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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바다 님의 서재입니다.

공포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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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바다
작품등록일 :
2016.09.28 18:44
최근연재일 :
2016.12.07 19:20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1,199
추천수 :
2
글자수 :
12,974

작성
16.12.06 19:16
조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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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2쪽

공포의 그림자 29

DUMMY

도시에 번성하던 거미줄은 일단 거의 지워졌다. 그러나 문제는 거미의 출현을 막아내는 일이다. 거미들이 어디에서 어떤경로를 통해 도시로 들어오는지 아는 게 중요했다. 거미들은 알 수 없는 출현은 사람들의 숨겨진 공포를 건드리고 있었다. 거미들은 도시의 외곽 숲에서 태어나고 있음을 발견한 일은 중요했다. 거미의 출현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서 숲으로 전문가들을 보내었다. 그들은 다 자란 거미들과 아직 알에서 깨어나지 않고서 거미줄에 매달려 있는 알까지 모조리 죽여없애려 했다. 숲은 입구부터 칙칙한 기운을 품어내고 있었다. 울창한 나무숲은 온통 거미줄로 발디딜 틈도 없어 보였다. 그러나 이대로 물러설 사람들이 아니었다. 거미를 퇴치할 액체를 담은 분무기를 등에 진 사람들이 일제히 분무질을 하며 숲에 쳐져있는 거미줄과 매달려 있는 거미에게 액체를 뿌려대기 시작했다. 거미와 거미알들은 일제히 기절을 하고 죽어갔다. 거미를 죽이는 액체가 얼마나 독성이 강했는지 울창하게 늘어선 나무들까지 선채로 말라죽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조차 다 감수해야 할일이라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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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공포의 그림자 30(완결) 16.12.07 28 0 2쪽
» 공포의 그림자 29 16.12.06 18 0 2쪽
29 공포의 그림자 28 16.12.05 20 0 1쪽
28 공포의 그림자 27 16.12.04 23 0 1쪽
27 공포의 그림자 26 16.12.03 21 0 1쪽
26 공포의 그림자 25 16.12.02 27 0 2쪽
25 공포의 그림자 24 16.12.01 26 0 2쪽
24 공포의 그림자 23 16.11.22 21 0 1쪽
23 공포의 그림자 22 16.11.21 20 0 1쪽
22 공포의 그림자 21 16.11.19 19 0 2쪽
21 공포의 그림자 20 16.11.13 22 0 1쪽
20 공포의 그림자 19 16.11.08 23 0 2쪽
19 공포의 그림자 18 16.11.07 25 0 1쪽
18 공포의 그림자 17 16.11.02 26 0 1쪽
17 공포의 그림자 16 16.11.01 28 0 1쪽
16 공포의 그림자 15 16.10.31 27 0 1쪽
15 공포의 그림자 14 16.10.30 24 0 1쪽
14 공포의 그림자 13 16.10.29 31 0 1쪽
13 공포의 그림자 12 16.10.27 29 0 1쪽
12 공포의 그림자 11 16.10.23 27 0 1쪽
11 공포의 그림자 10 16.10.13 35 0 1쪽
10 공포의 그림자 9 16.10.12 36 0 1쪽
9 공포의 그림자 8 16.10.10 29 0 1쪽
8 공포의 그림자 7 16.10.08 34 0 1쪽
7 공포의 그림자 6 16.10.05 37 0 1쪽
6 공포의 그림자 5 16.10.04 31 0 1쪽
5 공포의 그림자 4 16.10.03 36 0 1쪽
4 공포의 그림자 3 16.10.02 53 0 1쪽
3 공포의 그림자 2 16.10.01 96 0 2쪽
2 공포의 그림자 1 16.09.29 169 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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