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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물먹은의자 님의 서재입니다.

EX급 토템군주는 F급 영지도 살려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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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물먹은의자
작품등록일 :
2024.05.21 12:32
최근연재일 :
2024.06.26 11:20
연재수 :
41 회
조회수 :
92,103
추천수 :
3,037
글자수 :
234,423

작성
24.06.13 13:20
조회
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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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글자
13쪽

브루넌 공성전 (1)

DUMMY

28화. 브루넌 공성전 (1)




“벽에 달라붙어라!!! 느리게 달리면 더 빨리 뒈진다!!! 달려 나가!!!”


브란덴 군의 십인장들은 전장에서 느린 표적만큼 죽기 쉬운 놈들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걸 아무리 얘기해봐야 말을 들으면 그게 어디 초짜인가.


“허억... 허억... 더는 못 달리겠습니다...!”


지쳤는지 달리다 말고 방패를 내린 채 숨을 몰아쉬는 멍청한 병사 하나.


“이 병신아!!! 방패 들으라니까!!!”


퉁퉁퉁-


푸욱-

푹푹푹-


“끄르르륵...”


“아아악!! 나 맞았어!!!”


“엄살 부리지 마라! 치명상인 놈들은 방패에 몸 숨기고 빠져나가!!!”


화살에 맞은 머저리들은 하나같이 울부짖으며 동료의 전진마저 방해하기 시작했다.


“방패를 더 높게 들어라! 어차피 석궁으로는 방패 벽을 뚫진 못해!”


그러나 전장에서 이런 상황은 언제나 일어나는 법.


숙련된 병사들은 멀쩡한 병사들을 모아 다시 방벽을 형성했다.


전열이 안정되려던 그 순간.


끼리릭-


“발사!!!”


퉁!

퉁!


퍼억-

푸확-


“끄르륵...”


총 다섯 대의 발리스타가 뿜어내는 철제말뚝.


그 가공할 위력은 보병이 들고 있는 둥근 방패 따위는 방패째로 곤죽으로 만들어버렸다.


“이런 씨발... 저런 게 있다는 말은 없었잖아...”


“촌동네라 가볍게 무너뜨릴 거라며...!”


곤죽이 되어버린 옆 친구의 피와 살점을 뒤집어쓴 신병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다음이 자신의 차례가 아니기만을 빌었다.




***




“남작님... 생각보다 저항이 거셉니다.”


벌써 10명 가까운 인원이 석궁과 발리스타에 죽거나 중상을 입었다.


말뚝의 재장전에 꽤나 시간을 잡아먹는 듯 했지만, 또다시 발사되는 순간 전열이 요동칠 터.


병사들의 사기 또한 고려해야 했다.


“대체 저 거대 석궁은 어디서 튀어나온 거지?”


“아마... 드워프가 제작한 것이 아닐지요?”


생각해보니 브루넌과 산맥의 드워프가 긴밀한 관계라는 건 알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었다.


“벤투스 경을 불러와라.”




***




“올라오지 못하게 막아!!!”


“석궁 화살 더 없어?!!”


“적들이 물러간다!!!”


와아아아아아!!!!


“파벨 경! 적들이 물러갑니다!”


“음, 긴장의 끈을 놓지 말도록.”


공성전이란 최소 수십일을 겨루는 인내심의 대결.


첫날이 쉽게 지나갔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었다.


첫날을 생각보다 쉽게 넘긴 것은 사실이었으나, 방어를 도우러 온 마을 주민 중에는 꽤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으니까.


“끄으윽... 아파...”


“팔이 너무 아파요...”


몸 여기저기에 화살을 맞았거나 칼자국이 났거나.


훈련받지 못한 그들에게까지 사슬갑옷을 제공해줄 수는 없었다.


그런 그들은 두꺼운 옷이나 천갑옷 정도만 입은 채 성벽에 올라 돌을 던졌다.


어떤 이들은 낡은 창이 없어 막대기만을 쥔 채 올라오는 적들을 밀어냈고, 끓는 기름을 옮기던 아낙들은 낮은 숙련도 탓에 스스로 가져온 기름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


어쩔 수 없이 앞으로 사망자는 늘어만 가겠지.


이럴 때 태양교 사제들이 있었다면 그들을 치유해줬으련만.


하지만 이미 이탈해버린 그 배신자들에게는 더는 기대할 수 없을 터.


처음부터 브란덴에 가서 붙었던 걸 보면, 앞으로도 도움은 기대할 수 없겠지.


그렇기에 나는 눈앞에 떠오른 설정집을 보며 깊은 고민에 잠길 수밖에 없었다.


***

[하급 특성을 선택하십시오.]


[소드 마스터리 (C)]

검을 든 상태에서 모든 행동이 한 단계 높은 판정을 받습니다.

검의 깨달음과 관련된 특성을 얻을 확률이 증가합니다.


[오러 마스터리 (C)]

오러를 사용할 때 모든 행동이 한 단계 높은 판정을 받습니다.

오러의 깨달음과 관련된 특성을 얻을 확률이 증가합니다.


[끈질긴 민병대(D)]

정규 훈련을 받지 않은 민병대의 사망률과 부상률이 현저히 줄어들며, 사기가 쉽게 저하되지 않습니다.

***


특정 병종의 생존률을 올려주는 끈질긴 시리즈.


범위가 좁아 D등급을 받았지만, 그 병종에 한해서는 확실하게 생존률을 올려주긴 한다.


브루넌 주민 400명 중 성벽에서 싸우는 자는 50명 정도.


그들 모두가 거진 영지의 미래를 끌어다 쓰는 민병이었다.


몇 명이나 죽고 몇 명이나 살것인가.


“아아악!!!”


“부상자는 뒤로 빼!!!”


내가 원하던 두 특성이 등장했음에도 차마 손을 올리지 못하는 것은 어째서인가.


당장이라도 오러마스터리를 누르고 싶다.


만약 오러마스터리를 누르면 몇 명이나 죽일 수 있을까.


몇명이나 살려낼 수 있을까.


“파벨 경... 아직 저는 싸울 수 있습니다...”


“성벽 밑으로 내려보내.”


“제게도 무기를 쥐여주십시오!!!”


나는 차마 그 모습을 지켜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


소드 마스터의 길과 초라한 농민들.


욕망과 의무감.


질끈-


[특성을 획득하셨습니다.]



***



“자네 괜찮나? 이거 수프라도 한 입 해보게.”


“으음... 조금은 괜찮아진 것 같아.”


“신께서 도우셨구먼. 배에 화살을 맞았는데도 다행히 급소는 비켜나갔어!”


“그... 런가?”


‘분명 곧 죽을 것만 같았는데...’


마치 빠져나가던 생명이 다시 한번 스며드는 듯한 그 감각은 대체...


“다들 괜찮나?”


“파벨 경! 어찌 이런 누추한 곳에 오셨습니까!”


“브루넌을 지키기 위해 상처를 입은 자들을 어찌 홀대하겠나. 훈제한 고기를 조금 가져왔으니 나눠 드시게.”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가보겠네.”


파벨이 나간 자리를 지켜보던 부상자들은 그의 알 수 없는 고뇌에 찬 표정을 보며...


“파벨 경이 우리를 생각하시는 표정을 보았나?”


“다친 사람들을 보며 얼마나 괴로워하시던지...”


“그분을 모실 수 있어 다행이야.”


 자의적인 해석을 추가하기 시작했다.


“그건 뭔가?”


“아, 이건 내가 만든 파벨 경 조각상일세. 액막이 대용으로 갖고 다녔더니, 오늘 아침에도 화살이 피해 가지 뭔가.”


“오오... 나도 하나 만들어주면 안 되겠나?”


그리고 파벨이 모르는 곳에선 그의 토템화가 가속하고 있었다.



***



공성전 2일 차.


“돌격!!!”


부우우우우우우-


“발사!!!”


퉁퉁퉁-


이번에도 아서 군의 보병들은 거대한 석궁이 뿜어내는 강철 화살을 맞으며 조금씩 전진했다.


“방패를 올리고 전진해라! 방패를 내리면 그놈부터 죽는다!!!”


“씨이발... 어떤 미친놈이 저런 걸 달아놓은 곳으로 돌격을 하라는 거야.”


“야, 미쳤어? 전쟁터에서 귀족 욕하다 걸리면 즉결 처형이야.”


“지랄하지 마, 지금 이게 전쟁터야? 도살장이지? 씨발...”


브란덴 군 보병들의 사기는 안타깝게도 최악이었다.


강철 비가 쏟아지는 성벽으로 돌진시키는 지휘관이 밉지 않은 병사가 어딨겠는가.


그러나 그런 브란덴 군의 눈에 무언가 이상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야... 저거 뭐냐?”


하늘에서 모이는 부자연스러운 먹구름.


“대장! 하늘이 이상해!!!”


먹구름은 이내 성벽 위로 모여들며 뭉치고.


“전투 중에 뭔 개소리야!”


고참병은 헛소리하는 부하에 짜증이 났지만, 괜히 불길한 느낌에 하늘을 바라보았다.


“뭐가 있다는...”


그가 바라본 하늘은 어딘가 달랐다.


대낮의 구름 한 점 없던 마른하늘에서 뜬금없이 떠다니는 파직 거리는 먹구름.


“저게... 뭐지?”


의아한 표정으로 주변의 병사를 바라봤지만, 그들 또한 아는 것이 없기는 마찬가지.


꽈르릉!!!


“점점 커지는 것 같지 않아?”


점점 더 커지는 자색의 기류는 마치 신의 분노를 노래한 신화처럼 마른하늘을 장식하고 있었다.


저건 절대 자연현상이 아니었다.


어떤 자연 현상이 뜬금없이 나타나서는 적의 성벽 위를 맴돈단 말인가.


병사들이 오랫동안 갈고닦은 위험 감지 능력은 머릿속에서 도망치라고 연신 경보를 울려댔다.


하지만 동시에 여기서 도망칠 수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적전도주? 바로 사형당하겠지.


부디 저게 자기 머리 위에 머물지 않기를.


이 자리에 모인 모두는 그렇게 바랄 뿐이었다.


꽈르릉!!!


그렇게 두 번째 우렛소리가 들려옴과 동시에 눈앞에 번쩍이는 섬광.


퍼어어엉!!!


‘죽... 는다.’


직후 일어난 폭발은 모든 것을 삼킬 듯 파괴적이었지만 정확히 적의 성벽만을 삼킨 후 사라졌다.


자연 현상이 정확히 상대의 성벽과 무기를 삼켜버리고 사라진다고?


그럴 리가.


전장에 있는 모두가 이것이 마법임을 깨닫는 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처음 느껴진 감정은 공포와 당혹스러움.


하지만 이내 브란덴 군은 오늘 운이 생각만큼 나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일어나 멍청이들아!!! 우리에게 천둥의 신께서 함께하신 모양이다!”


“돌격!!!”


와아아아아아아!!!



***



“저는 며칠 정도 쉬어야겠습니다.”


“그래...! 충분히 잘해줬네, 벤투스 경!”


아서조차 제대로 된 마법을 사용한다고 일컬어지는 3등위 마법사가 일으키는 마법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다.


아무것도 없던 하늘에서 번개 줄기를 뽑아다가 내려치는 것을 어떻게 막는단 말인가.


천둥 신의 분노는 마치 거대한 망치로 내려찍은 듯 브루넌의 성벽 한쪽을 날카롭게 갈아내 버렸다.


저 틈으로 들어간다면...


“고참병 몇에게 사제들의 축복을 걸어 저 틈을 공략해라.”



***



“파벨 경!!! 동쪽 성벽이 붕괴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었다.


마른하늘에 모여드는 암운과 번쩍이는 섬광.


그리고 그 파괴적인 폭발까지.


아마 3등위 이상의 전격 계열 마법이겠지.


“발리스타는 어떻게 됐나.”


군주가 침착함을 잃어선 안 되기에 억지로 이성의 끈을 붙잡았음에도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동문에 배치된 두 기가 모두 파괴되었습니다!!!”


“파벨 남작님!!! 큰일입니다!!! 태양교 사제들이 동문의 병사들에게 축복을 내리고 있습니다!!!”



***



딸랑-


“태양의 빛은 언제나 그대들 곁에 있음이니, 존재함을 의심치 말라.”


거대한 태양 깃발을 든 기수가 앞장선 가운데, 태양교의 전투 사제들은 연신 종을 울려대며 돌격하는 병사들의 머리 위로 축문을 외웠다.


“한 시간은 지속될 거다! 화살을 맞아도 죽진 않을 테니 성벽으로 달려가라!!! 무너진 성벽으로 진입하여 성문을 연 자에겐 눈부신 영광과 금화가 기다릴 것이다!!!”


태양의 은총을 받은 병사들은 마치 각성제를 한껏 흡입한 광전사들처럼 고양감을 주체하지 못한 채 성벽으로 달려들었다.


무너진 것은 아주 작은 틈이었지만, 그들이 든 도끼는 그 틈을 벌리기에 충분하리라.


“목책을 뜯어내라!!! 틈을 더 벌려!!!”


“끓는 기름을 부어라!!! 절대 다가오게 두지 마라!!! 목책을 보수해!!!”


“기름 준비됐습니다!!!”


“부어!!!”


촤아악-


치이익-


“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악!!!”


축복받은 병사들은 방패도 없이 펄펄 끓는 기름을 정면에서 뒤집어썼다.


보통이라면 순식간에 전신이 익어버릴 정도의 강렬한 열기.


그러나 끓는 기름을 정통으로 맞은 병사조차 비명만 지를 뿐 태양의 축복을 휘감고는 다시 일어나 도끼를 쥐었다.


“빌어먹을... 뭐 저런 게 다 있어?”


“저딴 게 무슨 축복이야! 거진 광전사를 만드는 저주잖아!”


드웨인도 산전수전 다 겪은 용병 출신이었지만, 전투 사제를 동반한 전투가 이렇게 끈질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끓는 기름은 멀었나?!”


“잠시만요! 곧 준비돼요!!!”


“창 없으면 막대기라도 쥐고 올라가!!! 잠깐 쉰 놈들은 다른 놈들이랑 자리 바꿔!!!”


다행스럽게도 어제부터 민병들이 잘 지치지 않고, 부상당한 자들도 빠르게 성벽으로 복귀했기에 간신히 버티는 중이었다.


“성벽 보수는 멀었나!!!”


“자재가 멀리 있어서 조금 걸립니다!!! 드워프들이 가지고 오고는 있는데 당장은 힘들어요!!!”


“젠장... 뭔가 없나? 잠깐이라도...”


바로 그때.


필사적으로 기어오르는 적들을 쳐내던 드웨인의 옆으로 처음 보는 붉은 머리칼이 스쳐 지나갔다.


“잠깐만 시간을 벌면 되는 거겠지?”


“그렇긴 한데, 당신은 누구요! 누군데 성벽 위를 마음대로 돌아다녀!”


누구길래 성벽 위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가.


그러나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허리춤의 검을 뽑아 올려 앞으로 가져와서는 눈을 감았다.


그 순간.


사람 키보다 높게 피어오르는 푸른 빛.


그리고 그녀가 검을 휘두른 순간.


서걱-


틈을 벌리던 병사 7인의 허리가 동시에 양단되어 피를 뿜었다.


태양의 축복조차 저 상처는 치유하지 못 하리라.


“이 정도면 만족하나?”


드웨인은 고개를 격렬히 끄덕거릴 뿐이었다.



***



“남작님! 틈을 공략하던 병사들이 몰살당했습니다!”


“뭐...? 분명 태양의 축복을 두른 채 달려갔을 텐데? 게다가 그 주변으로 다가가지 못하게 다른 부대들이 양옆을 공격 중이지 않나!!!”


“그것이... 갑자기 나타난 붉은 머리칼의 기사의 일검에 모두 허리가 반으로 잘려 죽었다고...”


아서는 정보에 없던 기사의 등장보다도 붉은 머리카락이라는 말에 더 신경이 쓰였다.


설마... 설마 아니겠지.


그럴 리는...


아서는 아득해지는 정신을 브란덴 군을 이끄는 책임감으로 간신히 붙들었다.


“태양의 축복을 전군에 넓게 퍼뜨려라. 다시 한번 틈을 공략해보겠다.”


아서의 명령과 함께 전군에 태양의 축복이 전달되던 그때.


후우웅-


“검은 바람...?”


브루넌 성벽의 안쪽에서 퍼져나오는 검은 바람이 브란덴 군을 향해 불어오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37 k2******..
    작성일
    24.06.13 13:21
    No. 1

    이건 오러가 낫지않나? 민병 뒤질틈도없이 학살해버리면 그만이잖아 d랭크는 별로 차이도 없을거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크리노아
    작성일
    24.06.13 13:34
    No. 2

    저도 k2님 말씀처럼 민병대는 너무 적용 범위가 좁아서 다른 걸 버리면서까지 가야 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사기 쪽 버프가 정규군에도 걸린다면 고심해서 선택할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은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Tffyc
    작성일
    24.06.13 14:18
    No. 3

    A급 토템스킬이 있으면 굳이 고민할 필요가 없긴함
    게임형식은 스킬트리가 결국 효율인데
    100에 1더하는것보단
    0을 1로 올리는게 당연히 더 좋기때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만초
    작성일
    24.06.13 14:25
    No. 4

    스킬트리 생각하면 민병대 살리는게 장기적으로 더 유리함
    그리고 당장 파워업이 급한 상황이면 몰라도 이미 주인공은 충분히 강한데 굳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CHC
    작성일
    24.06.13 14:56
    No. 5

    재밌게 읽었습니다. 욕망과 의무 중 고민하는 모습이 하이라이트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라이시키
    작성일
    24.06.13 16:59
    No. 6

    주인공 성군의 자질을 갖췄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앞다리살
    작성일
    24.06.13 19:00
    No. 7

    이게 아무리 개인의 무력이 출중해도, 하이파워 밸런스가 아닌 이상 혼자의 몸으로는 커버할수있는 범위가 지나치게 작음. 나중이라면 어떨지는 몰라도 지금은 민병버프가 더 나아보임. 글고 도의적으로도 좋자너. 어제까지 같이 지낸 사람들인데 일단 살리고 봐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hango
    작성일
    24.06.13 22:17
    No. 8

    게임도 아닌데 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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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위대한 여정 +5 24.06.11 1,921 7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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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군주 +11 24.06.09 2,099 84 13쪽
23 폭풍전야 (수정) +3 24.06.08 2,116 67 14쪽
22 전투의 여파(수정) +7 24.06.07 2,198 64 13쪽
21 불멸자 +5 24.06.06 2,277 79 12쪽
20 빛과 어둠 (수정) +1 24.06.05 2,368 75 11쪽
19 솔라시온 축일 +4 24.06.04 2,372 8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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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성인과 추적자 +5 24.06.02 2,453 7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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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새로운 계절 +5 24.05.31 2,553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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