게 봐준 것입니다. 그냥 가격이 안 맞으면 안 사면 됩니다. 요새 아이들도 슈퍼에 가서 물건 값을 안 깎습니다. 부장 님은 너무 무뢰 했습니다.”


이 말에 백 부장이 껄껄 웃는다.

“오늘 내가 많은 것을 배워 갑니다. 좋습니다. 3톤만 주십시오.”

그러자 윤 부장은 서랍에서 서류 두어 장을 꺼내어 백 부장에게 주며 말한다.

“읽어보시고 P사의 회장님의 사인과 도장을 받아 오십시오.”


윤 부장은 계약서를 읽어보고 말한다.

“이거 너무 한 것 아닙니까? 이 화약을 외국에 반출이나 수출하는 경우는 벌금 일조라니? 아니 일조가 얼마나 되는 돈인지 알고 나 하는 말씀입니까?”


“그 기분은 알겠는데요, 우리 회장님은 이 화약이 우리나라와의 전쟁 때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리고 전쟁 전에는 이 화약의 존재를 비밀로 허기를 원하십니다.”


“글쎄요, 사실 나도 그 기분은 이해 하지만 그것은 나라에서 정할 문제가 아닙니까?”

“그것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화약을 판다면 세계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파는 것 보다 안 파는 것이 이익이지요. 그 대신 외국에서 사용해서 될 화약도 있습니다.”


백 부장은 반기는 표정으로 묻는다.

“그 화약의 위력은 얼마나 됩니까?”

“보통 화약에 11배입니다. 이 정도면 포탄을 많이 만들어 팔아도 짭잘한 이익이 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화약을 또 50kg만 주십시오. 이 서류는 가서 검토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사실 그 고리 화약은 팔아먹기엔 너무 위력이 대단 했습니다.”

“좋습니다, 50kg 드리지요.”

“그런데 이 화약 값은 얼마나 됩니까?”


“뭐 별거 아닙니다. 그냥 톤 당 3억 정도입니다.”

“백 부장이 가만히 생각해보니 값이 이상하게 싸다. 고리 화약이 30억이라면 위력이 고리 화약의 4분의 1이라면 당연히 7억 5천을 받아야 하는데.”


백 부장은 가격이 이상해서 묻는다.

“이거 가격이 좀 이상한데요?”

“그거 방산 업체에서 돈 좀 먹으라고 싸게 주는 것입니다.”

“하여간 고맙습니다.”


그는 말은 이렇게 했지만 그의 회사는 한국에서 굴지의 방산 업체다. 그런데 이제 막 얼굴을 내민 햇병아리가 자기들을 봐주는 척 하는 것이 기가 막힌다. 하여간 자기로선 화약을 싸게 사드리는 것이 그가 해야 할 일이니 잘된 것이다,


윤 부장은 11 화약 50Kg을 백 부장에게 주어서 보낸 후 들어오다가 민 실장을 만난다.

“윤 실장 바쁘지 않으면 내 방에 가서 이야기 좀 합시다.”


그러자 민 실장은 환하게 웃는다.

“주문을 좀 받았습니까?”

“아직 생각보다 화약 장사가 힘드네.”

그들이 부장 실로 들어와 소파에 앉는다.


“P 방산에 백 부장이 왔다 갔는데 우리 11 화약의 가격이 좀 싸니까 이상하게 여기던데. 거긴 11 화약에 대해 잘 알겠지?”

“그런데 그 화약 값을 얼마로 했나?”

“톤 당 삼억.”


“그거 회장님은 톤 당 일억 받으라 한 것 같은데.”

“내가 가만히 생각하니 회사에서 이익이 남아야 우리도 좀 떳떳한 것이 아닌가? 그 화약을 일억 씩 받아 얼마나 팔아야 돈이 되나? 그래서 눈 딱 감고 3억이라 했는데. 그런데 그를 보내 놓고 생각하니 마음이 좀 찜찜해서 민 실장을 보자고 한 것이야.”


민 실장은 윤 부장을 보고 환하게 웃는다.

“그 마음은 알겠는데 사고 친 거야. 11 화약이 고리 화약에 4분의 1 위력밖에 안되지만, 그것은 화약에 폭발 위력을 측정한 것이고 살상 능력은 보통 화약에 백 배는 되는 화약이야.”


“내가 화약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 말을 이해 할 수 없는데.”

“보통 화약은 그 화약이 폭발할 때 그 화력의 50%이상이 그 위력은 공중으로 치솟아 살아지거든. 그런데 고리 화약은 폭발하면 그 화약의 위력이 도너스 처럼 둥글게 그 위력이 지면에 쫙 깔리어 퍼져나가거든 그래서 살상 능력이 보통 화약에 거의 백 배가 되는데 11 화약은 보통 화약처럼 그 위력이 좌우 공중으로 퍼져서 말 그대로 폭발력이 화약에 11배 밖에 안되. 그래서 톤 당 일억 만 받으라 한 것이지.”


그러나 윤 부장은 순순히 물러날 생각은 없었다.

“11 화약은 그래도 화약에 11배의 위력이 있으니 그 정도 가치가 있지. 솔직히 대포 11 발을 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나. 그런데 그것을 단 한 발에 해결할 수 있다면 11 화약이 훨씬 효율적이지.”


“그것은 그런데 그 포탄 값이 30배 나 비싸지니 잘 팔리겠나?”

윤 부장은 기죽기 싫어서 뻗댄다.


“원래 명품은 좀 비싼 것이고 또 그 비싼 맛에 사가는 게 아닌가? 하여간 보통 포탄을 갖진 쪽과 11 화약 포탄을 가진 쪽이 싸우면 승부는 순식간에 날 것이야. 그래서 똑똑하다면 우리 11 화약이 든 포탄을 살 수밖에 없어.”

“아니 회장님이 결정한 것을 뒤집어 업자는 것이야?”

“회사를 위해서라 면 그럴 수도 있지.”


민 실장은 잠시 생각하다가 말한다.

“저쪽에서 11 화약을 사러 와서 시세 조종을 요구하면 못 이기는 체하고 2억 에 주어라, 그럼 내가 회장님을 잘 설득해볼게.“

“아니 다 좋은데, 우리도 뭐가 좀 남아야 떳떳하게 연봉을 타갈 것 아닌가? 사실 11 화약 3억 은 비싼 값이 아니야. 만약 저쪽에서 선 듯 받아들이면 그냥 톤 당 3억 으로 하자.‘

“너도 고집이 어지간하다,


이때 문이 열리며 송 총무가 들어온다. 그녀는 두 사람을 보고선 말한다.

“야 입사동기가 다 모였구나? 우린 같은 건물에 있으면서 왜 이렇게 만나기가 어려우니.”

민 실장이 반가워 말한다.

“송 총무 화장품 연구는 잘되니? 그런데 너는 꼭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신부처럼 예쁘구나?”

“그래 네가 예쁘니?

“정말 아주 예뻐.“


송 총무는 소파에서 기대며 말한다.

“야 너희들도 시간이 나면 11층으로 올라와 그럼 신부처럼 예쁘게 화장해줄게, 요새는 내가 매일 모르모트다, 미용 사가 나더러만 화장하란 다. 우리 화장품 참으로 좋아. 미용 크림 바르면 세포가 알 알이 다 살아나는 것 같아,


아주 기분이 묘하고 좋다. 한 5 분 후 미용 크림을 지우고 화장하면 피부가 어린아이 피부처럼 부드러워진다. 야 난 매일 하니까 슬슬 지겨워진다. 너희들 시간 날 때 올라와 그럼 아주 미인이 되어서 돌아갈 수 있을 거야.”

“그러다 회장님이 부르면 어쩌려고?”


“아 솔직하게 11층 가서 모르모트 역할 하다가 왔다고 하지, 돈들이고 미용실에 가는 것 보다 야 훨씬 났지, 그리고 우리 미용 사 솜씨는 알아줄 만 하다.”

그러자 윤 부장이 웃으며 말한다.

“언제 시간 나면 나도 신부처럼 예쁘게 화장 해볼까?”


민 실장은 조금 생각이 달랐다.

“화장품도 화학 약품인데 거기 화장품은 다 미완성 아닌가? 그런데 우리를 실험용으로 쓴다는 것은 조금 그렇다.”


“그런 생각도 할 수 있지만, 우리 화장품 주원료는 불로 균이다. 이 균은 우리 디엔에이를 활성화 시킨다. 그래서 회장님은 이것으로 화장품을 만들라고 한 것이야. 그리고 가능하다면 확인 되지 않은 약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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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그것은 말도 안된다. 23.12.09 79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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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그래 웃어라 웃어 23.12.07 74 0 12쪽
491 그래 웃어라 웃어 23.12.06 76 0 13쪽
490 그래 웃어라 웃어 23.12.05 75 0 12쪽
489 그래 웃어라 웃어 23.12.04 76 0 14쪽
488 탄도 탄 방어 망 23.12.03 81 0 12쪽
487 탄도 탄 방어 망 23.12.02 78 0 15쪽
486 탄도 탄 방어 망 23.12.01 82 0 12쪽
485 탄도 탄 방어 망 23.11.30 80 0 12쪽
484 탄도 탄 방어 망 23.11.29 85 0 14쪽
483 마음은 간절하다. 23.11.28 84 0 12쪽
482 마음은 간절하다. 23.11.27 81 0 10쪽
481 마음은 간절하다. 23.11.26 80 0 13쪽
480 마음은 간절하다. 23.11.25 85 0 12쪽
479 마음만 간절하다. 23.11.24 85 0 13쪽
478 그 이름은 고요한 23.11.23 84 0 13쪽
477 그 이름은 고요한 23.11.22 87 0 15쪽
476 그 이름은 고요한 23.11.21 88 0 13쪽
475 그 이름은 고요한 23.11.20 92 0 12쪽
474 그 이름은 고요한 +4 22.10.10 235 0 7쪽
473 차라리 바보가 좋다. 22.10.09 157 0 7쪽
472 차라리 바보가 좋다. 22.10.08 148 0 8쪽
» 차라리 바보가 좋다. 22.10.07 153 0 9쪽
470 차라리 바보가 좋다. 22.10.05 159 1 10쪽
469 차라리 바보가 좋다. 22.10.03 164 0 9쪽
468 얼마나 좋을까? 22.10.02 172 0 9쪽
467 얼마나 좋은가? 22.10.01 170 1 9쪽
466 얼마나 좋을까. 22.09.29 163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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