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쩝...이런 글까지 남길 필요는 없는데요....
마음이 편치 않아 답글을 지웠더니 그 글 지웠더군요...
녹목목목님 때도 그랬지만...
친한 사람에게 섭한 글을 쓰기란 참 어렵습니다....
쓰는 저도 무척 힘들게 쓰는 글이지요.
이번에 정수님한테 쓴 글도 참 힘들었습니다....
정수님, 수라의 귀환 첫 집탐 생각이 나는군요. 무척 날카로운 어투라서 참 조심스러웠습니다. 우리가 집탐에서 말을 섞은 건 귀도에서부터였던가요...날카로움은 줄어들고 점점 예리해지는 칼을 보며 무척 기분 좋았습니다. 공력이 높아지며 쓸데없는 날카로움보다 여유가 생긴다고 생각했었죠...
그러더니...정담에서 웃기기 시작하더군요.
참 좋은 현상이다 싶었지요. 여유가 생긴 증거니까요....
이번엔 그게 좀 도를 넘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해하고 싶군요. ^_^
정수님도 이제 자유연재에 글을 연재하는 입장이니, 보다 신중하셔야 할 듯 합니다. 요즘...초우님 호위무사 패러디한다고 글 쓰면서 많은 생각합니다. 글 쓰기가 어렵다....는 걸 피부로 느끼지요.
하지만, 집중탐구라는 고무림의 축제의 장을 계속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예비작가에겐 글을 단련하는 장으로, 작가에겐 독자의 시각을 미리 점검할 수 있는 장으로, 독자에겐 작가의 마음과 작품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장으로....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__)
음...
그걸 못봤군요.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상식선에서 잘 된 이야기들이었겠지요.
늘 하는 이야기지만 작가에게 너무 신경쓰지말고...
그냥 보이는대로 이야기를 하는게 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음... 작가에게 미안하지만 이 글은 거의 쓰레기네요.
라고 하더라도 전 어쩔 수 없다고 보는 사람이라서요.
재미없다고 열심히하고는... 말미에 아, 그렇다고 재미없다는건 아닙니다라고 위로하는건 앞선 글을 희석시키거든요.
칭찬받을 점은 그런 점대로 혼낼 점은 사정없이...
그게 좋다 싶습니다^^
신독님도 정말 수고가 많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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