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란 놈들은 기본이 회귀&상태창이네요.
회귀는 그렇다 치고 스포츠에서 상태창은 좀 양아치 같은데...
그런거 없는 운동물 있나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주인공이란 놈들은 기본이 회귀&상태창이네요.
회귀는 그렇다 치고 스포츠에서 상태창은 좀 양아치 같은데...
그런거 없는 운동물 있나요?
아. 아이디어를 뿌렸다는건 그게 아닌데.. 해리포터 스포츠를 생각하시면 아실거에요. 말도 안되지만 만들어낸 이상 그걸 보면 재밌잖아요. 아이디어라기보다는 활용할 수 있는. 잠재적인 시장을 뚫을 수 있는.. 아 이걸 더이상 알려주면 안되는데 흠... 어쩔수없네요. 지금 보시면 알겠지만 축구, 농구 등등 전부 현실적인 스포츠에 가깝죠. 그런데 지금 소설에는 그런게 없어요. 오로지 영화나 여러가지에만 있지 소설에는 없어요. 리얼스틸같은 참신함이 있는 스포츠 소설이 어디갔죠? 그런게 있던가요? 새로운 스포츠를, 말도 안되더라도 일단 만들어내면 그것자체가 스포츠가 되는거에요. 숨바꼭질이라든지 이런것도 결국 스포츠가 되죠. 현실로도 그런게 있었고요. 치즈 굴리기라든가 전통스포츠라든가.. 석전도 그렇고 결국 다 말도 안되는데도 만들기만 하면 스포츠가 됐어요. 하.. 이걸 쓰면 안되는거였는데 ㅋㅋㅋ 모든 것이 스포츠가 될 수 있는데 뭣하러 참신한 스포츠를 생각할 필요가 있죠? 결국 만들기만 하면 그것자체가 참신한 스포츠가 되는데요...
재밌는 일화가 있네요. 오래전 붓펜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문득 붓펜 끝머리를 잘라내면 어떨까? 라는 발상을 했죠. 스타일리쉬한 선이 나름 괜찮았는데 적어도 좁아터진 그 방면에서 저 말고는 그런걸 시도한 사람이 없었죠. 어느날 부산에서 어떤 작가님이 '어떻게 그런생각을 했냐' 라며 감탄을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1년 후, 다시 그 작가를 만나게 됬는데 그가 하는말이 '내가 생각해낸건데 붓펜 끝을 잘라서 쓰면 이런선이 나옵니다'
그때 저는 조용히 입을 다물고, 그 사람의 주변사람들에게 몇 년간 그 일화를 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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