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연재글 최초 드라마를 꿈꿉니다.
작가연재란 - 극장
우리는 특정 작품에 대해서 많은 것을 기억합니다.
처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당연히 작품 내의 주인공일 것이고, 더 나아가면 그 작품이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가 될 수도 있지요.
예전의 어떤 영화속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던 배우의 말이 '당신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하지만 네가 누군지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 라고 했던 대사가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종류가 어찌되었건 작품이 보여준 특유의 스토리가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면 그 아쉬움과 향내는 오랫동안 남게 되어있지요.
꿈에 도달하기 위해 매일 같이 새벽을 깨우는 스무살 배우 지망생 제하석, 배우가 되기 위해 삼류 단역 생활과, 오디션장을 전전긍긍하지만 거듭되는 실패와 현실의 무게는 연이어서 하석의 다짐을 무너트기를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오뚝이처럼 일어나 도전을 번복하는 그에게 기회는 소리없이 찾아 오게 되는데....
문피아 연재명 극장은 판타지와 무협이 아닙니다. 우리 가까이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의 호기 넘치는 '현실' 과 '젊음'의 이야기입니다.
글의 내적인 형식에서 새롭고 특별한 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이루어지는 이야기 중 주인공들과, 등장인문들의 관점을 번갈아가면서, 서로 중첩과 변형을 시켜 사건 상황을 전개하는 것이지요. 어떤 특정한 사건을 바라보는 주인공의 관점이 다름을 나타내는 동시에, 이런 차이 자체가 본문을 다르게 이해하는 또 하나의 색다른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장황한 스케일의 배경에서, 어줍잖은 이야기로 독자들을 이해시키려 하지 않습니다. 독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 극장을 읽으시면서 느끼게 될 공감 요소와, 가슴을 적실 코드를 매 편 삽입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소개가 아닌. 글 자체로 판단받고 싶습니다.
'젊음' 의 이야기. 극장.
쾌속의 정주행이 되실겁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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