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뭔가 느껴지듯 제곧내입니다.
그런데 원하님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풀어 갑니다.
무협서를 좋아하는 어린 소년이 기연을 얻어 천하고수가 되겠다고 무림에 뛰어듭니다.
기연을 찾아 산과 절벽을 뒤지고, 영물 영단을 찾아 헤맵니다.
은거기인의 소문을 듣고 달려가 대뜸하는 말.
"제게 기연을 주시면 꼭 복수해 드릴께요."
허황된 꿈만이 아닌 것이 여러 기연을 얻기도 하고, 무림인과 인연을 맺으며 성장하는데... 중요한 건 자신이 기연을 얻었다는 걸 모릅니다.
"어디 금방 죽을 고수 없나?"
무겁지 않고, 재미있고, 진행도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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