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대제

제26장. 황태자가 되다.

원래 위스퍼 공작의 가문은 제4후작 가문이었다.

그런 그가 죽은 아버지보다 높은 제1공작이 되고 전에 이미르 제국에 있을 때 보다 더 배는 큰 코르델리아 영지를 하사 받았다.

이것만으로도 그는 대 가문을 이미 세운 것이다.

승작 식까지 끝나자 에스테반 황제가 자리에서 일어나 모든 귀족들을 둘려본 후 외쳤다.

“오늘 이 자리는 황태자가 새로 임명이 되고 우리 아리엘 제국을 바치는 기둥이 된 두 명의 공작들과 열두 명에 새로운 후작들이 승작하는 뜻 깊은 자리라 원래는 9일간에 대부도회가 개최가 되어야 하나 본 황제의 아들인 전 황태자와 황태자비가 암살자의 죽은 지 얼마 안 되었기에 본 황제는 앤드류 황태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전쟁이 끝나면 그때 승전 기념 무도회를 하기로 결정하였소. 이 자리에 참석한 귀족들에게 감사를 드리오, 이제 전통에 따라 앤드류 황태자가 첫 황태자 명령을 공포하겠소.”

“본 황태자는 전통에 따라 첫 황태자 명령을 공포하겠소. 우리 아리엘 제국의 노예 해방을 선포한다! 이 황태자 명령을 따르지 않은 자는 어떤 누구라도 반란자로 규정하겠소. 단 노예 해방으로 인하여 많은 귀족들이 재산상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우리 황실에서 귀족들이 보유한 모든 노예들을 현 노예의 가격으로 일괄 매입하겠소.

따라서 모든 귀족은 보유한 모든 노예들의 숫자와 가격을 본 황실에 본 황태자의 집무실로 청구하시오. 속이는 귀족은 본 황실의 적으로 규정하여 본 태양의 마탑에 전투마법단과 공중전함대와 웜급의 드래곤 두 분을 보내어 무자비한 제압을 할 것이오. 그럼 어떻게 농사를 짓는가하는 귀족은 우리 코르델리아 영지민들이 어떻게 농사를 짓는지 알아보면 될 것이요.

또 농사를 포기하겠다는 귀족 분들의 한하여 현 우리 제국의 땅값으로 농지와 영지에 일부 땅을 사줄 용의가 있소. 농지와 땅을 팔지 않은 영지의 모든 노예는 현재 우리 황실 직영지로 공포된 살피노, 히페리온, 옵시온 지르콘 그리고 파르바와 크레이프, 이테노 직영지와 새로운 우리 제국의 영토이며 본 황태자가 용언마법을 사용하여 새로 만든 전 울트라 사막 중남부 지역으로 이주를 시킬 것이오. 선택은 여러분이 하시오. 이상이오.”

- 빰바라 빵! -

앤드류 황태자의 일방적인 황태자 명령으로 인하여 모든 귀족들을 당황해 하였다.

이때 팡파르가 울리자 에스테반 황제와 황실 가족들은 모두 퇴장을 했다.

그리고 곧 황궁 마법사인 바베트 공작이 환 얼굴로 위스퍼 공작과 오늘 승작한 이들에게 말했다.

“본 공작이 집무실로 안내해 주겠소. 갑시다.”

“예........”

이들도 환한 얼굴로 그에게 대답하고 따라갔다.

그러자 기존의 귀족들은 기존의 세 명의 후작들과 어두운 얼굴로 몰려 나갔다.

이렇게 오늘 일은 이들에게 불행의 시작이 되었다.

* * *

한편 기존의 귀족은 모두 오크를 닮아 오크 후작이라 불리는 바비 후작의 집무실로 몰려 들어갈 때, 이들과 같이 나온 이아스 영지에 처비 후작이 골몰이 무엇인가 생각했다.

‘전에 앤드류 황태자가 우리 영지에 골칫거리였던 뱀파이어들을 소탕하여 준 은혜가 있는데 굳이 그를 적대시 할 필요가 있을까? 또 우리 영지에 노예들은 기껏해야 3만 정도이고 본 후작에게 속해 있는 노예들은 시종들과 시녀들뿐이고, 다른 노예들은 모두 어선을 가진 하위 귀족들이 가진 노예인데.........“

“후작 각하, 같이 안 들어가십니까?”

이때 미카엘 영지에 막스 백작이 이런 그를 보며 질문하자 그가 정신을 차리며 대답하고 그냥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본 후작은 황태자 전하의 뜻을 따르기로 하기로 결정했네.”

“예에!”

그가 이런 말을 하고 가버리자 막스 백작이 고민했다.

“나도 그냥 갈까? 전에 우리 아들을 소드 스쿨로 받아준다고 했는데, 저 오크 후작이 보내지 말라고 하여 보내지 않았는데. 결국 나만 손해를 보았잖아. 에잉! 모르겠다. 그까짓 노예 때문이 또 손해를 볼 수 없지.”

이런 말을 중얼거린 그도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이때 오크 후작인 비비 후작이 처비 후작과 막스 후작이 보이지 않자 심복인 자신의 영지에 백작을 보며 지시를 내렸다.

“나가서 처비 후작과 막스 백작이 뭐하는지 알아봐.”:

“예 후작 각하!”

그의 지시를 받은 심복이 대답하고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와 보고 했다.

“처비 후작 각하와 막스 백작은 없습니다. 간 것 같습니다.”

“뭐! 이런 죽일 놈들이 감히 배신해!”

“..........”

심복의 보고를 받은 바비 후작이 성질을 내며 말하자 다른 백작들이 아무도 말하지 않고 어리둥절한 얼굴을 했다.

바비 후작과 처비 후작은 사실 적에 가깝지, 친구도 동맹도 아니기 때문이다.

또 막스 백작도 중립파이지 바비 후작과 어떤 관계도 아니었다.

이런 바비 후작의 반응을 본 영지 있는 백작들이 서로 눈치를 보더니 이들 중 아카러스 영지의 다비드 백작이 말하고 집무실을 나갔다.

“본 백작은 생각하여 보니, 우리 영지에는 노예도 몇 명이 없군요. 또 농지도 별로 없어 그냥 황태자 전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손해가 아니군요. 그럼.”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황실에 농지와 노예들을 팔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 우르르........ -

이런 말을 남기고 영지가 있는 백작들이 모두 나가자 헤리코 영지의 여우를 닮은 에이스 후작이 어이없어 하는 바비 후작에게 질문 했다.

“바비 자네는 정말 끝까지 황태자 전하와 맞설 생각인가”

“그럼 그 많은 노예들을 그냥 이대로 빼앗기란 말인가?”

에이스 후작의 질문을 받은 바비 후작이 눈에서 불을 뿜으며 반문하자 그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며 말했다.

“본 후작은 노예만 팔 생각이네. 어차피 이번 전쟁은 우리 제국이 이기기 힘들지 우리는 노예만 팔고 한 1년 정도 기다리면 전쟁은 끝날 것이고, 이때 봉쇄된 국경이 열릴 것이야. 그때 다시 노예들은 다시 사면 그만이지. 물론 우리 영지에서 노예들을 데려가도 농지는 1년 정도 묵히면 그만이 아닌가?”

“본 후작은 그렇게 못해! 어서 굴려먹던 놈에게 내가 굴복하란 말인가? 엉!”

에이스 후작의 말을 들은 바비 후작이 선불 맞은 오크처럼 코를 벌렁거리며 외치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한마디 한 후, 집무실을 나갔다.

“그럼 그렇게 하게. 나는 가겠네.”

“으드득! 내가 이 바비 후작은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

“..........”

바비 후작이 이를 갈며 외치자 그의 심복들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그가 고집을 한번 부리면 절대로 물려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전쟁 밖에 남지 않았다.

한편 앤드류 황태자는 승작 대상자들과 바베트 공작과 함께 따로 코로델리아 영주성 위스퍼 공작에서 집무실에서 만났다.

이들은 바베트 공작이 침투시킨 페밀리어인 작은 곤충에 눈을 통하여 전송되어 오는 바비 후작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정보를 커다란 마법수정구로 보고 있었다.

에이스 후작이 나가고 바비 후작이 분개하며 소리치는 것을 본 앤드류 황태자가 마이오스 공작을 차가운 얼굴로 돌아보며 질문했다.

“조 백작과 자작들이 아직도 공중전함 군단 훈련에 필요합니까?”

“아니오. 이제 이들이 훈련시킨 남작들이 훈련을 전담하고 있소.”

마이오스 공작이 그의 질문에 호기심을 보이며 질문하자 앤드류 황태자가 그에게 지시를 내렸다.

“일단 조 백작을 후작으로 승작시키고 남작들은 모두 백작들로 승작시킨 후, 오늘 저녁식사를 이곳에서 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해 주십시오. 이들 모두는 본 황태자가 이들에게 전한 마나연공법보다 더 강한 마나연공법과 본 황태자의 검법 중 총 5개 검법을 더 전수하여 완벽한 기사들로 키워서 이들 백작들 중 한명은 이곳 영지의 총 치안대장을 맡게 하고 나머지 백작들은 모두 해군 제독으로 키우겠소.

또 후작이 되는 조 백작에게 해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하여 바비 후작과 에이스 후작을 제거한 후, 이들 백작들로 하여금 해군 제2, 3군단을 장악하게 해야겠습니다. 그런 후, 조 후작에게는 카사우스 영지를 주고 11명에 백작들에게는 헤리코 영지를 관리하게 하고 나중에 백작들에는 영지들을 따로 하사하겠습니다. 그들이 오면 본 황제가 수련에 들어가게 하겠습니다.”

“그럼 이들은 해군 전함을 타는 것입니까?”

앤드류 황태자의 설명을 들은 마이오스, 공작이 또 질문하자 그는 다시 설명했다.

“아닙니다. 기존의 해군전함들은 모두 배신을 하지 않았으나 아직 충성 표명을 하지 않은 처비 후작에게 넘기고 조 후작과 백작들은 총 120대에 공중전함들을 받아 운영하게 할 것입니다. 물론 공중전함 4개 군단이 완성된 후에 이들 해군에 공중전함대를 배정 할 것입니다. 공중전함도사실은 해군 전함이니,

바다에서 사용하기도 하고 유사시에는 하늘로 날아올라 적들과 전투를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조 백작이 최상급 소드 마스터가 되려면 적아도 1년 이상은 걸릴 것이나, 일단 6개월 정도면 중, 상급에 소드 마스터로 성장하고 나머지 자작들도 중급 정도에 소드 마스터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 훗날 공중전함이 여유가 있으면 해군에도 하나 더 120대에 공중 전함군단을 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들 해군까지 공중전함대가 필요한 이유가 있군요.”

“...........”

앤드류 황태자의 질문을 받은 위스퍼 공작이 호기심을 보이며 질문했다.

그의 질문을 받은 앤드류 황태자가 의미심장한 얼굴로 설명을 다시 했다.

“동대륙 때문입니다. 동대륙의 하이드라 제국의 알렉산드르 표트로 비치 황제란 자는 어둠의 황제라 불라는 자로 동대륙을 통일하는 전쟁을 시작했지요. 그는 전쟁을 벌이며 점령한 국가의 귀족을 모두 죽이고 모든 국민들을 노예로 만들었소. 또 이자는 공공연히 동대륙을 통일 한 뒤 우리 서대륙을 침공하여 우리들을 모두 노예로 만들겠다고 떠들고 있소. 이자와 전쟁을 하여 우리가 지면 우리는 모두 죽고 모든 사람이 노예가 되는 것이오. 이일은 여기 바베트 공작께서 잘 아시니,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예 황태자 전하,”

그는 앤드류 황태자의 말을 듣고 동대륙 상황의 대하여 어두운 얼굴로 설명했다.

“동대륙에서 우리 대륙과 마찬가지요. 여러 제국들과 3개에 왕국이 있고, 또 4대 마탐과 동대륙을 떠돌아다니는 흑마탑에 네크로멘서들이 있소. 하이드라 제국의 편에 흑마탑과 바람의 마탑 그리고 바다의 마탑이 섰소. 현재 2개 제국과 1개 왕국이 연합군을 이루고 하이드라 제국과 전쟁 중에 있으나, 패색이 짖소. 따라서 태양의 마탑과 대지의 마탐은 우리 대륙으로 도피하여 오려고 우리 마탑으로 특사를 보냈소.

그는 우리 대륙 가까이 왔으나 드래곤으로 보이는 자에 공격을 받고 죽으며 갈매기를 정신 제압하여 우리 마탑으로 영상 구를 보내서 우리 마탑이 알게 된 것이오. 우리 마탑은 이 특사를 죽인 드래곤이 레드 드래곤 로드라 생각하오. 그는 동대륙에 있었기 때문이오. 또 로드 회의에는 동생인 아즈라엘을 보내서 그가 로드의 일을 대신하게 하였기 때문이오.”

“잠깐! 공작, 그럼 언제부터 레드 드래곤 로드가 동대륙에 있었던 것이오?”

바베트 공작의 설명을 듣던 앤드류 황태자가 말을 하며 질문을 했다.

그의 질문을 받은 바베트 공작이 어리둥절한 얼굴로 대답했다.

“약 1천 년 전부터 동대륙에 있다고 알고 있소.”

“그럼 그때 본 레드 드래곤이 로드가 아닐 수 있겠군. 이제야 이해가 되는군.”

앤드류 황태자가 그의 대답을 듣고 심각한 얼굴로 이런 말을 하자 모두 그를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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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작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변진섭]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