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설을 어찌 할고?

제 고향은 남쪽입니다.

평상시엔 5시간 30분이면 버스나 기차로 갈 거리를 설만 되면......

전번에 무려 14시간에 도착했었습니다.

근데 ........표를 못구했습니다.

아무래도 버스타고 가야 합니다.

금요일에 내려갔다가 일요일에 올라와야 하는데 아무래도 이번에도 엄청 힘들것 같습니다.

오호라...통재라...

무얼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할까요?

잠자는 것도 5시간넘어가면 버스에선 잠도 안오던데......

미리 걱정이 쌓입니다.

[아자자]

저도 예전엔 명절때되면 고향으로 내려가는것이 즐거운일이지만 참으로 고역이었읍니다.
허나 지금은 대전으로 이사와서 자리를 잡다보니 예전처럼 귀향,귀성길의 체증은 거의 없답니다..^^;

[진소백▦]

으음... 역시 긴 장거리 여행에 가장 좋은 것은...
무협소설이겠지요^^
그 동안 읽어보시지 않았던 무협소설을 한무더기 가져가심이 좋겠습니다^^

[흑저사랑]

흠.. 저는 원래 서울이라 고향의 개념을 솔직히 모릅니다..
그렇지만 고향은 익숙한 곳이더군요.. 서울이 제게 그렇습니다..
아직 모르는 곳 안가본 곳이 많은데도 서울이란 네온 불빛만 보아도.. 감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