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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님의 서재입니다.

꿈은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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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kon
작품등록일 :
2021.05.22 14:09
최근연재일 :
2024.05.11 06:58
연재수 :
64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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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800,864

작성
22.10.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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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얼마나 좋은가?

돼지꿈 길몽 홍지창이가 슈퍼에서 막 치약을 사가지고 오는데 차가 앞을 막는다. 그러더니 차문이 열리며 거구의 사나이가 나오며 굵직한 목소리로 말한다. “야 지창아 우리 경마장 가는데 너도 가자,” 지창 이는 손에든 치약을 보여주며 말한다.




DUMMY

민 실장이 대답한다.

“지금 자동 전투 시스템으로 해 놓아서 우리 컴퓨터가 알아서 할 것입니다. 우린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레이더를 보시려면 연구실로 가시면 됩니다.”

“레이더를 보면 뭐가 보입니까?”

“글쎄요 실은 나도 레이더가 작동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답니다.”

“그렇다면 필히 들어가 보아야 하겠네요,”


이때 수석 연구원이 모두에게 말한다.

“자 우리 들어가 봅시다,”

지금 요트는 폐 선 옆에서 1km정도 떨어진 곳에서 정지 상태에 있었다.

그들이 연구실에 들어가니 그 크기는 100평방미터가 넘었다. 그들이 벽면을 보니 24인치 정도의 모니터가 걸려있고 그 앞에는 키보드가 놓여 있을 뿐이다.

그런데 그 모니터 중앙에 점이 있고 그 옆에 폐 선이 선명하게 보인다. 그리고 저쪽에 군함이 자그마하게 보인다. 그런데 그것은 모두가 사진처럼 선명했다. 확실히 군함에 있는 레이더 콘솔과는 확실히 달랐다.


통통한 기자가 말한다.

“우리가 그전에 보아오던 레이더와는 다른데요?”

미사일 수석 연구원이 말한다.

“우리 레이더에서 발사한 입자가 일반 레이더보다 많습니다. 그러니 더 선명하지요.”

일반 레이더에서는 입자에 반사되어온 물체가 점으로 나타나는데 이 레이더는 사진처럼 실제 모형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보기에 좋았다.


“군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때 사전에 통보 해주겠지요?”

그러자 민 실장이 대답한다.

“그런 구체적인 말은 없었습니다. 사전에 연락해주면 좋고요, 만약 그래준다면 육안으로도 미사일을 격추시키는 것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해군이 하고 싶은 데로 하라고 할 수 밖에 요, 그리고 해전에서 사전에 경고하고 미사일을 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오 기자가 묻는다.

“혹시 이 레이더가 우리가 알고 있는 레이더와 다릅니까?”

“아니 지금 보시고 있으면서 그것을 묻습니까?”

“내가 레이더 화면을 본 적은 있으나 이렇게 자세히 본 적은 없거든요.”

“당연히 조금 다릅니다.”


키 큰 기자가 묻는다.

“비밀이 아니라면 좀 설명 해주시지요.”

그러자 민 실장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요새 갑자기 양자 물리학에 관하여 많은 논란이 있지요? 이것이 양자 레이더입니다. 어때요 매우 선명하지요. 그리고 구체적인 것은 비밀입니다. 호호 죄송합니다.”


“그럼 이 레이더 가 군함에 설치한 레이더 보다 좋습니까?”

“사실 군함에 있는 레이더에 대해 저도 아는 게 없거든요. 그런데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우리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 기자가 좀 못마땅해서 묻는다.

“우리 레이더를 보지 못했으면서 이 양자 레이더가 더 좋으리라 고 말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데요?”

“그야 일반 전자 학 보다 야 양자 역학이 더 어렵고 더 많은 학자들이 연구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차원이 다르다면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더 좋은 것이 아닐까요?”

“그러니까 몽땅 가정이라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자 민 실장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나도 전자 학을 전공했지만 양자가 더 어렵고 한 수 위라는 것은 압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레이더가 저 함선에 있는 레이더보다 좋다고 장담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나는 저 군함이 무슨 레이더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레이더에 대해 특별히 공부한 적도 없거든요. 그러니 두 레이더를 비교해보지 않은 이상에 거기에 대해 평하는 것은 말이 안 되지요,”


통통한 기자가 치고 나온다.

“그럼 오늘의 실험에서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까?”

“기자 님은 혹시 우리가 실패하길 바라는 것이 아닙니까?”

“하하 나는 그렇게 까지 심통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째서 기자 님들은 우리가 실패하는 것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보일 가 요?”

오 기자가 손을 흔들며 대답한다.

“그것은 민 실장 님이 기자에 대한 선입관이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오 기자 님 말에는 어폐가 있어요, 사실 보통 사람들은 기자에 대해 좋게 생각 안 합니다. 그것이 국민들의 잘못입니까? 아니면 기자들의 비정상적인 행위가 그런 불신을 가져온 것이 아닙니까?”


“하하, 아주 노골적으로 기자들을 불신하고 계시는 군요.”

이때 레이더를 보고 있던 기술자가 말한다.

“군함에서 사전 경고도 없이 미사일을 발사 했습니다.”

“군함과 우리의 거리는?”

“48km입니다.”


“뭐 그 정도 거리면 우리에겐 불만이 없지 미사일은 어디지 왔지?”

“24km입니다. 지금 우리 미사일이 발사 되었습니다. 이제 8초 후에 승부가 납니다.”

오 기자가 레이더를 보며 묻는다,

“정말 3살 먹은 아이 손 비틀기 입니까?

”그러자 기술자가 엔터를 치니 작은 선처럼 보이던 미사일이 조금 크게 보인다, 그러자 그가 또다시 엔터를 치니 해군에서 쏜 함대 함 미사일이 선명하게 크게 보인다.“

그러더니 곧 미사일이 산산조각 나는 모양이 보인다. 그러자 기술자가 말한다.


“함대 함 미사일 격추, 뭐 별것도 아닌 것 같고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떠들다니. 굼벵이란 이름은 쟤네 들 에게 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자 지창이가 묻는다.

“그것은 되었고, 육군의 신형 미사일은 언제 오는 것이야?”

“그거 10시에 발사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육지까지 거리는?”

“51km 입니다.”


이때 민 실장이 나서서 묻는다.

“여기서 동해 발사장과의 거리는 요?”

“그들 말로는 70km이상일 겁니다.”

그러자 오 기자가 말한다.


“그거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최고의 미사일입니다. 그 미사일은 고공 500-1000km 까지 올라가고 사정거리가 800km라고 합니다. 그리고 종말 속도가 음속에 10배 나 된답니다.”

“그것을 오 기자 님이 어떻게 아십니까?”


“하하 내 직업이 직업인 만큼 그 정도는 알지요?”

“오 기자 님 표정을 보니 그 미사일에 자부심이 대단하군요?”

민 실장이 놀리는 듯 말하나 오 기자는 전혀 개의치 않는 표정이다.


그러자 민 실장은 환하게 웃더니 놀리듯 말한다,

“나도 그것을 우리나라가 아주 오랫동안 공들여 개발 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 사람은 항상 말이 앞섭니다. 솔직히 옛 말 에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솔직히 그 미사일도 별 볼일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 기자는 전혀 기가 죽지 않는다. 솔직히 이런 일로 기가 죽어 서야 어디 기자 노릇 하겠는가.


이때 키 큰 기자가 나서며 말한다,

“이번엔 타라 방산 에서 반드시 큰 교훈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자 민 실장 도지지 않고 대답한다,

그녀는 가만히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참 대한민국이 불쌍해서 정말 못 보아주겠습니다. 그것도 미사일이라고 우리 앞에서 자랑 하는 것입니까?”


오 기자는 기가 차서 웃는다.

그는 스마트폰에 시간을 보며 말한다.

“곧 미사일이 발사 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레이더가 우리 미사일을 탐지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자 민 실장이 웃으며 대답한다.

“솔직히 그것을 미사일이라고 떠드니 미사일이라고 인정은 해주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실력이라면 발사 되자마자 요격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억울해 할 것 같아 고공 높이 올랐다가 가장 빨리 떨어질 때에 격추시키겠습니다. 솔직히 그런 미사일이나 상대한다는 게 우리 자존심이 상합니다.”


그러자 오 기자 는 지지 않고 대답한다.

“민 실장 님은 아주 대놓고 우리 방산 산업을 무시 했습니다. 그런데 실패하시면 아무리 얼굴 가죽이 두터워도 감당하기 어려울 터인데요?”

“하하 아무래도 내 걱정 할 처지가 아닌 것 같은데요?”

“하하 끝까지 해보자고요?”


이때 기술자가 말한다.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저 들은 이번에도 경고도 없이 미사일을 쏠 것입니다.”

이 말에 민 실장이 또 싹 무시한다.

“그게 무슨 미사일입니까 그냥 로켓이지요, 우리 군은 대단히 얼굴이 두터운 모양입니다. 이런 것을 미사일이라고 말하다니?”


그러자 오 기자가 말한다.

“하하 그 말은 애교로 들어 드리지요. 그런데 군에서는 작심하고 신 무기를 내 놓은 모양인데.”

“이번에 우리 군은 자기들이 장난감 병정 이란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하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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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그것은 말도 안된다. 23.12.09 80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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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그래 웃어라 웃어 23.12.05 75 0 12쪽
489 그래 웃어라 웃어 23.12.04 76 0 14쪽
488 탄도 탄 방어 망 23.12.03 81 0 12쪽
487 탄도 탄 방어 망 23.12.02 78 0 15쪽
486 탄도 탄 방어 망 23.12.01 82 0 12쪽
485 탄도 탄 방어 망 23.11.30 80 0 12쪽
484 탄도 탄 방어 망 23.11.29 85 0 14쪽
483 마음은 간절하다. 23.11.28 84 0 12쪽
482 마음은 간절하다. 23.11.27 81 0 10쪽
481 마음은 간절하다. 23.11.26 80 0 13쪽
480 마음은 간절하다. 23.11.25 85 0 12쪽
479 마음만 간절하다. 23.11.24 85 0 13쪽
478 그 이름은 고요한 23.11.23 84 0 13쪽
477 그 이름은 고요한 23.11.22 87 0 15쪽
476 그 이름은 고요한 23.11.21 88 0 13쪽
475 그 이름은 고요한 23.11.20 92 0 12쪽
474 그 이름은 고요한 +4 22.10.10 236 0 7쪽
473 차라리 바보가 좋다. 22.10.09 157 0 7쪽
472 차라리 바보가 좋다. 22.10.08 148 0 8쪽
471 차라리 바보가 좋다. 22.10.07 153 0 9쪽
470 차라리 바보가 좋다. 22.10.05 159 1 10쪽
469 차라리 바보가 좋다. 22.10.03 164 0 9쪽
468 얼마나 좋을까? 22.10.02 172 0 9쪽
» 얼마나 좋은가? 22.10.01 172 1 9쪽
466 얼마나 좋을까. 22.09.29 163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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