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자고 일어나니 목구멍이 뜨끔하다. 감긴가?
설마 괜찮겠지 하며 타이레x 두알 먹고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다.
둘째날, 밤새도록 비몽사몽 헤메다. 아침에 병원에 달려가 주사 맞고 약 먹다.
하루종일 자다 깨다 자다 깨다....한마리 짚신벌레가 된 것 같았음.
셋째날, 계속 약먹고 계속 헤메다. 해열진통제를 따로 사서 병원처방약 중간중간에 끼워 먹다. 고통에 대하여 새삼 생각해보다.
넷째날, 약발을 받기 시작하는지 통증이 조금 완화되다. 일어나서 며칠만의 세수를 하고 고무림에 접속하다. 또다시 눈이 가물가물거리다.
감긴지 독감인지 몸살인지 이것저것 짬뽕인지 장난 아니게 아픕니다.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밑에 보니까 녹슨님도 감기라는데 빠른 쾌유를 빕니다.
- 아파도 아이콘은 ^^ 라는 妖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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