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가을의바다 님의 서재입니다.

공포의 그림자

웹소설 > 자유연재 > 공포·미스테리

가을의바다
작품등록일 :
2016.09.28 18:44
최근연재일 :
2016.12.07 19:20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1,195
추천수 :
2
글자수 :
12,974

작성
16.09.29 19:27
조회
168
추천
1
글자
1쪽

공포의 그림자 1

DUMMY

공포처럼 인간의 마음을 두렵게 하는 감정도 없을 것이다. 도시는 그래서 더 깊숙히 어둠을 퍼뜨리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런 도시의 어둠 속에서 깊은 공포스러움을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짙은 그리움이 짙은 연민이 공포로 바뀌어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었다. 시간이 사라져버린 장소가 되어가는 도시는 밝아오는 새벽의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을 시험하곤 했다. 사람들은 새벽의 어스름한 기운 속에서 몰려오는 것들이 늑대인지 '개'인지 구분되지 않아서 공포는 점점 더 커져가고 있었다. 도시는 결코 편한 공간을 사람들에게 만들어주지 않는다. 그것은 점점 더 깊어지는 삶을 만들고 있었다. 공포가 도시의 어둠속으로 밀려들고 있었다. 그속에서 사람들의 생활도 어두워지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공포의 그림자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1 공포의 그림자 30(완결) 16.12.07 28 0 2쪽
30 공포의 그림자 29 16.12.06 18 0 2쪽
29 공포의 그림자 28 16.12.05 20 0 1쪽
28 공포의 그림자 27 16.12.04 23 0 1쪽
27 공포의 그림자 26 16.12.03 21 0 1쪽
26 공포의 그림자 25 16.12.02 27 0 2쪽
25 공포의 그림자 24 16.12.01 26 0 2쪽
24 공포의 그림자 23 16.11.22 21 0 1쪽
23 공포의 그림자 22 16.11.21 20 0 1쪽
22 공포의 그림자 21 16.11.19 19 0 2쪽
21 공포의 그림자 20 16.11.13 22 0 1쪽
20 공포의 그림자 19 16.11.08 22 0 2쪽
19 공포의 그림자 18 16.11.07 25 0 1쪽
18 공포의 그림자 17 16.11.02 26 0 1쪽
17 공포의 그림자 16 16.11.01 28 0 1쪽
16 공포의 그림자 15 16.10.31 27 0 1쪽
15 공포의 그림자 14 16.10.30 24 0 1쪽
14 공포의 그림자 13 16.10.29 31 0 1쪽
13 공포의 그림자 12 16.10.27 29 0 1쪽
12 공포의 그림자 11 16.10.23 27 0 1쪽
11 공포의 그림자 10 16.10.13 34 0 1쪽
10 공포의 그림자 9 16.10.12 36 0 1쪽
9 공포의 그림자 8 16.10.10 29 0 1쪽
8 공포의 그림자 7 16.10.08 34 0 1쪽
7 공포의 그림자 6 16.10.05 37 0 1쪽
6 공포의 그림자 5 16.10.04 31 0 1쪽
5 공포의 그림자 4 16.10.03 36 0 1쪽
4 공포의 그림자 3 16.10.02 53 0 1쪽
3 공포의 그림자 2 16.10.01 96 0 2쪽
» 공포의 그림자 1 16.09.29 169 1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