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다른 사람의 서재를 돌아다니고 싶긴 한데
아직 이 내 서재도 익숙치 않은데 남의 집에는 어찌 놀러갈지 가서는
어찌 인사를 해야 할지 가끔 멍하다.
그냥 눈으로 구경하고 나오는 서재 아이쇼핑 이랄까..
몇몇의 글을 읽기도 하지만 답을 남기는 건 어렵다.
즐겨찾기 기능이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블로그 전문 사이트도 아니고... 바라는게 많다 싶기도 하다.
내 서재가 홀가분하게 하나의 책장을 두고 있는 것과 달리 다른 분들의 서재는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난 그야말로 글 쓰다가 한탄을 터트리기도 하고 글을 쓰는 동안 느꼈던 반성문을
주로 올리는 데 말이다 ^^
목차가 화려한 서재는 뭐부터 읽어야 할지 가늠이 오지도 않고.
글에 대해 이야기 할 수있는 벗을 만나면 좋겠는데 선뜻 손내미는게 어려운 건가 싶기도 하다.
서재에서 놀라는데..
서재에서 친해는 건 어찌 해야 하는가.
001. Lv.89 발로쓴다
14.04.15 22:39
방가방가 입니다
002. Lv.10 반맥
14.04.16 09:07
댓글들 주룩 읽었습니다. 히힛//ㅂ// 저도 방가방가 합니다.
003. 르웨느
14.04.16 01:45
저는 글 쓰다가 집중이 끊기거나 기록하고 싶은 게 있으면
서재에 만들어둔 집필일지 게시판에 메모해놓지요. 0ㅅ0!
ㅎ, 서재에서 친해지는 건 두루두루 방문하다 보면 한놈(?) 걸리지 않을까요?
004. Lv.10 반맥
14.04.16 09:08
두루두루 방문인가요. 오늘부터 열심히 돌아다녀 봐야 겠네요.
저는 주로 하소연 아니면 한풀이랄까..=_= ㅋㅋ 울컥하면 잡아서 쓰는 터라 주로 한풀이 게시판이 될 것 같아요.
005. 가는바람
14.04.16 02:48
서재 최신글들을 읽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방가방가 입니다. < 333333
006. Lv.10 반맥
14.04.16 09:08
몇번 방문해 주셨는데 인사가 늦었네요 ;ㅁ; ㅋㅋ 방가방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