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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질이 님의 서재입니다.

앤드류 대제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다크엘프j
작품등록일 :
2021.10.03 13:24
최근연재일 :
2021.11.10 23:02
연재수 :
195 회
조회수 :
137,650
추천수 :
1,673
글자수 :
1,126,810

작성
21.11.06 08:15
조회
609
추천
7
글자
12쪽

제20장. 배신자 처단.

DUMMY

다음날 앤드류 공작은 아침 식사를 끝낸 후, 텔레포트를 하여 이지라크 제국의 황궁 위 하늘에 나타났다.


그는 투명한 모습으로 천안통을 펼쳐 황궁을 샅샅이 살피다가 미소를 지며 텔레포트를 했다.


- 팟! -

‘이런 곳에 텔레포트 케이트가 있다니.’


그가 나타난 곳은 황후의 궁전 지하에 있는 밀실이었다.


이 밀실에는 화장대가 있고 누가 사용한 흔적이 있었다.


그리고 벽장 안에는 감추어진 텔레포트 케이트가 있었다.


앤드류 공작은 곧 이 텔레포트 케이트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가 나온 곳은 빙하지대에 있는 빙산 중턱이었다.


이 중턱에 고성이 한 채가 서 있었다.


앤드류 공작은 고성을 보며 오른 손을 앞으로 내밀자 곧 소매에서 아공간이 열리고 그의 검에 나와 붉고 푸른빛에 오러 블레이드에 휩싸인 채 텔레포트를 하여 사라졌다.


마족 후작인 세에레가 고성 입구에 나타난 앤드류 공작을 옥상에서 내려다보며 고성에 매복한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려 했다.


“적....... 크억!”

- 사악! -


이때 앤드류 공작의 검이 세에레 후작의 목뒤에 나타나 그의 목을 잘랐다.


그는 비명을 제대로 지르지 못하고 그대로 목이 잘리며 검은 기류로 변하여 열린 지옥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때 앤드류 공작은 모습을 드려낸 채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세에레 후작이 죽는 순간 고성 대전에 마족 후작으로 위장해 있던 마족 공작이 일어나며 외쳤다.


“놈이 왔다. 너는......”

- 사악! -


그가 이런 말을 하며 앞에 앉아 있던 산드엘을 볼 때 그녀의 목이 붉고 푸른빛에 오러 블레이드에 휩싸인 검에 목이 잘리는 것을 보았다.


마족 공작은 순간 분노하여 허리에 차고 있던 검을 뽑아들어 앤드류 공작의 검을 내리치려 했다.


“이익!”

- 팟! -


순간 앤드류 공작의 검은 사라졌다.


이것을 보고 놀란 마족 공작이 본 모습으로 돌아가며 괴성을 질렀다.


- 츠츠츠........ -

“카오오!”


순간 머리에 뿔이 여섯 개인 거인인 다크 엘프의 모습으로 그가 변했다.


이런 그가 소리칠 때 벽화로 숨어 있던 마족 후작들과 마족 정규 기사단이 벽에서 나왔다.


이때 이들은 마족 공작의 머리통에 달린 여섯 개에 뿔 사이에 붉고 푸른빛에 오러 블레이드에 휩싸인 검 날이 솟아오는 것을 보고 놀라며 외쳤다.


“공작 전하!!”

- 사아악! -

“케에엑!”

- 츠츠츠...... -


이들이 외칠 때 붉고 푸른빛에 오러 블레이드에 휩싸인 검이 그대로 회전하며 마족 공작의 몸을 반으로 잘랐다.


곧 마족 공작은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검은 기류로 변하여 지옥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와 동시에 이 검에 붉고 푸른빛에 오러 블레이드는 둥근 마치 태양 같은 모습으로 변하고 검만 사라졌다.


마족 후작들은 이 둥근 작은 태양이 심상치 안다는 것을 알고 동시에 외쳤다,


“모두 피하라!!”

- 번쩍! -

- 콰콰쾅!! -

- 쏴아아!! -


이때 이 둥근 태양인 태양천광이 폭발했다.


그러자 엄청난 빛이 뿜어져 나오고 태양천광이 폭발하며 생긴 오러 블레이드 조각들이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갔다.


태양천광이 폭발할 때 마족 후작 둘과 마족 정규기사단원 대부분은 거의 몰살했다.


그리고 살아남은 마족 기사단원들과 이고성에 숨어 있던 마족 졸개들은 부셔져 나가는 고성과 오러 블레이드 조각에 맞아 모두 몰살했다.


- 콰콰쾅!! -

- 우르릉!! -

-콰쾅!! -


이와 동시에 이 고성이 있던 빙산 또한 폭발하며 무너져 내렸다.


이때 하늘에 떠 있는 앤드류 공작의 손에 붉고 푸른빛에 오러 블레이드에 휩싸인 검이 잡혔다.


- 츠츠츠........ -

[이놈! 제법이구나.]

“누가 이런 계략을 세웠나 하였더니, 역시 여전히 멍청한 너냐?”


하늘에 떠 있는 카오스의 눈을 보고 그의 말을 들은 앤드류 공작이 그를 비웃는 얼굴로 보며 말했다.


앤드류 공작의 말을 들은 악신 카오스가 발작하려 할 때, 앤드류 공작이 여전히 비웃는 얼굴로 말했다.


“어서 도망쳐라. 곧 천사 장들이 나타날 것이니.”

“이익! 허억!”

- 츠츠츠....... -


앤드류 공작의 말을 들은 악신 카오스가 외치려하다가 놀라며 그의 눈동자가 사라졌다.


이것을 본 앤드류 공작이 혀를 차며 말하고는 아공간을 열었다.


“쯧쯧....... 여전히 겁이 많군.”

- 츠츠츠....... -


이때 아공간에서 타이탄이 나와 공중에 뜬 채 말했다.


“주인님.”

“저기 무너진 빙산 아래에서 있는 죽은 드래곤과 그의 모든 것 그리고 마족들의 병기를 모두 수거하여 보물 창고에 분리해 놓아라.”


타이탄의 말을 들은 앤드류 공작이 지시를 내리자 곧 타이탄이 대답하고 양팔을 무너진 빙산 쪽으로 뻗자 곧 하얀 기류가 나와 타이탄의 팔로 들어갔다.


“예 주인님.”

- 츠츠츠....... -


모든 것을 수거한 타이탄이 아공간으로 들어가지 앤드류 공작은 아공간을 닫고 텔레포트를 하여 사라졌다.


한편 악신 카오스는 마계 행성에 우주에 있다가 차원의 문이 열리고 말을 탄 천사 장들 12명이 나오는 것을 보고 놀라며 그대로 도주했다.


“히익!”

- 휘이익! -


이런 악신 카오스를 본 천사 장들을 천마를 타고 그를 추격하여 소리쳤다.


“이놈!! 거기 서지 못할까?”

“이랴!!”

- 히히힝!! -

- 두두두....... -


악신 카오스는 이들 12명에 천사 장들과 싸워도 막상막하의 무력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아니라 이들과 결투를 하다보면 또 다른 천사 장들이 몰려오고 그때는 카오스도 이들에게 잡힐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도 알고 있기에 도망칠 수밖에 없다.


카오스는 설마 아직 인간의 탈을 쓴 태양신 라가 그리 강할 줄 몰랐다.


그런 이유로 마족 황제가 부탁한 마계 행성 복원을 못하고 도주한 것이다.


이렇게 도주한 악신 카오스는 당분간은 아니 수천 년이 지나야 이들 12명의 천사 장들을 떨칠 수가 있을 것이다.


한편 코르텔리아 영지로 오페리아 제국에서 보내는 대규모에 노예들이 탄 철장 마차들이 들어왔다.


이들 철장마차 행렬은 코르텔리아 영지에 북부에 대평원에 첫 번째 시티 예정지로 들어왔다.


가까이 텔레포트 케이트가 보이는 곳에도 도착하자 곧 바로 이들 철장 마차들이 도착하는 쪽에 3천인 부대 영지 병력이 말을 타고 대기하고 있었고, 대규모에 일반 마차들이 수천대가 평원에 정렬하여 있었다.


그리고 이들 마차들이 있는 곳에는 수천 개에 천막들이 설치가 되어 있고 이 천막들이 있는 곳에는 하연 로브를 입은 태양의 마탑에 하위 마법사들이 대기 하고 있었다.


태양의 마탑에 고위급 마법사들도 10명이 제니아 마법사와 함께 공중에 떠 있었다.


철장마차 행렬이 길게 줄을 서서 오는 것을 본 제니아 마법사가 음성증폭 마법으로 노예 상인이 탄 마차를 보고 소리쳤다.


“노예 상인 대표는 천막 위에 붉은 깃발이 있는 곳으로 오고 철장 마차는 천막들이 설치 된 곳에 서서 노예들을 모두 내리게 하여 우리 마법사들에게 인수하라! 마법사인 관리들은 노예 가족들의 수가 계약한 대로 맞는지 철저히 확인 후, 보고하라!”

“............”

“옛! 백작님!!”


노예 상인은 이런 경우가 한 번도 없었기에 어리둥절한 얼굴로 아무 말도 못하고 다만 마법사들만 일제히 대답했다.


얼마 후, 노예 상인과 그의 관리들인 은빛 로브를 입은 바람의 마탑에 하위 마법사들과 마차에서 내려 붉은 깃발이 있는 천막으로 가자 곧 제니아 마법사와 10명의 고위 마법사들도 모두 날아 내려 붉은 깃발이 있는 천막으로 들어갔다.


곧 노예 상인이 책상 앞에 앉자 제니아 마법사가 차가운 얼굴로 질문했다.


“어제 그대의 제국에서 통보를 받으니, 이번까지만 노예 수출을 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그렇소. 우리는 계속 수출을 하고 싶지만 황궁에서 내려온 명령이니 우리도 어쩔 수가 업소.”


제니아 마법사의 질문에 노예 상인이 어두운 얼굴로 대답했다.


그의 대답을 들은 제니아 마법사가 안타까운 얼굴로 말했다.


“그렇군요. 본 백작이 우리 공작 전하께 보고하면 곧 우리 제국에서 그대의 제국으로 오늘부터 밀과 과일을 수출을 하지 않는다는 통보가 들어가는데 왜 그런 어리석은 선택을 하였는지 모르겠군요. 자작, 공작 전하께 이분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세요.”

“예 백작님.”


제니아 마법사는 노예 상인에게 이렇게 말하고 옆에 있던 마법사에게 지시를 내렸다.


곧 자작이라 불린 사내 마법사가 정중히 대답하고 마법통신구를 꺼내어 마나를 주입하고 말했다.


“오페리아 제국으로 가는 모든 밀 출 상단과 과일 상단에 출발을 제지하라.”

[옛!]


그가 마법통신을 하자 곧 대답소리가 들렸다.


이 소리를 들은 노예 상인이 놀라며 제니아 마법사에게 말했다.


“백작님, 이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그대가 나설 일이 아니에요. 정 그러시면 그대의 제국으로 마법통신을 보내어 우리 제국의 조치를 보고하세요. 이일은 본 백작이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공작전하와 황제 폐하께서 결정한 일이에요. 하나 오늘 재계약이 이루어진 다면 밀수출 상단이 출발 할 수도 있지요.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에요. 지금쯤이면 미란다 왕국이나 라줄라 왕국으로 들어간 밀수출 상단이 다시 돌아오라는 명령을 받을 것이니까요?”


노예 상인의 말을 들은 제니아 마법사가 여전히 차가운 얼굴로 말하자 노예 상인은 옆에 있던 바람의 마탑에 마법사를 하얗게 변한 얼굴로 돌아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이런 행동을 하자 곧 그 마법사는 곧 마법통신을 하였다.


“여기는 제1상단입니다. 우리의 통보를 받은 아리엘 제국에서 밀수출을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그냥 다시 계약하라는 황제 폐하의 말씀이 있었다. 계약을 하고 돌아오라.]


이 마법사의 말을 들은 반대쪽에 마법사가 이런 말을 하였다.


그러자 곧 노예 상인이 얼굴을 피며 제니아 마법사에게 말했다.


“계약합니다. 대신 철장마차에 우리가 밀을 가지고 갈수 있게 해주시오.”

“좋아요. 그런데 철장마차에 밀을 얼마나 실을 수가 있나요?”


노예 상인의 말을 들은 제니아 마법사는 미소를 지며 말했다.


곧 재계약이 이루어졌다.


여기서 갑은 아리엘 제국이다.


사람은 먹지 못하면 죽지만 밀은 마법창고에 보관하면 몇 십 년도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페리아 제국에서 생산하는 밀은 질이 좋지 않아 모두 노예들의 식량으로 사용하고 질이 좋은 수입 밀은 귀족과 황족이 먹는다.


급한 것은 귀족과 황족들인 것이다.


곧 자작 한명이 마법통신을 하여 밀수출 상단이 출발하게 해주었다.


그런데 이 자작의 마법통신을 받은 사람은 황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주성에 있는 마법사이다.


지금 오페리아 제국이 속은 것이다.


밀수출은 황제도 통제가 불가능하기에 제니아 마법사는 앤드류 공작의 지시를 받고 노예 상인을 속인 것이다.


밀수출을 금지시키려면 톤예 공작이 장악한 북부 국경을 통제를 해야 하는데, 톤예 공작이 절대 협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일단 다시 2백만 가구에 노예들을 다시 수입하는 계약을 맺고 노예 대금을 선불로 지급했다.


이들이 속은 것을 알고 계약을 파기하려면 지금 미리 선불로 받은 돈에 10배를 물어주어야 하기에 계약 파기는 불가능하다.


이들 노예 상인들은 모든 노예들을 내려주고 이테노 후작 령으로 출발했다.


그곳에서 밀을 사가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선작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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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제28장. 전쟁의 수레바퀴. +1 21.11.08 496 6 14쪽
101 제27장. 천인귀. +1 21.11.08 494 6 14쪽
100 제27장. 천인귀. +1 21.11.08 520 6 17쪽
99 제27장. 천인귀. +1 21.11.08 503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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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제26장. 황태자가 되다. +1 21.11.08 523 6 12쪽
96 제26장. 황태자가 되다. +1 21.11.08 530 5 15쪽
95 제25장. 마법 독. +1 21.11.07 534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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