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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부장
작품등록일 :
2017.12.16 21:04
최근연재일 :
2020.07.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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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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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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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회의는 춤춘다. 핵폭탄을 들고.

DUMMY

* 회의실 국뽕 파트입니다. 노약자 및 어린이와 심장이 약하신 분 등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황연호가 모르는 사실.

...이진도 모르는 사실.

어딘지 밝힐 수 없는 장소에, 누구인지 밝힐 수 없는 사람들이 모였다. 말하자면 이 세계에서 가장 사악한 인간들일 것이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본 회의는 필기 및 녹취를 비롯한 기록이 엄금되며, 회의록은 0급 기밀처리됩니다.”


영화 속의 한 장면이라면 어두컴컴하게 빛을 가려야 할 것 같지만, 청소된(도청장치 등의 검사가 완료된) 회의실 안은 환히 밝다. 누군가가 몰래 뭔가를 조작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대책 중의 하나다. 서류 배부 없이 한쪽 벽에 영사기로 숫자가 가득한 영상을 띄운다. 중요한 문구는 하나도 없지만 아는 사람이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이 함정. 기밀유지라는 것은 쉬운 게 아니다.


“본 회의의 주제는, 핵무기 개발의 방안 및 예산편성에 관한 건입니다.” 잠시 끊고, “2차대전 말기에 각국에서 핵무기가 연구되었었으나 결국 참전국이 전부 흉작과 경제붕괴로 주저앉아 종전되었던 만큼 핵기술 연구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후 냉전기 동안 소련에서 잠시 연구되었던 것 역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중단되었습니다. 핵기술에 의한 원자력 발전, 또는 기타 추진기술 등도 제안서 이상으로는 자금이 확보되지 못하였고, 607년 현재 방사능 물질을 이용한 기술은 의료용 X레이와 원자력 전지 정도입니다.”


여기까지가 현황의 보고.


“그러나 ‘한국 세계’의 강대국들이 핵무기를 대량으로- 인류를 일곱 번 멸망시킬 만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이상, 정보사는 아국 또한 반드시 동등한 무기를 필요충분한 수준까지 보유하여야 한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그리고 위기의식의 공유.


“전략국은 핵무기 및 투발수단의 보유야말로 현재 아국이 처한 전략적 위험성을 극복할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황상의 은혜와 조정의 노력으로, 아국은 타국 내부에 다수의 이권과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군사적인 직접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부족하다고 평가됩니다. 물론 ‘한국 세계’에서도 핵무기로 재래식 군대를 대신할 수 있다는 ‘핵 만능주의’는 잘못된 사상으로 밝혀졌지만 비교적 저렴하게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정치적 수단으로서의 핵무기는 높은 가능성을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점의 공표.


“병기국의 시산에 따르면, 연구개발비 대략 30조원 정도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 세계’의 실례에서처럼 세계에서 고립된 최빈국도 전력을 다하면 10여년 정도만에 개발할 수 있는 만큼, 방향성과 기초 수식 정도는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개발 가능합니다. 하는 김에 발전기술의 연구로 위장하면 비교적 공개적으로 자본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경제성의 확인. 여기까지라면 다음은 어디서 예산을 쥐어짜 어떻게 분배할까의, 즉 정치가의 핵심적인 역할이 된다. 그러나 사람이 둘만 모여도 파벌이 생기는 것이 인간사의 현실인 법인지라 조선 유일, 절대, 최강의 전략타격집단인 별기군 입장에서는 다른 타격요소가 등장한다는 사실에 반발할 수밖에 없었다. 정작 개문사인 이진이 여기에 없는 건 둘째치고.


인간이 모여 만들어낸 대형 사회조직인 국가 안에 각각의 이익과 생존을 추구하는 파벌이 생겨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지만, 그 ‘파벌의 손익’이 ‘국가의 손익’과 동일한지 상충되는지가 제대로 된 국가인지 혹은 글러먹었는지를 나누는 선이 된다. 다만 이론은 명쾌하고 현실은 시궁창이랄까, 파벌을 만들 정도의 머리가 있으면 어떤 궤변을 동원해서라도 자기 파벌의 손익을 국가의 손익과 연동시켜버리는데다 딱히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라 이익과 손실이 동전의 양면일 터인데 그것을 목적에 따라 한쪽만 부풀려 설명하는 것이라면 논파하기는 더욱 힘들어진다.

이 선을 넘어 자료를 조작하고 거짓말을 하거나 아예 그런 것도 없이 대놓고 국가에 피해를 입힌다면 막장이라고 하겠는데, 다행히 조선은 그 수준까지 떨어지지는 않았다. (중국 중앙정부에서는 지방정부들이 올려보낸 통계자료를 믿을 수가 없다고 중앙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수만으로 구성된 경제성장율 분석통계인 리커창 지수라는 걸 만들었이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


“현재 금군은 주변의 어떤 적으로부터도 황실과 조국을 수호할 수 있습니다. 이웃한 중원 2개국과 일본은 충분히 약화되어 있고, 보다 먼 나라에서 적대한다면 그들이 반도까지 오기 전에 모조리 굶겨 죽이면 될 터입니다. 상황이 이러한데, 지구 반대편에서 단번에 조선반도를 타격할 수 있는 무기를 우리 손으로 개발하는 것은 차후의 기술 확산 가능성을 고려할 때 우행이리라고 별기군은 주장합니다.”


한국 세계의 정보에 따르면 북한 따위도 만들 수 있는 것이 핵무기인지라 일단 자신들이 만들어 쟁여두면 얼마 안 가 조선보다 국력이 강한 타국(특히 미합중국이 위험하다)들이 우르르 만들기 시작하리라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었지만, 이것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게다가 현실적으로 개문에 대한 정보를 거의 확실하게 통제하고 있는 것이 별기군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이 약간 부족했다.


“별기군의 역할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보다 다양한 타격수단을 갖추는 것은 중요합니다. 경제력은 군사력보다 빠르고 잔혹하고 효율적이나 군사력이 없이는 발동시키기 어렵습니다.”


현재 조선은 유럽과 러시아 등에도 상당한 경제적 이권 및 식량자원을 쥐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수동적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다. 아프리카나 동남아에는 국제연합 상비군을 이용해 능동적으로 이권을 휘두를 수 있다는 점과 비교하면, 병조(국방부에 해당)로서는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이다. 참고로 이들은 별기군이 독립해있다는 사실이 매우 불쾌함과 동시에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30조 원이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그것을 동맹국에 대한 영향력 강화에 투자하는 것이 낫지 않습니까?”


일단 러시아군의 경우 군수 보급을 민영화하고 경공업 자체를 전주 이씨도 아닌 조선이 쥐고 전투식량은 오뚜기의 러시아 지사가 생산하고 무기공장 지분을 51% 확보하고 몇 개 관구는 아예 조선에서 월급을 주는 정도까지 들어갔는데, 그리하여 현재 예조(외교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에 해당)에는 조금만 더 하면 통째로 식민지...가 아니라 믿음직한 동맹국으로 만들 수 있다는 파벌과 자칫하면 러시아 대통령이 친위쿠데타를 일으켜 군을 대숙청하고 굶어죽기 전에 조선을 선제공격할지도 모른다고 말리는 파벌이 나뉘어 있다.


“지금 논의하는 핵무기 및 투사수단은 ‘영향력이 전부 실패했을 경우’의 보험입니다. 원자력 발전기술로 원금회수도 할 수 있다면 손해는 아닙니다.”


공조(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해당)에서는 현재 조선의 경제구조가 전통적인 소규모 농업과 동남아~조선~일본 경제블럭 내수용의 경공업, 제한적인 신기술 중공업으로 구성되어 ‘국토는 더 넓고 인구수는 비슷한데 국력이 대한민국의 1/3도 안되는’ 비참한 꼴이라는 점에 충격을 받은 상태라 어떻게든지 대규모 중공업화를 시작하고 싶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한 독점기술 개발은 필수다. 그리고 가능하면 교육처를 예조에서 뺏아오고 싶다. <Re: 사서삼경부터 시작하는 현대 교육>은 좀 심하잖아!


“보험에 너무 집착해서 자본투자를 줄이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지요.”


호조(기획재정부에 해당)는 딴데 예산낭비하지 말고,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전주 이씨 두뇌집단의 금융투자에 최대한 곁다리를 얹어 지속적으로 해외자본을 착취하고 싶다. 전주 이씨에서 머니게임에 운용하는 예산은 엔간한 유럽 강대국 국가예산 수준이기에 호조에서 소소하게(?) 국가예산 전액으로 편승하는 정도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


누구라고 명패가 없어도 어디 소속인지가 너무나 뻔하게 드러나는, 그리고 나름대로 근거는 있는 논쟁이었다. 그랬기에 분위기가 좀 거칠어지자 의장으로부터 진행 권한에 따른 중지 명령이 걸린다.


잠시 진정하면서, 별기군에서는 예상 금액에 추가금을 붙였다.


“개발비용이 30조 원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제한된 실례를 통한 추정이며, 예정대로 목표를 달성한다 해도 이 금액에는 이후의 핵무기 양산 및 관리비용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황 군을 통한...” 땅땅땅! 의장이 연속으로 의사봉을 두들겨 말을 끊었다. 주요 금칙사항 접촉이었다.


“정보원에 대한 발언은 금칙사항입니다. 서기는 이 문구를 삭제하시오.”


“실례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충분한 파괴능력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30조 원 정도가 아니라 수천 발 단위로 핵무장을 비축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관리와 운용에 의한 예산소요에 대해서는, 조사된 바가 있습니까?”


별기군에서 가장 강력한 패를 뽑아들었다. 기술확산에 대한 우려는 눈에 잘 안 보이는 요소지만 숫자는 눈에 보인다. 정보원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이 별기군인지라 그들은 중2병 시절 황연호가 끄적여 둔 숫자를 이진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한국 세계에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있다. 2차 남북전쟁이 일어나지 않아 미합중국과 미연합국이 한 덩어리인 듣기만 해도 미친 것 같은 나라다. 실제로 한국 세계의 곳곳에 개입하는 패권국이라 조선제국 조정은 다시 한번 절대로 미연합국(남부연합)이 흡수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는 데 중지를 모으고 있다.

그 나라의 주력 핵무기인 미니트맨III가 1발 70억 원이고 트라이던트는 270억 원. 각각 핵탄두가 3발, 14발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미국이 핵무기 7,600발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상대적으로 단위비용이 싼 트라이던트 기준으로도 543발 146조 6천억원이 날아간다. 게다가 안에 들어갈 핵무기는 제외다! 그 미국은 항공폭탄으로도 잔뜩 가지고 있다는데, 충분한 공군력 없는 조선으로서는 전부 탄도탄으로 마련해야 하는데다 탄도탄을 배치할 지하기지도 잔뜩 지어야 한다. 자칫하면 무기 쌓아놓다 나라 망하는 꼴 보겠다.


...왜 미국이 저렇게 많이 가지고 있는지는 건너뛰었다. 극단적으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상대방을 멸망시키려면 <상대방이 가진 핵무기 수+상대방을 멸망시킬 핵무기>만큼이 필요하거든. 소련도 혼자 죽을 수는 없으니까 핵을 더 만들고, 미국은 목표가 늘어났으니까 또 만들고... 하다보니 이렇게 된거지 그게 아니라면 주요 도시 수십~수백여개를 제압할 정도의 전력만 갖추면 된다. 예를 들어 냉전기 60만 대군을 갖춘 한국군에 대한 소련의 대비책은 핵탄두 10개가 들어가는 탄도탄 1발이었다. 그거면 주요 대도시인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을 때리고 후방인 광주와 홍천, 울산을 타격해 미군 상륙을 막고도 덤으로 적당히 두 발 추가할 수 있다. 후방이 그 꼴 나고 나면 전방부대는 알아서 와해되는 거고.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이 핵무기로 공격받을 때와 비슷한 경제적 손실을 볼 것 같다는 숫자가 난무하자 상황이 불리함을 느낀 병기국에서 반박했다. “저희 쪽에서 취합한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영사기로 띄운 영상이 바뀐다.


“이것은 항공력에 의한 적성세력 파괴비용을 계산한 것으로, 전략폭격사령부창설 예비타당성조사의 일부로 끼워넣어 산출한 것입니다. 보아 주시면, 폭약 1천톤을 한꺼번에 폭발시킬 경우 파괴범위는 이상과 같습니다.”


조사단 쪽에서는 폭탄을 골고루 뿌려야지 1천톤을 한꺼번에 터트리는 걸로 계산하는 바보가 어디있냐고 투덜거리면서, 사회생활 오래 한 장교들답게 이걸로 숫자 속여서 뭔가 하려는 거려거니 하고 원하는대로 숫자를 만져 올려보냈다. 역시 사회인. 그 결론은 무시무시해서, 반경 200미터 안의 모든 건물이 ‘사라져’ 버리고 노출된 인간은 반경 500미터 안에서 아예 잿더미가 된다. 800미터 거리에서도 노출된 피부에 2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정작 요새나 참호 안에 숨은 군대 상대로는 별로 효과적이지 않지만 민간인을 살상하고 도시를 파괴하는 데는 최적이다.


지도 위에 표기한 직경 1.6km의 원은 의외로 작아 보였다. 어느 도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성은 아니었다. 한성으로 했다가는 불경죄로 끌려가겠지. 영사기를 찰칵거려 다음 장으로 이동.


“이 위력을 1킬로톤이라고 호칭합니다. 정보원에 따르면 이론상 무한하게 위력을 늘릴 수 있지만 너무 강해도 의미가 없으므로, 일반적으로는 300킬로톤 정도를 표준으로 삼습니다.”


황연호도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었지만 미군의 표준 핵탄두가 340킬로톤이고 그 이상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들었다. 누가 더 세고 큰가 하는 냉전기 페니스 대결의 일환으로 50메가톤짜리 수소폭탄이 만들어지기도 했었지만. 조선제국에서도 일단 이 정보를 받아들여 표준 핵무기를 300킬로톤급으로 상정중이다.


“이 경우 추산된 파괴범위는 반경 1천 600미터에...”


다음 장은 같은 지도에 원의 크기만 바뀌어 있었다. 크기가 좀 크다.


“반경 8천미터 안에서 노출된 피부에 회복 불가능한 3도 화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3도 화상은 피부층 아래의 피하조직은 물론 근육까지 타고 익어서 자연치유가 불가능한 상태다. 화상부위가 괴사해 썩어버리기에 피부이식을 해야 하는데, 직경 16킬로미터의 원에 들어있는 모든 인간이 이렇게 되어버린다. 엔간한 중소도시를 푹 삼킬 크기이며 좀 심하게 커진 대도시라면 외곽부는 남겠지만, 중심부의 핵심시설이 박살나고 나면 큰 의미는 없다. 여기에 추가로...


“이 정도 고열이 가해지면 우선 도시 기능이 마비된 뒤 대화재가 발생합니다. 300킬로톤이면 대도시 하나를 붕괴시키기에 충분하다는 뜻이죠. 전 세계를 멸망시킬 것도 아니고, 유사시 위협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백 발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겠지요.”


애초에 목적이 타국에 빠르게 위협을 가해 조선의 이권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니 정치적인 효과만 낼 수 있으면 된다는 이론이었다. 최초의 도입 목적을 되새기게 하며 병기국 대표는 서기에게 펜을 요청해 즉석에서 투명지 위에 숫자를 써넣었다. (100/14)*270 = 1조 9천억 원. 개발비 30조 원 안에 분산해 넣을 수 있는 금액이다.


“아울러 300킬로톤급 핵무기 양산비용은 발당 이삼백억 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것도 그쪽 자료지만, 우리도 양산하면 어떻게 쫓아갈 수 있겠지요. 백 발 하면 3조원이군요.”


과연 숫자의 마법. 어마어마한 금액인데 별로 많은 것 같지가 않다... 이번엔 MAD 준비할 필요 없다는, 타국에서 핵무기를 만들지 못하리라는 전제가 있다는 이야기는 빼돌렸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하는 짓이 똑같다.


(계속)




* 이 소설에 등장하는 국가를 비롯한 조직 또는 인명, 사건 등은 모두 상상에 기반한 것이며, 현실에 유사한 사례가 존재한다면 이는 모두 우연에 의한 것입니다.

* 댓글과 감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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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11 xowhrhd
    작성일
    17.12.23 22:40
    No. 1

    황실이니 공조 호조 같은 육조 체계가 아니라 공부 호부등 육부 체제(이부 병부 호부 형부 예부 공부)가 맞지 않을까요? 명나라 청나라에서는 공조와 호조가 아니라 공부 호부라고 하였고 원간섭기 이전의 고려에서도 공부 호부라고 하였죠 충렬왕때 원의 간섭이 시작되면서 관제가 격하되면서 육부는 전리사(典理司)·군부사(軍簿司)·판도사(版圖司)·전법사(典法司)등으로 개편되었다가 1389년(공양왕 1) (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의 육조로 개편되었고 이게 조선까지 이어졌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지나95
    작성일
    17.12.23 22:42
    No. 2

    히틀러 독일 / 스탈린 소련,에 버금가는 '악의 축' 같은데 국뽕 맞나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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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세상을 멸망시키는 방법 +2 17.12.25 445 5 17쪽
10 회의는 춤춘다. 핵폭탄을 들고. +1 17.12.24 439 4 11쪽
» 회의는 춤춘다. 핵폭탄을 들고. +2 17.12.23 608 4 15쪽
8 세계의 모습 17.12.22 427 5 17쪽
7 황연호가 모르는 사실 17.12.21 522 6 14쪽
6 유혹2 +2 17.12.20 493 8 16쪽
5 유혹 17.12.19 584 7 13쪽
4 빙결지옥 17.12.18 691 9 12쪽
3 조선제국과 대한민국 17.12.17 1,056 9 14쪽
2 시작 +3 17.12.16 1,384 8 12쪽
1 시작 +1 17.12.16 2,886 1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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