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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질이 님의 서재입니다.

앤드류 대제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다크엘프j
작품등록일 :
2021.10.03 13:24
최근연재일 :
2021.11.10 23:02
연재수 :
195 회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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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3
글자수 :
1,126,810

작성
21.11.06 17:34
조회
557
추천
8
글자
13쪽

제23장. 반란의 끝

DUMMY

이때 바베트 공작이 앤드류 공작을 따라갔다.


이들이 에스테반 황제의 집무실로 가자 그는 이들을 보며 말했다.


“앉으시오.”

“예 부황 폐하.”

“예 폐하.”


이들은 정중히 대답하고 자리에 앉자 에스테반 황제가 호기심을 보이며 앤드류 공작에게 질문했다.


“그런데 공작이 추천하는 이는 누구요?”

“부황 폐하도 본적이 있는 인물입니다. 우리 영주성에 위스퍼 후작입니다. 그는 최근에 전설에 나오는 그랜드 마스터의 경지에 진입하여 지금도 수련 중에 있습니다. 깨달음이 찾아 왔을 때 집중 수련을 해야 그 깨달음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위스퍼 후작 외에도 현재 최상급 소드 마스터인 11명에 백작들이 있습니다.”

“정말이요? 공작.”

“.........”


앤드류 공작의 말을 들은 에스테반 황제가 놀라며 질문하자 옆에 앉아 있던 바베트 공작도 크게 놀란 얼굴로 그를 돌아보았다.


이런 이들의 질문과 시선을 받은 앤드류 공작이 의미심장한 얼굴로 설명했다.


“이들은 모두 본 공작과 함께 온 이들로 본래 이미르 제국에서 최고 기사 가문에서 살아남은 이들이지요. 본 공작이 이들에게 태양천뢰검법서 원형이 적혀 있는 책을 던전에서 찾아서 주고 드래곤 하트 조각들을 주었지요. 그 후 이들은 피나는 수련을 하여 지금의 경지에 든 것입니다.

이들 모두 브르노 공작의 군단이 공격해 올 때 가족을 모두 죽는 것을 보고 오직 본 공작이 딸로 삼은 이사벨 공녀를 살리기 위해 필사의 탈출을 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이들이니 얼마나 노력을 하고 또 어떤 수련을 하였겠습니까? 하나 본 공작에게는 영지 민들과 병력이 없기에 많은 노예들을 사들여 면천을 시켜 영지 민으로 만들고 이들 중 청년들을 받아들여 영지군을 키운 것입니다.

본래 톤예 공작이 가진 상은 반골입니다. 친구도 이익이 있으면 배신하는 자가 반골입니다. 거기에 타마라 공작의 상은 간신입니다. 이런 자는 간에 붙었다가 쓸게 에 붙어다가 하는 자이지요. 이런 자들이 우리 제국의 양대 공작이고, 군권을 장악한 자들입니다. 이런 그들을 알기에 본 공작이 비밀리 군단을 키운 것입니다.”

“그럼 마법사들이 타보았다는 공중전함은 무엇이오?”


앤드류 공작의 설명 도중에 에스테반 황제가 호기심을 보이며 질문하자 그는 여전히 의미심장한 얼굴로 설명을 이어갔다.


“공중전함은 본 공작이 처음 만든 것이 아닙니다. 공중전함은 신마 전쟁 말기에 전대 드래곤 총 로드님들 중 한분이 설계를 한 것입니다. 이분이 이 공중전함을 제작하기 전에 마족과 싸우다가 죽었고, 본 공작이 이 던전을 얻은 것입니다. 이 공중전함에 변형이 황궁전용선입니다, 장례식 때 오신 에이션트급 드래곤이 웜급 드래곤들과 한 달에 50대씩 전조하여 주기로 본 공작과 계약을 맺고 첫 번째로 건조한 공중전함 50대가 이번 반란을 제압하는데 동원이 된 것입니다. 하나 이번 반란 제압 때에는 이들이 빠졌습니다.”

“우리 전투마법단원들 말로는 기사들이 많이 있다고 하던데 그럼 그들은 누구요?”


앤드류 공작의 설명 도중에 바베트 공작이 어리둥절한 얼굴로 질문했다.


그의 질문을 받은 앤드류 공작이 미소를 지며 대답과 함께 설명을 했다.


“그들은 모두 병사들입니다. 본 공작이 전에 여객선을 같이 타고 온 병사들에게 이계에서 온 하위 마나연공법과 보법과 경공 그리고 검을 가르쳤고, 이것을 우리 영지 군이 배운 것입니다. 이 마나연공법과 검에는 한 가지 약점이 있는데 그것은 소드 유저에 경지까지 빠르게 완성을 하지만 그 이상의 경지를 이루기는 하늘에서 별을 따는 것만큼 힘이 들지요.

우리 영지군 10만과 공중전함을 타고 훈련 중인 24만에 병사들은 모두 이것을 익혔습니다. 그런 이유로 공중전함을 탄 전투마법단원들이 병사들을 보고 기사라 착각한 것입니다. 본 공작의 기준에 기사는 최소 하급에 소드 마스터는 되어야 기사인 것이지요. 이경지에 들지 못한 자는 기사가 아니라 그저 그런 자일뿐입니다. 하여간 올 말까지는 공중전함 120대를 갖춘 4개 군단이 완성이 됩니다.

이때가 북진을 할 때이지요. 또 4개 북부군단도 병력이 너무 많습니다. 중장갑 부대를 빼고 약 6만 정도에 기마 기동군단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여기서 빠진 병력은 모두 후방에서 중부군단과 함께 포로수용소를 운영하게 될 것입니다. 기마 군단의 병사들도 모두 마나연공법과 검 또는 프레일과 활을 쏘는 레인저로 바꿀 것입니다. 적은 적어도 10개 군단 이상을 가진 연합군이지요, 이런 적과 싸워 이기려면 이들보다 뛰어난 것이 있어야합니다.”

“북부 군단들의 병력을 줄이면 적이 바로 침공을 하지 않겠소?”


앤드류 공작의 설명을 들은 에스테반 황제가 심각한 얼굴로 질문을 했다.


그의 질문을 받은 앤드류 공작이 바로 대답을 했다.


“북부군단은 다행이 2개 군단이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1개 군단씩 단계적으로 줄이면 됩니다. 또한 군단을 줄이는 것은 병사들의 기본 수련이 끝난 뒤에야 줄이는 것입니다. 가령 예를 들어 나이가 너무 많거나, 또는 너무 적거나 하는 병사들과 부상이 심해 다리를 절거나 또는 한쪽 팔을 잘 쓰지 못하는 병사들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들 또한 아애 군에서 전역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점령지를 관리할 새로운 치안대 병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일단 중부군단을 북부 제1, 2군단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시키고 이들 군단에 병사들도 모두 마나연공법과 검법 등을 배워야합니다. 이들 군단에 병사들을 훈련시키는 교관들은 모두 공중 전함에서 병사들을 차출할 것입니다. 또한 공중전함 각각 1개 함대씩 히페리온 영지와 파르바 영지에 둘 것입니다. 이들은 여기서 정찰 임무를 맡게 될 것입니다.”

“알겠소. 공작 이번에 공작으로 임명할 위스퍼 후작의 문제는 어떻게 하겠소. 그를 공작으로 임명을 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북부에 주인 없는 영지들 7개 영지는 백작들에게 주기에도 모자라지 않소.”


앤드류 공작의 설명을 들은 에스테반 황제가 그에게 대답하며 질문도 했다.


그의 질문을 받은 앤드류 공작이 바로 대답했다.


“위스퍼 후작이 공작으로 승작하면 그에게만 본 공작의 영지인 코르델리아 영지를 주면 됩니다. 그리고 11명의 백작들은 아직 특별한 공을 세운 것이 없으니, 전쟁이 끝나고 라줄라 왕국과 미란다 왕국을 없앤 후, 그곳 영지들을 주면 됩니다. 현재 반란에 연루되어 영주가 없는 영지는 모두 황실 직영지도 흡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점령지에 영지들 또한 공을 세운 백작들을 후작들을 승작 시키며 영지를 하사하고 남은 영지들 또한 모두 국영지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이유는 노예 해방 때문에 그렇습니다. 많은 귀족들이 노예들을 짐승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그들은 짐승이 아닙니다. 본 공작이 우리 영지에서 이미 대규모에 노예 면천을 통하여 이들을 평민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벌써 두 가지 특산물이 전 노예인 우리 영지 민들의 의하여 제안이 되었습니다.

하나는 퇴비란 것으로 풀이나 집단을 인간의 변과 오줌으로 썩힌 비료를 말하는 것으로 밭을 갈 때 이 퇴비를 뿌려 같이 갈아주면 우리 제국에서 심던 기존의 밀을 현재는 2모작을 하지만 이 퇴비를 사용할 경우 3모작이 가능하게 만들지요. 또 한 가지는 난쟁이 밀이란 신품종입니다. 이것 역시 전 노예였던 우리 영지민이 제안하여 본 공작이 야생 밀 종자를 가져와 기존에 밀 종자와 합쳐서 만든 신품종으로 보통 밀보다 밀 줄기가 짧지만 작은 크기에서 밀 이삭을 피우고 또 기존의 밀보다 더 많은 밀알이 열립니다. 본 공작은 지금 이 신품종을 특별구역에서 키우고 있고 이제 한 달이 조금 더 지났는데 벌써 밀 이삭이 피웠습니다. 본 공작의 생각으로는 우리 제국에서 이 밀을 심을 경우 최대 1년에 5모작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약 2달에 한 번씩 밀을 수확을 하는 것이지요. 2달은 퇴비를 뿌리고 밭을 갈며 파종하고 거두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되면 굶어 죽는 사람은 사라질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혁명인 것입니다. 반란을 일으켜 권력을 잡는 것이 혁명이 아니라 이런 일을 하여 우리 인류에 이바지를 하는 것이 혁명입니다. 이때 비로소 평화도 같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공작의 말이 옳소. 본 황제는 공작을 지지하오.”

“본 공작도 공작을 지지하오. 그대야 말로 진정한 영웅이오.”


앤드류 공작의 설명이 끝나자 에스테반 황제와 바베트 공작이 놀라워하며 말했다.


앤드류 공작은 이들과 황태자 임명식에 관하여 의견을 좀 더 나눈 뒤, 영주 성으로 돌아갔다.


한편 에스테반 황제가 클로리 황후에게 가자 그녀는 알아 누워있었다.


“일어나 이것을 마시시오, 마탑주가 주고 간 드래곤 던전에서 나온 포선이오.”

“흑....... 우리 아들이 죽었는데 살아서 무엇해요.”


에스테반 황제의 말을 들은 그녀는 눈물을 보이며 말했다.


그녀의 말을 들은 에스테반 황제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휴우........ 내 황후의 마음을 이해하오. 그래서 사위인 앤드류 공작을 서둘려 황태자로 임명하기로 한 것이오. 하지만 우리 아들을 죽게 만든 타니아 제국만큼은 멸망하는 것을 보고 싶소. 타니아 제국이 황태자의 신분으로 우리 사위가 멸망시키면 그때 양위를 할 것이오. 그때 우리 마음껏 여행을 다닙시다. 그러려면 황후가 어서 일어나야 하오.”

“알겠어요. 내 눈으로 타니아 제국이 멸망하는 것을 보겠어요. 포선을 주세요.”


에스테반 황제의 말을 들은 클로리 황후는 곧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곧 에스테반 황제는 직접 그녀에게 포선을 마시게 해주었다.


포선을 마신 그녀는 곧 깊은 잠이 들었다.


한편 앤드류 공작이 글로리아 공작부인에게 가자 그녀도 알아 누워 잠들어 있었다.


앤드류 공작은 어두운 얼굴로 그녀의 옆에 서서 그녀의 가슴에 손을 올리고 용언 마법을 캐스팅을 했다.


“으으음......”

“매직 힐!”

- 츠츠츠....... -


순간 그의 손에서 맑은 빛이 뿜어져 나와 잠이 든 글로리아 공작부인의 몸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곧 그녀의 신음소리로 사라지고 얼굴도 회복이 되었다.


이런 아내가 깊이 잠이 든 것을 확인한 앤드류 공작이 시녀장에게 텔레파시로 지시를 내리고 곧 방을 나갔다.


[스스로 깨어나기 전에는 깨우지 마시오. 일어나면 씻을 수 있게 목욕물을 준해 놓으시오.]

“..........”


그의 말을 들은 시녀 장은 허리를 숙여 대답을 대신 했다.


이런 시녀 장을 본 앤드류 공작은 곧 바로 방을 나갔다.


잠시 뒤 그는 황금 성 해안으로 갔다.


그곳을 보니 철없는 아이들은 뛰어 놀고 있었다.


“카아아!!”

“와아아!!”


이때 아이들을 해안가에서 천막 그늘 아래에 앉아 있던 투투엘이 보고 환한 얼굴로 일어나 다가와 질문했다.


“일은 잘 끝났나요?”

“그렇소. 한데 또 일이 생겼소. 그대가 당분간 아이들을 더 맡아주시오.”


그녀의 질문에 앤드류 공작이 아이들을 보며 말하자 곧 투투엘이 순간 불만이 가득한 얼굴로 변해 대답했다.


“알았어요.”

“부탁하오.”


그녀의 얼굴을 본 앤드류 공작은 품속에서 오리하르콘 금화 한 개를 꺼내주며 말하자 곧 투투엘의 얼굴이 환하게 변하며 얼른 그것을 받으며 대답했다.


“네!”


이때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해변에서 주워 그것을 서로 갖겠다고 다투는 것이 보였다.


“내가 주웠어!”

“내 것이야!”

“아앙!”


이것을 본 앤드류 공작이 그리로 가자 투투엘도 그를 따라갔다.


앤드류 공작이 가자 무엇을 주었다가 샘에게 빼앗긴 자스민이 우는 것을 본 앤드류 공작이 샘을 보자 샘은 주기 싫은 것을 억지로 주는 것처럼 들고 있던 것을 자스민에게 주었다.

“자!”

“이잉.”


자스민이 받은 것은 진주로 보이는 작은 깨진 구슬이 조각이었다.


이때 투투엘이 환한 얼굴로 모래에서 진주 조각들을 여러 개 주어 아이들에게 주었다.


“여기 봐라, 여기도 있다.”

“와아아!!”


아이들은 투투엘이 주워주는 진주 조각을 보고 함성을 지르며 받았다.


앤드류 공작은 아이들이 받은 진주 조각이 못 쓰는 조각이라는 것을 알고 천안통을 펼쳐 해안 바다 속을 바라보았다.


이때 그의 눈에 암초들 사이에 침몰한 범선이 보이자 그는 그 범선 안을 바라보았다.




많은 선작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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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제28장. 전쟁의 수레바퀴. +1 21.11.08 487 3 17쪽
103 제28장. 전쟁의 수레바퀴. +1 21.11.08 485 5 15쪽
102 제28장. 전쟁의 수레바퀴. +1 21.11.08 496 6 14쪽
101 제27장. 천인귀. +1 21.11.08 494 6 14쪽
100 제27장. 천인귀. +1 21.11.08 520 6 17쪽
99 제27장. 천인귀. +1 21.11.08 503 5 13쪽
98 제26장. 황태자가 되다. +1 21.11.08 511 5 14쪽
97 제26장. 황태자가 되다. +1 21.11.08 523 6 12쪽
96 제26장. 황태자가 되다. +1 21.11.08 530 5 15쪽
95 제25장. 마법 독. +1 21.11.07 534 5 13쪽
94 제25장. 마법 독. +1 21.11.07 527 6 13쪽
93 제25장. 마법 독. +1 21.11.07 525 5 13쪽
92 제25장. 마법 독. +1 21.11.07 543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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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제24장. 미스릴 에고 화살. +1 21.11.06 565 6 11쪽
89 제24장. 미스릴 에고 화살. +1 21.11.06 552 7 11쪽
88 제24장. 미스릴 에고 화살. +1 21.11.06 579 8 12쪽
87 제23장. 반란의 끝 +1 21.11.06 571 7 11쪽
» 제23장. 반란의 끝 +1 21.11.06 558 8 13쪽
85 제23장. 반란의 끝 +1 21.11.06 570 9 13쪽
84 제23장. 반란의 끝 +1 21.11.06 565 7 11쪽
83 제22장. 반란. +1 21.11.06 561 6 11쪽
82 제22장. 반란. +1 21.11.06 559 7 10쪽
81 제22장. 반란. +1 21.11.06 576 4 11쪽
80 제22장. 반란. +1 21.11.06 609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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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제21장. 울트라 왕국의 멸망. +1 21.11.06 603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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